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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6 17:21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정도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새벽에 들어와써 씼는 사람들도 있는거라.. 뭐 고성방가하면서 씼는거 아니면 결국 물소리고
24/05/26 17:24
샤워나 화장실은 쓸 수 있죠. 저것도 못 버티면 본인이 단독주택을 구해서 살든가 해야죠. 애초에 아파트에서 살 수가 없는 사람인 건데.
24/05/26 18:50
진짜 공감합니다.
이게 힘들면 애초에 공공주택에서 살수가 없는 사람인거죠. 멀쩡한 사람들한테 화장실을 통제하는거보다는 이런 사람들이 단독주택으로 빠져주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24/05/26 17:31
밤중에 보면 옆집 화장실소리, 현관문소리 다 들립니다만 그러려니 합니다.
공동주택에서 그정도 들릴 수 있는거죠. 그게 싫으면 집 지어서 혼자 살아야지..
24/05/26 17:39
공동주택에서 생활한다면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할 거 같아요.
일단 불편하니 그 부분을 얘기는 할 수 있는데 저 사람의 샤워 소리가 문제가 된다면 그 말을 한 자신도 누군가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거라 제 입장에서는 2번.
24/05/26 17:40
세탁기, 식기세척기 정도야 밤 9~10시 이후에는 잘 돌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인데(야근하고 오면 1인가구 특성상 다른 시간에 돌릴 시간이 없음 ㅜㅜ),
샤워는 저렇게 요구하는 것 자체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샤워나 볼일은 어떻게 참나요.
24/05/26 17:44
교회 목사님이 새벽기도회 가려고 매일 새벽 4시에 씻고 화장실갔다가 물내리고 나오시는데, 아랫집에서 그걸 다 기록해서 들고와서 몇월며칠 몇시에 화장실 물내림 어쩌고 한 목록을 들고와서 따지더랍니다;;
24/05/26 17:44
실제로 아랫집 할아버지가 오셔서 어제 새벽 2-3시에 변기뚜껑을 쾅쾅 내리친다고 주의하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저는 새벽 5시까지 밖에서 있다가 와서 집에 있질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그렇게 말하셔서 제가 집에 없는데 어떻게 변기 커버로 변기를 내려찍습니까 하고 대답하니까... 어른이 말하는데 그냥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면 되지 뭐 그렇게 말이 많냐면서 이야기 하셔서... 저도 흥분해서 지금 당장 내려가서 자동차 블랙박스 보여드릴게요.... 새벽 5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하니까 젊은놈이 어르신이 말하면 좀 들어 하면서 또 땍떅 소리지르고 돌아버리는지 알았습니다. 실제로 지난번 이 분 이사 왔을 때 저희집에서 세탁기를 돌리면 자기집 베란다에 물이 떨어진다면서 올라오셨거든요. 중요한건 저희집은 베란다에 세탁기 자체가 없는데 할아버지가 분명 자기가 베란다에서 우리집 세탁기 소리를 들었다면서 하면서 그 떄도 우기셨는데 이번에도 또 우기시니까 진짜 노인혐오가 생기더군요...... 뭔 말을 하면 자기말만 다 맞다고 우기니 말이 안 통하더군요.
24/05/26 19:19
뒷 이야기가 참 많아서 게시물로 쓰고 싶은데...
저 할아버지가 자꾸 화장실에도 물샌다등으로 트집 잡아서 저희 집주인이 짜증나서 이번에 집 내논다고 하더군요.... 화장실도 물이 샌다는 게 본인이 화장실 천장 뜯어서 올라가서 물방울이 어디서 떨어지는 것 같다고 우겨서 집주인이 보수센터 불러서 저희집 변기 부수고 수리해주었는데.... 이거 이전에도 베란다 실리콘 작업과 방수페인트 작업등 계속 수리해줘서 집주인이 도저희 못 참겠다도 집 내놓다구 연락왔습니다. 막무가내 끝판왕입니다.
24/05/26 19:37
저 같은 망나니는 '어른이 말하는데 어쩌고~' 이거 듣는 순간
바로 면전에 쌍욕박습니다. 애초에 눈돌아가면 대화 안된다는거 알려주면 그런 나이만 먹은 사람들은 조용해져요.
24/05/26 17:50
세탁기나 청소기 정도는 심야에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인데 샤워를 가지고 뭐라고 할 거면,,
아, 화장실이 아무래도 소리가 잘 들리긴 합니다. 아마도 아래 집으로 추정되는 데 새벽에 우웨에엑 하면서 심각한 소리를 내면서 늘 구토를 하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대충 그 시간 쯤에 저도 푸다다닥 하면서 배변을 하니까 서로 소리가 들리기는 할 건데... 그 정도는 서로 넘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24/05/26 18:06
심한 층간소음이 아니라 저녁 화장실 사용 소음 한정으로 이야기 하면
화장실 문을 닫고 자라고.. 층간소음 서로간의 예의와 배려지 자기만의 특권이 아니라고. 윗집 층간소음으로 난리는 치지만 본인은 밤 늦게 들어오면 샤워 하면서 어쩔수 없지 하겠지. 내 아이가 조금 쿵쾅거린다고 기죽이면 안된다고 하겠지. 보통 어느정도 서로간에 이해 해주는 사람이 본인도 잘 지키더라구요 윗집 화장실도 통제 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 잘도 자기 아랫집 배려하겠다!
24/05/26 18:11
밤에 샤워를 하지말라는 건... 너무 나갔죠.
모든 사람의 퇴근 시간이 같은 것도 아니고 한여름에 너무 더워서 샤워를 할 수도 있는거고.. 세탁기나 청소기를 밤에 돌리는 건 자제하는게 맞긴 하죠. 그런데 생활소음도 못 견디겠다는 건 정말 방음, 층간/측간 소음이 없는 단독주택이나 좋은 공공주택으로 이사가서 살아야죠.
24/05/26 18:55
단순 생활소음은 어쩔수없죠.. 특히 씻거나 용변문제는요.
설겆이나 세탁 청소문제는 시간을 바꿔가면서 할수있는데 저거 2개는 사실 생활 패턴이 다르면 방법이 없습니다 9-6에 종사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겠지만 분명히 그게 안맞는 사람들도 잇거든요. 양보와 타협이 필요한부분이 있습니다. 이거마저 익스큐즈 안되면은 많은분들이 지적하셧지만 단독주택 나가는게 맞고요.
24/05/26 18:59
기본적인 스탠스는 1번인데, 저희 윗집은 노래를 미친듯이 부릅니다. 그래서 2번이 됐어요.
샤워를 해도 되고 목욕을 해도 되는데 욕실에서 노래 부르는건 조금 자제 해줬으면...
24/05/26 19:06
제가 셋방살이 할 때 같이 사는 사람이 밤에 화장실 쓰는거 가지고 진짜 뭐라고 해서 싸고도 밤에 안내리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그러고는 지는 밤늦게 엄청 고성으로 통화로 싸우고...
24/05/26 19:46
아랫집이 고등학생 따님이 있다며 아침에 모닝콜 겸 알람진동 하지말라고 올라온 적은 있는데 그냥 맞춰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잠이 많은편이긴 한데 다행히 못일어난 적이 없어서 윈윈?
24/05/27 10:47
화장실에서 흡연하는거 아니면 몇시에 뭘 하든 아무 신경안씁니다. 몇시에 샤워를 했다는둥 화장실을 갔다는둥 예민해서 못자겠다는 사람 보면 진짜 때리고싶어요..... 꼬우면 이사가라고 뭔 불만이 그렇게 많아
24/05/27 11:16
공동주택은
상상 이상으로 소리를 많이 내는 사람과 상상 이상으로 예민한 사람이 공존하는 곳이라 주관적인 서술만으로는 누가 문제다 이야기하기 어려운데, 샤워 통제는 인간적으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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