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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02 14:25
"저 같은 경우에는 종사하는 직종이 직종(순수이론 계통의 연구)이다보니 개념의 정의나 설명에 무척이나 민감한 편입니다. 물론 제가 애초에 이런 민감함 때문에 지금같은 직종에 종사하게 된 내생성도 어느정도 존재하겠지만요."
여기서 설명충의 느낌이 팍 왔습니다. 혹시나 틀린 논리로 말할까봐 드드드
15/05/02 14:39
혹은 사전적으로 (공식적으로) 정의된 방식과 다른 방식의 언어사용이 감지되는 순간 무척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런 불편함이 많은 부분 자의적인 불편함이라는 데에는 지금은 물론 의의가 없습니다. - 이 문장에서 의의가 아니라 이의가 맞지 않나요? (언나더 설명충)
15/05/02 14:45
다 쓰고 나서 보니 그것 말고도 오타가 상당히 많군요. 개정 작업 해야하는데 잘 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15/05/02 15:13
사실 엄청난 묘사력과 어휘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설명충이 될 수 밖에 없더라고요.
상대가 정말 못 알아들을때는(혹은 알아도 답정너) 사륜안이 있어서 환술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15/05/02 23:16
만화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술로, 해당 작품 등장인물인 브론즈세인트 피닉스 잇키(일휘)의 필살기. [상대에게 삿대질을 해서 환각을 보여주면서 정신을 파괴](...)한다. 당한 상대의 정신과 육체를 동시에 부수는 필살의 기술로 육체가 아닌 정신을 파괴하는 정신계 필살기의 원조격인 기술이다. 출처는 엔하위키 미러올습니다.
15/05/02 16:05
저도 가족중에 진지한 설명충이 있고, 학부를 순수과학쪽으로 나오다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조언을 드리자면, 첫번째 말씀하신 의사결정에 큰 지장이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이것만 지키셔도 타인에게 비호감으로 보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5/05/02 23:18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런 원칙을 정한 이후로는 이성에게 이런 원칙을 적극적으로 시험할 기회가 없다(!?)는건 또다른 함정...
15/05/02 23:19
예(...) 제가 MBTI를 검사할 때 마다 시간과 장소, 타입을 기록해놓는데 지난 근 10여년간 INTJ였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이제는 더이상 MBTI를 하지 않습니다;;
15/05/02 23:23
저도 사실 아는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수업이나 세미나에서 관객(?)들이 끄덕끄덕 하는 걸 보면 기운이 나긴 합니다. [순대없는순대국]님 처럼 설명을 잘 받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참 살만하지 않은가(응?) 마 그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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