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7/04 01:23:51
Name 천재의눈물
File #1 1.jpg (143.1 KB), Download : 18
File #2 2.jpg (191.1 KB), Download : 7
Subject [유머] 누가 더 기발한 필승법일까?




1.임요환 : 내가 x가 아닐 때 자리바꾸기 승리요건을 만든다.


2.김경훈 : 내가 사형수가 아니라면 가만히 있는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니치카
15/07/04 01:29
수정 아이콘
기가 막혀하는 오현민 -> 한 화 내내 계산기로 부려먹히다가 이상민에게 생징으로 농락
발안자 찌찌갓 -> 첫 플랜대로 뚝심있게 관철시켜 당당히 귀족으로 생존

이래도 찌찌갓이 트롤입니까!
오빠나추워
15/07/04 02:05
수정 아이콘
궁금했던게... 정말로 김경훈 말대로 사형수가 아니면 가만히 있으면 되지 않나요? 저는 이 게임 의도 자체를 모르겠더라구요.

어쨌든 한회에 한명만 탈락 하는거고 처음부터 꼴등이 정해져있는데 뭐하러 1등을 하기 위해 모험을 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라쓰
15/07/04 02:1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어도 되는데 사형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연합해서 공동우승 해버리면 사형수나 가만히 있었던 사람이나 같이 데메 가는 거고 그걸 피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결과론적으로야 이상민이 배신해서 나머지 연합이 가만히 있었던거나 마찬가지의 효과를 받았지만요.

돈 잃고 싶어서 주식하는게 아니듯이 말이죠.
Rorschach
15/07/04 02:13
수정 아이콘
뭐 일단 가만히 있으면 생명의징표는 포기한다는 말이고 그 자체가 사형수에게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당할 가능성이 생기긴 하죠.
그리고 극단적으로 나는 가만히 있는데 사형수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연합해버리면 확정 데스매치가 되고요.
오빠나추워
15/07/04 02:16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수긍이 되네요! 답변 주신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interstellar
15/07/04 02:17
수정 아이콘
내가 가만히 있는동안 몇명은 연합을 짜서 공동우승을 노리겠죠.
그럼 나머지 중에서 데스매치 가는거고
가넷은 못 얻고.
애초에 가만히 있는 전략이나 생각할 사람들이면 나오지도 않았을듯.
김경훈이니까 가능한 전략...
도깽이
15/07/04 02:20
수정 아이콘
얻은 점수에 비례해 가넷을 얻는데 이번엔 메인메치중 몇개가 가넷 매치죠. 가만히 앉자있겠다는건 가넷매치때 죽겠다는소리;;
크라쓰
15/07/04 02:15
수정 아이콘
1번은 임요환이 무조건 데메 가는 빌드이고
2번은 김경훈이 데메 갈 가능성이 높은 빌드니까

확률 상으로는 2번이 더 기발하네요.
강용석
15/07/04 09:52
수정 아이콘
1번도 임요환이 무조건 가는건 아니지 않았나요? X가 한명 지목해서 둘이 데메가는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5/07/04 09:53
수정 아이콘
1번은 자기가 데매 안 갈 생각으로 짠 거예요.
Legend0fProToss
15/07/04 04:07
수정 아이콘
2번은 한번쯤 생각이 들긴하는(오늘만 넘기자)
방법이니 엄청 기발하진 않은데
임요환없는 임요환플랜은 어디서
다시 나올것 같지도 않네요 크크
역시 성자의 클라스...
15/07/04 05:46
수정 아이콘
1번은 재평가받아야죠.
실제로 저렇게 게임이 끝났으니까요 크크
샤르미에티미
15/07/04 06:33
수정 아이콘
드라마, 만화, 영화 등으로 각색해서 만든다고 했을 때 2번 같은 행동을 하는 조연은 있을 법합니다. 아마 라이어게임보면
비슷한 장면 있을 것 같고요. 근데 1번 같은 경우는 각색해서 넣을 수가 없는 기발함이죠.
랜드로드
15/07/04 09:32
수정 아이콘
2번은 항상 있죠 나오나 엑스트라가 필승법 알아냈어!! 이러고 말하면 다른 사람들이 다들 한숨쉬면서 사라지는...
라라 안티포바
15/07/04 07:08
수정 아이콘
전 1, 2 전부 나름대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흐흐
1번은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으니 생략하고,
2번은 실제로 모든 플레이어가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누군가는 움직일텐데
그 와중에 감정선이 생기고 명분이 생겨서 데스매치에 지목되겠지만,
게임에서 아예 벗어난 경우는 '묻어가는게 꼴보기 싫은' 경우가 아니라면 지목당하지 않을 확률이 크겠죠.
플레이어간에 감정선이나 스토리가 생긴 중후반이면 모를까, 1화라면 충분히 할만한 전략이라고 봅니다.
제작진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넷매치 도입 및, 승점 3점당 가넷 1개를 주는 방식을 채택했구요.
15/07/04 08:21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려면 머하러 지니어스 나옵니까.
집에서 편안하게 팝콘이나 먹으면서 TV나 보지..
리콜한방
15/07/04 10:02
수정 아이콘
그런 편견에 발상 전환을 시도한 게 김경훈인 거죠.
높이 평가합니다. 크크.
Helix Fossil
15/07/04 17:17
수정 아이콘
조유영씨 재평가인 부분입니까
15/07/04 10:37
수정 아이콘
필승법은 생명의 징표를 얻어야 필승이죠
2번의 경우 필승이 아닌 무승
솔로10년차
15/07/04 11:03
수정 아이콘
2번은 시즌1때 최민수의 전략과 다르지 않죠.
전 김경훈의 저 말을 굉장히 한심하게 봤는데, 저 전략이 틀려서가 아니라, 저런 당연한 소릴 뭔가 대단한 거라도 발견한 냥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있는게...
라라 안티포바
15/07/04 12:56
수정 아이콘
차민수말씀하시는거맞죠?
최민수가 누군가, 출연진 중 잊은 사람있나 골똘히 생각했네요.
솔로10년차
15/07/04 18:03
수정 아이콘
이런... 머리로는 차민수라 생각했으면서...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03 [분석] 2화 감상평 - 완패 [4] 파란무테4902 15/07/04 4902
1902 [기타] 시즌2, 시즌3 우승자의 위엄.. [7] Leeka5174 15/07/04 5174
1901 [분석] 2화 정리 : 간파 [21] NoAnswer5915 15/07/04 5915
1900 [유머] 더 지니어스 대 기록 탄생 [28] Leeka7345 15/07/04 7345
1899 [소식] 2회전 메인매치 '호러 레이스' 룰 [6] 삭제됨4757 15/07/04 4757
1898 [질문] 얼굴만 보면 지금 누가 더 괜찮은가요? [20] 천재의눈물5111 15/07/04 5111
1897 [기타] 더 지니어스와 TFT 전략 [2] Drone4004 15/07/04 4004
1896 [질문]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5] 알로에잎3679 15/07/04 3679
1894 [유머] 제가 결승까지 보필하겠습니다 [6] 권민아4858 15/07/04 4858
1893 [유머] 누가 더 기발한 필승법일까? [22] 천재의눈물5865 15/07/04 5865
1892 [유머] 지니어스 시즌 통틀어서 가장 답답한 순간 [7] 천재의눈물5741 15/07/04 5741
1891 [분석] 오프닝 글 보다보니 시즌2 6화 데스매치의 상황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1] 세뚜아4501 15/07/03 4501
1890 [소식] 1화 2번째 비하인드 영상 [31] 이것봐라8150 15/07/03 8150
1889 [유머] 콩갤 펌: 지니어스 PD는 아직 변하지 않았다. [5] Crystal7804 15/07/03 7804
1888 [질문] 오픈패스에서 홍진호씨만큼 잘 할 다른 지니어스 멤버? [19] 샤르미에티미7238 15/07/02 7238
1887 [유머] 지니어스 1화는 이게 레전드죠 [10] 천재의눈물7392 15/07/02 7392
1886 [기타] 한번의게임을 2회에걸쳐 방송한다면? [17] 캐터필러4839 15/07/02 4839
1885 [기타] 홍진호씨가 시즌1때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5] 낭만토스4261 15/07/02 4261
1884 [분석] 만약 이준석이 이상민의 사형수 카드 획득을 눈치채고 이야기를 잘 했다면? [9] 세뚜아4841 15/07/01 4841
1883 [소식] 1화 비하인드 영상 [37] 1일3똥8526 15/07/01 8526
1882 [기타] 오현민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47] Tratoss6242 15/07/01 6242
1881 [질문] 이번시즌 결승 최종 매치는 아직 정해진게 없지요? [5] 豚6924178 15/07/01 4178
1880 [분석] 지니어스 BGM과 창세기전 OST(링크수정) [3] 카키스4830 15/07/01 48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