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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26 22:36
확장까지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트엘프가 꽤나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그 확장이 너무 지키기 힘든 확장이었죠. 언데드야 확장 굳이 안해도 영웅으로만 먹고 산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니 근근히 버티면서 영웅 렙 올리면서 후반에 확장 발견해서 파괴해버리니까 나이트엘프가 순간 힘을 잃더군요. 이형주 선수가 지키러 오기엔 너무나도 언데드 진영에 가까운 멀티. 하여튼 우리나라 언데드는 두말할것 없이 세계 최강이네요. 문제는 그루비가 오크라는 점..에혀.
06/05/26 22:38
이형주 선수가 아쳐-탈론 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동농 체제로 가면서 멀티 하나를 더 올리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그래도 조대희 선수의 경기력은 정말;;;;; 다만 시퐁 님 댓글처럼 그루비의 오크가 제일 문제.(물오른 토드와 스카이도 은근히 언데 잘잡고)
06/05/26 22:55
멀티가 지키기 힘든 확장이긴해도 경기 거의 끝날때까지도 몰랐고 거의 돈을 다캐가는 상황이어서 멀티의 문제보다는 조합의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06/05/26 22:58
대진이 어떻게든 스카이나 인섬니아 데드맨 토드 등등이
그루비를 잡아주게 짜여진다면 해볼만 하겠습니다. 그 외에 직접 만난다면 대략 난감이네요... 그나저나 나엘들이 이렇게 힘 하나 못쓰고 좍 밀려버리다니... 경치나엘감사효의 시대가 오나요? 휴먼전은 요즘 휴먼쪽으로 미세하게 웃어주고 오크전은 여전히 좋다지만 오크가 해법을 많이들 보여주고 있고 언데전은 정말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06/05/26 23:02
요즘은 그루비선수뿐만아니라 뻘짓님이 올리신 그 모든 게이머들이 나엘전에 결코 약한선수들이 아니라서.. 일단 휴먼라인은 유럽휴먼 명성 그대로 언데때려잡는 휴먼에다가 데드맨 하면은 언데전 스페셜리스트.. 어느하나 만만한 선수가 없어서..
06/05/26 23:14
그래도 우승 기대해봅니다.
요즘 휴 언전은 다시 언데 쪽으로 기우는 듯 해요. (본진 캐슬 3영웅 플머, 나이트 혹은 그리폰 호크 이 전략이 해법이 많이 나왔고 이번 대회에 패멀이 가능한 맵이 별로 없다고 들었거든요.) 또 데드맨은 강서우선수에게 패배하는등 언데전 극강 이미지는 지난것 같구요.. 암튼 그루비만 피한다면 충분히 우승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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