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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3 00:57
잘봤습니다. 교토에 140년된 유명한 소바집에서 대표메뉴라서 먹었던게 니신소바인데, 첫맛은 니글니글한데 먹다보면 비린내는 사라지고 깊은 향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1500엔인가 해서 다시 먹고 싶단 생각은 딱히 안 들더군요.
15/05/03 00:58
한여름에 여자친구와 둘이 정상까지 등정(!)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덥고, 산모기에도 많이 물리고 했지만 중간중간 쉬면서 보던 풍경들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사 입구 부근에 네자메야라는 장어덮밥집도 맛있었어요.
15/05/03 02:34
올해 2월 중순에 사실상 4박5일짜리 관서지방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은 구경이지!라는 마음으로 교토에만 3박4일에 오사카 1박이라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는데요. 가장 그리운 곳이 역시 교토인 것 같습니다.. 특히 후지이미나리신사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니 정말 반갑네요. 저녁 5시반쯤 올라가기 시작해서 정상쯤에 도착했을떈 이미 해가 다 지고, 심지어 20분 남짓한 시간동안 사람도 1명도 못봐서 꽤나 걱정되었었는데, 벌써 그립네요. 정말 잘 읽고 갑니다:D
15/05/03 07:22
이나리 신사 갈 때는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하죠 흐흐
1. 다 보려면 한참 걸린다. 2. 해 지면 무섭다. 제가 이걸 모르고 무작정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해는 지고 무서워하면서 내려갔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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