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04 11:08:15
Name 빼사스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46885?sid=100
Subject [정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홍범도함 명칭 검토 필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46885?sid=100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4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과 관련해 “국방부도 홍범도함 명칭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해군은 지난 1일 명칭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니 이 사람들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요?
정말 이념 전쟁의 끝판으로 가는 거 같은데, 왜 그게 하필이면 홍범도인지 납득이 안 가네요.
하다못해 과거 수많은 보수 정권조차도 이런 짓은 안 했던 거 같은데,
정말 극우유튜브만 믿고 가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분쇄기
23/09/04 11:10
수정 아이콘
35% 믿고 저 깽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3/09/04 11:10
수정 아이콘
해군 고유권한인데....
루크레티아
23/09/04 11:10
수정 아이콘
이제 육군이랑 해군이 싸우면 완벽한 내선일체의 대본영..
23/09/04 11:13
수정 아이콘
아하~!!!!
살려야한다
23/09/04 11:19
수정 아이콘
이런 큰 그림이..
키비쳐
23/09/04 11:20
수정 아이콘
무, 무슨?!
23/09/04 11: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cruithne
23/09/04 13:14
수정 아이콘
아닠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하....
밤수서폿세주
23/09/04 11:11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대한민국 행정부 재밌네요.
메가톤맨
23/09/04 11:15
수정 아이콘
홍범도 유해가 문재인때 오지 않았던가요...아마 문재인때 일은 모두다 손보겠다 이거 같은데 그렇지 않고서야 다른건 다 가만냅두는데...유독....홍범도만 이러는건...문재인 타겟이죠..이것을 시작으로 다른것도 손볼듯..
빼사스
23/09/04 11:28
수정 아이콘
홍범도함은 박근혜 때 명명된 거라 좀 안 맞긴 해요.
타마노코시
23/09/04 12:53
수정 아이콘
그냥 전정권 지우기라기보다는 주변 참모의 역사관이라고 보는 것이..
Janzisuka
23/09/04 11:16
수정 아이콘
텐노도 어리둥절....이정도까지 바라던건 아닌데...!?!
봉쿠라츠
23/09/04 11:17
수정 아이콘
저쪽에게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문재인인가봐요
23/09/04 11: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이재명이 간첩이고 야당은 종북이라는데, 그러는 순간부터 다 주적이라는 소리였죠.
덴드로븀
23/09/04 11:32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 초창기부터 서해공무원피살 사건 / 탈북선원강제북송 사건을 엄청나게 털었던걸 보면
현정부의 기본적인 생각은 말만 안했지 [문재인은 북한과 내통하는 빨갱이 세력의 수괴] 정도로 생각하는것 같긴 합니다.
버그에요
23/09/04 13:0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아니라 독립운동가에요. 원래는 홍범도만 타겟이 아니라 독립운동가 전부가 타겟이었거든요.
유료도로당
23/09/04 14:54
수정 아이콘
홍범도 장군의 훈장 추서는 박정희가 했고 해군 홍범도함 명명은 박근혜때 한거라서..
단순히 육사 흉상만 치우는거면 모를까 이렇게까지 하는건 문재인 지우기를 넘어선 무언가로 보는게 합리적인듯 하빈다.
23/09/04 11:18
수정 아이콘
2024년 410 한일전
Janzisuka
23/09/04 11:52
수정 아이콘
광복절이 되기를
하아아아암
23/09/04 12:05
수정 아이콘
아직도 7개월이 ㅜㅜ
bus tour
23/09/04 20:14
수정 아이콘
410은 용산총독부에서 독립운동이란 글도 많이 보입니다.
애플프리터
23/09/04 11:18
수정 아이콘
머리에 똥생각이 가득찬 피지알러를 넘는 진짜 똥이 가득찬분이네요.
체크카드
23/09/04 11:20
수정 아이콘
방금 국방부대변인 브리핑에선 해군 공보관이 검토하고 있지 않다 하던데
레이미드
23/09/04 11:24
수정 아이콘
이제 홍범도함 이름 안 바꾼다고 하면 해군 참모총장 항명죄로 조질건가요.
벤티사이즈
23/09/04 11:24
수정 아이콘
총선은 한일전이다 구호 만큼 쓰레기같은 구호도 없었는데... 이걸 진짜 구호로 만들어주심
덴드로븀
23/09/04 11: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30364?sid=100
[이번엔 홍범도함 논란...한덕수 "함명 변경 검토"] 2023.09.01.
그렇다면 이렇게 정한 이름을 바꾼 함정은 그동안 없었을까요? 두 차례 있었습니다.
지난 1999년 초계함인 '이리함'이 '익산함'으로 이름을 바꾼 적이 있고요.
지난 2018년 기뢰탐색함인 '금화함'도 '김화함'으로 개명했습니다.

[다만, 이 두 사례 모두 해군이 자체적으로 변경을 추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행정구역의 이름이 바뀌면서 지자체가 변경요청을 했던 겁니다.
체크카드
23/09/04 11:39
수정 아이콘
두경우 모두 지명이 바뀌면서 바꾼거네요
특히 금화함은 金化 한문명은 동일하고 한글명만 금화에서 김화로 바꿨네요
manymaster
23/09/04 11: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리는 이리역 폭발 사고 때문에 지자체 변경요청이 오자마자 해군이 얼씨구나 했을 것 같긴 합니다.
바다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불길한 이름은 최대한 피하고자 하는 게 사람 심리일꺼거든요.
최종병기캐리어
23/09/04 11:27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군주정' 시대의 군주 이름은 잘만 붙이고 있네요.
티오 플라토
23/09/04 11:28
수정 아이콘
이념전쟁이라고 하더라도.. 박정희가 건국훈장을 줬고 박근혜 때 잠수함에 홍범도함이라고 이름 붙였는데... 문재인을 떠나 하프갓과 쿼터갓이 인정한 사람인데 이게 가능하다니...
샤한샤
23/09/04 11:30
수정 아이콘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이 싸움이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고 보는건가
덴드로븀
23/09/04 11:3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8537
[尹 지지율, 2.2%p↓ 35.4%…"홍범도 흉상 논란 등이 더 영향"-리얼미터] 2023.09.04.
<세대별 지지율>
20대 : 긍정 25.0% / 부정 70.1%
30대 : 긍정 26.7% / 부정 69.0%
40대 : 긍정 24.0% / 부정 74.0%
50대 : 긍정 34.3% / 부정 64.0%
---------------------
60대 : 긍정 47.2% / 부정 49.1%
70대 : 긍정 58.8% / 부정 36.2%

최근 엄청나게 이슈들이 몰아쳤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정도의 수치는 나오는걸 알고 있을거고,
그러니 딱히 질 일도 없다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할 수 있긴 하죠.
지구 최후의 밤
23/09/04 12:00
수정 아이콘
저 지지율은 박근혜처럼 사람들의 역린을 자극하는 트리거가 있지 않는 이상 쭈욱 갈겁니다.
솔직히 일본 관련 독도 언급이 나와도 큰 차이가 없을 듯 해요.
샤한샤
23/09/04 14:17
수정 아이콘
이 수치를 봤을때 그렇게 생각 할 수가 있나요?
지금 이 흐름대로라면 도로 180석 나올 것 같은데요
타마노코시
23/09/04 16:00
수정 아이콘
본인 사람으로 100석을 채운다면 탄핵 안받고 다음 총선까지는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23/09/04 11:33
수정 아이콘
육사 흉상 철거는 육사에 어울리지 않고 독립운동가로써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겠다 라고 했으면 그나마 명분이라도 된다 싶었거든요? (물론 실제로는 명분을 공산주의자라고 해버려서 미친건가? 싶지만요)
근데 이건 진짜 미친거 같아요.
23/09/04 11:4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명분으로 이전 추진할 수도 있었을텐데 본심을 숨길 능력이 없어서 질질 새는거죠.
속이 다 보여버렸는데 대변인 등 공식채널로나마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해봐도 먹히질 않죠..
https://youtu.be/pAuMeXlpRyI?si=T4fta_M2fb9PI48T
김승남
23/09/04 15:15
수정 아이콘
사실 흉상의 위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낙인 찍는게 중요한거니까요. 본심을 숨길 능력이 없는게 아닙니다 ㅠ
빼사스
23/09/04 11:51
수정 아이콘
그렇죠. 홍범도 장군은 독립운동가로서 독립기념관에 이전해서 더 많은 분들이 보시게 하겠다-라고 시작했으면 이 사달이 안 났죠. 갑자기 홍범도 장군을 빨갱이로 몰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죠.
인생을살아주세요
23/09/04 11:34
수정 아이콘
국방부 브리핑때 대변인하고 기자들 설전 영상 보니까 복장 터지더라고요.. 어느 기자 분이 그럼 '검토를 검토한다는 건가요?' 일갈하시던...
최종병기캐리어
23/09/04 11:3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필요가 있다면 검토하겠다는 겁니다. 라고 했죠 크크
덴드로븀
23/09/04 11:37
수정 아이콘
국방부 - X
검토부 - O
아카데미
23/09/04 11:3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이렇게 홍범도에 꽂힌걸까
김재규열사
23/09/04 11:40
수정 아이콘
김좌진 이범석 다 물고 늘어지다가 여론 역풍 맞으니 홍범도로 물타기 하는거죠
나중엔 김좌진 이범석 등등도 재평가니 알고보니 나쁜 짓도 많이 했다 등등 핑계대면서 하나둘씩 지우겠죠
사실 독립운동가 분들 중에 100% 완전무결한 분들이 과연 있을까 싶고 굳이 책잡으면 잡힐만한 분들은 많겠죠 백선엽 박정희는 공과를 나눠서 보자던 분들이 독립운동가한테는 같은 잣대를 들이대지 않네요
23/09/04 15:50
수정 아이콘
백선엽 박정희에는 한없이 관대하죠...

곱으로 돌려받길 바랍니다.
23/09/04 11:41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부터 배운 독립운동 GOAT급이랑 왜 싸우는걸까요..
지나가던S
23/09/04 11:42
수정 아이콘
한심하다 한심해..
23/09/04 11:43
수정 아이콘
이 이슈가 8월 25일부터 갑자기 크게 커져서 모든걸 휩쓸고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8월 24일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었느냐가 가장 큰 포인트라고 봐야죠. 그렇게보면 이건 사실 홍범도 장군에 꽂힌게 아니라 독립투사 중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분이라면 그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김은동
23/09/04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에 시각 동감합니다.
오염수 관련해서 논쟁이 되는걸 막기위해 다른 불쏘시개를 직접 던져준 느낌이랄까요
No.99 AaronJudge
23/09/04 13:40
수정 아이콘
raindraw
23/09/04 13:42
수정 아이콘
오 이 해석이 제일 있을 법하네요.
23/09/04 13: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이거 총선전에 취소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또 국민 여론을 들어주는 윤석열 정부 최고 이런식의 여론을 조성하려고 하겠죠.
이런거 누가 속냐 싶은데, 속는 사람 혹은 속아주고 싶은 사람은 속더라고요.
하늘을보면
23/09/04 18:37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 사관이라 취소 안할겁니다.
덴드로븀
23/09/04 11:4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8896
[尹 "반국가 행위에 정치진영 관계없이 모든 국민 단호 대응해야"] 2023.09.04.
<수석비서관회의 중>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이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최근 일본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일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해석됐다.

오늘도 반물질...아니 반국가에 진심이신 대통령 말씀이십니다.
23/09/04 11:45
수정 아이콘
이거 말고도 급히 고민해야할게 산더미인데 굳이 왜 이 이슈에 집착하는 지, 참 이상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방부 및 이거에 꽃힌 정치인들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일단 육군출신들이 논란을 주도해서 바꾸게 되는거라, 해군 현역이고 예비역이고 다들 엄청 불쾌해하고 단체로 반발할걸로 예상되는데..

또한 홍범도는 북한이 생기기전에 죽은 인물이라, 주적인 북한과 큰 연관이 있다고 보지는 않기에, 긁어부스럼만 만든 느낌입니다.

당장 북한 관련 이력으로만 따지면. 태영호부터 조선로동당 소속이었던 과거로 공격받을 수 있어요.
덴드로븀
23/09/04 11:51
수정 아이콘
군 통수권자는 2027년까지 윤석열 대통령이기 때문에 해군 현역이 반발한다는건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긴 합니다.
아직까진 [검토중이지 않다]가 최선인 상황이죠. 예비역들 역시 육사부터 저렇게 행동하는데 반대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58069?sid=100
[육사 총동창회장 "예수도 회개하면 용서... 홍범도는 전향 안 해, 백선엽은 광복 이후 헌신"] 2023.08.31.
2018년 홍범도 장군 흉상 설치 당시엔 총동문회가 반대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흉상이 건립될 때엔 동문들이나 총동창회에서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빼사스
23/09/04 11:53
수정 아이콘
그 육사 총동창회장이란 인간이 박종선이란 인간이죠.
Janzisuka
23/09/04 12:00
수정 아이콘
박종선씨 일가족 몰살시킨 사람이 아아!!! 미안 내가 하나님하고 쇼부쳐서 반성하고 앞으로 석열이에게 열심히 헌신할게!라고 하면 흉상설치 해주려나
23/09/04 12:07
수정 아이콘
물론 현역들이 대놓고 항명은 못하겠지요.

하지만 안그래도 최근 보수정부 내내 국방부가 지나치게 육군 위주다 란 얘기 나올정도여서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정부 내내 항상 육군출신 국방부장관),

최근들어 해,공군 출신 장성들이 상당수가 정치입문 시 민주당 쪽으로 붙는데, 이게 더 심해질것 같단 느낌입니다.
23/09/04 23:09
수정 아이콘
전향을 어떻게해요 크크크크크 아진짜 무식이 하늘을 찌르네..
No.99 AaronJudge
23/09/07 20:57
수정 아이콘


돌아가실때 해방될지 안될지도 몰랐는데 뭔 전향 운운

말을 막 하네요
티아라멘츠
23/09/04 12:22
수정 아이콘
그야 대통령이 집착하니까.
마그네틱코디놀이
23/09/04 12:25
수정 아이콘
오염수 이슈를 색깔 이슈로 덮으려는
23/09/04 13:06
수정 아이콘
고민해야할 일들에 대한 해결 능력이 없을 때 보이는 자연스러운 형상입니다. 고민은 해결의지와 능력이 있을 때나 하는 거죠. 왜 이런 일에 집착하는 지 궁금할 게 별로 없어요.
유목민
23/09/04 11:45
수정 아이콘
이순신 동상은 통영이나 한산도 우수영이면 다행이고

득량도 쯤으로 가겠군요..

충무공이순신함이나 독도함은 아예 좌초가 저들의 답이겠군요.

다음 총선은 독립운동이 아니라 의병항쟁이라고 봐야 할 듯..
Janzisuka
23/09/04 11:58
수정 아이콘
이순신은 학살자 아닌가요?
대통령 입장에서 보다 빠른 개화를 위한 착한 일본인들에 대하여 몰살시킨 테러죠
유목민
23/09/04 12:03
수정 아이콘
난중일기라고
학살 기록을 또 꼼꼼하게 남겼죠.

코무덤 귀무덤은 그냥 흙으로 덮어버리면 되는데 기록은 그렇게도 안되요.
Janzisuka
23/09/04 12:07
수정 아이콘
곧 유관순은 기록이 부실하다
위안부는 잡이었다
안중군 테러리스트 등등 나오겠네요
어라 윤서인열?
EurobeatMIX
23/09/04 13:01
수정 아이콘
이순신은 몰라도 이 댓글에서 말씀하신 위안부나 안중근 이건 요즘도 꽤나 나오고 하니 킹만하긴 합니다. 김구나 윤봉길 등등도 테러리즘으로 재조명하려고 하기때문에.
No.99 AaronJudge
23/09/04 13:43
수정 아이콘
허어…

1920년대-1930년대 독립운동가들이 썼던 [테-로] 하고
2020년대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테러]
내포한 의미가 많이 다를텐데….
그냥 무대포로 밀어붙이면 그것도 참
23/09/04 11: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을 파는) 영업 1호 사원
Janzisuka
23/09/04 11:58
수정 아이콘
역대급
Janzisuka
23/09/04 11:57
수정 아이콘
국방부 브리핑봤는데....
창군이념을 지난주부터 떠들던데..
(대변인과 육사 등)
막상 기자가 말씀하신 창군이념에 대하여
실체나 문서화나 육군규정등에 언급된게 있냐 물으니
대변인은 계속 공산주의와 홍범도 이야기로 돌리고...
기자의 의도를 재단하던데

대변인도 위에서 하도 이념이념하니 뭐 하나 가져왔다가
본인도 모르는 육군 육사의 창군이념을 준비해야하는 처지가 될듯요.....그렇게 언급을 많이 하고도 모른다고 하면 뭐여 바보여 아니면 대한민국 육군 창군이념을 모르는 자위대대변인이여
23/09/04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아냥(벌점 2점)
Janzisuka
23/09/04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아냥(벌점 2점)
시린비
23/09/04 12:02
수정 아이콘
검토가 왜필요할까요. 문제삼기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수타군
23/09/04 12:04
수정 아이콘
오염수, 해병대 사건, 서이초 사건. 잊지 말아야지요.
Janzisuka
23/09/04 12:15
수정 아이콘
전 사실 그간 다 분노도 하고 기억도 한다고 했는데
막상 윤석열 나무위키 가보면서 보는데...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사고를 쳐놔서...
진짜 이슈를 이슈로 덮는게 가능하다는걸 느꼈네요....

그냥 윤석열 이거 교과서에 꼭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단두대에 제발
kissandcry
23/09/04 12: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정치적으로 여기 저기 싸우고 논란이 되는게 많으니까 피로하네요.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서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힘을 합쳐서 해결하진 못할 망정... 맞고 틀리고보다도 뭣이 중헌디 소리가 나옵니다.
Janzisuka
23/09/04 12:46
수정 아이콘
그 긴급하고 중요한 문제를 협치해야 풀수 있는데
협치는 하기 싫고 그냥 내가 풀던 말아먹던 하겠다는데
어쩌겠 ㅠㅠ
지탄다 에루
23/09/04 12:05
수정 아이콘
사안 자체는 너무 어이없는 색깔놀음이라 차치하고
이름만 봐서는 너무 멋진 이름 아닌가요.
홍 : 22
범 : 호랑이 연상
도 : 칼 연상
한자가 다르더래도 이름 자체가 넘 멋져서 배 이름으로는 넘 좋아 보이는데..
23/09/04 12:06
수정 아이콘
홍 : 22!
Janzisuka
23/09/04 12:12
수정 아이콘
홍 : 22!
그럴수도있어
23/09/04 13:22
수정 아이콘
EE! : 내 잠수함 이름 상회입찰 하지마라!
바람생산잡부
23/09/04 12:12
수정 아이콘
대체 뭐하는 짓인지...
바부야마
23/09/04 12:13
수정 아이콘
참 할일없네
23/09/04 12:16
수정 아이콘
무식한 인간이 신념을 갖고 권력을 휘두르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사당동커리
23/09/04 12:18
수정 아이콘
핵폐수 방류 이슈전환용으로 쓰는거 같아요
어거지도 이런 어거지가 없는데
일단 이슈잔환에는 성공했죠
하늘을보면
23/09/04 18: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큰그림이죠.
일본에 대항했던 독립투쟁의 역사는 지우고
건국절을 미는 뉴라이트 역사관의 산물이라고 봅니다.
원래는 김좌진 장군부터 다 지우려고 계획했던 것이죠
관동 대학살도 부정하는거 같던데요.
관동 대학살 기념식에 참석했던 윤미향의원을 윤리위에 고발한답니다.
기념식 참여자중 친북한관련 재일단체가 엮여있다는 이유로 말이죠
카루오스
23/09/04 12:29
수정 아이콘
아이고 두야...
덴드로븀
23/09/04 12: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69388
[국방장관 "해병대 전 수사단장, 사실 아닌 내용 많이 얘기"] 2023.09.04.
"대통령 격노? 혐의자 제외 외압? 모두 변호인 측 허위 주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대통령 격노라든지, 혐의자를 제외하라고 외압을 했다든지 이런 것은 전부 사실이 아니고 (박 전 수사단장) 변호인 측에서 허위로 이야기한 것"]
"지금까지 수사를 거부했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그런 것들은 증거 인멸로 판단됐기 때문에 영장을 청구한 것"
"정당한 항변이 아니라 정당한 해병대 사령관의 지시를 어긴 것"
"군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다른건이지만 오늘 국방부 장관 피셜로 여태까지 나왔던 큰 의혹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네요.
Janzisuka
23/09/04 12:40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니게 만들 것....
Janzisuka
23/09/04 12:34
수정 아이콘
뭐 윤석열 옹호나 지지를 하는 분들이라도
이런 하나하나 사항 모두를 이해하거나 카바쳐주겐 어려울텐데;; 왜 본인 지지자들까지 윤석열 지처럼 무식하고 매국노로 만드냐
지지자들이 나 지지자요 하고 말하기 힘든 분위기 생기는데..이거 박근혜때도 결국 까스통할배랑 태극기할매들만 내가 지지자다!! 소리치고 나머지 다 샤이샤이 하게 만드는 모습과 겹쳐보이는데
23/09/04 12:38
수정 아이콘
이완용은 나중에 어떻게 평가할까
Janzisuka
23/09/04 12:44
수정 아이콘
식민지 근대화!!
무능한 조선!!
열심히 한 사람들!!
3.1운동은 폭도다!!

잠시만요...여기까지 기억나는데
윤서인 나무위키 좀 더 뒤져봐야할듯요

윤서인 = 윤석열 스탠스가 같으니....
이번시즌
23/09/04 14:30
수정 아이콘
한국의 근대화로 경제 발전을 이끈 [윤석열의] 위인
Janzisuka
23/09/04 16:20
수정 아이콘
한국이라뇨...서일본
23/09/04 12:40
수정 아이콘
오염수방류 김건희 고속도로 게이트를 덮을려고 이런 무리수를 쓴다면
무리수 번지수를 찾아도 한참 잘못찾은거 같습니다.
호머심슨
23/09/04 12:43
수정 아이콘
대동아공영
23/09/04 12:50
수정 아이콘
훌룡하다.
Chaosmos
23/09/04 12:51
수정 아이콘
하..이정도일줄은
Janzisuka
23/09/04 12:53
수정 아이콘
1557 왜 이렇게 빠르나요 하는데...
윤석열 이 인간 아직 500일도 안됐네?!
다른 정부 5년치 사고를 다 치고 있네;; 것도 아주 대국적으로 왜국적으로
23/09/04 14:00
수정 아이콘
1557일이면 4년 3개월쯤인데 레임덕 시기로는 많이 늦는거죠 크크크
Janzisuka
23/09/04 14:02
수정 아이콘
요즘 상태나 지지율 보면 그 정도 된줄요
간옹손건미축
23/09/04 12:54
수정 아이콘
저자의 사상이 궁금하네요
EurobeatMIX
23/09/04 12:56
수정 아이콘
암만 보수정권이라고 해도 이런행보는 진짜 비상식적이네
덴드로븀
23/09/04 12: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36480?sid=100
[태영호 "김일성, 홍범도는 공산주의자 아니다"…2년 뒤 '국가 정체성' 혼선 주는 인물] 2023.09.04
1. 2021년 8월 24일 태영호 유튜브 채널
<'북한은 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고향인 평양으로 모셔가지 못했을까요?'>
"한국에서 일부 사람들이 홍 장군의 공과를 가리면서 그가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경력이 있으므로 좌익계 독립운동가라고 하지만 김일성은 '홍 장군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일성은 자신의 항일 업적만을 내세우기 위해서 홍 장군의 독립을 위한 항일무장투쟁을 인정하지 않았다"
["북한 주민들에게 홍 장군을 소비에트 정권 수립에 일조한 독립군 지휘관처럼 공적을 깎아내렸다"]
https://youtu.be/LFiTLCZbnwA
(아직 삭제되지 않은 태영호TV 의 해당 영상)

2. 2023년 8월 29일 태영호 유튜브 채널
<'홍범도 장군 흉상 무조건 이전해야 하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현재 국방부와 육사에 있는 독립운동가 흉상 중 홍 장군 흉상만은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본다"
"사회주의자였던 그를 일본군과 싸운 공로가 있다는 이유로 우리 국군의 뿌리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
Janzisuka
23/09/04 12:59
수정 아이콘
태영호씨 죽으면 목이라도 따로 잘라 북으로 모셔드려야겠네요
(근데 태영호 허는 짓거리 보면 북에서 도망온게 아니라 거의 남한 분열시키려는 간첩질 하러 보낸거 아닌가 싶은데....대공부서 물 맛 좀 보셔야하는데 그걸 우리가 없애드렸네)
돈테크만
23/09/04 13:00
수정 아이콘
이제 친여당 사이트들은 전부 홍범도 장군 뿐만 아니라 무장독립운동 자체를 독립에 영향없는 무장테러로 격하하고 있더군요.

정치에 물들어 인간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죠.
톤업선크림
23/09/04 13:05
수정 아이콘
헐 진짜인가요? 사이트 어디 말씀이신가요?ㅡㅡ
정신 나갔네요
간옹손건미축
23/09/04 13:08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등 보시면 아주 흉흉합니다. 윤서인을 비롯한 추종자들이요
간옹손건미축
23/09/04 13:23
수정 아이콘
윤봉길,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 하는걸요
톤업선크림
23/09/04 13:39
수정 아이콘
진짜 딱 그 논리라 너무 열받네요ㅡㅡ
돈테크만
23/09/04 13:16
수정 아이콘
엠팍같은데 보면 글 많아요..
23/09/04 13:26
수정 아이콘
요즘 뭔소리하나 들어가봤더니 본문 기사 링크에 댓글로 [현명하다, 좌파 상대로는 공세만 계속해야 하지 수세로 몰리면 안된다] 이런 뉘양스의 댓글들이 자주 보이네요.

굽힐 줄 모르고 협치할 줄 모르고 잘못 인정할 줄 모르고 의견 들을 줄 모르는 게, 현명하고 훌륭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지율 30프로는 윤석열이 사과하는 일만 없으면 굳건할 거라는 의미고요. 물론 무슨 일이 터져도 사과할 리가 없으니 끝까지 가겠네요.
톤업선크림
23/09/04 13:39
수정 아이콘
좀 충격적이네요
일베에서나 할법한 주장인데 말이죠...ㅡㅡ
23/09/04 13:50
수정 아이콘
참 엠팍은 신기한게...
한 몇년정도만 해도 반 자유한국당 정서에 친문의 느낌이 강한곳이였는데,...
빼사스
23/09/04 13:57
수정 아이콘
한 7년 전 이야기이죠. 박근혜 정권 때까지였고 그 이후로 많이들 빠져나갔죠.
23/09/04 13:58
수정 아이콘
민주당 당직자가 활동하다 걸린 반작용이죠
23/09/04 14:03
수정 아이콘
엠팍 일배화된지 좀 되었습니다.
23/09/04 19:3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여론조작하다 걸려서 반작용이죠
최종병기캐리어
23/09/04 13:45
수정 아이콘
무장독립운동 = 빨치산
뜨거운눈물
23/09/04 13:02
수정 아이콘
제대로 자책골 넣는중 크크크크크
23/09/04 13:11
수정 아이콘
반드시 대가를 치루길 기원합니다.
SG워너비
23/09/04 13:2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4년 뒤가 궁금한 대통령 크크
No.99 AaronJudge
23/09/04 13:38
수정 아이콘
진짜 헛소리만 나불대는군요
23/09/04 13:40
수정 아이콘
어찌하다보니 꽤나 오랫동안 교류하는 보수인사들이 주축인 모임이 있는데 여기 계신분들 솔직히 저 빼고는 모두 일평생 국힘계열만 찍으신 찐보수인 양반들인데 이분들도 이번일에 대해선 고개를 절레절레하고 꽤나 격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대놓고 친일파 후손도 있는데 -_-;; 이분마저 대체 저게 뭔짓이냐고 화 내는거 봤습니다.
톤업선크림
23/09/04 14:19
수정 아이콘
저도 주변에 60대 이상 찐보수분들 몇 있는데 이번 일은 격노하시더라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3/09/04 14:37
수정 아이콘
뭐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갑자기 저널리즘을 각성하게 만든 사건 아니겠...
답이머얌
23/09/04 15:55
수정 아이콘
암만 그래봐야 투표장만 가면...
EurobeatMIX
23/09/04 19: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런짓을해도 진짜 빨갱이에게 나라를 줄수는 없으니까
Dr.Strange
23/09/04 13:43
수정 아이콘
보수의 품위는 없어지고 어린애들 놀이방 수준의 파시즘만 보이는군요
찬공기
23/09/04 13:47
수정 아이콘
왜 이러는걸까요..........
디오자네
23/09/04 13:48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을 너무도 신박하게 도와주는 거 같아서 놀랍습니다
Janzisuka
23/09/04 14:04
수정 아이콘
사실 다음에 멀쩡한 인간들만 나온다면 그게 민주당이던 국민의힘이던 정의당이둔 상관 없는데...
지금 정권이 총선을 망치는게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그리고 사람들을 다 망치고 있어요 윤석열 진짜 뭐지
23/09/04 14:22
수정 아이콘
이게...이게...맞....죠
우리가 뽑았으니까요
Not0nHerb
23/09/04 14:22
수정 아이콘
홍범도 이슈로 핵오염 처리수 에서 이슈전환을 한 건 좋다 이거에요.

오염처리수 이슈는 그나마 보수 진영에서 '과학' 을 내세워서 쉴드라도 칠 수 있지
이건은 쉴드 비슷한 것도 하기 어려워요. 보수 진영 지지자분들은 제발 다른 이슈로 전환되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게 아님 민주당 이슈가 터지길 두손 모아 빌거나요.

근데 저같음 그냥 지지를 철회하겠어요. 저꼴을 보면서 샤이지지 하기 너무 힘들거 같거든요.
23/09/04 16:13
수정 아이콘
본인들도 사실 잘 믿지도 않는 과학보다는 믿음의 영역인 '이념'이 더 해볼만하다는 판단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번시즌
23/09/04 14:28
수정 아이콘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문구는 지금도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국힘의 행보를 설명하는데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쪼아저씨
23/09/04 14:38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해야할 일이 산더미일텐데, 뭔 쓸데없는거 가지고 고집을 피우는지. 아이고...
23/09/04 14:45
수정 아이콘
아직도 문서로 남아 있습니다.

소련 입국신고서
직업: 의병 28년
여하한 위임장을 가지고 오셧소?: 의병듸
언으 정당 혹은 단체에 속하엿소: 업소
언으 노동조합에 속하엿소: 업소
목적과 희망: 고려독립
서명: 홍 범 도

28년간 의병으로 헌신하고, 늙은 몸 갈 곳 없어 소련에 의탁하면서도
목적과 희망에는 '고려독립' 네글자 쓰신 분입니다.
Janzisuka
23/09/04 16:22
수정 아이콘
윤석열씨도 천명했죠....1호 세일즈맨
12년째도피중
23/09/04 14:45
수정 아이콘
그냥 꽂힌거 맞네. 육사 흉상 철거 자체는 정치적으로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굉장히 여론이 유리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하나봄? 진짜 중도층 안건드리는 이슈라고 생각하는건가?
23/09/04 14:47
수정 아이콘
애들이 좀 모자란 친구들이에요..
23/09/04 16:36
수정 아이콘
모자르고 나쁜 친구들입니다 ㅠ.ㅠ 문제는 저 친구들이 대통령과 참모진
23/09/04 16:55
수정 아이콘
그게 진짜 골 때리는 문제죠 크크크; 아니 니들은 모자라면 안 되자나 ㅠㅠ
돈테크만
23/09/04 15:13
수정 아이콘
극우유튜브로만 여론 파악하는 사람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Jedi Woon
23/09/04 15:28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사람들은 공산전체주의에 경도된 무리고, 이로인한 이득을 챙기려는 카르텔 입니다.
23/09/04 15:44
수정 아이콘
???: 지지율 35% 그대로네? 해도 되겠다 히히
23/09/04 14:46
수정 아이콘
야 유튜브 좀 작작봐
덴드로븀
23/09/04 15: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70007
[속보 - 대통령실, 홍범도 관련 "前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 2023.09.04.
대통령실 인증 전정권씨 7년차...?

https://www.facebook.com/moonbyun1/?locale=ko_KR
[문재인 페이스북] 홍범도 관련 글
[8월27일]
육사 교정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 철거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듯이
우리 국군의 뿌리도 대한독립군과 광복군에 있음을 부정하는 것입니까?
국권을 잃고 만주로, 연해주로, 중앙아시아로 떠돌며 풍찬노숙했던 항일무장독립운동 영웅들의 흉상이
오늘 대한민국에서도 이리저리 떠돌아야겠습니까?
그것이 그분들에 대한 우리의 예우이며 보훈입니까?
여론을 듣고 재고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부디 숙고해 주기 바랍니다.

[9월3일]
역사에 부끄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다시 글을 올립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와의 독립전쟁을 선포한 이후 우리 독립군 부대가 일제 정규군을 상대로 처음으로 거둔 큰 승리였습니다.
이 값진 승리들이 있었기에 우리 독립운동사는 무장독립투쟁을 중요한 축으로 세우면서 훨씬 풍부해지고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일제의 탄압으로 만주에서 연해주로 쫓겨나 소련 땅에 의탁하지 않을 수 없었던 독립군 부대의 간난신고는 풍찬노숙으로 떠돌면서도 무장독립투쟁을 계속해 나가려는 불굴의 의지의 표상이었습니다.
그 시기 불가피했던 소련과의 협력을 이유로 독립전쟁의 위업을 폄훼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남루하고 편협한 나라로 떨어지는 일입니다.
독립영웅 다섯 분의 흉상을 육사 교정에 모신 것은 우리 국군이 일본군 출신을 근간으로 창군된 것이 아니라 독립군과 광복군을 계승하고 있으며, 육사 역시 신흥무관학교를 뿌리로 삼고 있음을 천명함으로써, 국군과 육사의 정통성을 드높인 일입니다.
육사 생도들이 훈련한 탄피를 녹여 흉상을 만듦으로써 사관 생도들의 의지를 함께 담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흉상 철거는 역사를 왜곡하고 국군과 육사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처사입니다.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을 따로 철거·이전한다고 해도 그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두 아들을 독립전쟁의 전투 중에 잃었고, 부인도 일제에 체포되어 고문으로 순국했습니다.
우리는 그 애국심과 헌신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육사 차원에서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하여 역사와 선열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기 바랍니다.
최종병기캐리어
23/09/04 16:22
수정 아이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93771&inflow=N

빨갱이 나라에 무기 팔아먹는 정부가 뭔 소리하는건지...
PolarBear
23/09/04 16:35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본인들이 좌표찍으면 다들 맞다고 난리예요 틀린얘기를 하는데 맞대요.. 다른얘기도아니고..

그러고 부정하면 반국가세력이다 자유대한민국을 흔든다.. 70,80년대 새마을운동때야 먹히는 반공을 들고나와서 본인들에 덧씌우는데 이게먹힌다고 생각한다는게.. 참...
Janzisuka
23/09/04 17:27
수정 아이콘
곧 지구는 평평하고 진화론은 거짓이라는 좌표까지 찍힐 분위기 ㅠㅠ
kartagra
23/09/04 16: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염수까지는 중도층의 마음에 크게 영향을 못 줄 이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과학적인 사실이 들어간 부분은 아무래도 서로 가치판단이 복잡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서이초, 해병대, 홍범도 장군 건은 절대 아닙니다. 콘크리트를 제외하면 이 건은 명백히 중도층이 명백하게 싫어하는 이슈죠. 특히 총선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 계층인 2030 쪽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03_0002436005&cID=10301&pID=10300

실제로 리얼미터쪽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치혐오를 유발해서 투표율을 낮춰서 이겨보겠다 뭐 이런 전략 같은데, 일정 수준 넘어가면 정치혐오가 아니라 분노가 됩니다. 응징성 투표가 되면 정치혐오고 뭐고 없죠. 아직까지는 아슬아슬한데 슬슬 낌새는 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005163

그래서 알앤써치 같은 경우 민주당 지지율 50% 찍히기도 했습니다. 알앤써치에서 꼽은 원인은 '여성층의 결집'. 여성층도 상당수가 무당층으로 묶이긴 하는데, 기본적으로 민주당 지지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더 적대적인건 여성쪽이거든요. 서이초+홍범도 장군은 여성들이 훨씬 민감하게 반응했죠. 그렇다고 남성들의 지지를 끌어올 수 있냐? 홍범도 장군 건은 남성들도 예민한 부분이고, 해병대 사건은 2030 남성들에게 가장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고 있죠. 이대로 가면 총선 승리는 고사하고, 180석이라도 안 내주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2008년 저점 찍은 이후 오랜 투표 독려로 인해(...) 총선 대선 투표율은 꽤 올랐거든요. 예전처럼 정치혐오 유발해서 투표 안하게 만든다는 전략이 먹힐지 자체도 의문입니다. 당장 저번 대선만 봐도 투표 포기할만한 요인이 넘쳐 흘렀는데 투표율은 77%였죠.
Janzisuka
23/09/04 17:26
수정 아이콘
저역시 오염수와 관련해서는 흐름은 막을수 없는 것 인정하나 그 사안에서 한국이 어떤 스탠스를 보이면서 협상카드로 외교전을 진행할지와 국내 수산물시장 대안을 기대했습니다....
다만 윤석열과 국힘이 보인 행태는...
입닥치세요.였고....
정부가 나서서 오염수 방류 홍보 및 외교카드 활용 없음
수산물 시장가서 수조물 맛 보기 등으로 이어지니 빡이쳤 ㅠㅠ
No.99 AaronJudge
23/09/07 21:02
수정 아이콘
참 얼척이 없는게 텃밭인 강원도/ 경상도쪽 수산시장 등이 직빵으로 타격받는곳인데..
이번시즌
23/09/04 16:43
수정 아이콘
박근혜도 공산주의자 빨갱이네
Janzisuka
23/09/04 17:26
수정 아이콘
부친따라..?!
노둣돌
23/09/04 18:04
수정 아이콘
양평고속도로가 모든 국민의 뇌리에서 디가우징되는 그날까지...
23/09/04 19:42
수정 아이콘
탄핵좀
23/09/04 20: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서빨리 정권이 교체되는 날이 오길
23/09/04 20:35
수정 아이콘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조심하시는게 덜덜
23/09/04 20:5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덜덜덜
23/09/04 23:29
수정 아이콘
홍범도가 그 소리 들을거면 남로당 출신 그 분도 격하작업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 (진짜모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718 [정치] 1602개 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 업체중, 미설치 업체는 27개밖에 없다 [47] Leeka12167 23/09/05 12167 0
99717 [정치] 무신사 임원이 어린이집 반대 논리를 내세우면서 벌금이 싸게 먹힌다는 주장을 했네요. [124] petrus14332 23/09/05 14332 0
99716 [일반] LG 울트라기어 32GP83B 32인치 QHD 165hz 모니터 딜이 떴습니다 (카드 다수 49.5) [42] SAS Tony Parker 9895 23/09/05 9895 6
99714 [정치] 독일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뜨고 있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 [11] 기찻길8161 23/09/05 8161 0
99713 [일반] 쿄애니 방화사건 4년만에 공판시작. 쟁점은 책임능력 [41] Nacht9908 23/09/05 9908 3
99711 [정치] [단독]국방장관 교체 검토… 후임 신원식 유력 [145] 간옹손건미축15807 23/09/05 15807 0
99710 [정치] 국민연금 더 내는건 좋은데 받는 분들도 덜 받아야 맞는거 아닐까요? [129] 김은동15404 23/09/05 15404 0
99709 [정치] 과연 교육부는 법과 원칙을 지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내릴 것인가? [49] qwerasdfzxcv11128 23/09/04 11128 0
99708 [일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들. [72] aDayInTheLife9856 23/09/04 9856 8
99707 [일반] 배우의 작품 촬영 시기와 방영 시기 사이의 간극이 주는 신기함 [10] 마음속의빛9361 23/09/04 9361 0
99706 [일반] 주호민 물고 뜯느라 열낼 때부터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128] 아프로디지아19220 23/09/04 19220 83
99705 [정치]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관련해서. 역시나.. [9] 굿샷8850 23/09/04 8850 0
99704 [정치] 국힘 청년대표 장예찬의 중도 글 [39] 기찻길11592 23/09/04 11592 0
99703 [정치] 일본에게 조아릴 때만 필요한 윤석열의 과학 / 범과학계 집단행동 예고 [28] 이번시즌11103 23/09/04 11103 0
99702 [정치] 국방부 정례 브리핑 - 기자와 싸우는 국방부 대변인 [60] 겨울삼각형11753 23/09/04 11753 0
99701 [정치] 국힘 대변인 "신성한 교사를 '노동자'로 격하시킨 단체, 교권추락 책임" [124] 톤업선크림14752 23/09/04 14752 0
99700 [일반] 숨진 용인 체육교사, 수업 중 일어난 안전사고로 인해 학부모에 고소당해 [75] 검사12293 23/09/04 12293 0
99699 [정치] 이종섭 국방부 장관 “홍범도함 명칭 검토 필요” [166] 빼사스16525 23/09/04 16525 0
99698 [일반] 일본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 예정 [48] 달은다시차오른다12277 23/09/04 12277 1
99697 [정치]  무전병 최초 증언 "신원식, 짧게 쏘라 했다" '신원식 중대장 무전병' 김 일병 "사고 직후 연락 와 훈련 종료, 몰랐다는 건 거짓말" [26] 체크카드13967 23/09/04 13967 0
99695 [정치] 5년간 사라진 출생아 100만명 [149] VictoryFood17876 23/09/03 17876 0
99694 [정치] ‘중도층 반감 키울라’···윤 대통령 ‘이념 전쟁’에 동참 않는 국민의힘 [57] 기찻길15186 23/09/03 15186 0
99692 [일반] 새로운 국면으로 발전중인 미국 현기차 도난사태 [68] 숨고르기18647 23/09/03 18647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