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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7 00:42:40
Name VictoryFood
File #1 1.jpg (71.1 KB), Download : 811
출처 더쿠
Subject [스포츠] 타자에게 공을 보고 구질에 맞춰 치라는 의미.twt




- 포심 : 공이 핑크색으로 보임
- 투심 : 수직의 빨간 선
- 슬라이더 : 빨간점
- 커브 : 대각선 빨간 선
- 체인지업 : 하얀공

아 보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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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00:50
수정 아이콘
클로저 이상용 생각나네요.

예측해서 공을 치는 G형
삘 받는대로 그냥 갖다치는 F형
[진짜 공을 보고 치는 S형]
신성로마제국
24/05/07 01:13
수정 아이콘
S는 뭐의 줄임말일까요. SEE?
차라리꽉눌러붙을
24/05/07 01:19
수정 아이콘
역시 감정적인 F형과 감각(시각)이 뀌어난 S형이군요!(아님)
마키의신화
24/05/07 08:20
수정 아이콘
전 Super라고 생각햇는데
종말메이커
24/05/07 08: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Sexy 죠
다리기
24/05/07 16:19
수정 아이콘
SS급 SUPER SEXY 타자라니
닉언급금지
24/05/07 12:13
수정 아이콘
S는 보다의 SEE의 약자입니다.(아님)
시린비
24/05/07 00:51
수정 아이콘
구질구질하게 변명하지 말고 구질에 맞춰 치라고
페로몬아돌
24/05/07 00:53
수정 아이콘
이승엽 : 어렵게 보지 말고대충 구질 찍어서 치면 홈런
Underwater
24/05/07 10:33
수정 아이콘
배리본즈 : 대충 직구 타이밍으로 잡고 있다가 변화구 들어오면 잠깐 쉬었다가 한타이밍 늦게 스윙하면 엥간하면 홈런
골드쉽
24/05/07 01:09
수정 아이콘
컴프야 할땐 그래도 은근 보이던데 크크크크크
24/05/07 01:11
수정 아이콘
탁구랑 같은 게 아닐까요? 예전에 현정화 였던가요? 예능에 나와서 하셨던 말씀이 탁구는 공이 워낙 빨라서 공을 보고 머리로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고, 그냥 본능적으로 공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었죠. 결국, 그 본능이 있는 지 없는 지가 재능이라고 하셨고요.
24/05/07 15:11
수정 아이콘
서브볼을 리시브할때 너클인지 하회전인지 구분할 용도로 볼의 회전 여부를 봅니다. 상표 마크가 보이면 너클이다..식으로요.
엘리트 레벨은 또다르겠지만, 수많은 볼 변화에 대뇌의 판단에 따라 움직일수는 없고, 긴시간의 연습을 통해 생활체육에서도 소뇌가 판단해 대응토록합니다.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겠지만요
차라리꽉눌러붙을
24/05/07 0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고 판단해서 치라기 보다는 훈련을 많이하면,

분홍이면 포심, 두줄이 보이는 것 같으면 투심에 맞춰서

자기가 보이는 게 뭔지 정확하게 몰라도 몸이 반응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블랙잭
24/05/07 01:24
수정 아이콘
몸에 기억을 시키는거죠. 보자마자 반응 할 수 있게. 근데 진짜 보고 치는 선수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장성호가 은퇴하고 방송 나와서 말하는데 투수가 공을 던지는 찰나에 손가락 모양을 보고 구질을 파악해서 쳤다고. 눈이 대체 얼마나 좋아야 저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24/05/07 05:51
수정 아이콘
눈이 좋은 것도 있지만 훈련으로 가능한 타짜들의 영역이죠. 타짜들도 훈련을 통해 날아가는 카드의 무늬나 깨알만한 표시목을 읽어내니깐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5/07 01:27
수정 아이콘
김태균이 시력 0.2으로 도대체 어떻게 했던건지...... 안경이나 렌즈도 경기할때 불편하다고 안쓴 선수가 말이죠.
Zakk WyldE
24/05/07 02:29
수정 아이콘
심안으로 보나??
No.99 AaronJudge
24/05/07 04:39
수정 아이콘
와..신기하네요 그래놓고 선구안은 역대급
24/05/07 01:37
수정 아이콘
(대충 그게보여요? 짤)
어느 장르든 간에, 반사신경을 극한까지 훈련하게되면 뇌로 생각하고 가는게 아니라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는것 같긴 합니다.
24/05/07 01:40
수정 아이콘
처음에 투심이라길래 중심으로 던지는 볼 같은 의미의 한자인줄 알았습니다..
abyssgem
24/05/07 02:02
수정 아이콘
투심은 투수의 마음(心)대로 던지는 것이고, 포심은 포수 마음에 맞춰 던지는 거 아니었나요!
Zakk WyldE
24/05/07 02:29
수정 아이콘
그게 맞습니다. (아님)
24/05/07 05:58
수정 아이콘
엌 이걸 이제야 알게됨
다람쥐룰루
24/05/07 08:17
수정 아이콘
투심보다 포심이 빠른 이유는 대체로 포수들이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5/07 08:29
수정 아이콘
영어와 한자의 합성어죠.
2개의 심지(실밥)가 보이게 던지면 투심, 4개의 심지가 보이게 던지면 포심입니다.
달고나밀크라떼티
24/05/07 08:40
수정 아이콘
four-seam (이음매) 그냥 영어입니더
지니팅커벨여행
24/05/07 08:41
수정 아이콘
농담이었는데요 흑
해맑은 전사
24/05/07 10:15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농담처럼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아버지께서 그러하셨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5/07 18: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알았는데 찾아보니 아니더라고요 크크크
QuickSohee
24/05/07 01: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게 보인다는 거죠..?
여명팔공팔
24/05/07 04:08
수정 아이콘
포심, 투심이 영어인걸 이제 오늘 처음알았네요
No.99 AaronJudge
24/05/07 04: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타자들이 라식수술 하는건가…
최종병기캐리어
24/05/07 06:3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커브는 공을 손에서 놓을 때 퐁 하고 솓아오르기 때문에 쉬운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NT_rANDom
24/05/07 0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곰탕집 사건 남자가
상대방확인하고 결심하고 움켜쥐고 놨다가 지나가는데 1.33초였죠. 눈깜짝 3번할시간인데. 가능하냐고 논란이였던걸 기억합니다.
야구선수도 못할거같은데요
살려야한다
24/05/07 07:48
수정 아이콘
아... 여기서??
로메인시저
24/05/07 08:08
수정 아이콘
시스템 2 굴려서 보정하는게 아니라 시스템 1으로 치는거죠 반복학습으로 인한 본능의 영역
다람쥐룰루
24/05/07 08:16
수정 아이콘
뉴비 : 그게 보여요?
고인물 : 다 보고 치는거란다
24/05/07 08:20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의 전성기구간이 대체로 뒤로 밀려있는 이유기도 하죠(제 사견은 26~33세 정도). 진짜 극소수재능아니면 경험적으로 빅데이터 넣고 보정해야 그나마 보이는거라. 피지컬이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스킬이 더 중요함
24/05/07 15:18
수정 아이콘
그 빅데이터도 아무나 해줄수있는게 아니다보니...
아엠포유
24/05/07 08:32
수정 아이콘
??? : 공 보고 공 치라고 이게 어려워?
무딜링호흡머신
24/05/07 09:20
수정 아이콘
리듬겜 같은건가
태양의맛썬칩
24/05/07 09:25
수정 아이콘
격겜, 리듬겜, 스타고인물 이런 사람들과 비슷한 것 같아요
24/05/07 10:23
수정 아이콘
롤도 비슷한거 아닌가요
스킬을 쓸 것 같을때 점멸
스킬을 쓴것 보자마자 점멸
스킬을 피지컬로 피해보다가 상황 파악한뒤 점멸
24/05/07 10:26
수정 아이콘
눈으로보고 손끝으로 동작이나오는데까지의 반속이
타고난 사람이 0.2.초아닌가요 사실상 찍는거 아닌가..
24/05/07 12:12
수정 아이콘
진짜 프로게이머의 점멸, 수은반응하고 크게 다를 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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