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7/01 08:41:13
Name 샤르미에티미
Subject [질문] GTA5하고 레데리2 둘 다 해보신 분들 질문입니다

GTA 시리즈 하면서 이미 악행이란 악행은 다 컨트롤 해봤고

GTA5 하면서는 트레버라는 희대의 악당도 컨트롤 하면서

악질적인 짓을 많이 했었는데,

이상하게 레데리2 할 때의 악행이 더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드네요.

어디서 오는 차이인지 나름 생각도 해봤는데 패스하고

다른 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몽키매직
22/07/01 09:14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GTA 5 에서 트레버 플레이할 때 처음에는 엄청 불편하다가, 스토리 진행하면서 적응이 되는게 머리 속에서 불편한 감정을 차단해버린 느낌이 나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정신적 (?) 불편함만으로 따지면 GTA 5 가 레데리 2 보다 불편했습니다. 아마 말씀드린 것처럼 역치를 훌쩍 넘어가서 아예 불편한 감정을 차단하는 방어기제의 발동 여부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잠수족
22/07/01 09:22
수정 아이콘
레데리는 아무래도 스토리상 아서가 죽음을 받아들여 가면서
그간 행한 나쁜짓을 반성하는 느낌의 진행이 있기 때문에 좀더 그런게 있지 않을까요 ?
22/07/01 09:23
수정 아이콘
GTA보다는 레데리가 일단 캐릭터의 감정선에 더 몰입하게 하니까요 그게 메인스토리든 서브스토리든 다 그렇죠 GTA는 뭐 감성적으로 캐릭터와 유대를 느낄만한 순간이 없고 연출도 딱히 그런거 신경 안 쓰는데 레데리는 일단 연출부터가...
용노사빨리책써라
22/07/01 09:34
수정 아이콘
스토리 기준으로 GTA5는 사람 감정 건드리는게 없어요. 적이니까 죽였다는 느낌이죠.
그런데 레데리는 이것저것 사연을 많이 붙여놔서 아서모건 진짜 나쁜놈이구나 생각하게 만듭니다.
João de Deus
22/07/01 09:35
수정 아이콘
레데리2는 아서에게 감정이입하라며 수십시간 스택을 열심히 쌓죠
퍼블레인
22/07/01 10:00
수정 아이콘
게임상 아서 모건은 기본적으로 선인인데 어릴적에 더치와 만나는 바람에 강도짓을 하게 된 것으로 묘사되고
GTA5 3인방은 기본적인 자신들만의 사정은 있을지언정 악인(특히 트레버)으로 묘사되니까 그렇죠
22/07/01 12:30
수정 아이콘
명예가 높아지는 선택 기준, 아서는 스토리상 그렇게 나쁜놈은 아니죠.

그러다보니 악행을 저지르면, 특히 명예가 깎이는 순간마다 더 죄책감이..
샤르미에티미
22/07/01 18:28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4574 [질문] 에버랜드 1박 2일 동안 아이와 함께 어떻게 놀아야 할까요? [30] Enrod6414 22/07/01 6414
164573 [질문] 게임을 찾습니다. [26] 보급보급5646 22/07/01 5646
164572 [질문] 나치의 침공 이후 폴란드에서 비유대인의 삶은 어땠을까요? [5] 질문쟁이4672 22/07/01 4672
164571 [질문] 다음 카카오톡 통합로그인 문제 [9] 쇄빙5251 22/07/01 5251
164570 [질문] 자율주행의 안드로이드는 누가 될까요? [7] VictoryFood4837 22/07/01 4837
164569 [질문] 완전자율주행 vs 완벽한 메타버스 구현 [13] AKbizs3724 22/07/01 3724
164568 [삭제예정] 인천사시는분들 한번만 봐주세요! [1] 삭제됨5230 22/07/01 5230
164567 [질문] 시스템에어컨 수리 관련 (사설 vs 공식) [8] smalltalk3551 22/07/01 3551
164566 [질문] 실손보험료가 많이 올랐는데 유지해야 할까요? [5] 막나가자4259 22/07/01 4259
164565 [질문] 런닝 4km정도면 사이클로는 몇km 간건가요? [10] 파란무테7008 22/07/01 7008
164564 [질문] 초등학생 볼 만화책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6] 파란무테4567 22/07/01 4567
164563 [질문] GTA5하고 레데리2 둘 다 해보신 분들 질문입니다 [8] 샤르미에티미5693 22/07/01 5693
164562 [질문] 문서 작업용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클레멘티아4621 22/07/01 4621
164561 [질문] 주식 HTS 및 웹서핑 용도로 12세대 12500이랑 12700 어떨까요? [2] 미뉴잇4541 22/07/01 4541
164560 [질문] 사진 속 프테라로돈(익룡) 모형 장난감을 찾습니다. [5] 아이언맨4286 22/06/30 4286
164559 [질문] 해석용 desktop 조립 [14] 악하서4773 22/06/30 4773
164558 [질문] 벌레 종류 궁금합니다(혐오까진 아니에요) [2] Misty4348 22/06/30 4348
164557 [질문] 아이들 위한 저스트댄스! 뭐사야할까요 [6] tqqq5929 22/06/30 5929
164556 [삭제예정] 새로오시는 기관장에게 센스있는 질문? [12] 삭제됨7661 22/06/30 7661
164555 [질문] 전세계약 만료 후 이사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5] 10KG빼기4225 22/06/30 4225
164554 [질문] SAS (통계프로그램) 생초보의 도전? [6] 꿀행성5108 22/06/30 5108
164553 [질문] 연습 없이 우투좌타 or 좌투우타안분 있으신가요 [13] 시무룩5349 22/06/30 5349
164552 [질문] 전세 계약 연장 질문입니다! [1] 삭제됨3770 22/06/30 37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