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6/14 07:49:10
Name 비익조
Subject [일반] 비오는 날 듣는 노래들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마음을 촉촉하게 해줍니다. 지금은 소강상태지만 비에 젖은 나무들을 보니까
아직도 비가 내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소 더위가 누그러지길 바라며 비오는 날에 주로 듣는 노래들을 올려봅니다.


DJ DOC -  비애
DJ DOC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특유의 랩과 가사, 멜로디 까지 정말 잘어울리는 노래죠.



브라운 아이즈 -  비오는 압구정
명반 중의 명반 브라운 아이즈 2집. 말할 필요가 없지요.



아이유 - Rain drop
아이유 목소리가 빗소리랑 참 잘어울리죠. 휘성씨에겐 죄송합니다만 아이유 버전이 더 좋네요.



이승훈 - 비오는 거리
광고 삽입곡으로 유명한 노래인데 이 분은 사실 어떤 가수인지 모릅니다.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우리나라 가요사에서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까운 발라드 가수 3명(유재하,김광석,김현식) 중의 한 분이시죠. 이 분의 노래는 흡입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거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이적 - Rain
2001년 여름을 기억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아련하네요



쿨 - 여우비
쿨의 수많은 발라드 명곡 중에서도 손 꼽히는 노래. 특히 [내 힘들던 사랑도 이제는 쉴 수 있기를..] 이 부분에서 가슴이 턱 막히네요.


아침부터 감성이 터져서 올려 봅니다. 비가 더 내렸으면 좋겠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14 08:11
수정 아이콘
http://youtu.be/72qGt3ee_WE

비오면 이 영상 가끔 보는데 감성 터집니다.
(T-square의 terra di verde)

http://youtu.be/GCG8q9KGltY

rainy day rainy heart도 좋지요
Go Lakers
15/06/14 08:26
수정 아이콘
비오는 압구정 예상했는데 있네요!(비오는 압구정은 브라운 아이즈 2집이죠 3번트랙!)

그리고 비오는 날 하면 에픽하이의 우산도 역시 명곡이죠 크크
https://youtu.be/NIPtyAKxlRs
비익조
15/06/14 08:29
수정 아이콘
아 1집하고 2집을 섞어서 많이 들었더니 헷갈렸네요 감사합니다 흐흐
사신아리
15/06/14 09:00
수정 아이콘
윤하의 빗소리 추가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kN5yp7XGN8
이 영상은 무려 빗소리 + 우산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047 [일반] 메르스와 Risk Communication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5] 여왕의심복11257 15/06/14 11257 30
59046 [일반] [해축] 어제의 bbc 이적가십 [19] pioren4400 15/06/14 4400 1
59045 [일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희귀한 수입 승용차 브랜드 Top10 [21] 김치찌개6549 15/06/14 6549 0
59044 [일반] 10년 전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던 세계 기업 Top10 [1] 김치찌개3827 15/06/14 3827 0
59043 [일반] 비오는 날 듣는 노래들 [4] 비익조3471 15/06/14 3471 0
59042 [일반] 안녕? [9] 삭제됨3360 15/06/14 3360 3
59041 [일반] 5 DUCK 테스트 해보기 [12] 박루미7562 15/06/14 7562 0
59040 [일반] 전국에서 수입 승용차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 Top10 [7] 김치찌개3853 15/06/14 3853 0
59039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 조직 Top10 [10] 김치찌개4858 15/06/14 4858 0
59038 [일반] 맹세효과 [7] 삭제됨3851 15/06/14 3851 5
59037 [일반] [역사] 19세기 일본의 어느 외교관.txt [16] aurelius9084 15/06/14 9084 4
59036 [일반] [서형일의 공부공감]억지로 노력하지 마라 [64] 하이엨14096 15/06/13 14096 73
59035 [일반] 간지폭풍 BGM, OST 등에 관해~ [21] 박루미4992 15/06/13 4992 2
59034 [일반] 다큐 - 슈거맨을 찾아서(스포) [14] 삭제됨3955 15/06/13 3955 4
59033 [일반]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10명 조사 [17] Leeka7026 15/06/13 7026 0
59032 [일반] 오큘러스 리프트 -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바꿀까? [36] Dj KOZE6234 15/06/13 6234 0
59030 [일반] [야구] 한 야구 선수를 추억하며... [16] 지니팅커벨여행7092 15/06/13 7092 1
59029 [일반] 하얀늑대들 소식 [27] 바위처럼10194 15/06/13 10194 3
59028 [일반] 네안데르탈이 묻고 The Martian 작가가 답하다... [31] Neandertal11496 15/06/13 11496 31
59027 [일반] 군대를 갑니다 [58] 별이돌이5319 15/06/13 5319 4
59026 [일반] 오늘 서울시 공무원 시험, 자택 격리 응시자 3명 ‘집에서 시험 치러’ [36] 룩셈부르그6946 15/06/13 6946 3
59025 [일반] [야구] 두산, 마야 퇴출 결정..앤서니 스와잭 영입 [41] Made in Winter5973 15/06/13 5973 2
59024 [일반] 외국인들이 보는 브라질과 브라질 사람들의 이상하고 낯선 습관들 [80] Brasileiro11726 15/06/13 1172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