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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6/10 17:11:2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0년전 첫 짝사랑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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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17:13
수정 아이콘
아 결말이 너무 슬프네요...훌쩍
물리만세
15/06/10 22:53
수정 아이콘
슬프긴요...
이것이 해피엔딩 해피엔딩...
15/06/10 17:13
수정 아이콘
아군이다!!!

탄알집 제거!!

포에 장착한 포탄을 회수하라!!
서연아빠
15/06/10 17:15
수정 아이콘
인연은 모르는겁니다. 포기하지마세요
15/06/10 17:15
수정 아이콘
사격중지!! 사격중지!! 아군이다!! 사격중지!!
힘내십쇼..ㅠ
LoNesoRA
15/06/10 17:16
수정 아이콘
저랑 동갑이시내요.
는 슬프다.... 훌쩍
아리아리해
15/06/10 17:16
수정 아이콘
반전이 없는 아주 좋은 글이군요.
소원을말해봐
15/06/10 17:19
수정 아이콘
기억하지 못한다면 기억하게 만들면 되죠.

http://scienceon.hani.co.kr/118328

게다가 약간의 기억조작을 더한다면 이건 틀림없는 기회입니다?
그래요나가사까먹
15/06/10 18:04
수정 아이콘
크크 감사합니다
소원을말해봐
15/06/10 18:3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건투를 빕니다.
세인트
15/06/10 17:20
수정 아이콘
아직 몰라요. 어색하거나 쑥쓰러워서 이야기 안했을 수도 있고...
어차피 그 때의 감정을 가지고 지금까지 그대로 가는 게 더 무리일거에요.
오히려 '그래도 이렇게 다시 연이 닿은 건 지금은 잘 해봐라는 의미일거야' 라고 생각하고 노력해보셔요.


는 근데 성공은 장담못합니다 흑흑
그래요나가사까먹
15/06/10 18:12
수정 아이콘
흑흑...
싸이유니
15/06/10 17:31
수정 아이콘
이곳은 성지가 되리라 예상해 봅니다
다비드 데 헤아
15/06/10 17:34
수정 아이콘
핵심은 마지막 3줄

..
공허진
15/06/10 17:35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유행할때 하루는 어떤 여자분이 쪽지를 보내더군요
유치원동창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어머니에게 물어봤더니 기억을 하시더군요
앨범을 뒤지더니 그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시는데 그래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어머니 말로는 여자아이가 같이 찍자고 매달려서 찍은 사진이라나.....

그 아이는 날짜를 잡고 만나고 싶다고 하더군요
대학1학년때 였는데 그냥 학교가던 추한 복장 (청바지에 후드티) +수능보고 놀아제끼던 몸매를 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났습니...............

그 아이는 세미정장을 입고 나와 있었고.......
누군가의 추억하나를 박살내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15/06/10 17:35
수정 아이콘
2004년에 대학 입학했 .. 후.
그나저나 결말이 훈훈하네요.
루카쿠
15/06/10 17:38
수정 아이콘
2004년에 고3... 결말이 슬프네요 ㅠㅠ
SuiteMan
15/06/10 17:44
수정 아이콘
나 내일 가...를 잘못보냈었나 봅니다..
맘대로살리
15/06/10 18:18
수정 아이콘
2004년이면 군대에서 한창 내무실 실세로 군림하던 때군요..
마지막 3줄에서 동지애를 느낍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5/06/10 18:27
수정 아이콘
짝사랑은 끝내고 사랑을 하면 됩니다. 뭐 다 그렇게 시작하는거에요.

2004년이면 첫경험을 하던 때로군요.
종이사진
15/06/10 18:58
수정 아이콘
?!
깡디드
15/06/10 19:38
수정 아이콘
굳끼제먹
그래요나가사까먹
15/06/10 19:46
수정 아이콘
굳끼제먹이 머져???
깡디드
15/06/10 19:48
수정 아이콘
뭔지까먹
15/06/11 02:39
수정 아이콘
굳 끼니는 제때 먹어야지
15/06/10 19:38
수정 아이콘
추천을 안할수가 없네요. ㅠㅠ
15/06/10 20:24
수정 아이콘
아... 저랑 비슷한 스토리라 더 눈물 나네영
생각쟁이
15/06/10 21:22
수정 아이콘
전군~~~


노래자랑~!
귀가작은아이
15/06/11 08:38
수정 아이콘
하아아...(절레절레)
15/06/10 22:50
수정 아이콘
역시 저랑 놀랄만큼 흡사하군요.. 저는 초6이 2002년이였는데 서로 좋아하는 마음가졌으나 제가 급하게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참... 말도 못하고 끝나다가 2004년에 갑자기 버디버디로 쪽지가와서 그날 하루 딱 연락한 후로.. 쭉 그냥 기억나면 설레고 좋은 추억으로 생각하던 차. 갑자기 대학신입생이었던 2010년에 연락했으나.. 제가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하더군요 참.. 심지어 2002년 기억이 거의 통째로 기억이안난다고 하는데. 할말이 참 없더라고요 나름 기다리면서 설레서 연락했는데 그때 기억도 안난다고 하니 서로 할 말도 없고.. 그냥 각자 근황이나 기억도 제대로안나지만 최대한 초등학교 얘기 하면서 기억되 살려볼려고 노력했으나 괜시리 미안해할뿐.. 지금은 그래서 그냥 카카오톡으로 등록만이라도 해놓고 있어요.. 아예 모르고 살고 싶진 않아서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5/06/11 00:21
수정 아이콘
저도 뭐... 기억안난다는데 계속 할 말도 없고.. 좀 그러네요 흐흐
15/06/10 22:53
수정 아이콘
본문 다시 읽고 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그 친구가 1학기때 전학와서 막상 친해지고 좋아졌던건 2학기 였는데. 조금 웃겼던게 초6때의 기억은 못하면서 걔가 저한테 해준 얘기 중, 자기 친구중에 김은식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별명이 식은김이었다고 했었던것을 얘기 해주니까 그 김은식이라는 사람은 기억하더군요 참,,
곧미남
15/06/11 11:13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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