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15 14:22:39
Name pprjk
File #1 2.PNG (311.1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야구] 9이닝 1실점을 해도 평균자책점이 오르는 선수


속칭, 이도류(二刀流)의 에이스

NPB 니혼햄 파이터즈에서 투타겸업을 하고 있는 바로 그 선수 오오타니 쇼헤이입니다.
니혼햄 입단 전 고교시절 부터 화제를 모았던 유망주였고, 현재는 MLB로 진출한 팀 선배
다르빗슈 유의 배번 11번을 이어받아서 그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3cm의 탄탄한 하드웨어를 갖췄고 94년생입니다. 일본인 최고 구속 163km를 찍기도 하였죠.

이미 지난 2014시즌 투수로서는 24경기 11승4패 ERA 2.61, 155.1이닝 179탈삼진,
타자로서는 87경기 타율 2할7푼4리 58안타 10홈런 31타점 으로 10승과 10홈런을 달성하면서 투 타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이도류를 자청하면서 투타 겸업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 선수는 투수쪽 기록이 돋보입니다.

올 시즌 6경기를 선발 등판해서 전승 중인데 현재 스탯은 이렇습니다.

6경기 6승 0패, 42이닝 22피안타 0피홈런 49탈삼진 10볼넷 2사구 ERA 0.86  

시즌 초반부터 완봉승도 올리고 잘나가다가 지난달 26일 종아리 부상을 당하고 20일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어제 복귀 등판에서도 8.1이닝 1실점 11탈삼진으로 승리를 따내며 개막이후 6연승,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9이닝 1실점을 해도 평균자책점이 오른다던...

그리고 타격 스탯은

15경기 38타석 37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7득점 14삼진 타율 .216 출루율 .211 장타율 .432

타격쪽은 아직 좀 미미해보이는데요, 투타 겸업보다는 어느 한쪽에 집중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또 오오타니가 아니죠.

향후 MLB로 갈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데 일본을 평정하고 떠났던 선배 투수들이 적응 실패 혹은 부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았죠.
그렇긴 해도 투타 겸업의 최고 163km를 던지는 이도류의 에이스 오오타니 쇼헤이, 이 선수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여담으로 이런 괴물투수들이 꾸준히 배출되는 일본야구의 저변만큼은 야구팬으로서 정말 부럽습니다..




오오타니의 올 시즌 첫 완봉승 경기 영상 추가로 첨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더니
15/05/15 14:27
수정 아이콘
이런친구는 내셔널리그가야죠
그레인키처럼 투타양면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해봐도 될듯한
독수리의습격
15/05/15 14:30
수정 아이콘
다르빗슈의 조언도 그렇고 이 선수는 투수에 올인했으면 좋겠어요. 타격으로는 메이저에서 그저그런 외야수로 남을 것 같지만 투수로 가면 1선발급도 가능해 보여서
15/05/15 14:32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멋진 선수네요...기록만 봐도 혹합니다..허허..
일본 선수들이 너무 완투하려는 경향이 있던데, 혹시 해외진출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금은 몸을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니 님의 말씀처럼 내셔널리그 가면 진짜 대단한 선수가 될 자질을 갖고 있네요...
지나가다...
15/05/15 14:34
수정 아이콘
얘는 계약상으로도 멀지 않은 미래에 포스팅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메이저 스카우터 중에는 이미 다르빗슈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더군요(팬그래프 유망주 채팅에서 나온 말이라는데, 제가 본 게 아니라 해석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봐도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만..;;;). 또 한 번 돈전쟁이 벌어질 겁니다.
15/05/15 14:36
수정 아이콘
확실친 않은데 4년인가 5년뛰고 포스팅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애초에 메이저 직행하려던 것을 니혼햄이 데려왔다고 하더라구요.
지나가다...
15/05/15 14:40
수정 아이콘
네, 메이저 갈 거니 나 찍지 말라고 했는데 니혼햄이 떡 지명하고서는 한국에서 직행한 선수들의 실패 사례(...)를 보여주며 설득했죠.
찾아보니 감독이 3년만 잡고 보내줄 수도 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더군요. 그래도 설마 3년 뛰고 갈 것 같지는 않고, 4~5년 정도 뛰면 보낼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스팅 제도가 바뀌는 바람에 니혼햄은 대박의 기회를 놓쳤다는 게...
15/05/15 15:0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직행한 선수들의 실패 사례라니 ㅠㅠ 설마 미미한 선수?!
연의하늘
15/05/15 15:06
수정 아이콘
양키스랑 어디가 매일 귀찮게 했다는 그 선수
지나가다...
15/05/15 15:13
수정 아이콘
뭐, 봉도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 '-')
한국에서 고졸로 진출해 메이저에 올라간 선수들의 성적과 함께 2005년 이후 고졸로 미국에 건너가서 메이저리그까지 올라간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을 부각시켰더군요.
http://www.fighters.co.jp/news/detail/3251.html
사과씨
15/05/15 14:34
수정 아이콘
교진 선수였으면 전일본의 아이돌이 되었을것 같은데... 얼굴까지 잘생겼네요 허헛...
15/05/15 15:47
수정 아이콘
이미 충분히 아이돌이죠.. 햄전에 지타로 나왔을때 본적 있는데 자팀타팀 안가라고 모두 집중하며 홈런치니 응원. 마쿤도 전국적 주목받고 살다갔지만 제 주변은 확실히 마쿤보다 주목도가 높은듯(주변에 햄팬 아무도 없는데도)
Nasty breaking B
15/05/15 14:34
수정 아이콘
빨리 메이저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구특공대
15/05/15 14:37
수정 아이콘
진짜 일본 야구는 해마다 저런 괴물투수들이 나오는것 같은데 한국야구는....
스타슈터
15/05/15 14:39
수정 아이콘
역시 진리의 야잘잘...
이런 유형이라면 내셔널리그에서 매우 쏠쏠하겠군요.
근데 출루율이 어떻게 타율보다 낮을수가 있죠?
지나가다...
15/05/15 14:44
수정 아이콘
사사구가 없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 타율보다 출루율이 낮아집니다. 희생플라이는 타율에는 반영이 안 되지만 출루율에는 아웃으로 반영이 되거든요.
GLASSLIP
15/05/15 14:46
수정 아이콘
희생플라이나 희생번트일 경우 출루율은 깎이지만 타율은 깎이지 않습니다.
지나가다...
15/05/15 14:48
수정 아이콘
희생번트는 출루율이 안 깎입니다.
GLASSLIP
15/05/15 14:56
수정 아이콘
아 희생번트는 제외였군요
15/05/15 14:52
수정 아이콘
희생플라이 1개가 있더라구요.
15/05/15 14:45
수정 아이콘
순간 게임 게시판 야구 게임 패치 이야긴줄 알았네요..
투타겸업이 가능한 선수가 있다니..
밤식빵
15/05/15 14:46
수정 아이콘
이선수가 타자안시켜주면 계약안하겠다고 한 선수 아닌가요..
투타 겸업하면서 성적이 좋네요. 올해 타석은 좀 부진하지만... 연습도 2배로 해야할텐데 열정이 넘치는 선수네요.
헤나투
15/05/15 14:47
수정 아이콘
제발 어깨에 탈나기전에 최대한 빨리 메이저가는 모습 보고싶네요.
1선발급은 보장된거같은데 사이영상이 가능한가 궁금하네요
ohmylove
15/05/15 14:47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에서 현재 제일 잘하는 선수인가요?
15/05/15 14:50
수정 아이콘
제일 잘한다기보다는 아직 어린데도 투타 겸업을 하면서도 엄청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금도 엄청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할 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ohmylove
15/05/15 14:52
수정 아이콘
..그럼 저 자책점보다 더 낮은 투수가 존재한단 말씀이신가요?
지나가다...
15/05/15 14:55
수정 아이콘
자책점은 현재 일본인 선수 중 독보적인 1위입니다. 다만 아직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일 잘한다고 말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지요.
그런데 기록을 보면 매년 쑥쑥 성장하는 게 눈에 보여서 올 시즌이 끝날 때쯤이면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되어 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ohmylove
15/05/15 14:55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5/05/15 14:56
수정 아이콘
예 일단 평자책만 보면 퍼시픽리그에선 오오타니가 1위인데 센트럴리그에서는 히로시마의 크리스존슨이 0.71을 기록 중입니다..
ohmylove
15/05/15 14:57
수정 아이콘
..괴물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15/05/15 14:57
수정 아이콘
잘생겼네
하얀마녀
15/05/15 14:58
수정 아이콘
163이라니...
자전거도둑
15/05/15 14:59
수정 아이콘
일본 최고 스포츠선수가 될 자질이 있는선수죠. 잘생기고 일본순혈 야구선수... 팀이 요미우리였으면..
레이드
15/05/15 15:00
수정 아이콘
오오타니는 메이저로 갈게 확실하지만 다나카나 다르빗슈처럼 부상 이슈가 없을 거라곤 장담할 수 없죠. 개인적으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선수라서요. 음
지나가다...
15/05/15 15:05
수정 아이콘
부상이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오타니는 다르빗슈나 다나카보다 일찍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이닝은 그만큼 적게 던지고 갈 겁니다. 부하가 적게 걸리면 그만큼 부상 가능성도 낮아지죠.
레이드
15/05/15 15:07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하지만 저는 겸업 포지션이라는 걸 좋게보지 않아서요. 뭐랄까.. 좋게보려고해도 보기가..
지나가다...
15/05/15 15:22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부터 둘 중 하나만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만,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구단에서도 겸업을 조건으로 꼬시기도 했고.. 그럼에도 이 정도 성장세를 보인다는 게 참 놀랍네요.
15/05/15 15:04
수정 아이콘
진짜 만화에나 나올 친구죠 흐흐
챠밍포인트
15/05/15 15: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타자는 그냥... 구단에서의 비지니스같아요
물론 타자로 전향하면 가능성 있는선수지만 투수로 더 대성할 하드웨어와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
어차피 메이저로가면 투수에 몰빵해야될겁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5/15 15:10
수정 아이콘
기아와라
파란아게하
15/05/15 15:14
수정 아이콘
쿠니미 히로 + 타찌바나 히데온가요
15/05/15 15:17
수정 아이콘
히데오 정도의 타율은 아니니...히로가 원래 타격을 좀 쳐준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히로에 타격 조금 더 업글 정도가 아닐까요
15/05/15 15:22
수정 아이콘
저기에 3할이면 ...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Leeroy_Jenkins
15/05/15 15:34
수정 아이콘
매년 일본에서 이런 괴물급 나오는거야 뭐 당연하죠. 인구수도 비교가 안되지, 환경도 비교가 안되지, 게다가 압도적 국민 1위 스포츠..
저 나라는 보통 운동한다고 하면 야구를 시키거든요.

한국은... 2002년 이후에 축구에 올인하고 있고 그 성과가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죠.
첸 스톰스타우트
15/05/15 15:3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A대표팀 및 몇몇 유망주 해외진출에 올인하고 있다고 봐야죠. 프로축구리그의 대우가 어떤지를 생각하면..
Leeroy_Jenkins
15/05/15 15:4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유소년 팜에 올인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바셀에서 날아다니는 이승우도 초등학교 리그 씹어먹고 넘어간거구요.
축협이 운동장에 잔디 까는거 지원해주고 매주 리그 돌리고 해서 2002년 이후로 유소년 팜은 아주 탄탄해졌습니다.

게다가 리그에서 눈에 띄이는 애들 해외 유학도 전폭적으로 도와주고 있구요. 이승우가 워낙 잘해서 그렇지 이승우 말고도 축협 도움받고 해외로 진출한 꼬맹이들 많습니다. 아는 동생 한놈이 초등학교 축구 코친데 그 학교 컵대회 우승시킨 6학년짜리도 축협에서 먼저 컨텍와서 호주로 유학갔다고 하더군요.
15/05/15 15: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축구 인프라는 엄청 좋아졌죠. 잔디구장이 저희 같은 시골동네에도 많아졌으니.. 게다가 기성용같은 선수도 02월드컵을 보면서 자란세대라고 보고 그 이후 유망주들도 슬슬 꽃을 피울 시기가 올테고요.
15/05/15 15:35
수정 아이콘
와 대박이네...
키스도사
15/05/15 15:40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베이브루스와 김성한만이 가진 10승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죠
지니팅커벨여행
15/05/15 19:16
수정 아이콘
말 나온 김에 전설적인 기록 하나 보고 가시죠.
106.1이닝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 2.88
타율 0.305, 13홈런, 69타점(타점왕), 10도루
다리기
15/05/15 15:45
수정 아이콘
그 때 저런 애가 있다더라.. 이런 얘기만 들었는데 작년에도 미쳤었네요. 올해는 더 미쳤고..
모 작가가 자꾸 이상한 만화를 그려대서 실제로 그걸 해내는 청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건지.. 어휴;;
지니팅커벨여행
15/05/15 19:21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 상황이 재미있어서 우리나라에도 누군가 다시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해요.
오지환이나 김선빈, 나성범 같은 선수들이 한번쯤은 던져 줬으면 하죠.
140 중반을 던진 패전투수 최정은 정말 아직도 생생하네요.
다리기
15/05/15 21:24
수정 아이콘
일단 고교야구부터 에이스이자 4번타자로 나와서 압도적인 투구와 타격을 보여주는 경우가 극히 드물죠..
그냥 재능을 가진 선수가 부족한거라 봅니다. 야구를 선택안한 재능들은 축구를 하고 있거나 공무원 시험 준비중일테니ㅠㅠ
단약선인
15/05/15 16:00
수정 아이콘
탈보트랑 바꾸면 참 좋을거 같은데... 정범모도 원하면 끼워서...
영원한초보
15/05/15 16:58
수정 아이콘
좀 더 쓰세요
단약선인
15/05/15 19:56
수정 아이콘
지금 울화통 폭발중인데요 송은범도 끼워드릴게요...
15/05/15 20:20
수정 아이콘
만화에서도 저러면 욕먹을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237 [일반] [매드맥스] 전설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스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18] Cherish6004 15/05/16 6004 0
58236 [일반] 후방 예비군 부대 군생활 이야기. [26] 1종보통11149 15/05/16 11149 13
58235 [일반] 5월 14일 에이핑크 직캠모음 [12] 좋아요4801 15/05/16 4801 2
58234 [일반] 결정권을 쥔 나쁜놈들-이번 예비군 사고의 수습과정을 보며 [49] 이상용7768 15/05/16 7768 5
58233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 (추신수 14경기 연속 안타) [17] 김치찌개5519 15/05/16 5519 0
58232 [일반] 국내 상장사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 Top10 [9] 김치찌개5691 15/05/16 5691 0
58231 [일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 액션을 끌어올리는 전희 [29] 마스터충달8933 15/05/16 8933 2
58230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국가 Top10 [34] 김치찌개5715 15/05/16 5715 0
58229 [일반] 1 [26] 삭제됨7785 15/05/15 7785 0
58228 [일반] [KBL] FA 우선협상이 종료되었습니다. [32] ll Apink ll4207 15/05/15 4207 0
58227 [일반] [해축] Captain! Oh My Captain! [11] classic4361 15/05/15 4361 3
58226 [일반] [역사] 고요한 아침의 나라 [11] sungsik5352 15/05/15 5352 10
58224 [일반] 새정치 대의원·당원 181명, 조경태 의원 제명안 제출 [76] 알베르토7056 15/05/15 7056 0
58223 [일반] 달라이 라마에게 환생을 강요하는 중국 공산당 [36] 군디츠마라6997 15/05/15 6997 4
58222 [일반] 군 대선개입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45] 치킨과맥너겟8112 15/05/15 8112 20
58221 [일반] 정엽/한희준x티파니/몬스타엑스/제이스의 MV와 마이네임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 효연광팬세우실3020 15/05/15 3020 0
58220 [일반] 낙상환자의 처절한 전투 (약혐, 피지알스러움) [32] 삭제됨5746 15/05/15 5746 14
58219 [일반] 오렌지마말레이드(드라마)가 오늘합니다. [27] 소라의날개5204 15/05/15 5204 0
58218 [일반] 프랑스의 대학입시 이야기 [38] 달과별13023 15/05/15 13023 10
58217 [일반] 직장인 밴드 이야기 [22] RnR5436 15/05/15 5436 0
58216 [일반] 1 [26] 삭제됨5917 15/05/15 5917 0
58215 [일반] [야구] 5회, 김성근의 작전이 완벽하게 통하지는 않았던 이닝! [14] 철석간장5194 15/05/15 5194 4
58214 [일반] 러스트 1.0 출시 기념 모임 [37] 랜덤여신4601 15/05/15 460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