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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4 10:44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스포츠는 그냥 남녀 혼성으로 단일리그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여성이 유리한 리그는 여성선수 중심으로 재편될꺼고 반대의 경우는 현재처럼 남성선수 중심으로 흘러가겠죠. 아마추어 스포츠는 현행유지해도 상관없을꺼같고요.
24/07/14 10:45
NBA처럼 대부분 스포츠가 남녀 구분 규정이 따로없고 다른 스포츠들도 마찬가지로 알고있는데.. 꼬우면 본인이 남자테니스 대회 나가서 수상하면 되겠죠. 마치 청소년 대회 상금이 성인에 비해 너무 적다고 징징거리는것처럼 보이는군요.
24/07/14 12:33
대신 남녀 개인에게 스폰서나 후원금 붙는 금액이 다르긴하죠. 테니스 남녀 선수 연간 총수입 차이만 봐도.. 세레나가 물론 많이 벌었고 여자테니스계의 고트긴하지만 페나조에 비하면 연간수입이 한참 아래니까요. 그나마 상금이 똑같으니 세레나가 여자스포츠선수 연수입 1위를 기럭한거라. 솔직히 이걸 다른 종목 선수도 아니고 세레나가 징징거리는건 좀 어이없긴 합니다. 남녀대회 상금이 같은걸로도 감지덕지해야죠.
24/07/14 10:51
누구한테 돈을 더달라는거지 그쪽이 홍보효과가 더 뛰어나서 스폰이 많이붙으면 상금이 커지거나 하겠지
그럼 스폰서들에게 권유라도 하면되는게 아닌가
24/07/14 10:53
게임이었다면 먹혔을텐데 스포츠라 안 먹히겠네요. 게임은 PC해도 잘 팔리는지 억지로 꾸역꾸역 집어 넣는데 스포츠 쪽은 억지로 밀어주진 못하는 거 같더라고요.
24/07/14 11:00
세레나가 페더러보다 돈을 못버는 이유는
세레나가 페더러보다 상품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죠 같은 이유로 동시대+동성별+실력은 본인만 못한 샤라포바보다도 돈을 못 버는 거고 프로의 단 한가지 가치는 상품성입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 뭐 이런 이야기는 '보통은' 사람들이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니까 나오는 거고 ..
24/07/14 19:36
정작 그 때 붙어줬던 남자 선수는 이정도면 500위권 남자도 못이길 수준이라 빡겜할 필요도 없었다고 평했다는 썰이 있기는 합니다;;;
24/07/14 11:43
- 스포츠는 남성들의 유물이기 때문에 그들이 당연히 유리하죠.
- 그럼 여성들이 유리한 종목? 분야?를 개발해서 대회도 유치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그걸 왜 여자들이 개발해야 하죠? 그냥 있는 스포츠에 어드벤티지만 달라구요!
24/07/14 11:48
세레나 평소 발언이 밉상인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단순히 실력이 떨어진다고, 무조건 실적대로 받아야한다면 그건 아니지않나요? 그럼 패럴림픽같은건 한푼도 못받아야죠....
24/07/14 12:31
장애인 선수들이 프로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수입이 적어서 더 달라고 한다면 비장애인만큼 기록을 내거나 알아서 상품성을 만든 다음 다시 얘기하자라고 답변하는게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24/07/14 15:35
혹시 페럴림픽 축구 원탑 선수도 메시 만큼 받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연간 500억 이상이라 수익으로는 당연히 안될텐데, 세금으로 지원한다던지?
24/07/14 12:32
올림픽 육상 규정에 팔이 한쪽 없으면 못나간다는 규정은 없죠 그들을 위한 패럴림픽을 따로 만들어줬는데 일반부에 비해 차별받고있다고 주장하고있는거죠
24/07/14 15:12
아니 패럼픽 출전 선수들이 상금 받으러 출전하나요? 세레나는 그 종목이 직업인 프로고요 그럼 거꾸로 말해서 직장에 100억 벌어주는 직원하고 1억 벌어주는 직원 연봉이 같은게 말이 된다 생각하시나요? 요즘 분위기상 노골적으로 말을 못 해서 그렇지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메이져 대회 상금때문에 열 받는 거 표현하는 이유가 괜한게 아니죠.
24/07/14 11:53
적어도 여자 테니스 선수들은 수익에서의 남녀차별 이야기하면 안 되죠.
메이저대회도 3세트 시합하면서 상금은 똑같이 받아가잖아요? 그 외의 가수입은 본인들의 상품성으로 해먹어야죠.
24/07/14 12:30
(수정됨) 노말 리그가 있고 남성차별 리그가 있을 뿐이죠 남성부와 여성부는 없습니다. 실제로 차별은 남자들이 받고있구요
롤 프로게이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는 1군에 여성선수가 있죠 바둑도 여성선수가 세계대회에서 탑급 선수들과 대결을 하고있구요 본인들도 그냥 실력으로 증명하면 될 일이죠
24/07/14 17:56
스포츠 볼 때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종목은 안본다고 하면 국내 스포츠 중에 살아남을 스포츠는 (남녀불문) 양궁, 쇼트트랙 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MLB랑 KBO가 수준차가 나지만 한국에서 KBO가 인기가 없진 않으니까요. 스포츠보는 이유는 워낙 복합적이라..(저는 야구는 KBO를 주로 보고, 골프는 KLPGA만 보고, 농구는 말씀하신 이유로 NBA만 봅니다..)
24/07/14 13:46
어휴 걍 남여 차별 하지 말고 무제한 리그로 하죠.
훨씬 못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배가 불러 가지고는 다른 사람한테 말도 안 되는 비난이나 하고.
24/07/14 13:59
우리나라 골프같은 경우 여성 선수들이 더 인기있고 상품성도 뛰어나다보니 수입도 남성 선수들 만만치 않습니다. 자본주의가 그런 것일 뿐.
24/07/14 14:01
실력도 안되고 그렇다고 인기가 더 좋은 것도 아니고 경기당 세트 수는 더 적으면서 상금은 똑같이 받아먹으려 하고 이거 완전 적페 아닙니까?
24/07/14 15:16
개인적으로 그래도 하루에 1번은 ATP홈페이지 들어가서 250급 투어 대회까지도 결과는 확인하고 있지만,
WTA는 들어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일단 경기를 보면서도 환호성이 질러지는 경우가 거의 없고, 그나마 GOAT취급 받는 세레나의 현역 경기를 보더라도 박진감을 느끼기 어렵더라구요. 심지어, 여자 경기는 서비스 게임의 이점도 크지 않고, 걸핏하면 브레이크가 연달아 발생하다보니 해외에서 테니스에 베팅을 하는 겜블러들도 취급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갬블러들 사이에서 조차 배제되는데, 상업성이 클 수가 없죠.
24/07/14 15:46
제대로된 페미면 여성부를 없애자고 해야 정상적이긴합니다 크크
이미 남녀구분없는 리그가 있는데 여성만을 위한 리그가 존재하는거죠. 그리고 상당수의 여성리그는 성적인 요소를 마케팅으로 써먹죠
24/07/15 01:25
스포츠 산업은 사실 엔터테인먼트/쇼비즈니스인 건데 가수가 노래를 하고 배우가 연기를 하듯 프로선수는 대회에서 경기를 하는 거죠. ‘본업’을 잘 하면 당연히 부와 명예가 따라오지만 본인이 본업에서 가지는 지위(순위)와 부는 양의 상관관계는 있어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다른 요소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되죠. 가장 큰 손들은 광고가 필요한 기업들일텐데 기업들이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는 사람들이 큰 손의 선택을 받는 거죠. 이런 본질을 모르는 것 자체가 생각이 얕음을 드러낸다고 생각합니다.
24/07/15 13:10
상금은 흥행성에 대충 비례해서 나가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여자 배구 처럼 복장이 너무 선정적이다 이런 걸 갖고 항의하는 건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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