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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01 22:09:51
Name HBKiD
Subject [일반] [배구] 문성민 무릎 십자인대 파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291502

위의 기사 링크입니다...
현대캐피탈 팬으로써 정말 속상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ㅜ

오늘은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일본과의 조별리그가 있었던 날입니다.
한일전에서는 세트스코어 3-1로 기분좋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건 뭐...망했네요...ㅜ
문성민 선수가 경기 도중 다칠 때에도 가슴이 철렁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전방 십자인대라는데...가뜩이나 배구가 점프가 중요할 뿐더러 문성민 선수는 활발한 운동량으로 먹고 사는 선수였는데...
시즌아웃은 확실해 보이고...당장 선수로서의 커리어도 위태해졌습니다...
(NBA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가 자꾸 떠오르네요...)

김호철 감독도 돌아오고, 여오현도 데리고 와서 이번 시즌 배구는 각잡고 보려고 했는데...안봐야...ㅜㅜㅜ
문성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코트에서 다시 힘찬 화이팅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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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1 22:23
수정 아이콘
이건 참... 올 해도 현대는 쉽진 않겠네요. 박주형, 송준호 정도가 대체자원 일텐데...
호야랑일등이
13/06/01 22:42
수정 아이콘
일단 부분 파열이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그동안 부상도 달고 뛰었던 만큼 재활같은 소리 하지말고 수술 받고 제대로 몸 만들어서 복귀했으면 합니다.
13/06/01 23:06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여오현 선수가 현대로 갔나요?
아직 뛰고있는것도 신기하긴한데 현대로 갔다니 놀랍네요... 배구를 끊은지가 오래되긴 했구나 싶네요..
13/06/01 23:07
수정 아이콘
최태웅은 재작년 박철우 보상선수로, 여오현은 이번 FA로 현대캐피탈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13/06/01 23:12
수정 아이콘
아.. FA로 갔군요. 최태웅 선수가 보상선수로 간것은 알고있었습니다만...
여오현 선수를 보냈다는 건 잘 모르겠지만 석진욱 선수가 아직도 리시브쪽에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나보네요.
이제는 노인이 되었을선수인데 아직도 써먹는 신치용 감독도 참 대단하다 싶네요.
ChojjAReacH
13/06/01 23:25
수정 아이콘
이번 FA 때 삼성에서 우리카드 드림식스(전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에서 이강주 리베로를 영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현대캐피탈이 여오현 선수를 영입했구요.
돌도사는 여전히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지만 부상+나이 때문에 대체자를 찾는 중입니다. 12-13시즌에서는 고준용 최귀엽을 써봤는데 썩 재미를 못봐서 석진욱은... 영원히 고통받는 중...
13/06/01 23:30
수정 아이콘
계획은 여오현도 잡고 이강주도 잡아서 이강주를 레프트로 쓰려고 했다는데...
결국 이강주만 잡고 여오현 못 잡으면서 석진욱은 영원히 고통받는걸로...
ChojjAReacH
13/06/01 23:26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날벼락 중에 날벼락이네요.. 궁내체고의 티켓파워 문성민인데... 건강히 재활해서 빠른 복귀 기대합니다. 힘내세요 문성민선수.
응답하라2001
13/06/02 01:37
수정 아이콘
아.....놔.. 영원이 고통바는건 석진욱이 아니라.. 현캐빠들이네요. 에휴........ 시즌을 시작하기도 전에 접게 하다니..
13/06/02 13:18
수정 아이콘
아ㅡ 현캐 어쩔 ;;;
변하지않는것
13/06/02 21:10
수정 아이콘
Pgr에서 배구, 그것도 현대팬을 보다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ㅠ
문성민 선수 부상 소식에 마음이 먹먹합니다..
하다못해 들 것에 실려 간것도 아니고 엎혀가다니....
정말 배구 지원상태가 최악이구나 싶어 더 안타까웠습니다 ㅠ
그래도 한일전을 1, 2차에서 모두 이겨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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