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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10 11:46:30
Name 파란만장
Subject [일반] 90년대 스쿨 밴드의 로망 Skid Row vs Mr.Big

1. 스키드로우 
먼저 불후의 명곡 Youth Gone Wild 갑니다. 
전주의 기타리프는 아... 크크크크크크 반갑네요. 
지금 보니 새삼 무지하게 촌시럽네요;;




한국 정서에 맞게 발라드 넘버도 좋았죠 
18 & life : 아 18세 고삐리들이여.. 그리고 나의 삐리시절이여...



I remember you : 메탈키즈, 기타키즈 아해들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던 노래죠.




2. 멤버 한명 한명이 슈퍼멤버였던 꿈의 밴드 Mr.big 

Green-Tinted Sixties Mind : 전부부분 기타태핑 테크닉때문에 수많은 기타키즈를 간지 +up 시켜주던 흥겨운 곡.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 중간에 드릴피킹때문에 수많은 기타들을 고통받게(.....) 했던 씐나는 락넘버.



미스터빅도 발라드 넘버가 좋았죠 락보컬임에도 불구하고 에릭마틴의 소울풀한 음색때문에.. 

한때 한국 라디오를 정크벅크했던 Wild World 


결코 빼놓을수 없는 To Be With You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Goin' Where The Blows

 



뭐 VS 글이긴 한데 딱히 승자가 있겠습니까 

둘 다 락씬에 나름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인데 말이죠









는 훼이크고 스키드로우는 미스터빅한테 앙댄다능!!  Mr. Big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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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13/06/10 11:56
수정 아이콘
미스터빅 덕후 반갑습니다. 크크
저도 13만원주고 일본 한정반 구입도 하고
몇년전 내한 공연갔다와서 숙원을 풀었죠. .

미스터 빅 베스트는 베스트중 갑. .
폴길버트 나간뒤로는 건질 노래가 샤인밖에 없었죠. .
그 외에 좋아했던게 stay together 랑 addicted to that rush였나?

다른 사이트 닉넴 에릭마틴 쓰기도 했죠.
스키드로우 친구들이 다 좋아할때 전 미스터빅 파였음 크크
13/06/10 11:5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미스터 빅 파였습니다. 반갑습니다 크크
파란만장
13/06/10 12:07
수정 아이콘
와 부럽네요.. 저도 곧 일본 원정이라도 가려고 합니다 흐흐 원념멤버로 다시 복귀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핸드레이크
13/06/10 12:18
수정 아이콘
미스터빅이 일빠(..)라 가끔 한국도 와주는게 다행이랄까. .리치코헨도 잘은 하는데 간지가 부족해요. .빌리랑 폴이 기타랑 베이스로 배틀 뜨는게 참 맛이죠 크크
13/06/10 11:57
수정 아이콘
어릴때 미스터 빅 엄청 들었었죠.
지금은 아니지만 한땐 저도 락빠였거든요.
그 때 당시에는 인터넷 매체가 없었던지라 정보가 부족해서 사전 정보없이 일단 사보고 복불복을 행하거나 추천 혹은 우연히 알게되어서 사 듣는 게 전부였죠.
미스터 빅은 인디밴드에서 기타를 치던 사촌형의 추천에 의해서 듣게 되었는데... 세월이 한참 지나고 나서 알고보니 미스터빅은 많은 락빠(혹은 메탈빠)들에게 욕 무지하게 먹는 밴드라는것을 알고는 한동안 멘붕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미스터빅 노래듣게 되어서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파란만장
13/06/10 12: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을걸로는 기억하지 않는데.. 뭐랄까
다만 저런 슈퍼멤버들 모아두고 기대보다 너무 대중적이여서 말이 많았던것 같아요.
(아니 노래는 대중적곡인데 곡 자체의 연주 테크닉은 정말-_-)
미국에서는 To Be With You 원힛원더 밴드 정도로 인식이 있더라구요.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그저 팬일분인데 말이죠. 아무튼 저도 감사합니다 ^^
켈로그김
13/06/10 12:18
수정 아이콘
머리는 좋은 애가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에요.. 하는 느낌이었죠 -_-;;
레지엔
13/06/10 12:45
수정 아이콘
욕먹는 건 취향문제지 실력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미빅의 '곡'들이 영 허접한게 많긴 한데... 퍼포먼스가 워낙 쩔어주셔서...
13/06/10 12:05
수정 아이콘
덕후는 아니었지만 싫어하는 노래는 거의 없었네요 흐흐
13/06/10 12:24
수정 아이콘
Youth Gone Wild 이거 하니까
In god we trust 도 떠오르네요 흐흐
고음병 걸렸을때 이거랑 두개 많이 들었는데
朋友君
13/06/10 22:56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퍼, 독특한 컨셒때문에 나름 팬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집에 굴러다니는 테잎이 어디 있을텐데... ^^
13/06/10 12:27
수정 아이콘
스키드로우는 진짜 그야말로 로망일 뿐이었습니다

아이리멤버유를 완창하는 스쿨밴드는 소문으로도 딱 한팀정도만들어봤고

실제론 단한번도 보지 못했던것 같네요
레지엔
13/06/10 12:45
수정 아이콘
보컬에만 한정한다면 애초에 부른 본인도 스튜디오 아니면 제대로 못부릅니다(..) 레닌그라드 가서나 좀...
Zakk WyldE
13/06/11 08:06
수정 아이콘
세비스챤도 라이브는 뭐... 이건..
레지엔
13/06/10 12:44
수정 아이콘
에이 이건 후자로 너무 기우네요(..) 보컬부터 연주까지 실력차가 너무 나서(..) 스키드로우는 지금 와서는 철없던 시절의 유쾌했던 과거지만 미스터빅은 자포네스크 취향만 빼면 슈퍼 퍼포먼스 밴드인걸요. 물론 노래방에서는 둘다 돌리고 있다는 함정...
Lv.7 벌레
13/06/10 12:46
수정 아이콘
미스터빅 베스트 앨범 진짜 버릴 것 없는 짱짱맨입니다.

BIG, BIGGER, BIGGEST!
핸드레이크
13/06/10 13:13
수정 아이콘
짱짱맨 입니다(2)

버릴곡이하나 음서요. .폴 길버트형이 보컬로 부른 노래만 약간. .(..)
13/06/10 12:57
수정 아이콘
저 노래들 보니 커다란 스크린이 있는 경양식집 혹은 커피숍에서 보던 또 다른 뮤비들 생각납니다.
딱 몇개만 꼽아보면...
건즈앤로지즈: 노벰버레인, 아이리멤버유
익스트림: 모어댄워즈
아아 학창시절이여
군인동거인
13/06/10 13:10
수정 아이콘
여기 미빅빠 한명 추가요!
13/06/10 14:20
수정 아이콘
역시 미빅이 짱짱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은 if that's what it takes 입니다
애플보요
13/06/10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미스터 빅한테 한표 !!
핸드레이크
13/06/10 20:44
수정 아이콘
딥퍼플의 burn커버한 미빅 버젼도 좋으니 들어보시길 크크
성스러운분노
13/06/10 22:47
수정 아이콘
여기 미빅으로 대동단결하네요.
스키드로우 편이 없으니까 살짝쿵 편들어 봅니다.
최고의 Metal곡은 모다?
Monkey business!! 아닙니까. 이곡이 스키드로우류 간지 메탈의 지존인듯 하네요.
13/06/11 04:24
수정 아이콘
어느날 라디오에서 훌러나온 음악에 온 세포가 곤두서는 경험을 했고 dj 가 곡제목 말하길 기원하며 받아적은 곡이 대디브라더..앨범이 big bigger biggest 라는 걸 되뇌이며 당장 음반사서 평생 듣고있습니다.
어제 밤새서 뭐 할 게 있었는데 어제도 무한반복...
미빅과 비슷하다는 스키드로우 것도 샀는데 당시엔 약간 실망했었네요.
스키드로우 미안해요~
Zakk WyldE
13/06/11 08:05
수정 아이콘
저는 Take Cover 정말 좋아했습니다.
미스터 빅 짱짱맨.
폴 길버트 짱짱맨!!!

세비스챤의 꽃미모 때문에 좋아했는데
당시엔 참 좋아했는데 기타리스트의 한숨 나오는 연주력 때문에 때 지나니까 안 듣게 되더군요..

가끔 I Remember You 정도는 듣지만..
13/06/11 12:52
수정 아이콘
기타키즈를 언급하시며 저 둘을 가져다 놓으면 밸붕입니다? 폴 길버트 짱짱맨!!!(2)
미모진
13/06/12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미스터 빅!
스키드로 좋아하다가 미스터 빅으로 갈아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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