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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9 23:53:2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한국은 "초식녀"의 시대다


한국은 "초식녀"의 시대다..

현재 한국 남성들의 된장녀,김치녀,보슬아치등등을 대표로 하는 한국여성혐오조류덕분에

이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한국여성들이 한국남성에게 갖는 반감도 상당한데다 한국남성혐오&기피현상도 가속화되고있습니다

결혼비용부담,맞벌이와 가사전담문제,가부장적인 남자 기피,성매매자기피,시댁 스트레스까지 모두 넘어야 정상적인 결혼이

가능한 한국에서 초식녀&독신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낟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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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13/10/19 23: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뭘 먹네요
초식남녀는....
ㅠㅠ
좋아요
13/10/20 00:01
수정 아이콘
강제 다이어트 덕분에
살은 쭉쭉 빠지겠네요.

야 신난다~
불곰드랍
13/10/20 00:03
수정 아이콘
밥벌이가 되는 여성분들은 결혼에 대해 많이 소극적인건 사실인듯요
아스미타
13/10/20 00:04
수정 아이콘
자의반 타의반으로 비혼자로 살아갈 것 같은데

반가운 소식이네요

비혼자들이 늘어나서 결혼을 안한 것에 대한 불필요한 시선이 없어졌으면 합니다.
앨런페이지
13/10/20 00:0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학교다닐땐 몰랐는데 졸업하고 직장생활 하면서 30넘고 결혼 안하면 무슨 문제라도 있는 것처럼 보는 분위기가 일부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놀랐거든요. 결혼을 하던말던 정말 무슨상관인가요.




나랑 만나주지도 않을거면서.......
리듬파워근성
13/10/20 00:05
수정 아이콘
모두 비키세요 금식남이 왔습니다!
13/10/20 00:11
수정 아이콘
반작용은 아니겠죠. 오히려 이쪽이 먼저지...여튼 남녀 어느쪽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이라 봅니다.
송지민
13/10/20 00:20
수정 아이콘
맨 위에 있는 막대 그래프 자료 출저가 어떻게 되죠? 어디 기관에서 조사한지 알 수 있을까요?
클린에이드
13/10/20 00: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필요 이상으로 진지한가 싶어 죄송한데, 저는 진심으로 잘 모르겠어요.
결혼비용, 맞벌이, 가사문제, 가부장적인 남자, 성매매자, 시댁 스트레스를 넘어야 한다는 표현에 공감이 안되네요.
저런 모든 장애요인들을 하나도 겪지 않는 결혼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반려자를 만났다 치면 좋은 것도, 어려운 것도 함께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저런 것들을 전혀 감당할 생각이 없이 결혼해서 행복하고만 싶으면 그게 되나요. 그냥 결혼하지 말고 독신으로 살아야죠.

제가 지금 취업을 준비해서 그런지, 취업이나 결혼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연봉이 높으며, 전공적성에 맞고, 업무강도가 강하지 않으며, 생활권에서 멀지 않은, 안정적인, 인격적인 상사가 있는' 직장이 어디 흔하겠습니까.
'얼굴 말끔하며, 돈을 잘 벌고, 자상하며, 내 삶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더불어 결혼비용부담,맞벌이와 가사전담문제,가부장적인 남자 기피,성매매자기피,시댁 스트레스까지 안 주는 완벽한 남자도 마찬가지죠.

개인이 눈 낮춰 취업하기 싫으면 안 하면 그만입니다. 상사에게 갈굼 당하기 싫고, 출근하기 귀찮으면 사표 쓰면 그만입니다.
마찬가지로 결혼도 내게 필요없으면 안 하면 그만이지요.

제가 보기엔 집 마련 비용과 같은 실제 벽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 다분히 감정적인 요인들(시댁, 가부장적배우자 등)이 많아 보이고,
청년취업만큼 엄청나게 큰 사회적 문제로 보이진 않네요.

그냥 여성분들이 이전 세대보다 결혼으로 인한 부담 지기 싫고, 힘든 것 안 하고 살고 싶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일본의 초식남은 결혼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감당하기 벅찬 2~30대 남성을 이야기하는 거죠.
이는 다분히 사회, 경제적 구조라는 타의적 요인에 의해 몰리는 남성을 표현한 것이잖아요.
반면 자기 밥 벌어먹을 능력 되어서 굳이 결혼 안하고, 부담도 짊어지지 않겠다는 선택은 자의적인 겁니다. 초식남과는 다르죠.
도르미
18/02/09 23:27
수정 아이콘
저희 가정은 이혼가정이고 저희 아빠는 가부장적이셨어요. 엄마는 좋은 대학나와서 좋은 직장다녔지만 저를 낳느라 일을 그만 두셨구요. 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엄마한테 왜 이혼을 했냐고 물어봤어요. 아빠는 엄마보다 4살이 많아요. 그래서 엄마가 의견을 내면 늘 나이도 어린게 뭘 알아! 이런식으로 엄마의견을 무시했다고 해요. 저를 낳고 외모를 가꾸지 않는 엄마에게 못 생겼다는 말을 입에달고 살고. 엄마는 자신이 수동적인 사람이 되는게 너무 싫었데요. 그런데 아무리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려해도 아빠와 함께 살며 아빠가 자꾸 엄마에게 그런말을 하니 점점 자존감이 떨어지고 당신이 가치없게 느껴지는게 너무 힘들었데요.

가부장 수치가 1부터 10까지 있다면 아빠는 6?7? 정도였던거 같아요. 제기억으로는. 이보다 더 가부장적이면 이유가 어디 여자가! 가 추가되겠죠. 부부관계눈 서로 존중햐줘야죠. 자존감을 깎아내리는건 서로에게 해로운 일인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가정일에 남성에게 우위를 부여하는 가부장적 태도는 정말 아니라고 봐요.

가정은 직장과 달라요.

기숙사를 생각해봐도 휴식을 위한 공간에 나를 억누르고 우위를 점하려는 사람과 함께있어야 하면 삶이 피폐해져요. 하물며 몇십년을 살아야하는 배우자가 그러면 너무 힘들거 같네요...
Eyelight
18/02/10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앞날이 한창 창창하던 이십대 청년이 벌써 서른이 넘었네요. 닉네임이 몇번 바뀌고, 학교를 졸업하고, 일도 시작하고, 주식/코인투자도 하고 4년동안 바뀐 게 많습니다만 제일 바뀌지 않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서른이 되어 좀더 완고해지고 다듬어진 생각을 한번 꺼내 봅니다.

생각하건대 결혼이란 건 원래 힘든 겁니다. 어찌 보면 회사보다 더 힘들지도 몰라요. 나 혼자 월급 받아 먹고 사는거면 인생 퀘스트가 뭐 그리 어렵겠습니까. 그런데 결혼하면 집 사야죠, 배우자랑 안맞는거 맞춰가느라 피곤하죠, 시댁/처가 어른들이며 가족들 신경쓰고 가끔 가족여행이라도 가려면 총대메고 준비해야죠, 아들/딸 낳으면 잠 안자고 육아 해야죠, 사람노릇 하는데 들어갈 돈은 벌어야죠, 직장에서도 진급이나 고과 등 진짜 부담으로 다가올 시기가 삼십대 중반 정도거든요. 일단 전제는 혼자 살 때 1인분 하던 사람이 2~3인분은 해야 한다. 부담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몇배는 크다. 이게 큽니다.

저도 그렇고 요즘 젊은이들 혼자 살기에도 힘들어서 헉헉대죠? 지 한몸 건사도 못할 사람은 결혼하면 안돼요. 사실 부모님도 조부모님도 결혼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게 힘들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요새 사람들이 나약해서 결혼 힘들다 힘들다 하는거죠. 제 생각은요. 진짜 내 힘든거 하나도 하기 싫고 0.XX인분짜리 책임감 가진 사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결혼이 어디 쉽겠습니까. 각오 없이 나약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나중에 힘든 건 당연한겁니다. 결혼해서도 해외여행 가고 친구 만나고 맛있는거 먹고 그런 데 차질 안 생길거라 생각하면 그게 더 부족한 사람 아닌가요. 밤잠 못자고 애 아프면 새벽에 응급실 데려다주고 출근하는게 부모입니다. 당연히 힘들죠.

결혼은 혼자 가면 좀 쉽지만 쓸쓸하니까 힘 합쳐서 평생 서로 의지해가며 함께 가자. 는 의도로 하는거 아닌가요. 결혼해서 배우자나 집안 덕 보려고 하는게 아니구요. 1인분도 못하던 사람이 3인분 할려면 단단해져야죠.

그리고 달아주신 아버님 사례에 한정해서 얘기하자면, 요즘 그런 집은 없을 겁니다. 가부장이라는 것은 내가 집안 운용에 절대적인 책임을 진다는 뜻이에요. 요즘 남자들은 가부장이 되길 원하지 않아요. 권한도 없는데 무슨 책임만 무지하게 지겠습니까. 동등하게 책임지고 발언권을 갖길 원하죠. 님이 말씀하시는 가부장적인 문화를 뒤집어 말해볼게요. 그건 남자에게 더 많은 사회/경제적 책임을 지우는 문화라고 봐야 맞을 겁니다. 저는 배우자가 사회생활하면서 제 연봉의 1.5배 이상을 벌고,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되면 흔쾌히 직장을 그만둘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면 와이프가 가모장이 되는거지 뭐 별다를 게 있겠습니까. 장단이 있는겁니다.

아버님이 정상적인 가부장이셨다면 본인의 경제적 능력이나 가정의 파탄에 책임을 지셨겠죠. 요즘 세상에 자기가 잘난 거 하나 없이 '여자가 말이야' 큰소리치면 짤없이 이혼각입니다. 그러니 아버님이 이혼당하신 거겠죠. 인과응보입니다.

결론은요. 옛날 분들이야 좀 그러셨긴 할거에요. 그런데 세상에 아버님 같지 않고 다정다감한 남자 많으니 잘 찾아보세요. 삽살개가 사납다고 모든 개가 다 사람 무는 건 아니니깐요.
심창민
13/10/20 00:25
수정 아이콘
그냥 넷상에서야 부글부글 되지, 현실은 다르죠

물론 점차적으로 싱글족이 늘어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건 집값 및 육아비 등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서고;;

원래 인터넷 여론이라는게 거품甲이죠

정치만 해도 민주당 죽일놈 새누리당 죽일놈 하며 서로 못죽여서 안달인거 같지만 현실은 머 5000만명 서로 동족학살 안하고 잘살고 있자나요
아이유라
13/10/20 00:43
수정 아이콘
이런 내용을 크게 다루지 않았다? 알파녀 열풍 불 때 이미 결혼에 비중을 두지 않는 여성들에 대해 집중조명된적 있지 않나요?
현상 자체는 놀랍진 않지만 그 '정도'에 대해서는 사실 좀 놀랍네요. 저렇게까지 결혼에 부정적일줄이야...
R.Oswalt
13/10/20 02:0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런 결혼관 자체는 2000년대 초부터 계속 나왔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알파걸에서 골드미스, 골드미스에서 이제는 초식녀?란 명칭까지 오네요. 좀 더 파고 들어서 20대 후반 ~ 30대 초반대보다 더 어린, 20대 초중반의 미혼여성들의 인식을 조사해본다면 유사한 결과가 나오지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무지개반
13/10/20 02:16
수정 아이콘
골드미스,알파걸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국 남자들을 깎으면서 이야기가 대두되지는 않았었지요.
알파걸이 결혼을 기피한다는 것은 임신과 출산.일을하면서도 가사는 거의 여자들이 한다는 부담감때문에 독립을 추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한국 남자들이 김치남.성매매를 많이하는 나쁜 남자들이라서 ,한국문화가 지나치게 가부장적이라서 결혼을 안한다는 것은 아니였잖아요.
여기서 말하는 초식녀라는 것은 한국 남자들이 한국 여자들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반발심이 있는 여자.또는 한국 남자들과 결혼하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여자라는 의미가 더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파걸이 좀 더 자아실현을 위한 의미였던것 같고.여기 초식녀는 싫어서 피한다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이유라
13/10/20 13:57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 남자에 대한 반감은 부가적인 이유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요.
한국 여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심화시킨 정도?
위의 설문조사 자료만으로는 여성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이런 현상이 생겨났다고 하긴 힘들기도 하고
남성들이 인터넷이 아닌 현실에서 여성혐오를 그렇게 드러내는지도 의문이고...
지금뭐하고있니
13/10/20 01:02
수정 아이콘
이 주제는 계층별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전문직 여성이 결혼을 기피하는지는 진짜 의문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은 개인의 선택,취향이 아니라 실패와 더 가깝거든요.

제주위 전문직 중 결혼기피녀는 단 한명도없네요. 물론제 주위일 뿐이라 이게 근거는 아니지만요.
13/10/20 01:16
수정 아이콘
껄껄껄껄껄껄, 웃음밖에 안나오는 제목입니다.
포기한게 아니고요? 뭐, 보통 본인이 매력이 없다는 점은 본인도 대부분 알고 있더군요.현실도피 방법이야 제각각이지만.
제 주변의 노처녀(30대 후반~40대 전반)들이 직,간접적으로 고백한 내용입니다.
동서고금, 어떤 시대건 간에 그런 부분이 역전된 시대는 없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결국 일본처럼 갈겁니다.
물론 현재 일본만 그러한 시대인건 아닙니다.일본보다도 몇년전 서구권에서도 이미 진행된 사실이고.
(뭐, 지금 여자들이 힘들다고 매스콤에서 나오던 내용은 페미니즘이 기세를 떨치던 어떤 나라에서건 있었지만...동양이든 서양이든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인과관계가 역전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죠.초식남 대두의 초기 이유는)
무지개반
13/10/20 01:58
수정 아이콘
제 결혼 안 한 친구들을 보면 매력이 없다기보다는(다들 꾸준히 대시는 받아요) 눈이 무지하게 높아요.
키가 ~이상 되야하고.스타일 좋아야하고.직업도 보통 이상..시부모도 좋아야하고.. 등등..
13/10/20 02:00
수정 아이콘
그 눈 높은것이 보통 소개팅 등의 만남 주선이 안들어오는 시점에서 꺾이게 될겁니다.(현실도피의 이유를 대외적으로 말하는건 둘째치고)
제 주관적인 관점으론..그렇기때문에 그분들은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꿔말하면...아직 시장에서 몸 값을 인정받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하고요.
13/10/20 09:44
수정 아이콘
여자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비꼬고 까내리기 바쁘시네요. 그것도 근거는 내 주변은 다 그렇던데요?가 다이면서요.
어디서 호되게 당하셨나요?
헌상의 원인을 본인 입맛 맞게만 해석하면서 그 주장으로 여성을 비판하는 건 그만 보고싶네요.
13/10/20 09:46
수정 아이콘
뭐, 그런 사람들한테는 그런 식으로 보이기 마련이겠죠.안좋은 경험을 하셨거나.
나름 저런 사유를 소신있게 주장하는 이유는..제가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고, 또 사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현상의 원인에 대해 주장하는 비판을 보기 싫으면 그냥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아이디까지 기억하다니 영광입니다.
(아님,사회학 쪽 관심을 좀 가지셔서 다른 나라 추세를 좀 보세요.뭐, 한국은 용가리 통뼈입니까? 다른 나라와 다르게?
어차피 자본주의 흐름 중 하나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만...)
13/10/20 09:57
수정 아이콘
원인을 그저 내가 많이 보고 사귀었으니까요 설명하시면서 항상 여자들은 다 그렇죠 라고 묶어서 비난하시는 게 불편해서 남기는 글입니다.
13/10/20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방금 밑에도 적어놓은 자본주의 추세라고 적어놓은 글은 보신건지요??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지금의 불필요한 리플을 남기고 있습니다.
솔직히..저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데이트 시에 제가 80%이상의 비용을 당연하게 기꺼이 내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럴때의 상대방의 태도죠.
결혼도 마찬가지 입니다.저런 내용이 한국만의 특이한 것도 아닐테고..저것이 무서워서 결혼을 안한다는게 실질적인 이유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결혼 비용이 이 정도로 차이나는 나라는 오히려 소위 선진국에선 거의 없을겁니다.(데이트 등의 비용은 당연히 빼고요)
그렇기때문에 남자가 100%자기자본으로 결혼비용을 충당 못한다면 당연히 시댁쪽의 간섭도 케바케로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을 해소하려면..최소한 다른 나라처럼 거의 시작시부터 50대50으로 가야죠.근데 몇명이나 그렇게 하려고 할까요?
죽음불꽃소나기
13/10/20 01:19
수정 아이콘
여성의 미혼 스트레스는 꽤나 대단한 걸로 아는데..일본과의 차이점은 일본은 여자가 유리해서 '가고 싶은 것'이라면(이 글에 의하면), 한국은 은근히 강압적인 분위기(특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원한초보
13/10/20 01:26
수정 아이콘
일본이 여자가 유리하다면 뭐가 유리한거죠?
죽음불꽃소나기
13/10/20 01:50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르지만 본글에 그렇게 적혀있네요. "결혼에 있어서 일본은 남성보다 여성이 유리한 입지에 있다."라고요. 맨 마지막에 점선 바로 밑에 있네요.
그시기
13/10/20 01:37
수정 아이콘
초식녀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여자가 조금이라도 매력적이면 남자들이 가만 안두죠.

초식녀라는게 있을 수 있나요??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결혼을 포기한다구요??

그냥 자기가 매력없다고 말하는게...
무지개반
13/10/20 01:39
수정 아이콘
피지알을 참 좋아하지만 유게 같은 곳에서보면 한국여자에 대해서 은근히 비꼬고, 일본여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글들을 보고 놀랐었던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한국여자와 일본여자의 굉장히 극단적이 사례들을 갖다놓고 일반화시키는 분위기랄까.. 남초사이트에 와서 알지 않아도 될 남자들의 분위기를 알게 된거 같아 들어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한 적도 있어요.ㅠㅜ(하지만 아직도 하루에도 열번 이상은 눈팅한다는..ㅡㅡ)신사적인 사이트인 피지알에서도 그런 글들이 보이는데 다른 사이트는 어떨까 하고 충격까지..크크..
그런 글 보면 한국 여자들이 극단적인 시댁 사례를 예로들여 시댁 싫어서 외국인 남자랑 결혼하는 걸 찬양하는거랑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13/10/20 02:22
수정 아이콘
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남녀가 서로 열심히 남탓하고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무지개반
13/10/20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해요.왜들 서로 안 좋은 점만 보는지..이성들을 헐뜯기에 바쁘고..ㅠㅜ
서로 칭찬하는 한국 남자.여자들 보고 싶다는 어이없는 소망이 생기기도 하네요.크크
13/10/20 02:37
수정 아이콘
성차별이니 역차별이니 서로 억하심정도 많고 세상 살기도 힘드니 어쩔 수 없죠.. 그럴땐 남탓이 제일 쉽고 통쾌하니까요.
윤주한
13/10/20 03:0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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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반
13/10/20 03:17
수정 아이콘
저도 체감으로는 잘..^^;지역분쟁 같은 것도 실제로는 잘 못 느끼지 않나요.특히 남녀간의 이런 분쟁은 워낙 예민하고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더 얘기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카레맛동산
13/10/20 03: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동감이예요. 참 엄격하고 나름 자정작용이 살아있는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여성 비하적이거나 여성 비하에 가까운 남성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유게 글들을 볼 때마다 아..대다수 남성의 시각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씁쓸하네요...
13/10/20 08:23
수정 아이콘
동감하네요.
농담삼아 여초여초 하지만 결국 남초 사이트 본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죠.
말만 거칠지 않지 비꼬고 비난하는 건 똑같죠. 그냥 남탓 하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거 같아요.

제발 온라인에서 상대 성을 증오하는 사람들은 그냥 싱글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현실에서 민폐 끼치지 말고요.
13/10/20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자지만 인터넷 돌아다니기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오카링
13/10/20 19: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 유게같은데서 이해 안가는 여성들의 행위 이런거 올라오고...(뭐 흔히있잖아요? 문자하다 갑자기 화내고 말로 고문하거나 등등 이상한 짓하는거) 그런걸 보고 보통 다른 사이트들 같으면 바로 저거 미친X라고 막 까지만 pgr은 대부분 안 그러는걸 보고 신사적이라 느꼇는데... 이런 곳도 인터넷에 별로 없어요
라됴헤드
13/10/21 01:19
수정 아이콘
존댓말만 쓰지 피지알이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라울리스타
13/10/20 01:48
수정 아이콘
남녀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오렌지샌드
13/10/20 02:02
수정 아이콘
40대 후반이신데 특기가 연애라 새해 소망이 연애 좀 쉬고 감정소비 덜하는 것이라 농반진반 말씀하시는 비혼여성분을 압니다.
라이트닝
13/10/20 02:03
수정 아이콘
한국남성 혐오때문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성비가 가장 크죠.남초현상때문에 여자들은 아쉬울게 없어졌고 남자들은 여자구하기 힘들고..
단순히 한국남성혐오 때문이라면 한국남성 대신 외국남성을 수입해오는 경우가 크게 늘었어야 할텐데 그렇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돈이 없어도 사랑만 있으면 결혼할수 있다' 결과 참 암담하네요
Abrasax_ :D
13/10/20 02:44
수정 아이콘
남초현상과 '초식녀' 증가 현상이 상관이 있을까요. 상관이 있다면 오히려 반대겠죠.
성비 탓에 마땅한 결혼상대가 없는 남자들이 자발적으로 결혼을 포기하는 것처럼요.
남자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역효과로 초식녀가 된다는 것인가요?
라이트닝
13/10/20 02:47
수정 아이콘
이글에서 말하는 '초식녀'는 결혼을 못해서 포기하는 여자들이 아니라 눈이 높아서 결혼을 안하려 드는 여자들입니다.
그시기
13/10/20 02:49
수정 아이콘
지금 이글은 '초식'현상하고 차이가 많이 납니다.
Abrasax_ :D
13/10/20 03:15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제대로 안 읽었네요.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르군요.
히히멘붕이삼
13/10/20 03:47
수정 아이콘
맞벌이 가사분담, 가부장적이거나 성매매 남성, 시댁 스트레스 때문에 결혼 기피하는 것 정도로 눈이 높다고 할 수는 없죠. 그거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야 하는 거고.. 이 정도도 감당 못할거면 결혼하지 말란 얘기는 좀 아니라고 봐요. 근데 제가 현실을 모르는 건진 모르겠는데 이 정도 조건을 갖춘 남성분 찾기가 어렵나요? 요새는 남자분들도 맞벌이 하면 가사분담해야 한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던데..

문제는 경제적인 면에서 자기보다 연봉높고 결혼비용 많이 낼 남성을 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니 눈이 높은 건데, 이 글에서는 경제적인 면은 별로 건드리질 않았네요. 사실 결혼비용도 반 반 깔고 가는게 기본이 되어야 하는건데 아직 우리 나라에서 그 점이 참 아쉽죠. 그나마 저 위의 기사를 보면 여성의 결혼비용 지출이 좀 높아진 것 같은데 고무적인 일이네요.
조윤희쨔응
13/10/20 03:56
수정 아이콘
전 절식남이군요
데오늬
13/10/20 04:35
수정 아이콘
결혼비용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결국 차이가 점점 좁혀지게 될 겁니다. 돈이 없는데 어쩌겠어요.
맞벌이, 가사분담, 여성에 대해 삐뚤어진 인식을 가진 남자, 시댁 스트레스는 전부 가부장적 가치관 한 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싫다'는 표현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감정적인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결혼과 가정생활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면 함께 살 수 없다는 거예요.
왜 명절에는 항상 시댁부터 먼저 가야 하는 건지, 왜 맞벌이인데 아침밥은 아내가 차리는지, 왜 친정 제사에 사위는 안 가면서 시댁 제사에 며느리는 가는지
심지어 얼굴도 모르는 남편 조상 제삿상 차리느라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대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결혼할 때 비용을 더 많이 부담했지 않느냐는 쪽으로 길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본질적인 문제도 아닐뿐더러 앞으론 점점 옹색해질 겁니다.
현실적으로 결혼비용의 차이는 좁혀질 것이고, 저거는 '결혼 후에 남자 집으로 편입(?)된다'는 구식 가치관을 얼마나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이니까요.
베인티모마이
13/10/20 04:58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자료들을 어떻게 하면 깡그리 무시할 수 있는거죠? 아무리 비판적으로 봐도 20대 후반 및 30대 초반 여성들의 미혼율 및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고, 가부장적인 문화에 대한 반감은 커지고 있으며, 결혼에 대한 인식이 식어가는 걸 뒷받침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물론 이런 현상이 문화적으로 조명된 적 없다거나 지금 당장의 새로운 현상인지는 모르겠고, 인과관계도 불분명하나 그렇다고 해서 그닥 별다른 근거 없이 "능력없고 매력없는 여자들의 헛소리" 쯤으로 치부하는 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에이멜
13/10/20 12:07
수정 아이콘
일단 통계 출처가 명확해야 할 거 같은데요? 연령대, 지역, 숫자 같은 통계자료가 다 감춰져 있다보니 솔직히 신뢰가 안갑니다.
현실의 주변 여자들과 괴리도 너무 크고요.
아이유라
13/10/20 13:5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본문마저도 자료를 무시하는 결과를 내놓는 듯해요.
너무 여성 쪽 위주의 입장으로만, 그것도 감정적으로 내린 결론으로 보이는데....
구밀복검
13/10/20 05:12
수정 아이콘
그냥 성별 불문 가면 갈수록 결혼의 디메리트는 부담스럽고 메리트는 별 게 없다는 이야기죠.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
포도사과
13/10/20 07:16
수정 아이콘
읽다보니까 궁금한건데 일본은 전업주부도 가사분담을 해주나요?
디멘시아
13/10/20 07:30
수정 아이콘
OECD 가사분담,봉사 시간 비교하는게 웃긴게, 근로시간이 최고로 많은 것은 고려안하네요.
그리고 근무 시간 후에도 반강제로 회식 끌려가는 문화도 있지요.

또한 표본집단이 어떻게 되는 지도 모르겠네요. 수도권 40대 이하 부부로 하면 많이 다를텐데요?

본문 내용은 어느정도는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저 자료들은 그닥 신뢰가 안되네요.
레몬커피
13/10/20 08:22
수정 아이콘
본문의 기본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볼거리는 있겠지만 본문글자체는 전형적으로 자기 입맛에 맞는 객관성만 유지하면서 이리저리
유리한 논리만 객관적인것처럼 여기저기 끼워넣은 똥글같은데...
스카야
13/10/20 08:27
수정 아이콘
초식남, 초식녀가 20대는 물론이고 많으면 30대 중후반까진 굉장히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유롭고 하고싶은 거 맘대로 하고..일반적으로 직장있을테니까 돈도있고..
하지만 40대부터 혼자면 진짜 삭막할 것 같아요...
드라마나 영화에서야 40대가 잘생기고 멋있게 정장있고 업무 지시하는 경우가 많고(신세계 이중구정도?) 여자들도 당당한 커리어우먼이 많죠..
근데 현실의 40대 남자는 우아한 세계 마지막 송강호처럼 집구석에서 혼자 외롭게 라면끓여먹는 것 정도가 맞을 것 같고
여자도 큰 차이는 없을것 같아요 미모는 저물고 몸은 외롭고...
그리고 그때가서 결혼하려면 신랑신부 외국에서 공수해 와야죠. 제기랄

정말 능력이 탁월해서 언제든 결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나 , 난 정말 옛날부터 결혼혐오주의자였어.. 이런거 제외하고는
비혼주의는 현실의 난감함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 + 20대나 30대 초중반의 객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애당초 결혼자체를 진심으로 고려해보지 않았을 테니까요.
13/10/20 09: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에 동의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독신녀, 독신남들이나 멋있게 나오지.
솔직히 20대 초반인 직장인들조차 집에 들어올 때 그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캄캄한 원룸 구석으로 들어가면서 컴퓨터 티비 틀어놓고 혼자 외로워서 알콜이나 마시고 있는 사람이 태반인데, 나이 40~50, 심지어 60~70까지 그렇게 살아야 한다면 정말 너무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나이들 수록 친구관계도 어릴 때 처럼 매일 보고 전화할 수 있는 사이도 아니구요.

저희 어머니도 저랑 동생한테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나 이렇게 나이들고 이제 일도 못하고 집에 있으면 엄마~~~~ 라고 부르며 찾아올 자식조차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살겠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13/10/20 09:10
수정 아이콘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가 죽은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아내를 먹여살릴 만한 돈벌이를 하지 못하고 있었고, 아내를 먹여살릴 만한 돈벌이를 할 수 있게 된 때는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
Liberalist
13/10/20 10:38
수정 아이콘
칸트네요 크크;; 근데 칸트 이 양반은 애초에 연애 방면으로는 완전 젬병이었던 양반이라.
14롯데우승
13/10/20 15:53
수정 아이콘
요새 40대 남성들 사는 거 보면 결혼해서 애 낳아 키운다고 안 삭막하고 안 외롭지는 않을 것 같던데요.. 뭐 케바케지만..
만약 결혼이 그렇게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면 한 해 33만쌍이 결혼하는 동안 11만쌍이나 이혼하진 않을 것 같은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2&sid2=257&oid=001&aid=0006546369&viewType=pc
13/10/20 08:55
수정 아이콘
본문도 어느 정도 과장이 있긴 하지만 예전 남자들의 결혼 선호도가 내려간다던 게시물에서 종종 보이던 "된장녀들과 꼴페미들이 남자 등쳐먹으려다가 자업자득된 거임" 유의 태도에 비하면 양반이죠.
종이사진
13/10/20 09:42
수정 아이콘
능력있으면 혼자 산다...글세요, 능력없는 여성들이 결혼하는 걸까요?

물론 결혼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런 것들을 감당하는 것이 능력인지,
회피하는 것이 능력인지 모를 일입니다.
키니나리마스
13/10/20 09:48
수정 아이콘
본문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 싶네요.
13/10/20 11:07
수정 아이콘
한국은 결혼이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고, 결혼하는 순간 시댁 혹은 친정 식구들과의 관계정립 등이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 (극소수 명문가를 제외하고는) 결혼이 그냥 개인대 개인의 결합이고, 동거랑 별 차이 없죠.
그런 점에서 한국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마음으로 결혼을 할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본여성들은 결혼에 부담을 덜 느끼죠.
다만, 반대로 일본은 남자들이 결혼에 소극적이라는게 문제지만.
13/10/20 12:08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그럴듯한 내용인데, 자료를 자기 입맛대로 짜깁기한 글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여기서도 몇번 나왔던 내용이지만 남자는 업무강도가 높고 야근 회식이 잦다 vs 여자는 가사분담이 크니 칼퇴근 하는게 어쩔수 없다 논쟁은 성차별 논쟁에서 항상 나오는 메뉴(?)인데 이 글에선 한쪽면만 보여줬네요.
백년지기
13/10/20 12:16
수정 아이콘
백번천번 양보해도 한국여자가 남자보다 백만배는 바라는게 많습니다 결혼적령기 이후 세대는 더더욱 그렇구요. 이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표면적으로는 한국여자의 결혼판타지가 문제에요. 대체적인 한국남자가 결혼에서 도대체 무슨 큰걸 바라나요? 인터넷의 여성혐오는 까임에서오는 상처가 원인이지만 남성혐오는 불만족에서 옵니다.
파란만장
13/10/20 12:46
수정 아이콘
오늘도 석천횽님은 1승을 추가합니다
정육점쿠폰
13/10/20 14:49
수정 아이콘
일단 가난한 처녀와 재벌가와의 결혼을 소재로 허구헌 날 판타지 써대는 한국 드라마들부터 조지고..
조아용
13/10/20 18:1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의 맞벌이 가정을 보면 대부분 여자들의 불만이 큰데 가사노동과 육아노동을 여자가 거의 도맡아 하기 때문이더군요..; 그리고 육아 때문에 여성이 일을 그만둘 경우는 불만이 더 커지고 자주 싸우는 듯 하더군요..;; 일 계속 하실 여자분들ㅡ 애 맡길 곳 없으면 결혼 하지 마시길...;;
GO탑버풀
13/10/20 19:00
수정 아이콘
제주변의 맞벌이 가정을 보면 남편에게 회사에서 저녁 먹고 들어오라고 전화 하더군요
주말엔 남편이 청소하고 집안일 한다고 하구요
전업주부인 제수씨들보면 집안일+식사+육아 정도 하는게 뭐가 힘드냐고 하던데...
불만은 아기 육아시에 외출을 하기가 힘들다는 점 정도 있더군요
(자신만의 시간이 엄청 줄었다고...)
토스희망봉사�
13/10/20 19:11
수정 아이콘
한국은 일단 장시간의 노동 시간도 문제가 있고 여러가지 사회 문제가 복합적이죠

그리고 육아나 결혼뒤의 문제도 충분히 머리 아프구요
핫초코
13/10/20 21:54
수정 아이콘
연애만 하고싶네요. 결혼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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