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6/03 02:04
2002년 즈음이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새로운 인물들이 자리를 잘 잡아둬서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가 사실 기회긴 했어요. 반블리터파가 MJ한테 밀어줄테니깐 회장직 나가보라고 했는데, 대선출마하셨죠.
15/06/03 02:14
뜬금포이긴 하네요...
나름의 지지세력도 많아서 회장 연임에도 성공해서 이번에도 이렇게 묻히는구나 생각 했는데... 간접적으로 비리 연루를 시인한 샘 이군요. 이제...이게 남았나요?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조프리 바라테온- 회장을 플라티니가 맡는다면... 관심사는 카타르로 모아 지겠군요.
15/06/03 02:21
블레더가 계속 해먹어야 아시아에게 이득아닌가요?
유럽이 득세해서 아시아 쿼터라도 쭐어드는 날에는 본선진출힘들어질지도 모르는데... 블레터가 아시아에게 유리하게 해줫는데
15/06/03 02:50
한일호는 거의 고정진출이라;; 중국이나 동남아시장고려해서 아시아를 늘리면 늘렸지 줄어들지는 않을겁니다. 2022년 월컵까지 티켓배분은 그대로간다고 들었네요.
15/06/03 03:01
누가 권좌에 앉건 아시아쪽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일은 없습니다.
가장 돈이 되는건 이쪽이거든요. 유럽과 남미 위주로 돌아가고 타 대륙이 곁다리였을땐 피파나 월드컵이 이정도는 아니었죠
15/06/03 07:09
중국 때문에 어떤 누가 회장이 되어도 아시아 쿼터 못줄입니다.
3.5장인데 한국(현대), 일본(여기도 돈이 됨), 호주 생각하면 중국이 진출하게 하려면 지금보다도 2장 정도 더 늘려도 될까 말까라...
15/06/03 07:23
실제로 줄인다하더라도 그러려니 합니다.
16강 진출 못한다고 큰일나지 않는 것처럼, 본선진출 못한다고 큰일나는게 아니죠. 아시아예선의 긴장감은 20년전으로 돌아오겠네요.
15/06/03 02:27
블래터나 플라티니나
어짜피 자기들 이득따라서 움직였던거고 피파회장 아시아에서 할만하지 않나요 차례도 된거 같은데 몽즙이형 달려!!
15/06/03 02:35
플라티니가 카타르월드컵 취소를 공약하며 출마하고, 중동에선 우릴 물로 보냐며..(기름국들인데..)
월드컵을 사수하기 위해 시아파 수니파가 대동 단결하고, IS는 우리도 나라라며 칼리파가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한편, 사우디는 맛 좀 봐라!!라며 대폭적인 감산을 발표하면... 한달 뒤 쯤엔 휘발유가격 오르겠군요. 쩝
15/06/03 02:53
사실 천조국을 적으로 돌렸으면 유럽, 적어도 스위스는 블래터가 자기 편으로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게 실패했으니....게임은 끝났죠...
15/06/03 04:04
근데 아시아 출전권은 좀 줄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중국때문에 우리나라, 일본이 반사이익을 보는것같은데 월드컵 성적만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일본이 몇회 연속 진출하는건 좀 불합리하죠.
15/06/03 05:57
그런데 월드컵 성적만 따지면 의외로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가 거기서 거기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괜히 좀 쎈 이미지지만, 맹주라는 카메룬은 20년 연속 32강 광탈 중이고 나이지리아도 작년에 용케 16강까지 갔지만 경기력은 최악이었죠 (vs이란이 백미) 남아공 월드컵 때 가나가 8강 간 것 외엔 이렇다할 최근 실적이 없어요. 북중미는 멕시코 미국이 거의 붙박이 진출이지만 지난 30여년간 눈에 띄는 성적이라곤 미국이 8강 한 번 밟은 정도? (2002년, 그것도 16강에서 멕시코vs미국) 작년에 코스타리카가 사고를 쳐서 그렇지, 북중미 예선이야말로 날로 먹는 무대였죠. 자메이카나 캐나다 정도 잡으면 월드컵 갑니다. 결론은 무려 4강까지 간 아시아 호랭이 대한민국이 체고시다? 껄껄.. 출전권에서 억울한 건 유럽 뿐이라고 생각해요.
15/06/03 15:46
오.. 국제 축구 잘 꿰고 계시네요.
그나마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 중에서 쿼터 칼질에 가장 억울한 대륙을 꼽자면 북중미가 아닐까 합니다. 멕시코는 나왔다하면 무조건 16강에 올랐고 미국도 2002년부터 한 번 제외하고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죠. 또 코스타리카는 말씀하신거처럼 작년에 크게 사고를 쳤고요. 아시아는 최근 3개 대회에서 2010년에 한국과 일본이 16강 오른것 말고는 전부 조별리그 탈락을 하긴 했지만 2002년 한국의 4강과 일본의 조1위 16강 진출이 아직까지도 반영되고 있는 듯합니다. 단, 아시아가 계속 브라질월드컵같은 스탯을 찍을 경우 쿼터는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봐요. 아프리카는 볼때마다 실망스러운 대륙인데 선수 면면을 따지면(프리미어와 리그앙에 있는 수준급 선수들) 이름값을 가장 못하는 대륙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아공때처럼 6나라한테 진출권을 퍼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15/06/03 06:43
줄일 필요 전혀 없습니다. 승점 자판기 노릇이야 유럽 몇몇 국가, 아프리카도 마찬가지인 걸요. 아프리카마저도 첫 대륙 대회에서도 가나 8강으로 땡쳤을 만큼요. 아프리카도 지난 대회가 그나마 잘한 거지 따지고 보면 남아공도 한일 16강에 호주도 우리와 같은 1승 1무 1패였죠. 게다가 중국 시장 눈치 보기 이전부터 우리나라는 단 두 장 주는 80년대부터 계속 진출하고 있으므로 반사이익은 본 적 없습니다.
15/06/03 07:16
유럽도 보면 티켓이 15장이던 시절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꾸준히 나오는 팀은 꾸준히 나오지만 그외의 팀들은 부침이 심합니다. 한국하고 일본만 특혜를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티켓을 늘려줘도 그 혜택을 못받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문제지요. 북중미, 아프리카도 다를건 없습니다.
15/06/03 07:12
UEFA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크진 않아요. 탈퇴할 것 같으면 진작에 했을텐데 여태 안한거 보면 (아니 못했던거 보면) 다 이유가 있겠죠.
15/06/03 09:31
베스트댓글이 크크크크
level02운동기사충 16시간 전신고 칼럼이랑 해설을 같이 하는 분들을 보면 가끔 둘 중 하나가 부족한 분들이 있다. 서형욱은 둘 다 부족하다. 답글(36)공감/비공감공감987비공감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