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02 15:29:46
Name Croove
출처 히스토리 채널
Subject [방송] 심심할때 보는영상 - 인류 멸망 10가지 시나리오 (수정됨)
지금까지 지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블랙홀이 지구에 다가온다면?
2. 핵전쟁 발발
3. 감마선 직격
4. 하이퍼 화산폭발
5. 지구가 다른 항성에게 공전궤도를 방해받아 태양으로 돌진한다면?
6. 행성충돌
7. 외계인 지구침략
8. 소행성 충돌
9. 슈퍼플레어(태양풍 직격)
10. 해류순환이 멈춘다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2 15:32
수정 아이콘
남극 뉴스 봤는데 그동안 지탱해온 빙붕이 녹아서 이제 남극 녹는게 더 빨라진다는데 해류순환 멈추는게 기정사실 아닐까요.
10번이 가장 유력해요.
로메인시저
24/06/02 15:33
수정 아이콘
지구 온난화가 가장 가능성 높죠
멸망확정이라는 말을 들어도 화석연료는 멈추지 않는다구
닉네임을바꾸다
24/06/02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당장 님보고 죽으라면 죽을거 아니니까요 화석연료 줄이는건 그런 영역이죠...당장 먹는거 입는거 자는거 등등 생활 전반이 다 산업혁명 이전수준으로 롤백할거 아니면(아마 인구도? 당장 비료생산도 안되면 현인구를 유지할 수 없을터이니) 당장에 하라고할땐 할 순 없는거라서...
실제상황입니다
24/06/02 17:01
수정 아이콘
24/06/02 15:39
수정 아이콘
히스토리채널 재밌죠 흐흐흐
Starscream
24/06/02 16:11
수정 아이콘
히스토리나 디스커버리는 솔직히 예능채널이라고 봅니다. BBC같은데하고 비기면 질이 너무 떨어져요. 
24/06/02 15:45
수정 아이콘
인류는 그저 멸망을 향해 달려가는 나선족인가..
닉네임을바꾸다
24/06/02 15:51
수정 아이콘
뭐 급격히 줄이려하면 인류란 종의 보전을 위해 내가 죽어야한다와 거의 동치인지라...뭔가 빠르게 하려해도 할 수 없는...뭐 서구애들이 무역 장벽으로 쓰는거와 별도로 말이죠...
24/06/02 15:54
수정 아이콘
삼체 외계인 바보....
그냥 기다리면 알아서 멸종인대...
기계새
24/06/02 16:19
수정 아이콘
400년? 그렇게나 오래 살것이라 보다니..
별이지는언덕
24/06/02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도 북대서양 해류가 바뀌고 있어서 유럽 기후가 가장 변화 심하다던데 아마 임계점까지 괜찮아 음모야 이러다 10번으로 크게 당하지 않을까

10번 영상만 봐봤는데 대충 지금 온난화로 인한 현상하고는 겹치더군요. 북극 빙하와 그린란드 빙하가 녹아서 북대서양 해류의 흐름이 바꼈다고 RE100할 때쯤부터 얘기 했는데 저기선 겨울에 극심한 추위가 올꺼라 했는데 아직 해류가 멈춘건 아니여서 그런지 여름도 훨씬 덥고 겨울도 더운 정도이고, 올해에는 이제 남극 대륙빙하가 녹고 있다는 소식이 세종기지부터 들리던데 저기선 15년이면 해수면이 높아져 태풍, 허리케인 규모가 커지고 해양 도시들은 다 잠기고 지역마다 기후가 바뀔꺼라 하는군요.
적도부근 온도가 해류 변화로 인해서 올라간다는건 카카오 선물가격으로 이미 나온 사실이고 과연 저 말대로라면 유럽, 미국 동부 지역은 추위로 전통적인 곡창지대들은 비가 안 오는 날씨로 바뀐다는데 우리나란 어떻게 바뀔련지 동남아처럼 스콜에 평균기온만 좀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모르겠네요. 북극한파가 내려와서 소빙하기로 갈련지
인간실격
24/06/02 16:12
수정 아이콘
해류는 빠르면 2025년부터 문제 생길거라고 한거같은데 요즘 분석 보면 꼭 그런것 같지도 않네요.
https://phys.org/news/2024-05-collapse-atlantic-ocean-circulation-imminent.html
별이지는언덕
24/06/02 16:19
수정 아이콘
현상은 맞는데 결론은 저기가 말한 것처럼 바닷물의 염분농도가 떨어져서 해류가 멈추고 그러지는 않는 것 같네요.
북대서양 해류의 흐름이 바뀌고 있어서 유럽에 지중해서 온난기후가 아니라 북아프리카 고온이 올라와서 여름도 겨울도 무진장 덥게 변하고
적도쪽도 무지 더워지면서 남극대륙 빙하도 급속도로 녹는건 맞는거 같은데 남반구가 비가 무지 많이 온다는 건 아직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어떻게 보면 조금 과장했거나 오래된 영상이라 결론 도출이 맞지 않은건가 싶네요.
롯데리아
24/06/02 16:24
수정 아이콘
브라질이 홍수로 박살나고 있지 않나요
별이지는언덕
24/06/02 16:2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영상이 아프리카랑 인도양 주변을 보여줘서 콩고랑 이쪽만 생각했더니 남아메리카가 홍수로 난리죠.
역시 기후학자들인가
인간실격
24/06/02 16:59
수정 아이콘
염분농도가 떨어져서 해류가 저하됨 > 맞음
해류가 멈출 정도로 염분농도가 떨어질 수 있음 > 이건 아닐 가능성이 높음 이정도같네요
24/06/02 16:20
수정 아이콘
제발 석유고갈론처럼 지구온난화도 뒤로 미뤄졌으면...
별이지는언덕
24/06/02 1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AI가 에너지대체기술을 근 몇년내로 혁신을 주도하지 않는다면 AI로 세계적으로 경쟁이 붙어서 각국이 전력인프라 확충하고 하다가 더 급속도로 온도가 올라가서 저 비슷한 미래는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AI데이터 센터들이 다들 현재 발전량의 국가에게 2배는 요구하고 있다던데
24/06/02 16:28
수정 아이콘
특이점이 먼저일지 종말이 먼저일지

그냥 우리 다 죽을때까지 별일없을 가능성이 젤 높긴 할겁니다..
24/06/02 17:08
수정 아이콘
안된다 소설 더 나와야 한다 오래 살아야돼
Easyname
24/06/02 17:54
수정 아이콘
빨리 멀티 지어야죠
Starlord
24/06/02 18:07
수정 아이콘
아포칼립스물 흔한 클리셰인 AI의 반란 시나리오는 없군요 흐흐
다람쥐룰루
24/06/02 23:02
수정 아이콘
지구 역사상 자연환경이 인류가 살만했던 시기보다 못살 시기가 훨씬 길죠 생명 탄생 이후로 봐도 마찬가지구요
퀀텀리프
24/06/02 23:03
수정 아이콘
마이너스 x 마이너스 = 플러스 의 마법
가속 발전하는 AI가 해답을 찾을것 같음. AI도 살아야 하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0872 [기타] 억대연봉 직장 순위 근황 [38] 서귀포스포츠클럽14245 24/06/02 14245
500871 [기타] 자녀를 게임 중독자로 키우지 않고 제대로 키우는 방법.jpg [37] 영원히하얀계곡13369 24/06/02 13369
500870 [게임] 명조 최후의 수단 ver.2 [25] 한입7541 24/06/02 7541
500869 [유머] 드래곤볼)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던 이유 [17] 고쿠7821 24/06/02 7821
500868 [기타] 길거리 어묵맛의 비밀.jpg [24] insane11275 24/06/02 11275
500867 [음식] 4인 가족의 저녁 특식 [9] 카미트리아8599 24/06/02 8599
500866 [음식] 독신 삼대남의 저녁밥상 [15] 환상회랑6996 24/06/02 6996
500865 [스타1] 나만 몰랐던 히드라로 리버견제 막기 [14] DogSound-_-*9075 24/06/02 9075
500864 [스포츠] 승부조작이다 vs 아니다 [42] 무딜링호흡머신12987 24/06/02 12987
500863 [방송] 심심할때 보는영상 - 인류 멸망 10가지 시나리오 [24] Croove9274 24/06/02 9274
500862 [음식] 현실적인 유부남의 밥상 [50] Danpat13099 24/06/02 13099
500860 [유머] 30대 패치노트 [47] 주말12162 24/06/02 12162
500859 [유머] 요즘 회사에서 많이듣는다는말 [19] 주말12607 24/06/02 12607
500858 [게임] 인기있는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던 게임 [32] 꿈꾸는드래곤12621 24/06/02 12621
500857 [기타] 의외로 외국에서도 써먹고 있는 밈 [23] 묻고 더블로 가!11036 24/06/02 11036
500856 [유머] "꿈에 오랜만에 아빠가 나왔다" [10] 길갈10176 24/06/02 10176
500855 [기타] 잠 못잘 것 같은 로또 당첨자.jpg [18] insane11263 24/06/02 11263
500854 [기타] 맛있어 보이는 키캡 [13] 쎌라비8471 24/06/02 8471
500853 [유머]  F1에 상식적인 안전 규정이 굳이 있는 이유 [37] kapH9914 24/06/02 9914
500851 [기타] 북한 오물폭탄 피해사례 [46] 주말12463 24/06/02 12463
500850 [유머] 드래곤볼) 누가봐도 팡의 할아버지 [24] 고쿠9398 24/06/02 9398
500849 [기타] 성심당 대전역점 없어지면 싫어할 곳 [36] 닉넴길이제한8자13335 24/06/02 13335
500848 [LOL] 오늘밤 12시 30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듯한 이벤트 매치 [15] 아롱이다롱이9168 24/06/02 91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