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잠자리에 드니
가본적 없는 깨끗한 물에 잠긴 도시가 보입니다
현대 건물은 아니고 고려 양식 혹은
로마때 건물로 보였고
물 속에 있는 도시와 안이 깨끗하게 보이는 맑은 호수(혹은 바다)
그리고 잘 꾸며져있는 자연 경치와 조용히 치는 파도가
매우 운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당연히 꿈속이니 저런 곳은 없겠고
아직 여운이 남아
평생 여인과 연이 없는 저는
어제 어버이날 일하느냐고 못챙겨드린 부모님과
이번 주말에 비슷한 곳이라도 모시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요약하면
1. 물이 투명할 정도로 깨끗하고
2. 너무 북적이지 않고 적당히 한가로우며
3. 남해쪽은 너무 멀어 부담스러우니 되도록이면 서해 혹은 동해쪽으로 잘꾸며진 여행지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