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5/26 04:40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이긴 하지만 이런건 참 레알 답네요...안 좋은 의미로...
그게 지금의 레알을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15/05/26 04:52
캬~ 기분 좋게 일찍 일어나서 이게 뭔 소식이래.... 캬....
제발 안감독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 했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소 클롭은 데리고 와야 할 거 같은데... 설마 진짜 라파 오면.. 크크크크 이번시즌도 바르샤에게 밀렸는데 다음시즌 대체 어떻게 될지 두고 봅시다. 와나 진짜....
15/05/26 05:21
레알 마드리드 성향상 우승 경력 없는 감독은 왠만해선 안 데려올테니 후보가 줄어들 것 같네요.
과연 나폴리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즈를 데려올 것인지...
15/05/26 07:20
스페인어 드립치는거 보니 라파네요 (...)
바르샤는 영입금지 때문에 다음시즌 어떤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는데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넘길 수도 있겠네요.
15/05/26 08:04
올 시즌 부상자가 속출했고 로테이션을 제대로 돌리지 못해서 후반들어서 선수들의 급격한 체력저하등 선수 관리측면에서 실패했다고 생각되지만 저번 시즌에서 레알의 오랜 숙원이었던 라데시마를 이룬 점, 비록 후반기는 상대적으로 좋지못한 성적이었지만 전반기 22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준 점등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터인데 딱히 대안도 없고 선수보강만 잘 이루어진다면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감독을 단순히 무관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른다는게 참..
15/05/26 09:26
안감독이 척추쪽문제때문에 경질된김에 수술이나하자 모드던데 어짜피 척추문제로 장기가 힘들면 다음시즌까지 한번 봐줘도 되는거 아니였나싶네요 선수단 지지가 엄청났는데 말이죠
15/05/26 09:53
로테문제, 라이벌팀들간의 낮은 승률 그리고 무관이었다는 점은 아쉽긴합니다만
안첼로티의 특유의 유한 리더쉽이 참 레알에 잘 어울린다 생각하고 있어서 한시즌 더 지켜보길 바랬었는데 말이죠
15/05/26 14:08
안첼로티로 쭉가고 모드리치 백업용 선수등 몇명 보강하는 차원에서 내년시즌을 준비했다면 레알의 우승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죠.
바르샤는 영입금지인데다가 챠비,알베스 잘하면 페드로까지.. 주전 및 중요한 백업자원들이 나가는 상황에서 전력약화는 예약되있죠. 이러면 오히려 AT나 발렌시아가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5/05/27 17:50
작년 꼬마우승이 특이한거지 다시 우승할 기대는 안되보여요. 꼬마는 다시 한시즌만에 챔스경쟁레벨로 하락했고 발렌시아는 미지수인긴한데 09/10이후로 승점최소90점 넘어야 우승가능한 라리가에서 90점 넘기기란 어려워보입니다. 일단 바르샤와 레알은 09/10이후로 승점쌓는 능력은 dna를 장착한 수준이라 상위권팀간 맞대결을 잘해도 소위 양학능력이 명백히 양강에 비해 모자랍니다.
그래서 담시즌도 꼬마나 발렌시아는 승점80점 넘으면 대단하다고 칭찬하고싶습니다
15/05/26 11:36
오직 축구밖에 모르는 양반이라 전술가로서의 베니테즈는 무시할수 없는 양반이지만...
선수들과의 소통이 거의 없을만큼 강한 자의식, 그로 인해 떨어지는 선수장악능력, 거기에 언론에 대처하는 능력까지도 좋지않은 베니테즈의 성향을 감안해본다면 과연 극성맞은 마드리드 언론과 에고가 강한 레알 선수단 사이에서 제대로 버틸수 있을거란 그림이 도무지 나오지 않는군요. 안첼로티가 로테이션 잘못 돌린다고 누가 지독하게 깠는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로테이션을 자주 가동하는 감독 베니테즈를 원했으려나요. 근데 베니테즈도 엄밀히 따지자면 로테이션 활용 잘하는 감독은 절대 아니죠. 같은 로테이션 활용이라도 퍼거슨과는 질적으로 달랐던게 퍼기같은 경우 선수의 폼이나 컨디션, 상대팀을 고려하고 내는 맞춤형 로테이션이었다면 베니테즈는 그냥 폼이나 몸상태에 관계없이 의무적으로 돌리는듯한 기계적인 로테이션같은 성격이 강해 리버풀 시절에는 특히나 준주전급 선수들이 애를 먹었죠. 안첼로티와 리그 승점 까먹는 방식만 틀릴뿐, 베니테즈도 이런문제 때문에 리버풀 시절 리그에서 엄청나게 승점 까먹고 다닌 양반이고 특히나 레알과 바르샤가 툭하면 서로 승점 시즌 90점 찍어대는 라리가에서 승점 확보가 꾸준히 안되면 리그 우승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고 봐야죠.
15/05/26 13:18
레알 -> 베니테즈 in, 안첼로티 out
돌문 -> 투헬 in, 클롭 out 맨시 -> 클롭 in, 페예그리니 out 이렇게 되려나....
15/05/26 13:46
놀랍지도 않습니다.
카펠로 경질당했을때에도 리그 우승을 했지만 재미없다는 이유로 경질당했는데요~ 우승 + 재미 + 라이벌팀 상대전적 이 3박자가 매년 이루어져야 계속 갈 수 있는 팀이 레알입니다.
15/05/26 14:39
무리뉴는 저3에 해당사항 없어도 3년 갔습니다 물론 펩 나가고 리그1회 우승하긴 했습니다만 따지고 보면 리그1회 컵1회가 다네요 결론은 메시가 문젠가보네요
15/05/26 15:30
무리뉴가 처음 맡았을때는 그 어느때보다 바르샤가 강력했을 때였고 그에따라서 레알 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지금보다는 낮았던 상황이었습니다.
챔스 16강에서 계속 떨어지고 리그 우승은 바르샤에게 계속 내주고 더불어 라이벌전도 안좋았거든요. 무리뉴는 3박자중에 우승은 별로 없었지만 챔스 16강의 탈락이라는 지긋지긋한 것을 끊었던 결과가 우선 있습니다. 당시 최고의 팀이었던 바르샤를 상대로 처음에는 밀렸지만 점차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리뉴가 자신의 전술철학을 일부 포기하고 레알에서 보냈었습니다. 예로 바르샤랑 경기할때 텐백을 쓰며 역습작전이 최고의 맞춤전술이었지만 팀이 레알이기 때문에 그 전술을 고수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에 이것 때문에 뉴스거리도 많이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5/05/26 15:31
이피엘엔 첼시가 그랬다면 라리가는 레알이 그렇군요.
오.. 안 감독은 첼시에서도 짤리고 레알에서도 짤린 인물이 됬네요.. 안타깝습니다 ㅠ
15/05/26 17:05
안첼로티 짜르고 그보다 나은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나은사람이 누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만)
베니테즈라...;; 베니테즈가 안첼로티보다 나은 게 뭐가 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