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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3/13 17:50:25
Name 좋구먼
Subject [질문] 청약 당첨 됐는데 돈이 없네요
안녕하세요
좋구먼입니다
청주에 살고 있는데 얼마전에 덜컥 청약이 당첨 됐습니다.
신혼에 비해 과한 평수...42평...
저렴하지 않은 평당가 1080만원...
이거저거 합치면 오억인데 현재 딱 계약금만 있네요
입주할때까지 일억정도는 더 모을수 있을거 같은데
이걸 고를 해야 말아야하나 인생 최대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의욕 포인트
1.그래도 청약이다
2.괜찮은 층수 (17층)
3.숲세권(바로 옆에 공원이 크게 조성되요)
4.청주엔 흔치 않은 메이저 브랜드
5.희소 가치 있는 평수

구매저하 포인트
1.저렴하지 않은 분양가
2.구도심이라 주위 인프라가 열악함
3.비싼 금리
4.인생 좀만 삐끗하면 바로 하우스 푸어 됨.
5.돈이 없음....

청주분이면 제가 어디 당첨됐는지 다 아실거 같네요
피쟐분들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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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신세계
22/03/13 18:03
수정 아이콘
전세주더라도 가지고 가야죠..
네오바람
22/03/13 18:12
수정 아이콘
이거 취소하시면 10년 날리실건데...
미고띠
22/03/13 18:15
수정 아이콘
무조건 고해야죠 부동산 가서 얘기하면 대출상담사 다 연결해줄거에요
22/03/13 18:23
수정 아이콘
이건 가야될거같은데
앙몬드
22/03/13 18:28
수정 아이콘
건설 원자재가격의 미친듯한 상승 및 중대재해법 여파로 건설원가가 엄청나게 오를겁니다
분양가 1080이면 거저에요.. 대전은 요새 1500부터 시작합니다
실거주 1채면 무조건 고 입니다
20060828
22/03/13 18:34
수정 아이콘
저한테 넘기실래요?크크
무조건 들고 가세요!!
This-Plus
22/03/13 18:37
수정 아이콘
지금 계약금 정도만 있으신데 나머지 대출이 전부 나오나요?
물론 안나와도 집안 돈 영끌해서라도 들어가긴 해야죠.
표팔이
22/03/13 18:47
수정 아이콘
우선 청약공고에 중도금 대출이 얼마까지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전체의 40%인지 50%인지)
은행에서도 그 이상은 중도금대출 안해줄겁니다.
22/03/13 18:57
수정 아이콘
이건 하셔야됩니다...
새벽목장
22/03/13 19:05
수정 아이콘
이건 기회야..
몽키매직
22/03/13 19:35
수정 아이콘
중도금대출 알아보시고, 완공되면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에 가서 상담하면 알려줄거에요.
정예인
22/03/13 19:40
수정 아이콘
일단 영끌해봐야죠. 지금날리면 저라면 10년 두고두고 후회할듯싶은데요. 그때 할수있는거 다해볼껄 하지 않을까요
얼씨구3
22/03/13 20:02
수정 아이콘
무조건 가시지요..

이건 평생 살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아이폰텐
22/03/13 20:03
수정 아이콘
왜 고민하느지를 제가 고민하게 만드시네요. 크크크
양을쫓는모험
22/03/13 20:17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라도 중도금을 체납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좋구먼
22/03/13 20:20
수정 아이콘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하면 바보'란 답변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흐흐
입지가 별로라 실거주지로서도 투자지로서도 크게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아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틀뒤 계약인데 그때까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죽전역신세계
22/03/13 20:50
수정 아이콘
후배가 18년도에 동탄아파트 청약됐는데 위치 안좋다고 계약 안했거든요.. 지금이야 동탄 동탄 하지만 당시에는 미분양의 무덤을 넘어 마피도 많았어요.. 아무튼 후배는 지금도 술먹으면 울컥울컥 합니다.. 모쪼록 잘 선택하시길..
This-Plus
22/03/13 22:01
수정 아이콘
제가 그보다 조금 전에 어느 아파트 청약이 됐었는데 입지가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비싸기도 해서 포기했었죠.
이제와 보니 그게 대장동이더군요...
22/03/13 20:58
수정 아이콘
청주 어디죠? 아이파크인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22/03/13 21:10
수정 아이콘
요즘 분양가 1080은 절대로 비싼게 아닙니다.
인생 삐끗하지마시고 기회를 잡으세요
페로몬아돌
22/03/13 22:11
수정 아이콘
저도 18년에 고민 끝에 했는데 영끌해서 했더니 2배 넘게 올랐음다. 물론 전 27평이라 혼자 살아도 그나마...크크크
22/03/13 22:15
수정 아이콘
조상님이 주신 기회요 생각하셔야되고, 1번은 저는 저렴하다보고요 2번은 구도심 신축이면 대장아파트가 될 수도?
3번,4번,5번은 비싸지만 감당가능하게끔 차를 팔던 부업을 하던 뭔가 하셔야합니다..
이안페이지
22/03/13 23:07
수정 아이콘
이건 못먹어도 고죠.
인생을 걸만한 기회가 오신걸 버리시나요?
준비가 되서 집을 사려고 하면 그 때의 집값은 지금의 집값이 또 아닙니다.
왔을때 마련하세요. 기회가 자주오는게 아닙니다.
인생에 3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에서 그 기회중 한번이 오신겁니다.
별빛다넬
22/03/13 23:28
수정 아이콘
잉? 청주 시내 새아파트 평당 1천이 뭐가 비싸다는거죠??
입주시점에 억단위로 올라가있을건데
22/03/13 23:41
수정 아이콘
보통 입지가 어떠니 미래가 어떠니 하죠. 그리고 부동산이 인생의 취미인지라 제생각을 여기 적어드릴수도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그냥 단순하게 구축 42평 인테리어비용 알아보세요. 그것도 신축에 준하게 싹다 갈아엎는걸 전제로요. 진지하게 알아보시면 비싸다는 생각이 덜할거예요.

그리고 집은 거거익선입니다. 크크크크크. 티비 크기처럼 금방 적응합니다.
라온하제
22/03/13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레나인가요? 그럼 고민될수있다고봅니다.
실제로 포레나라면 거진 생초로 다 되지않았나요?
흠 실거주라면 매우 좋습니다, 청주를 수도권이나 광역시랑 비교하는건 맞지 않죠
좋구먼
22/03/14 12:3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제가 왜 고민하는지 아시는군요!
마갈량
22/03/14 09:14
수정 아이콘
계약금내시고 중도금대출받고 모으실돈 + 현재 거주지의 묶인돈 하면 구매는 가능하실거고
실거주 목적이시면 사는게 낫긴하죠. 분양가가 안낮다해도 결국 주변에 비해 낮은거라..
LeeDongGook
22/03/14 09:19
수정 아이콘
하우스 푸어 되더라도 고해야죠 이건..
버렸다간 10~20년동안 후회하실지도..크크
영끌하세요!
머나먼조상
22/03/14 10:4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청주 나갈 날짜가 이미 잡혀있는게 아니거나 출퇴근시간이 1~2시간 늘어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구매할 것 같습니다
직장 근처 실거주 1채 매매의 삶의 만족감은 진짜 어느 무엇하고도 비교 불가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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