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09 11:46:23
Name kurt
Subject [정치] 백선엽 형제와 인천 교육기관
선인 학원 시·공립화
http://www.grandculture.net/michuhol/toc/GC04700648


선인학원 - 형 백선엽, 동생 백인엽의 가운데 글자

백선엽의 호 - 운산
백인엽의 호 - 운봉
두 사람 어머니의 이름 - 효열
여중, 여고는 선과 인에 꽃 '화'를 붙여서 선화, 인화로 지음

동생 백인협도 장군출신 이었지만 정권과 백선엽의 비호 아래 몇 십년동안의 망나니짓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의 영웅이라고 하는데 어째 하는 꼬락서니는 북한의 그것과 다를바 없는 사람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룩한황제
23/07/09 11:52
수정 아이콘
인천 전설의 도봉산이...
23/07/09 12:49
수정 아이콘
마계 인천 이미지에 한몫한....
닉네임을바꾸다
23/07/09 11:53
수정 아이콘
운봉 운산 익숙한 이름이였는데 이런 내막이 있었었구나...몰랐네...
23/07/09 12:02
수정 아이콘
효열은 사립초등학교였는데 사라졌죠.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다녔었거든요(...)
23/07/09 12:14
수정 아이콘
이미 공과가 평가된 역사적 인물인데 무리하게 친일 행적을 지우려고 하니 비판받는 거죠.
간도특설대 복무자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장관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데몬헌터
23/07/09 12:27
수정 아이콘
인천시 교육수준에 지대한(우민화)공헌을 한 백인엽 장군(베가기믹)니뮤..
한국화약주식회사
23/07/09 22:25
수정 아이콘
백인엽은 한국 군법에서 즉결처분을 없앤 사람이죠.
하도 지 꼴리는대로 부하를 죽이니까 저 놈 저러다 지 부하들 다 죽이겠다며...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09 12:35
수정 아이콘
근데 기업이나 재단에 창립자 이름이나 호 붙이는 건 어디에서나 흔한 일 아닌가요
23/07/09 12:39
수정 아이콘
저 학교들이 지금까지도 고생하고 있는게 학교 건축부터 해서 전혀 학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동년배
23/07/09 12:46
수정 아이콘
링크 안보셨나 본데 선인학원 비리는 전설적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7/09 12:56
수정 아이콘
앗, 그랬군요
23/07/09 12:48
수정 아이콘
전설적인 비리재단이라 백선엽 백인엽 이름도 전설적으로 더럽혀졌죠.
23/07/09 12:55
수정 아이콘
에... 그러니까... 이게 좀 비리에서 탑티어에 들어가는 거라(...) 후
글로벌비즈니스센
23/07/09 13:23
수정 아이콘
사립 시립 국립을 전부 겪은 인천대, 운봉공고...
-안군-
23/07/09 13:26
수정 아이콘
선인학원, 선화여고.. 레전설이죠 크크크..
애플프리터
23/07/09 13:28
수정 아이콘
운봉공고가 제일 네임드 아닌가요? 내가 알고 있는 이름이...
23/07/10 20:27
수정 아이콘
한국의 스즈란이라 불리는 그 운봉공고 인가요;;;와
23/07/09 13:30
수정 아이콘
백선엽을 떠나서 역사적 인물은 공과 과를 개별적으로 평가해야죠.
친일파이자 6.25전쟁의 영웅인거죠
더도 덜도 아니고
23/07/09 13:33
수정 아이콘
백선엽은 그렇다쳐도 백인엽은 진짜 그말싫
김재규열사
23/07/09 14:06
수정 아이콘
공과를 같이 얘기하면 끝인데 공만 이야기하려 드니까 문제죠
DownTeamisDown
23/07/09 14:30
수정 아이콘
선인재단에서 백선엽은 이름 빌려준거에 가까운 포지션이긴 한데
운영자가 자기 동생이고 그래도 이름 빌려줬으니 욕도 먹을만 하긴 합니다.
백선엽 안팔아먹었으면 그 많은비리들을 백인엽이 못했을거라서요
Chaosmos
23/07/09 19:59
수정 아이콘
인천대 건물 하늘위에서 왕중왕이었던게 기억나네요
물론 지금은 송도로가서 바뀌었겠지만
23/07/09 20:56
수정 아이콘
학폭논란이 있던 효린이 인화여고 출신입니다. 선인재단이 전체적으로 평이 안좋죠..
drunken.D
23/07/11 14:58
수정 아이콘
효린이는 남인천여중 시절 이미 레전설을 쓰고 간거라.. 인화여고는 그쪽으로 유명한 학교는 아닙니다.
23/07/09 21:06
수정 아이콘
인천대 출신입니다

딱 국립으로 바뀔 때쯤 입학한 13학번이라 그냥 설립자가 인면수심의 인간정도라고만 듣고, 정년퇴직을 앞둔 선배출신 교수님들의 학원민주화 무용담 정도로만 소비되고 있죠.
23/07/09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들은 썰 중에 학교가 고지대에 있다는 걸 이용해서 학생들을 시켜 푸세식 화장실에서 똥물을 펴서 흘러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땅값을 낮춰서 싸게 인수해서 재단을 넓혔다고... 백형제들은 인간쓰레기 맞습니다
23/07/10 07:59
수정 아이콘
고지 점령의 중요성이군요. 한숨나오네요.
-안군-
23/07/10 15:06
수정 아이콘
역시 군인출신답게 고지의 이점을 활용하는...
카키스카
23/07/10 10:11
수정 아이콘
운봉공고 13층짜리 학교건물에 화장실이 없음.
이거보다 무서운 학교 괴담을 본적이 없네요
샤한샤
23/07/10 10:42
수정 아이콘
공만 강조해도 차고 넘칠정도로 공이 있는데 왜 완전무결한 사람을 만들려고 할까요
아니 애초에 백선엽의 전우들도 쉴드 안치는 부분을 왜 후대에 아무 상관도 없는 인간들이
23/07/10 14:15
수정 아이콘
인천 이미지에 큰 공헌을 하신 분
아주 전설적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180 [일반] 대단히 개인적인 웹소설 추천글. [27] reionel10813 23/07/12 10813 8
99179 [일반] 노트북 간단 후기+(놋북 스피커 맘에 안들어서 스피커 산 썰) [29] SAS Tony Parker 8394 23/07/12 8394 2
99177 [일반] 보건의료노조 7/13 산별총파업 관련 [154] lexicon14953 23/07/12 14953 12
99176 [일반] 영화 'Past Lives' 소개 [3] 휵스8329 23/07/12 8329 1
99175 [일반] [역사] 설빙, 샤베트 그리고 베스킨라빈스의 역사 / 아이스크림의 역사 [40] Fig.110540 23/07/11 10540 19
99174 [일반] 복날에 드럽게 맛없는 고추바사삭을 먹고... [75] Valorant13283 23/07/11 13283 13
99172 [일반] 현행 촉법소년 제도의 합리성에 대한 변명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견 [75] 토루10974 23/07/11 10974 67
99171 [정치] 석사학위 반납? 그런 것 없다 [17] kurt13005 23/07/11 13005 0
99170 [일반] 여학생 성폭행하고 피해자 가족도 협박하는 촉법소년단 근황 [227] qwerasdfzxcv17716 23/07/11 17716 18
99168 [정치] 로이터 단독: 한국정부 시중은행들에게 새마을 금융지원 5조 요청 [82] 기찻길16992 23/07/10 16992 0
99167 [일반] 중국사의 재미난 인간 군상들 - 위청 [27] 밥과글9453 23/07/10 9453 39
99166 [일반] 소 잡는 섭태지 (수학여행에서 있었던 일/ 에세이) [11] 두괴즐7090 23/07/10 7090 7
99165 [일반] 웹소설도 도파민 분비가 상당하군요 [109] 평온한 냐옹이14122 23/07/10 14122 3
99164 [정치] 백선엽 형제와 인천 교육기관 [31] kurt14386 23/07/09 14386 0
99163 [정치] 개각인사 김영호·김채환 '촛불집회 중국 개입설' 논란 [32] 베라히15736 23/07/09 15736 0
99162 [일반] [팝송] 조안 새 앨범 "superglue" [2] 김치찌개6605 23/07/09 6605 0
99159 [일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 충실한 계승(노스포) [26] aDayInTheLife10262 23/07/08 10262 2
99156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내기의 불쾌함의 원인은 가치를 투사할 수 없다는 점이다. [16] 노틀담의곱추10843 23/07/08 10843 2
99155 [일반] 탈모약 복용 후기 [50] 카미트리아11888 23/07/07 11888 11
99154 [정치] 판사님 "나는 아무리 들어도 날리면과 바이든을 구분 못하겠다 그러니 MBC가 입증해라" [98] 검사20859 23/07/07 20859 0
99153 [정치] 국힘, “민주당이 사과하면 양평고속도로 재추진 정부 설득” 외 이모저모 [152] 검사20592 23/07/07 20592 0
99152 [일반] 불혹에 듣는 에미넴 (에세이) [2] 두괴즐8167 23/07/07 8167 13
99150 [정치] 해군, 독도인근 훈련 예고했다가… 日이 이유 물은뒤 구역 변경 [47] 톤업선크림13484 23/07/07 134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