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7 13:53:30
Name SKY92
Subject [일반] [KBO] NC 김진성, 종아리 부상으로 5~6주 재활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052411


어제 LG와의 경기 9회초 급작스러운 부상으로 나간 김진성선수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오른쪽 종아리근육(비복근) 부분 파열로 재활기간 5~6주의 소견을 받았답니다.

안그래도 NC 불펜진이 부상을 많이 당했고 임창민선수가 돌아오긴 했는데 돌아온지 얼마안되어 든든한 마무리마저 이렇게 부상을 당해버리면.... 가뜩이나 분위기 안좋은데 진짜 이렇게 안풀릴수가 있나요.  

김진성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요즘 프로야구 선수들 부상이 많은데 제발 더 이상의 부상이 없기를....

NC는 이제 누굴 임시 마무리로 돌려야할지.... 갑갑하겠네요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7 13: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지나가다...
15/04/27 13:59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웬 날벼락인가요...
올해 유독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느낌입니다. 다들 몸조심하기를...
15/04/27 13:59
수정 아이콘
올해는 마음을 비우고 도닦는 느낌으로 봐야겠네요.
아프지만 마라 이것들아ㅠㅠ
다레니안
15/04/27 14:3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정말 하늘이 버렸다고밖에 볼 수 없네요. -_-;;
PolarBear
15/04/27 14:40
수정 아이콘
NC는 올해 원종현도 빠지고 김진성도 빠지고.. 작년 좋은 활약을 해줬던 셋업맨과 마무리가 다 빠졌네요.
브라운
15/04/27 15: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긴 부상은 아닐 줄 알았는데.. 9위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지금 NC는 투타밸런스가 너무 무너져서 올라갈 수 있을지
팬 입장에선 걱정도 되고 어느정돈 체념도 하고 있습니다.
<불펜>
작년에 70이닝으로 준수한 활약한 원종현 이탈, 필승조였던 임창민, 손정욱도 이탈(임창민은 최근에 복귀)
이민호는 아직도 2사만 되면 맞기 바뻐서 안정적인 맛은 전혀 없고..
급하게 올린 최금강, 강장산은 그냥 2군급 투수, 손정욱 자리 채우고자 했던 임정호는 많이 나오지만 6점대 중반으로 맞는 중이고..
올라온 고창성도 도저히 금강산(최금강+강장산)이 답이 안나오니 급하게 올린 듯 하더군요.
<선발>
지금 NC의 선발진 구성이 찰리-해커-이재학-손민한-이태양인데
13년에 이태양이 잘던질 때 한달을 안내리고 썼더니 퍼져서 2~3바퀴 돌면 쉬어줘야하는데다 손민한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나이다보니 한 바퀴 쉬는 중이구요
찰리는 겨울에 뭘했는지 구속이 안나와서 변화구는 타자들이 보고치는 느낌이고
그나마 해커가 역투중, 실질적인 홀로 에이스네요. 이재학은 뭐가 문제인지 4이닝도 못채우고
심지어 이번 등판떄는 82개 던졌는데 절반이 볼이더군요.
<타격>
그나마 비벼볼만한 게 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테임즈 이호준은 지난시즌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는데
4관왕 유격수(최저타율 최저OPS 최저득타율 최저출루율)의 부진이나, 신임주장인 이종욱의 부진도 뼈아픕니다.
테이블 세터인 박민우-김종호는 이미 할만큼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김종호는 특히 열심히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라 괜히 짠하기까지 한데..
지난 시즌은 나이테 클린업이 잘했고, 설령 거르더라도 모창민이 뒤에서 충분히 적시타 칠 능력이 되었는데
올해 모창민, 손시헌, 이종욱, 김태군 하위 라인업이 너무 상태가 안좋아서 테임즈 이호준 둘이서 야구하는(어제 LG전의 8회까지) 그림이 너무 잦아서..
타격은 사이클이라고 하지만 투수진이 너무 무너진 상태에서 타격도 시원찮으니 답답해 죽겠네요.

어느정도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할 요소가 있는 다른 팀들과 달리 일단 NC의 타격 쪽은 이미 베스트 라인업이고
투수 쪽에서 복귀는 불펜진의 복귀만 기다리고 있을 뿐(원할매의 복귀는 언제일지 미정인 듯 합니다)
선발진은 지금이 베스트인데 이 라인업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지..
달감독님 머리색이 하얗다 못해 빠질 지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15/04/27 21:44
수정 아이콘
이재학 못하는이유 간단하죠 찰리랑똑같습니다
13시즌 14시즌 15시즌 지나올때마다 속구구속이 뚝뚝떨어져요
13시즌 142-3 찍던 최고구속이 최근들어 136-7찍고 자빠졌으니 체인지업이 통할리 없습니다

그리고 원종현선수는 2시즌아웃은 확정됐고 커리어아웃된다고 해도 딱히 이상한상황이 아니라 정말 아쉽네요

이종욱 모창민은 뭐 내려갈 선수가 내려갔다고 봐야겠습니다 사실 이종욱이나 모창민이나 작년 공격력이 대체선수 수준이어서 올해도 그정도 해주면 다행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곤두박질쳐버렸네요
비익조
15/04/27 15: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안타깝네요. 안그래도 요즘 NC힘든데 참.. 빠른 쾌유를..ㅠㅠ
15/04/27 18:36
수정 아이콘
폐하 ㅠㅠㅠㅠ
15/04/27 21:35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지만 만약 김진성이 9회 무실점으로 막았으면 나성범 나오기 전에 이미 동점찍고 연장전갔겠죠

아이고 폐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07 [일반] 그 남자가 그의 여친에게 연락하지 않는 이유. [92] Love&Hate33620 15/04/27 33620 69
57806 [일반] 1 [38] 삭제됨12877 15/04/27 12877 1
57805 [일반] 조선에게 큰 은혜를 베푼 중국 황제 [41] 발롱도르12370 15/04/27 12370 1
57804 [일반] 베트남전과 한국군 [97] Dj KOZE8064 15/04/27 8064 5
57803 댓글잠금 [일반] [Bergy10님 관련] 운영진은 사과는 관두고 해명을 해주세요 [18] [레콘]영웅왕7889 15/04/27 7889 20
57802 [일반] [KBO] kt 야구단에 희망은 있을까? [103] 톰가죽침대8904 15/04/27 8904 0
57801 [일반] 19세기 영국의 선거법 개혁에 관한 나시카님의 글 [4] swordfish-72만세3338 15/04/27 3338 6
57800 [일반]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영상 Top10 [25] 김치찌개8122 15/04/27 8122 0
57799 [일반] ’소비의 핵‘ 40대가 옴짝달싹 못하는 이유는?…한국사회 허리가 병들었다 [97] 동네형10226 15/04/27 10226 1
57798 [일반] [KBO] NC 김진성, 종아리 부상으로 5~6주 재활 [10] SKY923218 15/04/27 3218 0
57797 [일반] 무한도전을 보면서 사람 마음의 간사함이 느껴지네요. [72] 발롱도르10001 15/04/27 10001 2
57795 [일반] 처리 지연 및 회원간 차이 발생에 대하여 사과 드립니다. [458] 더스번 칼파랑21499 15/04/27 21499 15
57794 [일반] 장동민 삼풍백화점 생존자로부터 고소 + 2시 라디오 하차 [285] 포스트잇18059 15/04/27 18059 8
57793 [일반] 세계 오페라의 수도는???(탑텐) [21] 표절작곡가4197 15/04/27 4197 3
57792 [일반] 지민XJ.DON/빅뱅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광팬세우실4041 15/04/27 4041 0
57791 [일반] [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반등 이야기 [60] GLASSLIP7096 15/04/27 7096 0
57790 [일반] 생애 첫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28] 삭제됨5619 15/04/27 5619 0
57789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익스트림 룰즈 2015 최종확정 대진표 [4] SHIELD5561 15/04/26 5561 0
57788 [일반] 내가 좋아하는 폴 매카트니 노래 Best 20 - 2 [폴맥경 내한공연 기념] [31] 김연아4739 15/04/26 4739 7
57787 [일반] 가치 간의 우열 관계가 아니라, 가치체계의 내적 완결성을 검토하자. [9] 캇카4093 15/04/26 4093 4
57786 [일반] 남녀관계에서의 고질적인 문제 [156] 삭제됨14953 15/04/26 14953 34
57785 [일반] 매니 파퀴아오 인생 경기... [48] Neandertal12784 15/04/26 12784 1
57784 [일반] 기아의 흔한 마무리- 윤석민 마무리에 대한 생각 [65] swordfish-72만세6900 15/04/26 6900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