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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9 18:22:26
Name 이라세오날
Subject [질문] 하연주씨는 자기 무덤을 판거 아닌가요?
이제서야 이번주 지니어스를 보게 됐는데 집안일 하면서 대충봐서 그런지 몰라도

하연주씨처럼 가넷을 안고 죽겠다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이면

최대한 앞라운에서 제거하는게 최종적인 상금을 늘리기 위해 유리한거 아닌가요?

하연주씨가 우승하는 경우의 수를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에도

하연주씨가 생존해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다른 가넷 기증 의사 있는 사람들이 살아남은것 보다

최종우승상금의 기대값을 줄이는 결과가 되는거 같은데 그런 발언을 하자마자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죽여버리기는 커녕

데스매치 지목에서 제외되던데 제가 뭐 놓친 부분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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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9 18: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최종적으로 상금 맞춰줄거 뻔히 아는 이상 그거 신경쓰는 출연자 1명도 없다는데 100원 겁니다. 하연주가 한 협박도 안 먹혔을거다에 걸고요.
가넷따윈 중간중간에 메인매치에 소비하는거 아닌 이상 가치가 하나도 없죠. 차라리 탈락자는 소유한 가넷 반만큼은 상금으로 갖고가고 나머지 가넷은 데스매치 상대자든 누구한테든 양도된다 이런 규정이 있다면 좀 더 메인매치 이기려고 의욕을 보일텐데요.
난나무가될꺼야
14/11/09 18:3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데스매치 첫빠로 걸리면 아마 맡기지않을까요?
데스매치 진출이 결정 안 된 상황에서 몇 명중에 선택당하는 상황이였는데 적지않은 가넷을 보유 중 이었으니 내치기도 좀 껄끄러웠겠죠 900만원이 날라가는거니
이라세오날
14/11/09 18:59
수정 아이콘
지금 내쳐야 900만원이고 앞으로 중간만 가도 가넷 한개씩 더 받는다고 보면 계속 날아가는 금액이 커지는데 오히려 데스 1번지목하기 딱 좋은 명분인거 같은데...
난나무가될꺼야
14/11/09 19:05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깊게 생각 안 한거 같지않나요?
많은분들이 900만원 날라가네 아깝다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또한 앞으로 게임에서 데스매치 첫번째 타자로 진출확정되면 아마 맡기겠죠 그때도 안 맡기면 그냥 꼬장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하연주가 만만해보이긴 하는데 데스매치에서는 막상 잘 안 찍더라구요
이라세오날
14/11/09 19:07
수정 아이콘
김정훈은 거기까지 생각못한거 같긴한데 다음라운드 데스매치간 사람도 못 알아채고 다른 명분없이 날아가는 가넷 아깝다는 명분으로 계속 살려둔다면 좀 실망이겠네요...
난나무가될꺼야
14/11/09 19:0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종범이나 하연주 둘 중에 한 명 찍는 상황이였어서 굳이 900만원 날리면서까지 하연주를 찍었어야하는지 의문이네요 이종범은 가넷을 맡긴 상황이니까. 하연주가 의존적이고 약해보이긴하는데 지금까지 결과로는 곧 잘하고있거든요 일단 멘사회원이니 머리는 좋을거고
이라세오날
14/11/09 19:14
수정 아이콘
900만원을 날리는게 아니죠. 다음주나 다다음주가 되면 1000만원 2000만원이 날아갈수도 있는건데. 어차피 하연주가 우승하면 내가 우승못하는건데 지금 하연주를 짤라내야 혹시 내가 받을수도 있는 총상금에서 900만원만 빠지죠.
난나무가될꺼야
14/11/09 19:38
수정 아이콘
하연주가 앞으로도 계속 가넷을 안 맡길거라는 보장도 없는거잖아요 아마 거기까지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 같고 크게 의미가 있었을거라곤 안 보이고 그냥 기왕이면 가넷 안 깍이는 선택을 한 게 아닐까 싶네요
다리기
14/11/09 19:17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진출자로 바로 찍히면 못맡깁니다. 데메 진출 확정시 가넷 양도는 불가, 그래서 나머지 한 명을 찍기 전에 생징 받은 사람 외엔 다 맡겨두는 분위기가 된거고요.
난나무가될꺼야
14/11/09 19:38
수정 아이콘
그건 잘 몰랐네요
14/11/09 18:52
수정 아이콘
지금은 하연주씨가 가넷이 매우 많으니까요.. 거기다 어그로도 별로 안끌렸고요
이라세오날
14/11/09 19:01
수정 아이콘
지금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하연주씨가 받는 가넷은 계속해서 하연주씨가 우승할게 아니라면 '죽은가넷'이 되는건데 지금 죽여버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중간만 가도 가넷 주는 게임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 한개씩은 계속 우승상금이랑 관계없는 가넷이 되는건데...
interstellar
14/11/09 19:09
수정 아이콘
별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진지하게 우승 노리는건 오현민, 장동민, 김유현 정도고...
탈락자 가넷이 회수되던 말던 총 우승상금은 별 차이 없을 거에요.
모자라면 좀 보태주고 너무 많으면 게임상에서 소모하게 조절하거든요.
다리기
14/11/09 19:15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고 진짜로 가넷을 아끼려고 안찍었거나, 가넷을 인질삼아 자폭할거라고 협박한 게 아니에요.
그 때 김정훈 입장에서 찍을 명분이 있는 사람이 이종범, 하연주 둘 밖에 없었는데 하연주가 그런 액션을 취하면서 이종범 찍을 명분을 만들어준거죠.
드러나다
14/11/09 19:20
수정 아이콘
향후 1,2화 안에 하연주씨가 데매한번 가긴할겁니다. 이제 도시락 까먹을때가 되었지요.
살아야 가넷이 의미가 있는거지, 가넷아깝다고 다른 사람 지목했다가 탈락해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답니까.
장야면
14/11/09 19:23
수정 아이콘
결승전때나 3~5인 결정전 때는 가넷이 안 없어질 수도 있죠.
은하관제
14/11/09 19:36
수정 아이콘
뭐 그 당시에 이종범은 딱히 데스매치 안가기 위한 액션을 취하지 않았죠. 하연주는 액션을 취했고.
딱히 김정훈이 데스매치 상대를 결정하기 위한 큰 원인? 이유? 가 없었던 이상, 하연주의 사소하게 보일 수 있는 그 액션이 먹혔다고 봐야죠.
단지 그 시점에서 '액션'이 먹힌 것일 뿐. 그 이상 큰 의미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14/11/09 19:37
수정 아이콘
죽은 가넷은 아닙니다. 언제든지 게임내에서 소비하게 만들수있으니까요. 그리고 가넷갯수 별 신경안쓸겁니다. 어차피 상금은 적당하게 맞춰주는거 다 알죠.
호구미
14/11/09 20:44
수정 아이콘
얘기를 듣고 충분하게 생각했으면 하연주의 협박을 들어주나 안 들어주나 큰 상관 없다는 걸 금방 깨닫게 됩니다. 총상금은 일정 범위를 안 벗어나게 푸는 가넷의 양이나 경매하는 가넷의 양으로 조정될 테니까요. 하지만 그 당시 김정훈 상황(고민할 시간은 이미 다 써버렸고 남은 둘 중에 누구 하나를 뽑거나 뽑지 않을 이유가 딱히 없음)에서는 그 정도의 얘기가 결정에 영향을 미칠 만 하지요. 당시 하연주는 최상위권의 가넷을 가지고 있었으니 마음의 빚을 지워주고 그 가넷을 자기 좋은 쪽으로 쓸 계기를 만들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저 얘기를 다음 번에 또 써먹으면 그 땐 안 통할 거라고 봅니다. 그 때 되면 다른 방법으로 살아남아야죠. '가넷 없애버린다'에서 '가넷 줄게'로 선회한다든지, 자기 힘으로 데스매치를 이겨버린다든지..
내일은
14/11/10 09:0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김정훈씨는 이미지 때문이라도 하연주씨 안찍었을 겁니다.
시즌2의 후유증으로 시즌3 참가자들 특히 연예인 참가자들이 몸을 너무 사리는지라
1화의 신아영-권주리나 지난 회차의 최연승-유수진 같이 일반인 조합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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