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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30 22:15:53
Name Leeka
Subject [유머] 장동민의 파트너와 장동민의 인연



정준용씨는 장동민 팬들사이에선 제이군으로 불림.

이유가 옹꾸라 라디오때 제이군이란 필명으로 사연을 보냈었음.

그때 사연이 부모님이 어마어마한 빚을 지셔서 알바도 틈틈히 해야하고 공부에 집중이 안된다 어쩌면 좋냐 라는 내용.

그걸 듣던 장동민이 "야 그거 구라지? 너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대는거지?" 라고 했다가?레알임이 밝혀지자?
그때부터 장동민이 월 67만원씩 빚 이자 대신 갚아줄테니깐 입시준비에 보태라고 꾸준히 송금해줌.

제이군은 그 후 열혈 팬이 되어 모든 팬미팅과 행사에 따라다니며 도와주고 팬까페 운영진도 맡음.
얼마 전 종영한 MBC 별바라기에도 출연 팬이 연예인에게 도움받아 입시에 성공하고 자기 연예인에게 도움도 주는 사례가 되었음.

신정 구정때도 갈곳이 없어서 장동민이 그럼 우리집 찾아오라고 하는 그런 관계로 발전함.
거의 형제 관계나 마찬가지가 되었음.


http://yurika222.tistory.com/6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thegenius&no=67650&s_no=6765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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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할게없다
15/08/30 22:17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를 보면 볼 수록 장동민이 엄청 멋있다 못해 잘생겨보이기까지 하네요...
오승아
15/08/30 22:19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소름돋게 멋있네요..
Special one.
15/08/30 22:19
수정 아이콘
오류가 있다면 옹꾸라 사연은 서울대 입학후입니다.
15/08/30 22:2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욤.. 추가링크들 보다보니 일부 다른게 있어서 수정했습니다~(__)
배고픕니다
15/08/30 22:34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장동민의 존재감이 엄청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일모도원
15/08/30 22:55
수정 아이콘
저게 (팟캐스트)옹꾸라 초창기의 레전드 사연이었음..
단순히 빚 많아서 힘들어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너무 황당할 정도로 기구하고 처참한 내용이라 옹꾸라 특히 장동민에게 정말 미친듯이 극딜을 당함(지어낸 얘기라고)
근데 사연자가 화가 나서 이메일로 각종 서류 등 증거를 보내는 반전.. 다음 회에서 사과하고 사과의 뜻으로 저분을 녹음실로 초대해서 인연이 시작됨. 그 이후로 옹꾸라 카페 운영자도 하고 별바라기라는 mbc프로그램에 출연도 하게 됨
일모도원
15/08/30 22:58
수정 아이콘
옹꾸라에 진짜 재밌는 사연들과 또 그 사연을 통해 옹꾸라 멤버들하고 이어진 인연들이 많았는데... 뭔가 옹달샘 팬들끼리는 양해되는 쌈마이&돌아이스러움의 끈끈한 연대감(?)이 있었음... 절대로 이거 다시 할 일은 없겠지만...아쉬움;
반반쓰
15/08/30 23:23
수정 아이콘
다른 게스트들도 그렇겠지만 장동민에게 미니게임 한 번이라도 더 이겨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멋진 인연인듯..
눈뜬세르피코
15/08/30 23:31
수정 아이콘
정말 이를 악물고 덤비는 느낌에 공감합니다. 다른 게스트들과는 뭔가 느낌이 달랐죠.
눈뜬세르피코
15/08/30 23:30
수정 아이콘
장동민 진짜 멋진 사람이네요;;
음란파괴왕
15/08/31 06:5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옹꾸라 접은거 너무 아쉽습니다. 시즌2 시작한다고 할때 너무 좋았는데 ㅠㅠ 가장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해준 팟캐여서 너무 좋아했었는데 흑흑.
15/08/31 07:28
수정 아이콘
진짜 상남자 멋지네요
천무덕
15/08/31 07:44
수정 아이콘
삭제, 해당 회원과 관련 이야기중이라서 해당 인용이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이런 식의 회원 저격은 벌점 대상입니다.(벌점 2점)
천무덕
15/08/31 12:30
수정 아이콘
몇달 전에(식스맨 사태때) 장동민 관련 글에 대해 뭐라도 쓸라치면 범죄자를 옹호하냐는 반응만 보여서 참 힘들었는데 지금 반응 보니까 '내 판단이 틀렸던게 아니구나' 싶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당시 여론몰이 당할때는 '정말 인간쓰레기라면 주변에서 모를수 있을까? 진짜로 저렇다면 주변인들이 알면서도 저렇게 대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이런저런 행동으로 아니라는게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몰아가던 쪽의 자폭이 더 큰 영향을 끼쳤긴 했습니다만..
라디오 하차, 방송 하차 당할때만 해도 이렇게 재기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회원저격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링크부분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드러나다
15/08/31 08:19
수정 아이콘
좋은 일화이긴 한데.. 어째 이것도 결국 말 잘못해서 열심히 수습한 느낌이라..
게바라
15/08/31 08:34
수정 아이콘
14살때부터 빚갚으러 알바했다 이자만 67만원이다 등등 믿기힘든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또 상속이나 포기관련 잘못 써서 보낸게 있어서 더 의심받았구요.
15/08/31 18:4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싫다! 라고 하실 수도 있을 것같지만..
장동민이 제이군에게 한 정도의 폭언은 이미 다른 사연에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건 유세윤이 별바라기에서 한 얘기인데
"너 엄마 없어? 나도 없어~ 낄낄낄." (개인적으로 이게 공중파 나와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본문의 두 번째 링크 가면 보실 수 있으세요.)
이런식으로 위로가 아닌 서로 놀려가면서 해소를 하는 정말 그들만의 공간이었어요. 그냥 그러라고 만든거고 그래서 그런건데..
옹꾸라는 수입도 없었어요.
그냥 지들끼리 논거예요.
당연히 마니아 층도 있었고, 저렇게 폭언을 일삼았던 사람들이 직접 부스에와서 같이 얼굴보고 웃고 떠들고 했던게 옹꾸라입니다.
근데 난 이 자체가 그냥 싫다. 하시면 싫으실 수 있을 거예요. 충분히 거부감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트라면이야
15/08/31 09:23
수정 아이콘
달달이 갚았다 부분은 애매하다고 오유에서 토론결과 본거같습니다. 금전적 도움을 준건 확실한거 같구요.
15/08/31 11:47
수정 아이콘
진짜 요즘 장동민 완전 팬됫어요.. 심지어 섹시해보이기까지...
15/08/31 11:5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때문에 사람 바보만들어 놓고...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네요
이미 사과하고 삭제한 팟케스트를 다시 사과하는 기이한 현상...
천무덕
15/08/31 12:33
수정 아이콘
욕하기 위해 그토록 싫다는 사람 과거행적 파고들어가서 기어이 욕멕이는거 보면서 이게 스토킹이구나 싶었드랬죠.

우짜둥둥 결과가 좋으니 그걸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8/31 17: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5개월전에 음주운전한 사람이 50%로 투표 1등한 방송에서 그토록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하다니.. 과거 발언이 문제라면 박명수나 많이 출연했던 데프콘(장동민보다 오히려 더 심할듯)도 문제가 1%라도 제기됐어야 하는데 그런거 전혀 없었죠 그냥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 깎아내릴라고 50회 분량을 다 듣고 자극적인 부분만 편집해서 만든 특정 세력과 노홍철 복귀를 바라는 50%가 더 크게 만든 사건임은 틀림없죠 물론 장동민의 삼풍 백화점 발언이나 극단적인 말등이 부적절한건 사실이지만 사회적인 논란이 될정도는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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