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9 19:10:58
Name 사신군
Subject [일반] 티켓팅임무에 실패하다(살고싶습니다.)

세상에 기린이라고 불리는 그러니 상상속의 동물인 그분은소싯적 카시오페아라는 곳에 회원입니다.(아니 지금도 회원일껍니다.)
그러니까 동방신기빠...아니 팬이요


그건그렇고

아직도 제 상상속의 동물은 이제는 그때처럼 덕질하지않는다고 하면서 사진을 모으거나 음악을 듣게 하거나  하는 만행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 그덕에 저도 아이유사진을 보면서 "뭐 맘에 안들어 확마 김준수 사진 지우고 아이유사진도 지우자!!"
하는 항변을 토해 낼수 있었으니 다행이죠
아이유는 사랑이니까요

하지만 신곡나올때마다 꼬박꼬박 음악을 들어야하고 동영상시청과 김준수의 음악성과 가창력에 대해서 평가해야하는건 고충입니다.

별로라도 대단하지만 대단하지않게 평해야하는것은 정말 어렵지요


엄청 오바 해서 좋은평을 한다 -> 안좋은 평가라고 생각한다.-> 삐진다
대충 대충 평가한다.             - >귀찮아한다고 생각한다.  - >   삐진다


이제 각설하고 얼마전 부터 상상속의 동물분께서 "오빠 뮤지컬 보자 뮤지컬"
이러는게 수상했습니다.

제 머리에는 주옥같은 뮤지컬 작품들이 스쳤고 그래 뮤지컬 보자고 대답할려는 순간
제 뉴런이 말을 멈추게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반년전에 그녀가 처음본 뮤지컬 작품이 드라큘라
그것때문에 나는 드라큘라 뮤지컬 노래를 전부다 들었었지 그래 그게 JYJ 김주수나오는 거 였지.....

"설마 김준수 나오는거 아니야?"
라는 말에 그녀는 올 ! 하면서 원따봉을 주면서 '쳇 눈치가 많이 빨라졌어' 라고 중얼 거리더라고요.


설마하는 마음에 작품을 들어보니


데! 스 ! 노! 트!



흐흐흐흐흐흐 딱봐도 이건 팬심으로 보라는거 아닙니까
데스노트라니

'원작 안봤어!! 야 이여자가 원작을 세상에 덕한테 데스노트 뮤지컬이라니 제정신이야~철썩!'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돌았지만
자상한 남친 코스를 위하여 "원작 안봤지? 만화책이라던가 애니라던가?"
"응 데스노트가 뭔지 몰라 근데 L역이래 어떤거야? 좋은 역이지 주인공이야?"
순진하게 되묻는 것을 보며

'개는 죽어 죽는다고 야 죽어 스포다 비열하게 웃는 라이토한테 죽어 그게 다야'
라고 순간 외치고 싶었지만..



하아 아이유 콘서트장 간다고 설치던 내모습이 생각나서 그만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 "오빠 나는 회사에 있으니 29일날 인터파크에서 예매좀 ~"
이게 목적이였구나 !
그걸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2시에 애매를 해야했던 저는 데스노트 뮤지컬이라니 이딴걸 누가 보냐 
그래봐야 동방신기팬들이 대부분이겠지 그러면 좀 자리 있겠네 라는 망상을 했습니다.
동방신기팬과 JYJ팬들에게 무릎꿇고 사과드립니다.
제가 .. 잘못했습니다.


1분 사이에 매진창을 구경하게 됩니다.

하아..........
살고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될까요?


중고나라 가서 열심히 되팔이들에게 치이다가 전부 암표로 신고해버리자 하고 멘붕오다가 
취소하는 양반있겠지하고 서성거리다가... 죽겠죠..
죽을겁니다.

곧 퇴근 시간인데 조용히 휴대전화를 끄고 도주하고 싶습니다..



혹시 이중티켓팅에 성공하신분들이 계시면 작은 자비를 부탁드립니다.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상상속의 동물 멀리하고 씩씩하게 역경을 이겨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없으면 편해요 사실입니다.



마무리 못하겠네요.
그러니 다들 하루하루 상상속의 동물하고 행복하시길... 죽지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9 19:12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라면 최소 네이버 시계 켜놓고 창 3개 띄워놓고 대기타셔야 합니다.
아직 끝발 있더군요. 크크
사신군
15/04/29 19:19
수정 아이콘
왜 그 사실을 몰랐을까요
마스터충달
15/04/29 19:13
수정 아이콘
여친 분께 혼내 달라고 하셔야 할듯...
음... 왜 순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지?
호구미
15/04/29 19:15
수정 아이콘
카시오페아이시라면 사신군님께서 티켓팅을 성공할 거란 보장이 없다는 것을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적당한 미안한티와 적절한 대안으로 어떻게 잘 넘어가실 수 있지 않을까요..ㅠ.ㅠ
사신군
15/04/29 19:19
수정 아이콘
후술에 말씀하시는 최소 미안한티와 적절한 대안을 알려주시지요 !!
멸천도
15/04/30 12:20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 암표요
Edward Hyde
15/04/29 19:15
수정 아이콘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밤에 취소된 표를 노리세요.
사신군
15/04/29 19:20
수정 아이콘
꿀팁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15/04/29 19:15
수정 아이콘
그거 김준수에 홍광호 한국 복귀작이라 티케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을 겁니다... 위로를...
사신군
15/04/29 19:20
수정 아이콘
좀만 그사실 빨리알았다면 할수있었을까요
지나가다...
15/04/29 19: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어렵지 않았을까..( '-')
비둘기야 먹자
15/04/29 19:16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서 뜬금없이 데스노트라는 만화책의 엔딩을 스포일 당하고 가는군요.
농담이고 화이팅요 크 전 금요일밤 영화예매 하는것도 귀찮고 짜증나는데 동방신기 나오는 뮤지컬이라 크
사신군
15/04/29 19:18
수정 아이콘
크크 이 댓글 하나 있을꺼라 예상했습니다 어벤져스 보기도 바쁜데 말입니다 ㅠㅠ
Edward Hyde
15/04/29 19:1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표를 두장 잡긴했는데 갈지 안 갈지 모르겠네요.
연석이 아니라서..
사신군
15/04/29 19:17
수정 아이콘
주말표라면 .......가지고 싶습니다
에베레스트
15/04/29 19:19
수정 아이콘
전 얼마전에 샤이니 콘서트 여친은 실패하고 저랑 친한 동생 한명이랑 둘이서 토, 일요일 한장씩 성공해서 칭찬먹고 여친님이 회를 쐈습니다. ^^
15/04/29 19:20
수정 아이콘
카시오페아 분이시라면.. 아마 글쓰신 분 이외에도 여기저기 부탁해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4/29 19:20
수정 아이콘
저도 공연 몇 편 봤을 뿐 뮤알못에 가깝지만
만화 원작이라고 해서 어린이뮤지컬 같은 뮤지컬이 아니라, 초호화캐스팅 블록버스터급 뮤지컬이라고 들었습니다. 홍광호씨가 주연인지라 저도 혹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아마 김준수가 없었더라도 원래 예매가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15/04/29 19:2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예매불패였던 제 동생도 실패했더군요. 대신 다른 친구가 무려 주말 중앙3열을 예매했다고...
15/04/29 19:24
수정 아이콘
전 홍광호씨 팬인데....매진창을 보았습니다....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aGUlfPcEyRc&feature=player_embedded
스토리는 모르겠으나 그저께 떴던 넘버 한 곡입니다. 괜찮은거 같아요...
근데 2차 예매라고 성공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소라의날개
15/04/29 19:35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포스터 촬영현장 봤는데 외모로 봤을때 원작과 이미지가 김준수가 가장 비슷하군요.
랜드로드
15/04/29 19:27
수정 아이콘
김연아 첫공연 티켓팅 무난하게 좋은 자리 해줬다가 매년마다 소환당해서 힘드네요 ㅠㅠ
티켓팅은 정말 주변 사람이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ㅠ
카푸치노
15/04/29 19:3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전 네팔인데 한국가는 티켓팅이 안되네요:)
살아서 갈테니 사신군님도 죽지마세요~
15/04/29 19:37
수정 아이콘
네팔... 부디 무사 귀국하세요 ~!
마티치
15/04/29 19:57
수정 아이콘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길..!
소와소나무
15/04/29 19:32
수정 아이콘
팬이시라면 글쓴분이 예매 하는데 상당히 힘들꺼라고 상정하고 있었을테니 그리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냥 인기 실감했다 역시 대단하네 그런식으로 칭찬하고 위에서 보이는 방법으로 티켓을 구해볼 생각이다 이런식으로 대화하면 큰 문제 없을겁니다.
에리x미오x히타기
15/04/29 19:37
수정 아이콘
뇌내 상상속의 동물은 현실의 님에게 뭘 할수 있을리가 없지않나요?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도 아니고 말이죠.
별 쓸데없는 걱정을 하십니다.
꿈꾸는용
15/04/29 19:37
수정 아이콘
제 동생도 JYJ빠라 열심히 보러다니던데...(엘리자벳, 모짜르트 등등)
일단 무조건 연석은 포기하더군요;;
그냥 상상속의 그분이 준수팬의 위력을 실감케 해주신거라고 위안삼으심이...
15/04/29 19:39
수정 아이콘
드라큘라 보러 가셨을때는 여친분이 직접 티켓팅 하신걸까요? 그럼 그때도 피켓팅이었기 때문에 아마 아실거에요.
어차피 그렇게 하시겠지만 폰을 끄지 마시고 매진관련 기사들을 찾아서 보여주면서 힘들었다는 어필을 마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_+;
15/04/29 19:4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연석 아니면 구할 확률이 조금 높아지더군요
연석은 과감히 포기
최종병기캐리어
15/04/29 19:41
수정 아이콘
보고 싶은 마음도 없으셨던거 같은데, 얘매 못했으니 못보겠다.. 사실대로 말하세요. 그러면서 스포쫙 해버리세요.
사신군
15/04/29 20:00
수정 아이콘
최종병기캐리어님 저 맘에 안들죠 부들부들
펠릭스
15/04/29 19:53
수정 아이콘
여동생님이 한시간동안 취소표 노리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동생도 실패했습니다.
15/04/29 2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세월이 흘러도 아무리 핫한 아이돌이 나와도 티케팅은 아직도 이 그룹 못 따라오죠.
어짜피 정시에 긴장타고 대기했어도 숙력된 손놀림 아니면 예매 실패했을 확률이 99%입니다.
그냥 열심히 억울함을 어필하세요. 계속 하얀창만 뜨고 접속이 안되다 들어가지니까 황폐해져있었다고...`
GreyKnight
15/04/29 20:15
수정 아이콘
이런 티켓팅할때 기본은 예매사이트 서버시계 켜두고 대기타는거죠.크크
15/04/29 20:34
수정 아이콘
문득 궁금해지는데 사신군님이 만약 원하신다면 여친분이 아이유 콘서트 티케팅도 해주실까요? 아이유 새 앨범의 좋은 감상평두요? 크크.
글을 보면 좋은 남친분인 것 같습니다. 여덕들의 이상적인 남친이 이런 분이 아닐까 싶어요.
사신군
15/04/29 20:52
수정 아이콘
아이유도 좋아해서... 제가 손해보는 느낌이지만 가끔 스타는 하나도 모르지만 직관을 따라가줍니다...
15/04/29 20:45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때우세요
연락주세요 김준수 고화질 직찍 몇장 보내드립니다.

2008년 12월 별밤 뽐내기 수트사진이라며 딜해보시길.
포춘쿠키
15/04/29 21:54
수정 아이콘
이거 지킬앤하이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곡 쓰고, 김준수 외에도 홍광호 정선아 박혜나 등 캐스팅도 대박이어서 뮤지컬 팬들한테도 일찌감치 기대작이었어요. 한동안 취소표 산책하시거나 연뮤갤 같은 데서 양도 표 노리셔야겠네요.
15/04/29 21:57
수정 아이콘
휴.. 상상이 리얼해서 저도 모르게 몰입했네요..
사이버포뮬러 HQ
15/04/29 22:04
수정 아이콘
김준수에 홍광호까지 나오니 뭐 예상된 결과였네요. 뮤지컬공연 티켓 실패했던 경험이 없는데 나름 충격입니다.
무무반자르반
15/04/29 22:13
수정 아이콘
중고나라 가서 암표 사는 법 밖에 없겠네요 ;;
기차를 타고
15/04/29 22: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데스노트의 결말을 스포당한 저는 ,,,,흑흑
농담이구요 크크

참 이상황이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긴 한데.. 저도 마룬파이브 티켓팅 실패해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불과 몇주전..

하 그것때문에 아직도 힘드네요 ㅠㅠ
연의하늘
15/04/29 23:07
수정 아이콘
크크 승리의 미소
예비군좀그만불러
15/04/29 23:30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에 지오디 한참 재결합한다해서 시끄러울때 여자친구가 지오디팬이었던걸 첨 알았죠... 전 남자인데도 에쵸티 팬이어서 카오디오에 에쵸티 노래 잔뜩 넣고다녔는데.... 미안한마음에 지오디 콘서트 예매할 때 시작 30분 전부터 대기탔는데 저는 실패ㅠㅠ ....사실 지오디따위 뭐 이제와서 콘서트 한다고 사람오겠나 싶어서 만만하게 봤는데 예매시작되고 사이트다운.. 몇분만에 매진..여자친구님의 클릭신공으로 좋은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맥핑키
15/04/30 03:16
수정 아이콘
각본대로 흘러가는 거죠.
이미 다 예상하고 이걸 이용해 추후 주도권을 잡거나 공수전환의 계기로 삼을겁니다.
취소표는 못먹습니다. 제가 장담할 수 있어요. 제 미래의 기린 머리카락을 걸죠
하정우
15/04/30 05:54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될게 뻔하니까, 암표로 용돈좀 벌어볼까 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서 더 빨리 매진되는것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72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강정호 4타수 3안타 2타점) [23] 김치찌개5548 15/04/30 5548 4
57871 [일반] [해축] 시즌 말 EPL 정리 [18] pioren3491 15/04/30 3491 2
57870 [일반] 앞으로 2주간의 재미있는 볼거리들 : 꿀잼의 5월 [26] 정용현5690 15/04/30 5690 0
57868 [일반] 정동영 "제 부족함 자인하면서 자숙하겠다" [77] 발롱도르10030 15/04/30 10030 0
57866 [일반] 광주 주민으로 글을 써봅니다. [64] 한사영우9605 15/04/30 9605 18
57865 [일반] 미국.일본의 밀월관계와 한국의 고립 ? [29] Dj KOZE5837 15/04/30 5837 1
57864 [일반] 최근 5년간 새정치민주연합(구 민주당) 선거 전력 및 지도부 [27] 도시락5366 15/04/30 5366 3
57863 [일반] 관악을 주민이 보는 이번 재보선 선거 [23] wannabein6446 15/04/30 6446 11
57862 [일반] 문재인의 패배 [53] 삭제됨8832 15/04/30 8832 34
57861 [일반] 1 [208] 삭제됨10387 15/04/30 10387 13
57860 [일반] [데이터주의,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1.여행준비편(後) [13] 페르디난트 3세6332 15/04/30 6332 7
57859 [일반] [데이터주의,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1.여행준비편(前) [9] 페르디난트 3세5723 15/04/30 5723 7
57858 [일반] 과연 나는 중세인들에게 지동설을 설명할 수 있을까? [34] swordfish-72만세4729 15/04/29 4729 5
57857 [일반] [리뷰] 뮤지컬 <드림걸즈> - 화려한 풋워크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방 [4] Eternity3474 15/04/29 3474 2
57856 [일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최고의 수혜자는...? [32] 발롱도르4709 15/04/29 4709 0
57854 [일반] 천정배, 신상진 당선. 오신환, 안상수 유력. 새정연 전패 위기. [212] Leeka9995 15/04/29 9995 1
57853 [일반] 사람은 합리보다는 그시대의 학습에 따르는 동물인걸까? [22] 펭귄밀크3250 15/04/29 3250 0
57852 [일반] 티켓팅임무에 실패하다(살고싶습니다.) [47] 사신군7471 15/04/29 7471 1
57851 [일반] 너네 이거 몰라?? ㅠㅠ [257] 잭윌셔14406 15/04/29 14406 6
57850 [일반] 경계에 살다. [115] 터치터치10668 15/04/29 10668 104
57849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10] 어리버리6615 15/04/29 6615 0
57848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68] 천재의눈물7244 15/04/29 7244 0
57847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43] Leeka9160 15/04/29 916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