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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0 15:21
큐베, 엠비션은 조금 더 선수생활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흐흐
쵸비는 3~4년 뒤까지 열정만 유지할 수 있다면 진짜 오래 갈 듯 싶은데..
24/10/10 16:15
엠비션은 은퇴 당시 무조건 피지컬(나이)을 중요시하던 시절이라 본인이 자존심버리고 2군까지 다 연락돌렸는데 원하는구단이 없어서 강제 은퇴,,,
+ 24/10/10 17:28
시대를 잘못탄 느낌이죠. 요즘에야 데프트 페이커가 우승하면서 나이 그거 뭐 중요하긴 한데...이런 분위기였다면, 당시에는 수 많은 올드비들이 은퇴하면서 에이징 커브는 못이겨! 분위기였어서
+ 24/10/10 16:29
앰비션이 연봉 인플레 시작 직전에 은퇴해서 많이 아쉬울 껍니다
18~19년에 연봉 점프가 매우 크게 일어나서 지금의 초 고연봉 시대가 왔으니까요
24/10/10 15:56
바이퍼는 월즈 우승자인데 더 빋아야죠
쵸비는 월즈먹고 중국간다 선언하고 다년 계약받으면 진지하게 페이커급으로 받을수도 있을텐데 모르겠네요 이 친구도 페이커처럼 lpl은 안갈거같은 느낌이라
+ 24/10/10 16:30
이미 쵸비-쇼메 세대는 매우 잘받고 있고 이제 거품 다 꺼져서 내려갈 일만 남았을 껍니다
지금도 사실 롤판이 버는 수익대비 말도 안되게 고연봉자죠
+ 24/10/10 17:15
LPL이 내년부터 샐캡을 더 쪼이기로 해서
징동이나 비리같이 오버페이 사치세 내겠다고 하는 팀 아니면 어려울 느낌이긴 합니다.
24/10/10 16:28
저 연봉 떄문에 젠지 프런트 포함 많은 구단들이 곡 소리 내는거죠
잘하면 많이 받는건 맞는데 지금 롤판 선수 연봉은 롤이 버는거 대비해서 너무 거품이 큽니다 몇년간은 버텼지만 이젠 전 구단이 대놓고 힘들다고 하는 판국이지요
+ 24/10/10 16:55
롤판 연봉 거품이라고 팀들이 하소연해도 사실 성적 의지 있는 서부 상위팀들이 FA인 쵸비 바이퍼 정도 S급을 돈 안써서 놓치면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거라 참 딜레마죠..
+ 24/10/10 17:15
21한화 생각하면, 일단 쵸비 미드 놓으면 최소 롤드컵 진출인데 수요가 없을수가 없겠죠. 당연히 연봉도 무지막지하고
페이커가 FA 되지 않는한 모든 팀의 최우선 타겟일듯
+ 24/10/10 17:18
적어도 젠지는 연봉 거품 소리 하면 안됩니다.
어렵다 어렵다하면서 샐러리캡에 앞장서 놓고 쵸비 기인 캐니언 리헨즈..... 페이즈 빼고는 다 돈주고 데려온건데 그래놓고 연봉거품 어쩌고 하기에는 너무 하잖습니까?? 유스 키우는건 당장 성적 내야하니 안되고, 최고 선수를 데려와야 하긴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돈이 아깝다 이 정도 인 건데요.
+ 24/10/10 17:50
네 그렇죠.
결국 그 얘기는 원래부터 강팀은 성적이라는 목표로 (샐캡 덕분에)싼값에 강팀을 유지하고, 약팀은 같은 돈으로는 이전의 강팀과 비슷한 수준의 로스터를 구성하지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돈에 밀린다면 납득이라도 되지 샐캡 만들어 놓고 슈퍼팀 만들어서 계속 돈 적게 쓰면서 잘 나갈거야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사족을 붙이면, 애초에도 젠지는 강팀이었지만 쵸비를 데려올때 그 전해에 연봉 깍아서 들어온 비디디를 농심으로 보내버린 트레이드도 굉장히 안좋게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그 냉정한 결정 덕에 쵸비를 장기 보유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냈겠지만, 저는 스포츠에서 낭만을 빼면 대체 왜 그걸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는 주의라서요.
+ 24/10/10 18:16
샐캡 만들어 놓고 슈퍼팀 만들어서 계속 돈 적게 쓰면서 잘 나갈거야 < 실현 가능하면 장점 투성이 아닌가요?
대체 어떤 입장에서 장단을 따지는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하다못해 약팀도 샐캡 적용되면 좋은 선수들 연봉이 내려오면서 훨씬 쓰기 쉬워질텐데 대체 뭘 지적하시는건지;;;
+ 24/10/10 17:42
젠지가 이적료를 주거나 웃돈 연봉 주면서 데려온 것도 아니고, 다른 상위권 팀들도 고액 연봉 들이면서 로스터 유지하고 있죠. 젠지가 타 상위권 팀에 비해 훨씬 많은 연봉을 들이면서 로스터 유지하고 있을때 할 수 있는 비판인 것 같습니다.
+ 24/10/10 17:53
다른 상위권팀들이 연봉 많이 쓰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들이 샐캡 도입을 적극 주장한건 아니잖습니까??
나는 돈은 많이 쓸거지만, 돈은 적게 쓰고 싶어라는게 웃기다는 거죠. 농심 브리온 아니 하다못해 KT에서 샐캡 주장을 하면 인정을 하겠는데, 젠지는 자기들이 연봉 최고로 쓰는 구단중 하나 아닙니까?
+ 24/10/10 18:01
오히려 돈 적게 쓰는 하위팀이 샐캡 주장하면 적게 쓰고도 성적은 올리고 싶다는 마인드라고 비판 받지 않을까요? 돈 많이 쓰는 팀이 샐캡 주장해야 롤판의 지속성에 대한 문제 제기의 순수성이 의심받지 않겠죠.
+ 24/10/10 18:09
만약 젠지가 어렵다고 주장한 다음 그해나 그 다음해에 예산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모르겠는데,
비슷하게 유지 하는 것도 아니고 당시에 시장에 나와있던, 살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계속 데려왔는데 그러면 어렵다는 얘기가 뭔소린가 싶은거죠.
+ 24/10/10 18:20
어려운 것 자체는 팩트입니다. 흑자인 구단이 있던가요?
롤판에서 젠지급 위상의 구단이 어렵다고 투자를 확 줄여버리면 롤판 끝나는 분위기가 날겁니다. 롤판에 유입되는 외부 투자도 엄청나게 줄어들거구요. 그래서 어렵긴 하지만 투자는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롤판 지속성을 위해 샐캡 도입하자는 주장을 하니 오히려 신빙성이 있는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 24/10/10 17:44
말씀대로라면 브리온 제외하고는 연봉 힘들다는 소리 하면 안됩니까?
그나마 아카데미 그럭저럭 굴리는 팀이 젠지인것 같은데. 유스 딜러 올려서 성공도 했고 나름 몸 비트는 느낌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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