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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9 20:59
저도 또래입니다만(그리고 비슷한 위치에 덧니) 지금 덧니는 제자리에 자리잡았습니다. 1년쯤 지났고요.
치과지식은 없지만 경험상 저도 아랫니의 앞니부분이 많이 틀어졌었습니다. 유전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저도 서른 이후로도 많이 틀어지기 시작하고 육식에 어려움이 있어서 늦었지만 교정하고 있네요. 심미적인 부분에서는 더 많은 돈으로 덜 신경쓰이게 교정하실 수는 있습니다.
22/04/09 21:21
(수정됨) 덧니가 하나 있는데 보이지 않고, 미관상도 티가 안나고 보기에는 정상 교열로 보여 아직까지는 문제 없지만 다녀본 치과들이 교정을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말씀들을 하셨었네요, 20대 때 여건상 힘들면 30대가 되고라도 여유 생기면 하라고.
결국 말하는건 현재는 문제 없지만 나이가 들면 결국 관리가 힘들어질거고, 치열이 뒤틀릴 가능성이 있다고 꾸준히 보자고 해서 스케일링겸 정기검진 가고 있습니다. 치과에서 상담해보세요. 해볼까해서 이번 달에 병원에 물어봤더니 덧니 누웠다고 대학병원에서 상담하고 오라고 하네요.
22/04/09 22:27
잇몸이 안좋으면 이가 틀어지기 더 쉽습니다.
특히 아래 앞니가 잘 그래요 이는 1번1번 쪽으로 기울여지려는 성질이 있어서요. 나이가 들면서 아래 앞니가 점점 틀어졌다고 하시는 분 많아요. 위에 앞니같은경우는 뻐드러지구요. 교정병원가서 한번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22/04/10 09:27
상담 받아보세요!
임플란트는 고약해요 ㅠㅠ 저희 아버지가 젊으실 때 돌팔이 만나서 이 다 상해버리셔서 임플란트 계속 받으시는 데 보기만 해도 완전 고통이에요 며칠 동안 식사 메뉴도 맘대로 못 먹고 잠도 잘 못 주무시게 될 정도에요. 평소에도 내 치아가 아니까 훨씬 조심해야 하고요. 그리고 지금 교정하시면 그래도 노년에는 아직 나이가 멀으셨을 테니까, 몇년 고생하고 최소 20년은 넘으실 중장년기 편한 게 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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