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5/14 00:11:43
Name 치킨과맥너겟
Subject [일반] 마블 에이젼트 오브 쉴드 시즌2까지 막을 내렸습니다.(스포)
인휴먼즈 vs 쉴드 스토리를 3시즌까지 끌고 갈것 같았는데 시즌2 마지막 피날레에서 한꺼번에 끝내버리네요.

케릭터별로 정리하자면..

메이이모님은 쉴드를 떠나는건지 휴가를 떠나는건지... 확실히 잘 모르겠고...

외팔이가 된 콜슨은 어떻게 될런지 참 궁금합니다. 제작자 인터뷰를 보아하니.. 살릴수도 있다는 늬앙스의 인터뷰로 보아. 왠지 시즌3에서 살리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스카이는 인휴먼즈 관리임무를 맡게 되는데..콜슨이 스카이에게 인휴먼즈 관리임무를 맡기게 되면서 주는 파일이 캐러필러인데 이것이 원작에서는 데이지 존슨(스카이)이 이끄는 닉퓨리 시크릿워리어 팀 코드네임입니다. 스카이는 이 임무를 맡게되면서 앞으로 쉴드일을 안할려는건지 확실히 나오질 않네요.

맥은 콜슨에 설득으로 쉴드에 남을것 같고..바비가 이제 못하겠다는게 헌터와의 관계가 싫다는건지 쉴드를 떠난다는건지, 이제 총맞는건 못하겠다는건지는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스카이의 아버지는 타히티 프로젝트로 기억을 조작해 평범한 동물병원의사로 지내게되고...스카이가 자기 딸인지 기억을 못하네요..ㅜㅜ

그리고 참 질긴.....워드군은 마블에서 이제 빌런급으로 키울려고 하는건지...본인이 에이젼트 33을 죽여놓고 쉴드에게 화풀이를 하기 위해
흩어진 하이드라 요원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그전까진 콜슨소속 쉴드 멤버들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없었지만.. 이제 개인적인 원한이 쌓임으로써 더욱더 적대적으로 변할것 같습니다.

바다속에 테라젠이 퍼져나가는건, 인휴먼즈가 이제 세상에 엄청 많이 풀릴거라는 떡밥을 보여주는듯 싶습니다.

그리고...마지막 가장 충격적인장면......ㅠㅠ 나의 젬마가...모노리스에게 먹히는 신으로 끝이하는데...이건 또 어떻게 그려낼런지...

시즌3이 정말 기다려지네요...아무래도 인휴먼즈 스토리와 하이드라 스토리를 적절히 섞지 않을까..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이제 21, 22화 보고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글쓰는 솜씨가 별로 없어서...이해 부탁드립나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엘데아저씨
15/05/14 00:14
수정 아이콘
역시 "떡밥용" 드라마답네요.
어리버리
15/05/14 00:19
수정 아이콘
처음 몇개 보다가 말아서 지금까지 궁금했는데, 영화 마블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 중 에이전트 쉴드 빼고는 누가 미드에 나오나요? 카메오로 잠깐 나오는 캐릭터 포함해서요.
KaydenKross
15/05/14 00:23
수정 아이콘
닉 퓨리, 마리아 힐, 재스퍼 시트웰, 레이디 시프 정도 인것 같네요.
치킨과맥너겟
15/05/14 00:24
수정 아이콘
mcu와 에이젼트 오브 쉴드 둘다 나온 배우는 콜슨과 마리아 힐, 퓨리국장, 시트웰, 시프 밖에 없습니다. 콜슨은 어벤져스1에서 죽은이후 에이젼트 오브 쉴드에서만 나오게 되고. 각 히어로들은 이름만 간간히 나옵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5/05/14 00:24
수정 아이콘
젬마ㅠㅠㅠㅠ
제이슨므라즈
15/05/14 00:38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보기에 드라마의 재미는 어또한가요?
치킨과맥너겟
15/05/14 00:44
수정 아이콘
쉴드의 붕괴전은 많이 겉도는 느낌이었지만...이후의 스토리는 상당히 잼있습니다.
제이슨므라즈
15/05/14 00: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mcu애정을 제하고도 재밌다면 봐야겠네요
수지은
15/05/14 23:34
수정 아이콘
뭐 개인 취향차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SF물이고 역시 미드답게 스케일이나 CG효과가 장난아니고~
중간 중간 떡밥?이 많이 투척되고 나름 개연성 있게 잘 풀어나가는 것 같네요~ 흐흐
어벤저스1,2 , 아이언맨정도만 봐서 MCU에 대해서 잘 모르고 봐도 시즌1 시즌2 이어서 보니 개인적으로 꿀잼..
아 날라간 내 3일 크크크
커피소년
15/05/14 00:55
수정 아이콘
보기 위해서 본문을 읽지는 않았지만 정보 감사합니다.
카페르나
15/05/14 02:10
수정 아이콘
지금 시즌2 초반부 보고 있는데 에이지 오브 울트론하고의 연계는 어떻게 되나요? 20화쯤에서 관련 내용이 나온다는 것을 본 적이 있긴한데...
토르 다크월드때처럼 영화 이후 얘기까지 나오는 건가요?
KaydenKross
15/05/14 02:14
수정 아이콘
에오울하고의 연계는 뭐...

[시즌2 19화를 보고 영화를 본 후 20화를 봐야한다] 수준의 연계입니다.

우리나라는 개봉을 일찍 해서 많은 사람들이 19화를 보기 전에 영화를 봤을텐데요.

저는 영화를 미리 봤지만, 19화를 보고 영화를 한번 더 봤습니다.

(정확히는 19화를 본 후 본 영화는 4번째로 보는 거였;;; 킄킄)
15/05/14 09:01
수정 아이콘
에이젼트 오브 쉴드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레알 꿀잼 허니잼 크크
처음에는 이거 뭐여.. 이쁜 스카이나 보면서 대충 봐야지 하다가...
각종 떡밥들이 솟아오르면서 레이나 환영에 치타우리 셉터가 등장할 때는 그야말로 소오름.. 크크
수지은
15/05/14 23:40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선 배경화면 지나가는 정도로 화면만 나왔지만 저는 에오울 보고 나서 이번에 시즌2 막판 에피를 보니
영화에서 왜 소코비아로 갔고, 하이드라 쌍둥이 능력자들이 갑툭튀한 이유와 영화 후반에 나타났던 쉴드 전함?!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크크
김연아
15/05/14 09:32
수정 아이콘
요새 관심 가지는 중인데 그래서 스카이가 비키니 입고 뭐 한다는 회차가 어느 회차입니까?
수지은
15/05/14 23:26
수정 아이콘
비키니까지는 아니고 흐흐 시즌1 3회차 인거 같습니다~ ^^
15/05/14 22:37
수정 아이콘
시즌1 초반까지가 믿을수 없을만큼 유치해서 보다가 항상 실패합니다.. 초반만 넘기고 떡밥이 슬슬 튀어나올때부터 짱꿀잼이라던데.. 흑흑
수지은
15/05/14 23:28
수정 아이콘
방금 시즌2 까지 몰아서 다 봤는데 역시 미드는 몰아서 보는 맛인거 같네요.. 시즌1 초반은 그냥저냥 그런데 중반이후부터는
개인적으로 꿀잼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189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을 두 팀이 정해졌습니다. (결과 有) [54] 프리템포6831 15/05/14 6831 0
58188 [일반] 역시나 총기사고에는 안전불감증이 함께합니다. [89] Leeka9534 15/05/14 9534 1
58187 [일반]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아시나요? [17] 파란코사슴8395 15/05/14 8395 4
58186 [일반] [KBL] 안양 KGC의 샐러리캡에 대한 생각. [17] Snow halation4011 15/05/14 4011 2
58185 [일반]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 무죄 확정 [15] ㈜스틸야드6107 15/05/14 6107 3
58184 [일반] 예비군 총기난사사건 최모씨의 범행원인은...? [109] 발롱도르12722 15/05/14 12722 0
58183 [일반] 보아BoA 트리뷰트 앨범.swf [2] Zelazny2555 15/05/14 2555 0
58182 [일반] 박진영/송유빈X김나영/마이네임의 MV와 N.Flying/샤이니/정엽/카라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3604 15/05/14 3604 0
58181 [일반] KBS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소개합니다 [53] 노름꾼7165 15/05/14 7165 1
58179 [일반] 방금 겪은 지하철 치한 용의자 목격기 [24] 눈뜬세르피코18396 15/05/14 18396 29
58178 [일반] 가벼운 영화 이야기 : 나의 왓차 별점평가들 [48] Tigris17549 15/05/14 17549 12
58177 [일반] 김성근 감독 논쟁속에서 한화팬으로서 느끼는 피로감과 작은 바람 [252] ATOM8412358 15/05/14 12358 33
58176 [일반] 승객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공항 Top10 [21] 김치찌개6503 15/05/14 6503 0
58175 [일반] 사직 기념 유럽여행이라고 쓰고 축구여행 이라고 읽는다. 후기 런던편 입니다. [17] 윙스2970 15/05/14 2970 2
58174 [일반] 마블 에이젼트 오브 쉴드 시즌2까지 막을 내렸습니다.(스포) [18] 치킨과맥너겟7866 15/05/14 7866 0
58173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국가 Top10 [2] 김치찌개3910 15/05/14 3910 1
58172 [일반] 장동민 고소한 삼풍백화점 마지막 생존자, 고소 취하… [50] 발롱도르8761 15/05/13 8761 5
58171 [일반] 새정치연합 비노 "문재인, 공천권 내려놔라" 요구 [61] 알베르토5580 15/05/13 5580 0
58170 [일반] 전설의 귀환, 매드맥스 4DX 감상기 (노스포) [22] 삭제됨5119 15/05/13 5119 0
58169 [일반] 예비군훈련장 총기 사건 가해자의 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63] Leeka8927 15/05/13 8927 0
58168 [일반] [WWE] Daniel Bryan에게 보내는 조언 [7] Love.of.Tears.5896 15/05/13 5896 0
58167 [일반] [축구] FA컵 32강전이 끝났습니다. [5] Broccoli2281 15/05/13 2281 0
58166 [일반] 평택미군기지 공사금 문제, 하청업체사장 분신 사건.. [17] OnlyJustForYou4396 15/05/13 4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