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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7 15:06
이렇게 긴 부상은 아닐 줄 알았는데.. 9위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 NC는 투타밸런스가 너무 무너져서 올라갈 수 있을지
팬 입장에선 걱정도 되고 어느정돈 체념도 하고 있습니다. <불펜> 작년에 70이닝으로 준수한 활약한 원종현 이탈, 필승조였던 임창민, 손정욱도 이탈(임창민은 최근에 복귀) 이민호는 아직도 2사만 되면 맞기 바뻐서 안정적인 맛은 전혀 없고.. 급하게 올린 최금강, 강장산은 그냥 2군급 투수, 손정욱 자리 채우고자 했던 임정호는 많이 나오지만 6점대 중반으로 맞는 중이고.. 올라온 고창성도 도저히 금강산(최금강+강장산)이 답이 안나오니 급하게 올린 듯 하더군요. <선발> 지금 NC의 선발진 구성이 찰리-해커-이재학-손민한-이태양인데 13년에 이태양이 잘던질 때 한달을 안내리고 썼더니 퍼져서 2~3바퀴 돌면 쉬어줘야하는데다 손민한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나이다보니 한 바퀴 쉬는 중이구요 찰리는 겨울에 뭘했는지 구속이 안나와서 변화구는 타자들이 보고치는 느낌이고 그나마 해커가 역투중, 실질적인 홀로 에이스네요. 이재학은 뭐가 문제인지 4이닝도 못채우고 심지어 이번 등판떄는 82개 던졌는데 절반이 볼이더군요. <타격> 그나마 비벼볼만한 게 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테임즈 이호준은 지난시즌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는데 4관왕 유격수(최저타율 최저OPS 최저득타율 최저출루율)의 부진이나, 신임주장인 이종욱의 부진도 뼈아픕니다. 테이블 세터인 박민우-김종호는 이미 할만큼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김종호는 특히 열심히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라 괜히 짠하기까지 한데.. 지난 시즌은 나이테 클린업이 잘했고, 설령 거르더라도 모창민이 뒤에서 충분히 적시타 칠 능력이 되었는데 올해 모창민, 손시헌, 이종욱, 김태군 하위 라인업이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테임즈 이호준 둘이서 야구하는(어제 LG전의 8회까지) 그림이 너무 잦아서.. 타격은 사이클이라고 하지만 투수진이 너무 무너진 상태에서 타격도 시원찮으니 답답해 죽겠네요. 어느정도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할 요소가 있는 다른 팀들과 달리 일단 NC의 타격 쪽은 이미 베스트 라인업이고 투수 쪽에서 복귀는 불펜진의 복귀만 기다리고 있을 뿐(원할매의 복귀는 언제일지 미정인 듯 합니다) 선발진은 지금이 베스트인데 이 라인업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달감독님 머리색이 하얗다 못해 빠질 지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4/27 21:44
이재학 못하는이유 간단하죠 찰리랑똑같습니다
13시즌 14시즌 15시즌 지나올때마다 속구구속이 뚝뚝떨어져요 13시즌 142-3 찍던 최고구속이 최근들어 136-7찍고 자빠졌으니 체인지업이 통할리 없습니다 그리고 원종현선수는 2시즌아웃은 확정됐고 커리어아웃된다고 해도 딱히 이상한상황이 아니라 정말 아쉽네요 이종욱 모창민은 뭐 내려갈 선수가 내려갔다고 봐야겠습니다 사실 이종욱이나 모창민이나 작년 공격력이 대체선수 수준이어서 올해도 그정도 해주면 다행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곤두박질쳐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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