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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8 12:53
1번 출구 앞 정거장에서 가장 먼저 오는 버스에 환승 탑승 후 태림 약국 정류장에서 하차
(모든 버스가 태림 약국 정류장에서 정차하므로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됨)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흐흐
22/03/19 07:55
'모든' 들어가면 어색한 문장됩니다. 쓰지 마세요.
'아무'를 써도 상관없습니다만, 내키지 않으시다면 그냥 '1번 출구 앞 정거장에서 태림약국행 버스로 환승 후 태림약국에서 도보로 1분'
22/03/19 08:26
모든 버스를 괄호 안에 넣으면 어떨까요?
(청첩장에 적절한 문장&길이인지는 모르겠군요..) 1번 출구 앞 정거장에서 버스로 환승 후 (모든 버스 가능) 태림 약국 앞 하차
22/03/19 08:36
(아무 버스) 라는 말이 좀 성의 없어 보이기는 하는데
(1번 출구 앞 정거장에 정차하는 아무 버스를 타시고 태림 약국 앞 하차) 는 어떤가요? 그냥 (아무 버스) 보다 (정차하는 아무 버스) 가 되면 (정차하는 버스) 를 꾸며주는 느낌이 되서 좀 성의있어 보일거 같습니다. 흐흐흐;;
22/03/19 08:53
(수정됨) 정거장 -> 정류장
태림약국은 붙여쓰시구요. 1. 1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태림약국 앞 하차(모든 버스 가능) 2. 1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아무 버스로 환승하여 태림약국 앞 하차 2번이 더 직관적입니다. 성의 없다 그런 느낌도 없네요.
22/03/19 09:24
(수정됨) 1번 출구 근처 정거장에서 아무 버스로 환승하여 태림약국 앞 하차.
직관성+정확한 정보 전달+어색함 방지 다잡으려니 좀 빡세긴 하네요. 1번 출구 앞 정거장에서 모든 버스 승차 후 태림 약국 앞 하차 이게 비문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일단 ‘모든’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고. 앞, 앞 동어 반복 때문에 그럽니다. 보통 우리가 문장을 어색하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조사 반복, 동어 반복 때문이거든요. 그리고 대화는 상관없는데, 글로 쓸 때는 조사 너무 빼버리면 가독성이 오히려 떨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22/03/19 11:14
1. '아무' 가 왜 문제가 되죠? 전혀 이상하지 않고 문맥상 자연스러운거 같습니다.
2. '아무'를 기어코 빼고 싶으시다면 밑에 주석을 달면 될 것 같습니다. - 어떤 버스를 타도 도착할 수 있습니다 라고....
22/03/19 11:34
모든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이유가
아무 버스를 타세요 (또는 아무 버스나 타세요)는 불특정한 한 버스를 타세요 이지만 모든 버스를 타세요는 존재하는 버스를 다 타세요로 들리기 때문이죠.
22/03/20 02:12
모든, 아무 둘 다 어색하고 비격식 문장을 만드는 단어라서 빼는 게 좋겠네요.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 출구 하차 - 도보 10분(동아아파트 방면) - 버스 1, 2, 3, 4, 5-1, 5-2(태림약국 앞) 저라면 이렇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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