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9 09:36
페이커야 이례적으로 T1에서 쭉 있었으니까 덜하지만, 명예의전당이 계속된다면 수익분배방법은 바꿔야겠죠.
예를들면 데프트나 피넛같은 경우 거쳐온 엄청난 팀들이 있죠. 막말로 페이커 은퇴시에 T1과 사이좋게 헤어질 가능성이 100%는 아니죠.
24/05/29 09:37
팬심으로 사는 거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요. 한화로 10-20 정도 생각했는데 50은 좀 선을 넘은 것 같습니다. 수익 분배가 팀에게 가는 것도 좀 이상하구요.
24/05/29 09:42
1/2. 이런식이면 사치재 중에서 팔 수 있는 물건이 뭐가 있을까 싶어요. 야구장, 콘서트장 VIP석이 왜그렇게 비싸냐, 아이폰 프로맥스는 왜 급이 그렇게 차이나냐. 그돈이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한달 혹은 그 이상의 급여에 해당된다. 저렴한 일반석이나 아이폰 SE를 사면 된다지만 그냥 돈 있는 사람과 돈 없는 사람을 차별하는 상품일 뿐.
24/05/29 09:42
다음부터는 구성품 줄이고 10만원 20만원 정도로 퀄리티 낮춰서 나오겠네요 (근데 또 이렇게하면 왜 같은 명예의전당 스킨인데 왜이리 차이남? 하며 또 난리부릴듯 크크)
근데 명예의 전당이라는 스킨이. 흔하게 가질 수 있거나 누구나 사라는 제품은 아니잖아요? 이제까지 없었던 초프리미엄 제품을 내놓겠다고 선전까지 하고 모두가 기대했는데 이제와서 너무 비싸다니... 스킨 딱 하나가 50만원이 아니라 100개가 넘는 구성품에 스킨 둘 + 페이커 월즈스킨 크로마 4개라면서요.. 보니까 이모티콘 하나하나 다 페이커와 연관지어서 만들었더만
24/05/29 09:52
페이커야 롤에서 정말 유니크하기 짝이 없는 원팀 레전드라서 그나마 말이라도 되지, 우지 RNG는 진짜...
만약 다음 턴이 우지인데 RNG에게 수익이 돌아간다 이러면 LPL 팬들 최소 수천 만 단위가 대폭발하는건 일도 아닐 겁니다 크크크
24/05/29 09:43
솔직히 가격정책도 좀 심했어요.. 저도 롤에 꽤나 하드하게 현질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건 좀 망설여지네요
수익분배는 잘몰랐는데 확실히 명예의전당은 선수를 올리는건데 팀에게 분배하는건 좀 이상한거같네요
24/05/29 09:43
1, 2번은 저런 류의 게임에 돈 아까워하는 서구권 겜돌이 문화가 양질의 AAA 게임 나오기 어렵게 만듦은 물론, 게임사가 악질적인 DLC 장사하는 업계 환경을 만들도록 조장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라이엇이 명예의 전당 신설하면서 최초로 냈다는 점, 그리고 이렇게까지 공들인 스킨이 없다는 점에서 확실하게 희귀성이 있고, 가격 차등으로 선택의 여지를 줬으면 라이엇 입장에서는 할 만큼 했다고 봐서요.
제 생각에, 여기서 제대로 된 문제제기라고 볼 수 있는 것은 3번이고, 페이커 헌정을 표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에게 수익이 제대로 안 돌아간다고 한다면 이건 확실히 심각한 문제가 맞습니다. 이건 라이엇에서 반드시 시정해야 할 사항이죠.
24/05/29 09:47
1, 2번 지껄일거면 진심으로, 솔직히 좀 닥쳤으면 좋겠습니다. 지들 때문에 게임사들이 DLC 장사해대는 꼬라지를 보면 얼마나 열불이 터지는데;;;
24/05/29 09:55
단순히 돈 아까워하는 걸 넘어서 대단한 양심의 문제라는 프레임이 있죠. Whale을 겨냥한 모든 과금정책은 부도덕한거라는 인식. 다른 경제 영역에서는 쟤네가 저런거에 덜 민감한데 게임에서 만큼은 정말 저항이 격렬한게 신기하더라고요. 뭐... 사실 저항이 강렬하다는 것도 "인터넷 여론" 한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요.
24/05/29 09:58
저한테는 이해가 안 가는걸 넘어서서, 게임 산업을 좀먹은 주범 중 하나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짜증나는 문화입니다.
아니, 서구권 얘들 다른 분야 취미에는 돈 때려박는거 눈도 깜짝 안하던데 왜 게임만 가지고 저리 어처구니없이 구는지...
24/05/29 10:06
실물이 있냐 없냐 차이가 가장 큰 거 같습니다. 컬렉션 카드 하나에 수천만원도 호가하는데 눈하나 깜짝안하지만 그게 디지털 카드라면 흠 소리 나올듯. 애초에 게임하는 층과 여타 취미에 돈 때려박는 층이 다르기도 하고.
24/05/29 10:09
"게임"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어떤 신성함이 부여된 느낌이죠. 게임 만큼은 게이머들을 상대로 지켜야하는 보이지 않는 어떤 integrity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걸 모두가 받아들여야하는 상식으로 깔고 가니 대화가 안 됨; 저는 게임이라는 재화/서비스의 특징에서 오는 반응이라고 보긴 합니다. 어쨌거나 뭔가 훼손되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거라고 스스로 믿는거에서 모든게 출발하니까요.
24/05/29 10:18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추가로 태생부터 게임기에 패키지 사던 '비디오' 게임 문화로 시작됐다는게 커보입니다. 게임의 가치란 게임의 정가와 그에 맞는 구성품을 갖추었는가로 결정되는 것 같아요. 그 인식이 굳어진 상태고. 그러니까 인게임 결제가 아니라 DLC로 추가 구성품이 나오지 싶구요. 그리고 서구권에서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매니아들의 취미로 여겨지고 어느정도 실제 유저층이 그렇기도 하고 해서 매니아층 특유의 근본론에 기반한 보수성이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24/05/29 10:03
아무리 그래도 50만원이라는 금액자체가 반발나오는게 이해안가는게 아닙니다. 50만원이 괜찮으면 5천만원도 괜찮다는 얘기도 되지여.
24/05/29 10:06
50만원이 과하다고 여길 수는 있죠. 근데 서구권 겜돌이들 사고방식이면 지들 생각하는 그 기준가 아래 아니면 다 비싸다고 난리칠걸요;;;
24/05/29 10:30
웃기게도 그 서구권 겜돌이들은 진짜 페이투원에 노골적인 상술로 일관하는 택갈이 시리즈인 FC나 NBA 2K같은 것엔 정작 뭐라 못하더군요 크크
??? : 꼬우면 하지마 너 없어도 할 사람 많아
24/05/29 12:20
그냥 한국이 이상한거 아닐까요?
원래 한국인들 사치욕구나 명품 소비량이나 등등이 유별나기로 유명한걸 생각해보면. 소비자는 가격억제를 바라는게 정상이죠
24/05/29 09:46
우승 스킨은 구단에게 줄 수 있다 쳐도 레전드 스킨을 왜 구단에게 주나요
아무리 봐도 라이엇 이것들 법률 검토하고 계약서 다시 쓰기 귀찮아서 (=변호사 비용 아끼려고) 그런 것 같은데...
24/05/29 09:55
이게 좀 아이러니한게 내년에 페이커가 티원을 떠난다면 (그럴리가 없다고 보긴한데..) 그럼 수익의 30%를 티원을 먹는건가요? 페이커 스킨인데…?
24/05/29 09:55
1, 2번은 생각하기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특히 2번은 바라보는 관점이 전혀 공감이 안가는 면이 있고... 3번은 좀 의아하긴 하더군요. 왜 팀에게 수익을 배분하지?
24/05/29 10:06
본문에 저렇게 쓰여있긴 해도 개인과 팀이 수익을 같이 받는걸 몰라서 반발하는게 아닐겁니다. 애초에 왜 팀이 그걸 나눠받아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간다 이거죠. 롤판 대부분이 저니맨인데 그 수익을 그럼 그 선수가 거쳐간 팀에게 다 배분해야 하는건지도 의문이고, 만약 현 소속팀 한정이라고 해도 그걸 팀에서 나눠받아야 하는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런건 그냥 선수 한정으로 배분하는게 맞다고 봐요.
24/05/29 11:46
저기서 말하는 문제점은 팀이 받는다는거 자체입니다. 선수 개인 스킨인데 선수 개인한테 수익이 오롯이 돌아가야지 왜 팀한테도 가냐는거죠.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만략 페이커 선수가 말년에 T1 떠나게 된다면 떠난 때부터 나온 스킨 수익은 이적한 팀하고 분배 하는건가요?
24/05/29 11:50
그거야 뭐 롤판에서 팀들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서..
저는 팀들도 충분히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소속팀이 여러개 였을때 어떻게 분배할건지에 대한 문제는 라이엇과 팀들이 협의하면 될 문제구요.
24/05/29 10:00
공식 페이지:
헌액자 및 소속 팀에게 수익이 전달되나요? 그렇습니다. 전설의 전당 이벤트 총수익금의 30%가 [2024년 헌액자와 일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에게 전달]됩니다.
24/05/29 10:01
이달에 유니세프 기부도 하긴 했었는데..
한 10만원 안쪽이면은 게임안해도 기념삼아 살법은 하다고 보는데 아예 게임은 거의 안하는 상태라 50을 태우기엔 무리..
24/05/29 10:08
저렇게 적혀있긴 한데 아마 쟤들도 개인과 팀이 같이 받는다는거는 알겁니다. 단지 왜 팀'도' 같이 받냐 이걸 반발하는거겠죠.
24/05/29 10:14
1. 전세계 동일 가격은 현재 온라인 컨텐츠 전체의 고민이죠.
게임 아이템은 자기만족이 중요한데다 '민심'을 신경써야하는 라이엇 입장에서는 괜히 다르게 냈다가 불만 가질 바에는 똑같이 받는게 나을 겁니다. 2. 탕탕특공대 정도만 되어도 50만원 호로록은 일도 아닌데 14년 유지한 게임의 레전드 기념 상품이 50만원? 사실 라이엇이 더 싸게 책정하고 많이 팔 수도 있지만 일부러 프리미엄을 붙여서 비싸게 판다고 봅니다. 스팀 게임도 그렇지만 이런 온라인 상품은 할인 할 수록 잘 팔릴 가능성이 높죠.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인기 있는 e스포츠의 비할데 없는 최고 레전드] 의 상품에 50만원을 매겼을 때 몇 개가 팔리는가는 다른 게임사에서도 주목할만한 수치죠.
24/05/29 10:16
비싼가격 한정판매 뭐 그래도 된다고 보는데 팀에게 가는거는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우지 레전드 스킨도 나올텐데 RNG에게 수익가면 난리날것 같아요.
24/05/29 10:18
3번이 좀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SKT or T1"의 페이커니까요. 수익 분배를 조금 받는게 아주 이상한 거 같진 않습니다. 다만 티원은 할말하않입니다
24/05/29 11:50
그거 자체가 이상한거죠. 확률은 0에 가깝지만 만약 페이커가 말년에 팀 이적하면 스킨 수익은 T1하고 나누는건지 다른 팀하고 나누는건지도 확실치 않고 페이커 제외하고 명전급이라 볼만한 선수 대부분은 롤판 특성상 2팀 이상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경우에는 어떤 구단과 수익을 분배해야 하는지도 확실치 않죠. 개인 기념 스킨이면 개인과 라이엇이 나누면 되지 소속팀이 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4/05/29 10:23
솔직히 50만원에 재조합 재판매불가는 상술이죠
특히 재조합관련해서 전설크로마부터 올스킨유저들 차별하는게 보이는데 이번아니면 못사는데 재조합도 안됨, 향후 재판매도 안한다는건 다른게임에서 이렇게 패키지내면 개고기라고 그렇게들 욕하시면서...
24/05/29 11:24
인 게임에 영향을 안 주는 스킨이니까요. 막말로 칼들고 사라고 협박하는게 아닌데요. 욕먹는 패키지는 보통 필수 캐릭이나 필수템을 집어 넣어서 인 게임에 영향을 줘서 욕을 먹는겁니다.
24/05/29 11:36
이걸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성능 차별의 예시와 비유하는건 너무 나간거죠. 인게임 차별로 과금유도하는 것과 비교를 하시면 어떡합니까.
24/05/29 11:39
윗댓글들이랑 한번에 답변드립니다
인게임 성능이 없는 일반스킨도 50만원에 재판매막으면 창렬소리듣는게 맞고 디지털쪼가리에 50을? 멘트바로 나옵니다 오히려 게임에 영향도 안주는데 이 가격받냐고 난리날겁니다
24/05/29 11:41
그럼 그냥 비싸고 창렬이라고 하시면 되는거죠. 해외도 그렇고 당장 이 글에서도 가격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분들이 많기도 하고. 굳이 왜 맞지도 않는 차별 운운하는 비유를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핀트 나간 답변이네요.
24/05/29 10:25
팀이 다 먹는다는건 불합리한거라 봅니다만 선수와 어느 정도 나눠받는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팀이 선수를 공짜로 쓴 건가요? 연봉 주고 정당하게 계약해서 쓴거죠. 그 계약 과정에서 커리어가 쌓이고 명성을 얻은거고요. 비슷산 맥락에서 예전 DRX 쵸비때 재계약 파토났으면서 선수를 마지막까지 썼다, 팀에서 나간 이후에도 영상에 나왔다는 논란이 이해 안 가더군요. 그거야 팀에서 나갈때까진 구성원인거고 팀에서 나간 이후에도 팀의 역사 일부분으로 남은건 달라지지 않은 사실인데 말이죠.
24/05/29 10:35
근데 생각해보니 롤스킨 특성상 아리를 써야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데,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와 비교해도 훨씬 비싼건 맞는거 같아요. 중국 부자들 저격 상품 느낌.
24/05/29 10:42
팀이 받는게 왜 이상해요?충분히 나눠받을만한 거 같은데
여타 스포츠에서 팀이 스타선수들 데리고 광고찍고 친선경기 해가며 캐쉬땡기는거랑 비슷한 느낌인거 같은데 롤 프로리그 생태계상 라이엇-팀-선수 모두 엮여있지 이게 무슨 선수 개인이 따로 회사와 계약맺고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롤리그는 안그래도 팀이 개호구(저는 이거 하는 팀들 왜 하는건지 대체 모르겠음 크크)인 구조라서 라이엇에서 뭐라도 찔러넣어줘야 더 할 상황이고요
24/05/29 10:47
페이커만 특이하게 현역인거지 나머지는 은퇴선수들인데
명예의전당은 개인에게 수상하는 건데 팀이 나눠받을 명분이 없지 않나요? 당장 매드라이프가 명예의전당 들어간다고 치면 도대체 어떤 팀의 누가 돈을 나눠받아야 하는건지
24/05/29 11:39
피넛 같은 저니맨 같은 경우는 각 팀마다 다 배분해야 하는건지도 미묘하고... 굳이 명전 스킨까지 이럴 필요가 있나 싶어요.
24/05/29 11:56
롤드컵 우승스킨 같이 팀과 소속 선수에 헌정된 스킨이면 모를까 완전 개인에게 헌정된 스킨인데 팀이 끼는것도 이상하죠.
그리고 페이커야 원팀 프렌차이즈스타라 크게 문제가 안될테지만 다른 선수 명전급 선수들 대부분은 여러팀을 옮겨다니는게 롤판 현실이라 그런 선수들이 명전 헌액되고 스킨 나로면 어떤 구단에 어떻게 수익분배 할거냐도 문제이지요.
24/05/29 12:35
그건 팀에게 주는 건 알아서 따로 넣어줘야죠
예를 들어 더샤이가 받아야 한다면 IG에 줘야하나요 아니면 웨이보에 줘야하나요? 아니면 공평하게 줘야하나요? 월즈 우승은 IG에서 했으니 공평하게가 맞는가? 이런 논쟁이 있을 수 있죠
24/05/29 10:50
50만원 스킨이 비싸다는 게 게임에 돈 아끼는 겜돌이 문화 소리 나올 일인가요
솔직히 가격도 팀이 돈을 나눠받는 것도 한정인 것도 너무 짜치는데
24/05/29 10:58
존중의 의미로 나온 스킨의 모든 상황이 상술과 연관성이 크긴 한 느낌입니다.(가격, 팀분배, 한정)
진짜 페이커로 한탕하려는 느낌이 강해보임.
24/05/29 11:00
명예의 전당이라면서 무슨 한정이에요... 모두가 다같이 즐기는 그런 느낌도 아니고, 페이커 선수 명전 스킨에 안 좋은 말만 쓰게 되네 안 써야겠다 그냥 이제
24/05/29 11:09
앞으로 10년 가도 10명 나오니 상시판매로 하는게 취지에 더 맞지 않나 싶고
저는 오랜시간 페이커선수를 봐오면서 취직도 했고 50만원 충분히 내겠다싶은데 아무래도 비싼건 동의합니다 차라리 거의 1년동안 롤 해야하는 오랜시간을 쓰는 패스로 내줬으면 어떻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팀 배분은 크크크 백퍼 우지차례도 올텐데 RNG 줄꺼니?
24/05/29 11:12
좀 가격이 심하긴 하죠
50만원 롤을 매일매일 할때야 그럴수도 있지지만 일주일에 몇번하는 입장부터는 사긴해야되는데 쓰읍 하게되는 가격이고 아리를 골라야지 쓸수있는데 막말로 출시초기에 산 사람들 다들 아리해보겠다고 아리고를테고 그거 밴하느라 아리고르기 빡셀텐데 컴퓨터 대전이 아니면 뽕을 느낄수도 없는데요 어짜피 출시당일에 살거고, 더 비싸도 할부술써서라도 샀을거지만 페이커 기념보다는 상술쪽에 더 무게가 가는느낌입니다 솔직히 50이면 최소 실물굿즈로 티셔츠나 마우스 장패드는 껴줘야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4/05/29 11:13
수익이 페이커 개인이 아닌, 팀에게 배분되는건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가격은 뭐.. 밸런스에 1도 영향을 안주는데 문제 삼을게 있나 싶습니다. 서구권 게이머들도 리니지라이크 맛을 봐야 생각이 바뀌려나..
24/05/29 11:16
왜 가챠로 안파는지 순수하게 의문입니다
어차피 극한 상술에 개비싸게 팔꺼면서 가챠만은 안돼! 하는건 뭔가 삐뚤어진 원칙처럼 느껴지고 천장이 50이였다면 훨씬 욕 덜먹고 훨씬 많은 사람들이 구매 시도 할거라고 생각되는
24/05/29 11:18
요즘 모바일 게임들 때문인지 50만원이 크게 놀랍지는 않습니다. ptw 상품인 것도 아니라 그러려니 싶네요.
다만 국가마다 물가가 다른 만큼 가격도 차등 적용했으면 어떨까 싶긴 합니다. 국가별은 아니더라도 서버마다 차이를 두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선수가 커리어를 쌓은 배경에는 소속팀이 기여한 바도 있기때문에 수익배분 자체는 크게 이상하지 않다 봅니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여러팀을 거쳤는데 어떤 기준으로 분배할지 궁금합니다.
24/05/29 11:21
팀 배분은 전세계 롤팀들이 다 운영난에 허덕이면서 라이엇에 볼멘소리 하고있는 상황이라 일종의 보여주기식이라고 봐야죠. 올해 초만 해도 인게임 콘텐츠 많이 만들어서 수익 배분해주겠다 했고요.
T1 만 해도 작년 손실이 -120억 원인데 너네는 페이커의 영광에 기여한게 없어 해버리면 사실 T1 도 그렇고 다른 팀들 입장에서도 팀 운영 열심히 해서 뭐하냐 하는 박탈감이... 그나마 페이커는 원클럽맨이니 비교적 깔끔하다 보고, 다음 선수부터는 또 다른 기준 만들어서 팀 배분을 어떻게 할지 그때그때 바꿀겁니다.
24/05/29 11:30
오히려 줏대 없이 이리저리 바꾸는게 특이라고 봐야죠
이번 스킨 정책도 페이커를 위한 일회성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페이커만한 위상이나 가치를 가진 선수도 사실상 없고요. 명전이야 계속 뽑겠지만 계속 이런 퀄이나 가격정책을 유지하지는 않을거에요.
24/05/29 11:25
이판에서 돈 제일 잘 벌어가는건 선수고 돈 꼬라박는건 팀인데 좀 줄수도 있지 라는 생각. 어떤팀에 줘야되는데? 라고 하면 뭐 좀 애매한건 맞지만..
서양친구들이 게임에 돈 쓰는데 혐오스러울정도로 거부감 가지는건 맞는데 50만원이면 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24/05/29 11:35
상술이라기엔 너무 비싼 가격으로 느껴지고, 판매량을 극대화 하기 위해 내놓은 가격은 아닌듯 하네요.
말 그대로 살 사람만 사라는 한정성과 희소성에 올인한 느낌.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가격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2만원이나 5만원짜리 세트를 사는게 마음 편하실거 같아요.
24/05/29 12:00
비싼건 맞는데 프레스티지도 뭐 재판매 없다 뭐다 했었는데 하던거 보면... 그거랑 별개로 재조합 딸깍으로 안나오는건 좋네요 프레스티지도 글케 됏으면
24/05/29 12:18
제가 느끼는 부분이,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페이커 스킨 50만원은 뭐 충분히 인정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다른 나라 사람 입장에서는 본국의 레전드를 생각해야 되는데, 이 가격은 너무 비싼거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페이커는 당연히 한국에서는 인기 최고고 다른 나라도 당연히 최상급이니깐 50만원으로도 잘 팔립니다 그런데 캡스나 우지는? 이 가격이면 자기 지역에서는 팔리겠는데 타 지역에서는 장담하기 어려운 가격이죠. 외국 사람입장에서는 미래를 짐작하면 좀 기분 나쁜 부분이 있는 거죠(쉽게 말해서 우리 지역 레전드의 특별 스킨을 사실상 내수용으로 판다는 거니깐) 그렇다고 다른 사람은 좀 싸게 팔면 형평성 문제가 좀 생길거 같고..... 긴 합니다
24/05/29 12:21
레딧 애들은 인게임 결제라면 일단 눈 돌아가고 시작하는 애들이라...
저도 $500이라는 금액 자체는 과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금액에 따라 패키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름 이해할 만 하다고 봅니다. 인게임은 $300정도에서 끊고, $500 은 한정판 피규어 포함이었으면 훨씬 좋았을것 같네요.
24/05/29 12:26
전 팀 배분은 이해가 갑니다. 어느 하나만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우지의 예를 들어서 RNG에도 수익이 간다는 얘기를 들으면 팬 입장에서는 망설일 수 있는거죠. 라이엇도 이 부분을 생각 안했을리가 없다고 봅니다. 비지니스적으로 팀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 뿐이라고 봐요.
24/05/29 12:27
웃긴게 1000원씩 가챠하면 나옵니다
확률은 1/500이고요 하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것도 뽑기가 왠말이냐 할거고요 인게임의 영향을 주는것도 아니고 가격이 얼마든 사실 상관없는건데 일부의 원성과 다르게 얼마나 팔릴지 궁금하네요 팀에게 수익이 가는것도 첫 느낌은 부정적인데 가만히 보면 팀보다 선수의 힘이 쎈 롤판에서 라이엇 ㅡ 구단 ㅡ 선수의 상생을 위한 하나의 장치로도 의미가 있겠다싶네요
24/05/29 12:28
다른 사이트나 유툽댓글보니
100으로팔든 200으로 팔든 맘에 안들면 안사면 되지 뭐이리 불편충들이 많아 라는 글들이 꽤 보이던데 이런 사람들한텐 뭐라고 받아쳐야할까요
24/05/29 12:32
맞는말인데요 이왕 기념하는거
100 200넣고 페이커와의 사인회 500넣고 페이커와의 롤한판 1000넣고 페이커와의 롤과 저녁 이런것도 넣었으면 50만원 스킨가격은 좀 묻혔겠네요
24/05/29 14:41
틀린부분이 있나요?
부가티나 펜트하우스청담은 동일한 기능을가진 타 제품보다 훨씬 비싸지만 뭐 그렇다고 욕하진않잖아요. 다이아는 뭔기능이 있나요 그냥 브랜딩 잘되고 이쁜거지. 명전이라는 이벤트 같이 참여할 저가 패키지도 있고 페이커에 아주진심이고 여유가 있는사람을 위한 패키지도 있고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24/05/29 12:59
사실 50만원은 앞으로 안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무려 페이커인데도 이런 반응이니까 크크…. 스킨도 챔피언 2개 줄 까 싶고 퀄리티도 이 정도로 혼을 갈아넣을 것 같지는 않고
24/05/29 14:20
NC였으면..50만원 스킨사면
시작시 전설템 지급 / 렙6부터 시작 이런거 넣고 당신은 솔랭에서 페이커처럼 활약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구 있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