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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4 12:27:30
Name Not0nHerb
Subject [정치] 점차 확대되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정됨)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87827.html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31340000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1287?sid=102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전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수사로 번지고 있습니다.
송영길 캠프에서 조직 관리를 맡았던 강래구 한국 감사협회 회장이 대전 지역 사업가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서 송영길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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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송영길 캠프에서 같이 뛰었던 윤관석 이성만 의원은 돈봉투를 받은것으로 실명이 언급된 상황이고 이외에도 민주당 현직 의원 10명 규모의 인원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의원은 300 대의원은 50이라는 구체적 금액도 제시된 상황입니다.

해당 건을 수사하고 있는 중앙지검 반부패 2부에서는 윤관석,이성만 의원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관 박모씨, 조택상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궁지에 몰린 정부 여당의 전세를 역전하기 위한 기획수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언론에 당사자들의 구체적인 실행 논의에 대한 녹취가 풀린 상황에서 과연 야당 탄압 이라는 주장이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자당의 제대로된 셀링 포인트 없이 '쟤가 더 악질이에요' 원툴로 정치 하려고 하는 건지 참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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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23/04/14 12:29
수정 아이콘
바로 아래 현대통령 지지율이 30% 아래로 내려간 글 보고 왔는데, 참 상대방도 이러고 있으니...
Not0nHerb
23/04/14 12:30
수정 아이콘
그제 이탄희 의원의 발표에서 '쉬운정치' '미러정치' 라는 워딩이 있었죠. 내가 무슨 똥을 싸던 상대방이 싼 똥을 부각하기만 하면 되는 현 양당제 구조를 타파할 필요성을 절절히 느낍니다.
handrake
23/04/14 14:10
수정 아이콘
양당제 탈피할려면 대선거구제로 바뀌어야 할텐데, 양당 모두 그건 반대하겠죠.
라이브앤라이브
23/04/14 12:2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미 윤가의 이미지 자체가 똥칠된 상황에서 야당 수사를 한다고 해서 지지율이 올라가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DownTeamisDown
23/04/14 12:35
수정 아이콘
결국 이건은 과거완료고 윤가는 현재진행형 이라는 측면에서
과거완료는 현재진행을 이길수 없죠.
23/04/14 12:30
수정 아이콘
바로 밑의글과 같이보니 뭔가 혼란스럽네요 크크
남한인
23/04/14 12:31
수정 아이콘
남한에서 남한 사람들이 '남한식'으로 행동한 거라고 봅니다.
23/04/14 12:32
수정 아이콘
남한인스러운 댓글이군요.
SG워너비
23/04/14 14:49
수정 아이콘
참 어느나라 사람이실까요 진심 궁금하네요
데몬헌터
23/04/14 16:35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뇌물스캔들이 어마어마했죠. 그걸 본받은 것도 있을겁니다
StayAway
23/04/14 17:37
수정 아이콘
통일교 스캔들은 천박한 남한 사이비들이 고매한 일본 정치인을 매수 한 건가요?
Not0nHerb
23/04/14 12:31
수정 아이콘
다만, 피의사실 공표라는 점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똥을 안쌌다는게 아니라 검찰의 이런 언론플레이가 과연 올바른 일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덴드로븀
23/04/14 12:3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91287?sid=102
[“윤관석 ‘의원들에게 돈 뿌려야’… 300만원 봉투 10개씩 두번 전달”] 2023.04.14.

이 기사에 있는 그림을 첨부해주시면 알기가 조금 편할것 같습니다.

윤관석 : 인천 남동구 을 민주당 국회의원
강래구 : 한국감사협회장
이정근 :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Not0nHerb
23/04/14 13:08
수정 아이콘
이미지 첨부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No.99 AaronJudge
23/04/14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어;;;;
아니 뭔 돈을 살포해요….
23/04/14 12:34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 치기엔 300,50은 리스크 대비 너무 적은 거 아닌가?
리스크가 없는건지..
덴드로븀
23/04/14 12:40
수정 아이콘
21년에 벌어진 일이니까 22년 대선도 민주당 본인들이 먹을거라고 예상했으면 가능하긴 하죠.
[누가 우리를 건드려?]
냉이만세
23/04/14 12:34
수정 아이콘
이걸 야당 탄압이라고 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웃깁니다.
지금도 구체적으로 여러 정보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죠.
잘못한게 있으면 철저하게 수사하고 국민들 신뢰를 얻을 생각을 해야죠.
정부나 여당이나 야당이나 아주 한숨만 나옵니다.
Not0nHerb
23/04/14 13:22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매우 역겨운 워딩이 되었지만, 말 자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Equalright
23/04/14 12:35
수정 아이콘
어이고 둘다 잘하는 짓이다 ㅜㅜ
루크레티아
23/04/14 12:38
수정 아이콘
너무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전형적인 비리범죄라서 우습지도 않네 진짜..
피노시
23/04/14 12: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하는 야당탄압 같은 소리는 중도층한텐 씨알도 안먹힐 소리고 정부도 이런 검찰수사로는 지지율 못올립니다. 민주당 지지율을 낮추는데는 도움될수 있겠네요
블랙잭
23/04/14 12:39
수정 아이콘
곽상도 50억 무죄가 얼마전일이라 그런지 뭔가 되게 소소해보이네요..
DeglacerLesSucs
23/04/14 12:40
수정 아이콘
이탄희 위원 글이 생각나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양당 정치인들은 지금의 정치지형이 개꿀이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어차피 상대방에게 증오만 쏟아부으면 본인이 뭔짓을 하던 강성 지지층에서 떠받들어주니
Not0nHerb
23/04/14 13:21
수정 아이콘
내가 똥을 지렸지만 상대방이 뿌린 똥을 강조하면 당선되는 아이러니...
Liberalist
23/04/14 12:40
수정 아이콘
곽상도 건이 너무 커서, 왜 저깟 푼돈으로 이따위 멍청한 짓을 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안군-
23/04/14 12:41
수정 아이콘
대충 3천 정도던데, 불법 자금살포가 죄가 아니라는 얘기는 당연히 아니지만, 뭔가 요즘 툭하면 억, 조 단위가 난무하니까 되게 소소해보입니다.
그냥 어르신이 애들 용돈 챙겨준 정도 느낌이랄까?
스토리북
23/04/14 12:50
수정 아이콘
검찰이 아예 금액을 적시했는데, 현재 9천만원입니다. 계속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맨날 억억 거리니까 정말 작아보이긴 하는데, 금품수수 300만원이면 충분히 실형 나올 금액이라.
덴드로븀
23/04/14 13:11
수정 아이콘
전당대회는 동네 꼬마들이 놀이터에서 하는게 아니고 엄연히 선거법에 따라 관리되는 선거입니다.
상대적으로 소소해보이는건 맞는데 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용돈 취급하면 안됩니다.....
Not0nHerb
23/04/14 13:16
수정 아이콘
총 금액 9천만원으로 특정 했다는 연합뉴스 발표가 있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3134000004
23/04/14 16:47
수정 아이콘
노는 물이 다르니 액수가 다른거고 행위 자체는 다를게 없죠

저기서 쫌쫌따리 수백만 수천만 주고받던 사람들이 큰물에서 놀게되면 주고받는 액수가 크다고 잠잠해질까요?
-안군-
23/04/14 17:03
수정 아이콘
액수가 적다고 해서 저게 무죄라는 말은 안했습니다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저렇게 받아먹던 사람들이 큰 물에 가면 격(?)에 맞게 받아드시겠죠.
23/04/14 12:41
수정 아이콘
이 참에 지저분한 것들 싹 털고 가면서 뼈를 깍는 마음으로 쇄신한다면 결과적으로는 호재가 될 수도 있겠죠.
이재명도 같이 내려오고요.
톤업선크림
23/04/14 12:42
수정 아이콘
전체 금액 규모가 1억이 안 되는 것 같던데...
잘못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해당 내용을 터뜨린 시점이나 내용을 봐서는 정부 or 검찰의 의도가 보입니다.
빼사스
23/04/14 12:45
수정 아이콘
9000만 원이라...
유목민
23/04/14 12:47
수정 아이콘
뭐든 잘못한거 있으면 처벌받아야겠지만..

기본 10억 단위는 들고 나와야
좀 비벼 볼텐데..

너무 소소한거 아닌가요??
Not0nHerb
23/04/14 13:20
수정 아이콘
밑에도 적었지만, 1년내 300만원이면 의석을 내놓아야 하는 수준의 범죄입니다.
23/04/14 12:52
수정 아이콘
돈봉투 50만원보다는 퇴직금 50억원을 받고 싶습니다.
FastVulture
23/04/14 13:59
수정 아이콘
222
-안군-
23/04/14 15:12
수정 아이콘
333
바람생산잡부
23/04/14 12:53
수정 아이콘
금액을 떠나서, 입증된다면 빼박 정치자금법 위반이라 의원 20석 날아갈지도 모를 상황으로 보입니다만...
입증된다고 해도, 어차피 재판받고 뭐하고 하다보면 다음 총선기간을 넘겨버릴게 뻔하죠.
그대신 민주당의 공천이 꿀잼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20자리 비었다며 뛰어드는 사람도 많을테고,
현직 의원들은 아직 재판중이다, 나는 결백하다 이러면서 공천권을 지키려고 할테고,
공권 못 받은 현직들은 무소속으로 나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또 난리칠테고.
난장판이 될 듯...
김밥먹고얌얌
23/04/14 12:55
수정 아이콘
곽상도 50억도 있는데요 뭘
소와소나무
23/04/14 12:58
수정 아이콘
별로 걱정이 안되는게 잘 조사하고 잘 처벌할 것 같습니다.
23/04/14 13:01
수정 아이콘
야당탄압이라고 입털꺼면 일단 돈받은 행위 자체를 부정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돈 받았으면 그게 왜 야당탄압?
Not0nHerb
23/04/14 13:20
수정 아이콘
미국이 도청 자체를 부정하지않는 것 처럼 돈봉투를 살포한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보입니다. 현단계에서는요
아이군
23/04/14 13: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는 물건이라 국회의원 뇌물 300만원이면 너무 소소하죠......

국회의원 말고 다른 사람이면...... 뭐 물론 나쁜일입니다만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돌리는건 거의 매번 반복되는 일이라서...
계층방정
23/04/14 13:02
수정 아이콘
당시 당 대표 선거는 송영길이 아슬아슬하게 당선되었던데 송영길이 돈을 뿌려서 당선된 것이었다면 민주당 현 지도부의 지도력에도 타격이 오겠는데요. 하지만 송영길은 서울시장 낙선에 당대표로 이끈 대선 패배 등 정치력을 많이 잃어서 그냥 버려지고 끝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23/04/14 13:21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의 이재명 지도부하고는 큰 관계가 없죠.
돈받은 20명이 비명이면 이기회에 더 강하게 갈수도 있고요
밀크티라떼
23/04/14 13:03
수정 아이콘
정치 쉽다 쉬워
뿌엉이
23/04/14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의 대의원제는 뭐라고 쉴드을 치던 구태적인 악습이죠
금액 애기을 하는건 본인들 치부을 감추려는 변명이죠 역시 사람은 안변하는군요
오히려 저런 푼돈을 뿌려야 되는 싸구려 당이라는 걸 걱정해야죠
이런 금전살포는 과거에도 일어났고 비례대표 순번 정하는 다음 총선 다음당 대표 선거에도 반복될 겁니다
이런일이 터져도 변하질 않을거라는게 한표 겁니다
민주주의가 어쩌니 따지기 전에 이런걸 바꾸는 모습을 보여야 될건데 양당 다 희망이 없네요
Not0nHerb
23/04/14 13:19
수정 아이콘
오해하실까봐 덧붙이자면, 금액은 검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아이군
23/04/14 13:21
수정 아이콘
대의원 제에 대한 비판은 저도 동의합니다. 이 쪽은 뭐 맨날 문제가 끝이 없죠.....

다만 국회의원으로 가면 좀 이상하다는 겁니다. 아마도 의원 본인 보다는 주변(대의원 대량 함유)일 확률이 높다는 거죠...
환경미화
23/04/14 13:15
수정 아이콘
50억도 유야무야인데 300으로????
Not0nHerb
23/04/14 13:18
수정 아이콘
50억은 따져볼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300만원을 받은 일도 작은 일은 아닙니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제1항 에 따라 실형을 받으면 의석이 날아갈 수 있는 범죄니까요.
백상아리
23/04/14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Not0nHerb
23/04/14 16:37
수정 아이콘
흐흐 뭐 하실 말씀이라도?
척척석사
23/04/14 2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23/04/14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나 송영길의 인터뷰 내용과 검찰이 확보한 통화 기록 내용을 보면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보이네요. 주 69시간과 대일 굴욕 외교로 대통령의 지지율이 폭락한 이 시점에 딱 맞춰 무려 2년전 사건이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우연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요새 대통령, 집권 여당의 행태와 여론조사 상의 지지율 하락을 보고 내년 총선 민주당의 200석이 자주 거론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200석은 고사하고 민주당은 현재 의석수 지키지도 쉽지 않을거라 보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이런거죠. 묵혀둔 검찰 캐비넷에서 곶감 빼먹듯 정치 상황 봐가면서 야당 인사 관련 의혹들 하나하나 릴레이로 풀면서 지지율 관리하면 특별한 이슈가 터지지 않는한 민주당은 지난번 의석 수 이상을 확보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개인 비리나 망언, 성범죄 등의 문제는 개인의 일탈에 불과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조직의 문제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수십년 동안 여야당 할 것 없이 전당대회 때마다 음지에서 횡행해 왔습니다. 액수가 크지 않고 어느 정당이나 다 마찬가지라 건드려봐야 서로 좋을게 없기 때문에 알면서도 쉬쉬해 왔던거죠. 각종 수고비, 회식비, 교통비 핑계로 오고가는 크고 작은 돈봉투들과 더불어 유령 당원, 당비 대납 등의 문제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당 민주주의가 확립되지 못 한 한국 정당들의 고질병입니다.

하지만 정치적 목적의 수사인지를 떠나 걸렸으면 가야죠. 금품의 액수와 관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련되었고 특히 현역 의원까지 여러명 끼어 있다면 조직의 문제이기 때문에 훨씬 심각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직접 금품을 받은 인물들에 대한 법적 처벌뿐 아니라 당으로서 도의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3/04/14 13: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제는 윤석열이 어지간히 중간만 가도 위 논리가 맞다고 보는데 윤석열은 민생에 너무 타격을 주고있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위에놈들이 뇌물먹으면 어때 나는 69시간이 중요해 이런분위기라서요.
뇌물 먹으면 어때 외교 저런식으론 안했잖아 친일 반중반미...
이런상황이라서 이정도 가지고는 200석 가능하다고봅니다.
답이머얌
23/04/14 16:50
수정 아이콘
윤석열 또는 극우정권에 지지를 보내는 층은 주로 저학력, 저임금, 고연령 층에 많죠.
이미 경제라 부를만큼 어느 정도 수준의 생활은 반자포자기 상태이고 최소 먹고사니즘을 위한 기초연금이나 저소득층 복지를 건드리지 않는 한 경제가 어찌 돌아가건 별 상관없는 태도를 보이리라 봅니다.
그냥 욕할 건수가 필요할텐데, 이번 건은 액수와 상관없이 아주 잘 걸린거죠.
이 정도면 180석 확보에도 문제가 될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지난 총선에서 어어 하다가 180석이라는 된통 당한 기억이 생생하죠.
윤통이 독도 일본에 넘긴다고 해도 180석은 두 번 다시 볼 수 없다는 신념과 언론에서 여론조사 발표하며 갈수록 민주당이 유리하다는 분위기가 강해질수록, 못했으니 민주당 한번 표줄란다 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이러다간 망한다라는 위기감으로 결집하여 무난히 120석 이상 확보하지 않을까 싶어요.
DownTeamisDown
23/04/1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당연히 저학력, 저임금, 고연령층은 변할 가능성이 낮습니다만 지금 민생의 위기는 그 위에층에게도 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딱 벽이있는것도 아니고 경계선이 흐릿하니까 더 그런거고요.
즉 저 기초복지를 못받는 계층중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요.
결과적으로는 현재의 소선거구제의 특성상 득표율 기준 30%대가 된다면(즉 40% 아래) 확 밀리게 되어있어요.
전국 40%아래면 부울경에서 50%아래 일 가능성이 높고, 수도권에선 이미 많이 밀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저번선거에서도 비례대표 기준으로 미래한국당이 이기긴 했지만 이것도 더불어시민당을 간신히 이긴거고 여긴 더불어시민당 말고도 열린민주당이 있었죠. 범보수로는 국민의당이 있었지만 국민의당이 중도적인 정당이기도 해서 100% 보수라고 보기도 힘들고요.
심지어는 정의당 이라는 진보계열도 있어서 이것까지 생각하면 저번선거 비례도 밀린거라고 봐야합니다.
이게 200석이라고 득표율이 66%여야 200석이 나오는게 아니라 50% 극후반 득표를 얻으면 가능하고 제3정당으로 빠지는 표가 있으면 그만큼 적어도 가능하죠.
Not0nHerb
23/04/14 13:43
수정 아이콘
피의사실을 언론에 흘린 점이나, 부각된 타이밍등이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만, 걸린 이상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4/14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기본적으로 내용은 동의하는데 그것도 정부가 기본을 할 때 이야기라고 봅니다.

외교도 문제였는데 노동시간 건드리는 건 진짜 뇌관을 건드리는데 최저임금도 건드린다고 하죠.

확정을 못 하지만 지금 추세로는 엄대엄은 안될거 같긴 합니다.
23/04/14 17:19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야죠.

참 대단한 명언인데, 그 말을 하고도 그냥 배를 째시는 분들이 있어서. 꼭 그래야 하나? 걍 다 같이 쓰레기통이나 되보자고 하하하하 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라이엇
23/04/14 13:20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들이 중대선거구제 찬성하는 이유가 바로 이건가...! 더 많은 의원...더 많은 봉투....
Jedi Woon
23/04/14 14:28
수정 아이콘
근데 의석수가 늘면 그만큼 가격(?)은 떨어 질겁니다.
의석수가 줄고 정말 귀한 몸이 되면 더 은밀하게 더 큰 돈이 움직이겠죠
계층방정
23/04/14 15:3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대로 의원수 줄이자는 국회의원이 나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의원이 늘어나도 1인당 받는 금액은 일정하다면, 받는 의원은 득볼 게 없고 정치자금 준비해올 의원만 더 힘들어지니까요.
그럴수도있어
23/04/14 13:24
수정 아이콘
이참에 민주당 국힘 모두 망하고 지역에 국한된 정당이 아닌 진정한 대안정당이 떠오르길 기대합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3/04/14 13:28
수정 아이콘
총9000만원, 국회의원들에겐 300만원, 대의원들에게는 50만원씩 전달!!

사실이면 가야죠...

제발 공정하게만 합시다.. 검찰나으리들...
Not0nHerb
23/04/14 13:3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걸리면 가야죠
지들은 안가는게 역겹지만 말자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23/04/14 13:31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뭐
민주당한테 답답한건 고작 이깟 푼 돈 돌리는 문화 근절을 못해서 요즘같이 호재가 많은 시기에 발목 잡히고 만다는 점

위안이 되는 점은 그나마 금액이 적어서 + 현금살포한 송영길계(계파라고 하기도 뭐함) 의원들이 내부에서도 별 영향력이 없다는 점
23/04/14 13:33
수정 아이콘
50억 무죄는 매우 화나는 일이지만...
그거 넘어갔으니까 그 이하 금액이 별거 아닌걸로 되는것도 아닙니다.
막하막하 경쟁 할꺼 아니면 그냥 둘다 까면 안되나요.
-안군-
23/04/14 14:00
수정 아이콘
둘다 까야죠. 다만 액수에 비례해서 까야죠.
답이머얌
23/04/14 16:52
수정 아이콘
막상막상이죠. 없을 '막'자니까요.
23/04/14 13:41
수정 아이콘
얘들은 진지하게 이 정도는 돈도 아니라고 생각할걸요 크크크
내우편함안에
23/04/14 13:47
수정 아이콘
어케든 이걸 퉁쳐볼려고 하지만
그러기엔 50억과 300만 사이 갭은 하늘과 땅을 넘어
저기 안드로수준이라 웃기기만 하네요
설사왕
23/04/14 14:00
수정 아이콘
50억 밑으로는 알아서 쉴드쳐 주니까 정치하기 편하네요.
FastVulture
23/04/14 14:04
수정 아이콘
50억이랑 날리면 이후로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만수르
23/04/14 14:08
수정 아이콘
정부와 검찰이 어찌 지지율 올려보려 꼼수 쓰는 걸로 보여요. 50억 무죄 때리고 이건 건드는 것도 좀 가소로워 보이고요.
그치만 이건 사안이 다른 선거개입인데 1억도 안되는데 50억이 금액이 적은데 뭐 그 정도야 하는 반응은 이해가 안가네요.
50억이 선거에 풀렸는데 무죄됐다면 모를까요.
23/04/14 14: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억도 총액이 1억이지 1인당으로 바꾸면

50억 / 300만원이라 1700배 정도 차이납니다.

그래도 저정도 푼돈받는 지능이면 애초에 정치판에서 나가는게 맞긴합니다.
도라지
23/04/14 14:21
수정 아이콘
50억 받아도 무죄인데 저게 죄가 되나요?
소주의탄생
23/04/14 14:21
수정 아이콘
많이 받았으면 칭찬이라도 하지 크크 참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300만원이면 정치자금법에 위반되는 상황인지 궁금하군요
살려야한다
23/04/14 14:26
수정 아이콘
자강두천
Jedi Woon
23/04/14 14: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에서 억울한 심정이 들 수도 있지만 차라리 이 기회에 퍼포먼스라도 하고 몇명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솎았다고 하면 지지율 떡상 가능할 것 같습니다.
2주 뒤면 가정의 달이고....
아우구스투스
23/04/14 14:40
수정 아이콘
이미 ARS 기준으로 지지율 자체가 50%에 육박한지라 더 오를지 모르겠습니다.
23/04/14 15:20
수정 아이콘
이거죠
돈 받은 사람들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화형식 거하게 여는게 무조건 플러스입니다만...

지금 하는걸 보니 쓸데없이 방탄쳐하다가 고놈이고놈 소리 듣기 딱 좋게 행동할듯요
아우구스투스
23/04/14 19:40
수정 아이콘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이미 여당과 정부가 너무 처참해서요.
어차피 야당의 지지율 그리고 총선은 정부가 어떻게 하냐에 달렸죠.
이재명 방탄이 얼마전인데 지금 민주당 지지율 상한가 중이거든요.
지나가던S
23/04/14 14:37
수정 아이콘
쪼잔하고 멍청하게 300만 원씩 뿌리다니... 뇌물죄 걸릴 위험성 생각하면 차라리 화끈하게 뿌려야지. 바보들.
23/04/14 14:39
수정 아이콘
녹취록이 워낙 빼박이라 이번일 자체는 쉴드는 불가능해보이고
대신에 50억이 있으니 300만원은 아무것도 아니다가 이번 레파토리인가보네요 에라이
아우구스투스
23/04/14 14:44
수정 아이콘
사실 쉴드칠 일도 아니고 일 저지른 의원도 민주당에서 그닥 지지받는 의원도 아니죠.

정부에 대한 조롱인거죠.
SG워너비
23/04/14 14:51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50억을 무죄로 했데요?
23/04/14 14:55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에 대한 지적이겠죠.
-안군-
23/04/14 15:14
수정 아이콘
50억이 무죄받았으니 50만원씩 만명 정도 돌려도 무죄여야 공평하죠.
쉴드가 아니에요. 공정하게 하라는 겁니다.
머스테인
23/04/14 14:42
수정 아이콘
상처를 치료 하려면 부패한 부위는 도려내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만 정치할 것이 아니라면 이 이슈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썪은 부위는 선제적으로 도려내는 것이 정도겠지요. 당이 커지면 항상 부패하는 부위는 있기 마련이니 민주당이 잘 처리를 해야 할텐데 과연 그럴 수 있는지 이제까지의 행동을 보면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SG워너비
23/04/14 14:51
수정 아이콘
아 송영길은 제발 정계은퇴 좀..
악튜러스
23/04/14 14:53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지나가던S
23/04/14 14:5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무슨 사고방식으로 300만 원씩 뿌렸을 까요?
저 같은 월급쟁이 한달 월급인데, 뇌물죄 딱 걸릴 수 있는 금액을 뿌리는 인간들이나 받는 인간들이나 정치 하면 안 되는 지능 아닌가요? 리턴 리스크 관리도 못하나?
23/04/14 15:07
수정 아이콘
이게 한둘이 받은것도 아니고 녹취록 일부보면 다른쪽에서 돈뿌리고 있으니 우리도 해야한다 이런 내용도 있는거 보면 그동안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했었고 늘상 때되면 주고받는 용돈정도로 여기고 이게 문제될거라 생각조차 안한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이게 민주당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도 생각안하고요
스토리북
23/04/14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뇌물죄 딱 걸리는 건 아니고, 정확히 선에 걸치는 금액입니다. 총액 100만원 이하, 300만원 이하로 처벌이 달라지거든요.
오히려 정확하게 알고 뿌렸다고 봐야죠.

이번 의원들에게 건네진 300만원의 경우, 1회 100만원 이하에 년도 300만원 이하면 과태료로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3번 나눠서 줬어도 법원에서 1회 100 이하로 안 봐줄 것 같네요.
틀린 점은 지적 부탁드립니다.
DownTeamisDown
23/04/14 15:45
수정 아이콘
설마 이정도는 파악했겠지만 만약에 영수증을 끊어줬다면 대가성이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으면 받은의원은 아예 무죄입니다.
이가능성은 낮아보이긴 하지만요.
만약에 영수증 끊어줬는데 이런식으로 푼거라면 검찰도 좀 문제가 있다고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북
23/04/14 17:24
수정 아이콘
송영길도 개인의 일탈로 꼬리 자르는 거 보면, 후원금 영수증이 있을 리가 없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거 아시면서 IF 걸고 검찰도 문제다 로 문장을 마무리짓는 건 좀 ;
DownTeamisDown
23/04/14 17:35
수정 아이콘
써놓고보니 검찰욕을 너무 많이 한것 같긴합니다.
다만 검찰이 공정한가에 대해서는 아무리봐도 믿을수 없어서요.
이건에서도 사법거래 같은건 한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민주당이 없는일에 당하냐 그건 아닌것 같지만요.
쓸때없이힘만듬
23/04/14 15:03
수정 아이콘
외 이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내요… 우리나라 정치자금이 몇천만원은 그냥 줘도 되는줄 알겠습니다??
아이스베어
23/04/14 15:05
수정 아이콘
곽상도는 곽상도 대로 처벌 받아야 하고 최근 호반건설, 부국증권 건으로 곽상도 부자는 피의자로 압수수색 받은 거로 압니다.
박영수도 대장동 관련 도움으로 200억 받기로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검찰 측에서 말했고요.
당연히 곽상도, 박영수, 권순일 같은 50억 받은 놈들은 엄벌에 쳐해야하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1심이야 어이 없었지만 2심이나 대법원 가서는 반드시 처벌 받을 거라고 보고요.

저 거는 저거고 민주당이 돈봉투를 돌려서 당대표 선거에 이용한 거는 그거대로 처벌 받아야 할 일이죠.
대장동 건이 워낙 어마어마한 금액이라 고작 몇백 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럽지만 그 몇 백도 원래는 당연히 받으면 범법입니다.
23/04/14 15:27
수정 아이콘
그때 당대표가 송영길이 아니라 홍영표가 됐다면
아마 그래도 이재명이 대선 후보가 되긴 했을거 같긴한데
그래도 지지층간에 감정은 덜 상할 수 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렇게 대선을 치뤘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었을거 같고
결국 윤석열 대통령되고 여기까지 털려서 다 엮여서 가면 제대로 부메랑 맞는거겠죠.
트리플에스
23/04/14 15:35
수정 아이콘
둘 다 제대로 망해서 새정치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이게 참... 새 정치... 어??
DownTeamisDown
23/04/14 15:41
수정 아이콘
새정치라 사실 지금까지 새정치라고 하는걸 보면 상당수는 얼굴마담은 새정친데 아래를보면 양당에서 밀려난 헌정치인이 많아서 별 기대는 안되긴합니다.
23/04/14 15:45
수정 아이콘
저양반들 날라가던 말든 믄들 상관있긋습니까
이참에 같이 전수조사 해보는것도 좋긋습니다
SkyClouD
23/04/14 16:00
수정 아이콘
저게 녹취 베이스로 수사한건데 왜 대장동 녹취록은 증거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는지... 크크.
Not0nHerb
23/04/14 16: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민주당에서 억울하다고 하는게 말이 안되는데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요.
병채 아버지가 돈달라고 한 걸 온국민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걸리면 가는 풍조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SkyClouD
23/04/14 16:40
수정 아이콘
서로 털릴거 다 털리는게 국민을 위해 바람직하죠.
Not0nHerb
23/04/14 16:4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크크
NoGainNoPain
23/04/14 19:14
수정 아이콘
녹취 베이스라도 법적으로 대장동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제가 이야기해봤자 정확히 전달이 안될 것 같으니... '동앵과 뉴스터디' 에서 김만배 녹취에 대해 설명한 내용을 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https://youtu.be/ZRTxPBYEYLw?t=495
SkyClouD
23/04/14 21:03
수정 아이콘
판결 베이스가 아니라 수사 베이스인데요.
결국 정영학 녹취록이 법정 증거로 인정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걸 기반으로 수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죠.
50억 클럽 수사 자체가 법계, 정치계 로비가 얼마나 잘 되어있는가에 대한 반증이라고 봐도 될 상황입니다.
NoGainNoPain
23/04/14 21:20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에서 검찰의 대장동 수사에 대한 평가를 말할 의도는 없구요. 평가를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님이 김만배 대장동 녹취록이 증거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의아해 하시는 것 같아서 왜 법원이 그런 판단을 했는지 알려 드린 것 뿐입니다.
SkyClouD
23/04/14 21:29
수정 아이콘
정영학 녹취록의 전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증거로서의 효력이 부정된 부분은 김만배의 발언 부분이고, 정영학의 발언부분은 정영학 본인을 증인으로 삼아서 얼마든지 주장할 수 있죠. 또한 김만배의 발언 부분을 바탕으로 수사로 보강해서 실제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가 가능합니다. 물론 하지 않았습니다만.

증거 효력이 없다고 주장하는지... 라고 써놔서 오해하신 모양인데, 민주당 건에 대해서 녹취를 기반으로 수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 왜 일개 언론도 가지고 있는 녹취록 기반으로는 수사가 지지부진한가를 이야기하는겁니다. 50억 클럽 중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 사람이 없죠.

증거효력이라고 써서 오해를 하게 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의향은 없습니다.
다용도테이프
23/04/14 16:49
수정 아이콘
전광판 보시나보네 천공형
23/04/14 17:08
수정 아이콘
그래픽 카드 한장에 의원직을 태워...?
국수말은나라
23/04/14 17:11
수정 아이콘
이재명 등의 리스크가 윤의 실정을 덮는 임계점은 이제 지난듯 합니다 이재명은 그래도 야당이거든요 윤이 여당이라는것을 잊어버린듯 합니다
민주당이 아무리 똥볼차도 그래도 이재명보다 나아로 퉁치는 그 임계점이 지난 순간 이재명이 구속되도 국힘이 희망회로 돌릴일은 없을겁니다
지난 정권을 돌이켜봐도 안희정 조국 오거돈 박원순 부동산 똥볼을 그리 찾어도 그래서 국힘 찍을꺼야? 했었는데 임계점이 지나게 되면 윤이라도 뽑는게 선거입니다
그냥 저놈도 똑같애라고 안도하면 국힘은 이번 총선부터 다시 줄줄히 박살날듯 대선만큼 중요한게 의석수인데 국힘 사람들은 공천권 때문에 아무도 알면서도 침묵하는게 더 비겁해보입니다
23/04/14 20:41
수정 아이콘
야당은 잘해도 찐다 못해도 찐따죠.
23/04/14 17:21
수정 아이콘
50억 무죄를 욕할꺼면
법원을 욕해야지 왜 정부랑 검찰욕을 하는거지?
DownTeamisDown
23/04/14 17:31
수정 아이콘
법원도 법원인데 죄를 입증해야하는건 검찰이죠.
법원이 심증이 있어도 검찰입증이 부실하다면 무죄를 선고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양쪽으로 날아가는거죠
SG워너비
23/04/14 19:55
수정 아이콘
검찰이 죄를 입증 못했으니까 무죄판결이 난거죠 판사가 무슨 잘못이라도?
동굴곰
23/04/14 21:02
수정 아이콘
검찰의 제일 무서운 권리는 기소하지 않을 권리입니다
acaciaPlay
23/04/14 17:35
수정 아이콘
쟤네는 끽해야 300만원인데, 누구는 50억이자나요. 근데 무죄를 때리고요. 전 그래서 검찰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검찰에서 자기 식구들은 조사를 안하지만, 자기 반대파들은 정말 열심히 조사하거든요.
그리고 법적으로는 잘못한 게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잘못한 게 누구나 있는데, 그런 걸 언론에 공표하자나요.
StayAway
23/04/14 17:38
수정 아이콘
송 형 어여 귀국해서 정리 좀 해
스토리북
23/04/14 17:40
수정 아이콘
이미 싫다고 입장을 내셨습니다 크크
Not0nHerb
23/04/14 18:02
수정 아이콘
송형 도의적 책임만 느끼시고 오시지는 않는걸로....
다람쥐룰루
23/04/14 18:10
수정 아이콘
합법적으로 줘도 될만한 돈을 굳이 불법으로 준다구요? 왜? 얼탱이가 없네요 애초에 영장도 안나온건 좀 뉴스로 내지 맙시다
23/04/14 18:30
수정 아이콘
어디선 자판기커피 800원으로도 해고됬다고 뉴스 나왔는데
수백만원대 돈이라...
소탐대실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는 이딴걸로 타격1도 없다고 생각한건가??

정치 혐오가 더 심해지네요
DownTeamisDown
23/04/14 18:37
수정 아이콘
뭐 50억도 처벌 안받는데 하고 있을수도...
사실 800원이 이상한거죠.
아우구스투스
23/04/14 19:38
수정 아이콘
50억에 모든게 무용지물이 되는 추세죠.
다람쥐룰루
23/04/15 12:11
수정 아이콘
그 버스회사 횡령은 레전드죠 그걸 회사측 입장대로 기소한 검사가 레전드 판결내린 판사도 레전드
23/04/14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은 검찰수사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처벌 받고, 악습을 털고 사과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지율 상승할테지만, 당 핵심인사들이 다치게 되니 그런 미래는 없겠죠.
뉴럴클라우드
23/04/14 19:08
수정 아이콘
진짜 잘못된 것에 분개해서 국힘을 비판하는 분들과 그냥 상대 진영과 지지자가 싫어서 그쪽을 비난하던 분들이 구분지어지는 소중한 게시물이네요. 서로 털릴거 다 털리면 좋겠습니다.
모두안녕
23/04/14 19:23
수정 아이콘
이걸 걍 아무렇지 않다 생각하는 지지자도 대단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3/04/14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억 언급을 마치 이거 민주당 지지자들이 쉴드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대단하네요.
소수 그런 분이 있을 수 있지만 누가 봐도 정부와 검찰에 대한 비꼼인데요.
이건 아니죠.
-안군-
23/04/14 20:13
수정 아이콘
욕하지 않았으니 실드라는 이분법적 사고...
23/04/14 19:39
수정 아이콘
둘 다 싫어하는쪽은 어떤입장을 보여도 결국엔 한쪽편이란 소리 듣는데 그럴바에야 침묵하는게 현명하다고 봐요. 하물며 지지자들은....
지지자분들 가만히 있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23/04/14 20:45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이번에는 한동훈 말에 동의합니다. 서로 공평하게 걸리는대로 가면 될듯..
그냥사람
23/04/14 20:47
수정 아이콘
애매하네요.. 누가봐도 잘못의 경중이 다르긴 한데 또 경중이 다르다고 나는 괜찮아! 는 아니니까요..
23/04/14 20:51
수정 아이콘
누가누가 더 던지나
superiordd
23/04/14 21:00
수정 아이콘
소소하게 민주당이 개혁되겠네요. 300만 받고 국회의원 날리면 스스로는 아쉽겠지만 이런식으로 관행들이 사라지면 그 자체로 의의가 있네요. 사실,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저런 거 비슷하게 혹은 탈법과 우회해서 더 큰 사익을 취하긴 하겠다 싶지만...그럼에도 걸리면 날려야줘.
동굴곰
23/04/14 21:03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근데 안가는 분들이 있는뎁쇼??
23/04/14 22:20
수정 아이콘
말마따나 50억 비교하는 댓글도 많은데 민주당도 멍청하게 탄압이네 뭐네 하기보단 그냥 뻔뻔하게 국힘 물타기를 하거나 아니면 꼬리자르기 하는게 무능이미지라도 터는데 도움되겠네요.
구상만
23/04/14 23:29
수정 아이콘
박원순 오거돈 이후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후보내던 시절이랑 뭐 달라진게 없는 것 같네요.
23/04/15 01:31
수정 아이콘
당시에 송영길/홍영표이 지지율 차이가 얼마 안나는 상태에서 경쟁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치자금까지 동원됐었을 수도 있겠네요 지역본부장 1인당 90만원, 지역상황실장 1인당 50만원이면 활동비든 뭐든 금액이 너무 작아 보이긴 하지만요
건이건이
23/04/15 01:40
수정 아이콘
이게 먼 의미가 있겠어요..

잘못한 놈들이 벌을 받아야 되는데...

50억부터 해결을 했어야 되죠.. 정치적으로 별 의미 없을듯.
Dear Again
23/04/15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국회의원 한 달 월급의 반도 안 될건디
왜 300 받는건가요?
-안군-
23/04/15 17: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고작 300에 의원직을 태워?
기사 처음봤을땐 대충보고 300억인줄...
아이스베어
23/04/15 13:28
수정 아이콘
2008년에 한나라당 박희태 당시 국회의장이 300 만원 돈봉투로 징역8개월, 집유2년 뜨고 의원직 박탈 당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곽상도 얘기 하시는 분들많은데 저도 적었지만 1심 어이없는 거 맞습니다만

그 어이없는 곽상도도 영장이니 수사니 아무 거도 안 받은 상태에서 바로 당에서 제명 당하고 의원직도 박탈 당했습니다.


국회의장도 3백 뿌리다가 의원직 날아가는데 3백 받은 사람들도 당연히 의원직 박탈이겠죠.
23/04/15 15:27
수정 아이콘
곽상도전의원이 이번건으로 직이 날아간게 맞나요? 관련 내용은 기사로 못 본 것 같은데요.
아이스베어
23/04/15 18:03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19000.html

당시에 유명했었고 기사와 뉴스도 많이 났었습니다. 버티려고 하니까 국힘 내에서도 사퇴해야한다고 압박했고요.
결국 스스로 사퇴했지만 안 했으면 바로 끌려내려올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 국힘에서 하영제란 의원이 뇌물 받은 정황이 드러나자 체포동의안 가결 했습니다. 웃기게도 노웅래, 이재명 방탄하던 민주당은 여기선 찬성하더라구요.
-안군-
23/04/15 17:08
수정 아이콘
곽상도는 탈당당한 후 의원직은 자진사퇴했습니다. 물론 의원직 내려놓으라고 주변에서 압박한건 맞겠습니다만. 처벌로 인해 박탈당한건 아니에요.
미뉴잇
23/04/15 1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50억으로 물타기들 한다며 비아냥(벌점 2점)
23/04/17 19:04
수정 아이콘
민주당 내부도 말도 안되게 썩어있죠.
국힘만큼 노골적이진 않지만 민주당 내부도 민주적이긴 커녕 기득권들의 오만하고 더러운 술책이 난무하는 곳일 겁니다.
이 모든건 기형적인 대의원 제도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과연 민주당내 수박들과 기득권들이 이걸 가만히 보구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걸 이재명 리스크로 연결시키고 싶은 사람들이 있나본데 이건 오히려 그 반대세력들의 썩은 부분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 참에 싹 도려내야 한다고 봐요.
대다수의 민주당 권리당원을 강성지지자이자 악성 팬덤이라며 무시하는 의원들이 과연 보다 민주적인 구조로 바뀌는 걸 허락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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