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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3 12:08
국동이 아저씨, 이번 시즌 부진해서 걱정하는데 그래도 두자리는 달성했네요. 축하합니다~ 하이라이트 보니 역시 갓재성은 왜 갓재성인지를 다시금 보여줬네요
15/09/13 12:10
다섯 아이의 아버지니 근로의욕이 불타오르는 게 아닐런지...
여담으로, 지인의 어머니께서는 [애 다섯을 보느니 축구 잘하는게 쉽지]라고 하셨다네요.
15/09/13 12:20
어머니께서 이동국 선수가 아이들에게 너무 착한 아빠인 것 같다면서 "저렇게 집에서 고생하면서 축구 경기는 어떻게 또 뛰니? 대단하다."
하시더군요.그 말씀을 하시면서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정중히 외면하면서 이동국 선수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15/09/13 12:21
너무도 좋으면서도 이제는 누가봐도 점점 과거에 비해 힘에 부치는 모습이 보여서 참 슬퍼요.
어떤면에서는 천천히 정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에 감사하기도 하면서 갑자기 확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하고..ㅠㅠ
15/09/13 14:46
이게 좀 이상한게 요새 이동국 선수보면 확실히 전성기에 비해 실력이 낮아진 게 보이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포인트는 계속.... 저형 언제까지 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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