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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13:26
덜덜...
베트남 6개월 요건 때문에 하신건가요. 그래서 저는 갱신 신청 생략하고 evisa 따로 받는 방법으로 다녀왔었습니다.
23/03/06 13:44
관악구청이랑 광진구청이 서울에서 여권발급 제일 빨리 되긴합니다.
관악구는 제 기억으로 3일만에 되긴 했는데.. 이미 월요일 오후라 빨리 받아도 목요일이긴 할 것 같네요.
23/03/06 16:11
이 방법이 제일 현실성이 높습니다. 긴급상황인것을 증명할수만 있으면 당일에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듯. 인터넷에서 각종 사유 찾아보시고 본인에 맞춰서 전화하시면서 물어보시면 될듯합니다.
23/03/06 16:13
공항에서 긴급신청하면 아마 가능할거에요. 예전에 유럽에서 인천 환승해서 대만에 갔는데, 인천에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공항 직원이 여권 만료일이 6개월이 안남아서 대만에서 입국 거부될 수도 있다고 여권 새로 발급 받으라더라구요. 이게 되는건가... 싶었는데 사진 대충 찍은 다음에 발급 신청하니까 환승시간 2시간? 3시간? 안에 되더군요.... 반쯤 포기했었는데 이게 진짜 되는거구나... 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3/03/07 02:02
위에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긴급 여권으로 가면 되긴 합니다.
얼마 전에 베트남 갈 때 아이들 여권이 만료된 지 모르고 있다가 긴급 여권으로 갔었습니다. 출국 전날 알아서 난리를 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긴급 여권 발급은 인천 공항에서만 되는 것은 아니고, 구청/시청 여권과 등에서도 취급하는 곳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검색해 보시면 나올 거에요. 그런데 베트남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유효기간 만료일 6개월 미만 여권, 긴급 여권은 입국이 [금지]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뭐 긴급비자를 받고 + 십만원 ~ 몇십만원 내면 통과시켜준다는 브로커까지 오만 내용이 다 있어요. 그런데 그런 브로커는 그냥 사기인 것 같고, 비자도 별 영향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베트남 현지 공항에서 돈 받아서 처리해준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거기서 돈 받아가서 뭐 어쩌겠다는 건지... 그렇게 해도 특정 심사관한테 가서 서류 내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하노이로 가시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다낭 같은 관광지는 그냥 긴급 여권도 보고는 아무 말 안 하고 들여보내줍니다. (긴급 여권인 걸 모를 수는 없어요.전자 여권이 아니기 때문에...) 또, 이전에는 긴급 여권으로 베트남 가려고 하면 항공사에서 '입국 금지 될 수도 있는데 우리는 책임 없어~' 하고 면책 서류에 서명도 받았다는데 요즘엔 그것도 안 받고 그냥 태워 주더라고요. 그런데! 검색을 해 보면 간~혹 가다가 긴급 여권으로 입국 금지 당한 사람이 있긴 해서 불안감을 주죠... ㅠㅠ 저도 입국 심사대 통과할 때까지 계속 불안했다는... 그리고 긴급 여권의 경우 요즘 사람이 많이 밀려 있어서 시간이 제법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 일찍 가서 기다리면 우리 나라 공무원 분들이 일을 잘 해서 몇 시간이면 됩니다. 요즘 워낙 긴급 여권 발급하는 사람이 많아서 창구도 많이 열려 있고요. 대기 번호 60번째였는데 여권 손에 쥘 때까지 3시간 정도로 끊은 듯요. 지금은 그 때보다 여행 가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니 일찍 가 보시는 게 좋겠네요.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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