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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4 11:52:10
Name 2'o clock
Subject [일반] 연말 정산 하셨나요?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렸던 연말 정산..

주위를 둘어보니, 올해는 오히려 세금을 토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저는 작년에는 200만원정도 돌려 받았고, 올해도 다행히 60만원정도 돌려 받을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교사이신 아버지께서는 160만원 정도 토해내야한다면서, 차라리 이럴 바에야 명예퇴직이 낫지 않냐라고 하시네요.

정말 160만원 정도 토해내면, 한달 월급의 절반 정도? 절반 이상? 이 없어지는 건데요.
디센티브 또는 감봉을 당하는 느낌일까요? 막막하시거나 화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복지를 살짝 줄여서라도 세금이 좀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오늘 네이버에 뜬 기사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1&sid2=263&oid=023&aid=0002482236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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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행천하
13/01/24 11:56
수정 아이콘
저는 다행스럽게도 30만원 정도 반납하는 선에서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ㅠ.ㅠ
응답하라1998
13/01/24 11:57
수정 아이콘
저는 회사다니면서 대학원을 다니는데.. 올해 등록금으로 580만원 냈더니.. 한 20여만원 정도 환급받네요.. (독신)..
궁상양
13/01/24 12:01
수정 아이콘
9천원 받네요...
정지연
13/01/24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1월에 받은 성과급 때문에 그달에 워낙 많은 세금을 내서 작년보다 더 많이 받을거 같기는 합니다만 결정 세액은 작년보다 조금 오른거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1/24 12:02
수정 아이콘
금액 어디서 확인하나요?
정지연
13/01/24 12:03
수정 아이콘
실제 받는 금액은 2월달 월급명세서에 나올거지만 국세청 연말정산 자동계산 사이트에서 시뮬레이션 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걸로 짐작하는거죠
절름발이이리
13/01/24 12:0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귀찮아라...
아스트랄
13/01/24 12:50
수정 아이콘
대부분 대기업에서는 연말정산 입력하는 시스템에서 모의정산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마 그걸로 확인하는 걸거에요.
13/01/24 12:03
수정 아이콘
엄한 열풍에 편승해 근로소득자만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건강보험료 이런거 진짜..
강한의지
13/01/24 12:14
수정 아이콘
반년일해서 2400받아서 세금 500내고 세후1900인데.

좀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연말정산 시뮬 돌려보려면 어디로 들어가야 합니까
김연우
13/01/24 12:58
수정 아이콘
각오는 했지만, 한달 월급 더 내야 하더군요.
13/01/24 13:05
수정 아이콘
240만원 나라에 고이 돌려드립니다....
朋友君
13/01/24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동안은 조금씩 받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반대가 되었네요. 액수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 그나마 다행이네요.
평소에 좀 티안나게 많이 걷고 이럴 때 확~ 돌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응?
증~재균~ ^^//
13/01/24 15:13
수정 아이콘
평소에 좀 티안나게 많이 걷고 이럴 때 확~ 돌려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2)
결국엔 세금은 같겠지만 말이죠.
사람 마음이란.. 하하;;
선데이그후
13/01/24 13:15
수정 아이콘
대강 계산해보니까 천오백정도 뱉어내야하네요
스타카토
13/01/24 14:29
수정 아이콘
처...천오백이요?????
제가 본...뱉는경우중..최고...甲이네요.......흐미.....
150도 많다고 생각되는데...천오백이라니....
13/01/25 17:30
수정 아이콘
천오백을 받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천오백을 밷어 내는 경우는 참 드문거 같네요.
혹시 외국인이신가요?
13/01/24 13:48
수정 아이콘
80만원 뱉어냅니다..
ImpactTheWorld
13/01/24 13:50
수정 아이콘
6만6천원 돌려받아요^^ 결정세액,기납입금 정도를 보니 제가 얼마나 적게 버는지 실감이 나는건 반전ㅠㅠ
네오유키
13/01/24 14:04
수정 아이콘
평소 덜 낸 돈을 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만... 아무래도 그게 안 되죠 ㅠ
저는 8만원 정도 돌려 받을 것 같은데 아직 확실한 건 모르겠네요.
13/01/24 14:59
수정 아이콘
담당 여직원 한테 물어보니 24만원 정도 받는다네요.
홍승식
13/01/24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부모님 인적공제를 모두 제가 받아서 토해내지는 않는데 반대인 분들도 꽤 계신거 같네요.
차라리 년 중에 세금 미리 많이 떼고 연말정산 때 많이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코러스
13/01/24 16:52
수정 아이콘
전 40만원 환급인데요.
몇백씩 돌려 받는 분이 부럽습니다.
연간 납부 세액이 그 금액이 안되는데.........
돈 많이 버시는 분들이십니다!
소나비가
13/01/24 16:58
수정 아이콘
직장생활 시작이래 처음으로 토해냅니다.
억울하지는 않네요. 그만큼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래봐야 기납부 세액 포함해서 연봉의 3% 약간 넘는 수준이네요.
정지호
13/01/24 20:13
수정 아이콘
저의 어머니는 2월 월급이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올해 은퇴하시는 대학 교수인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부양가족도 없고 씀씀이도 줄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놀랬더니 월급 없고 추가로 돈 더 내야 하는(월급이 100%이면 토해낼게 120%) 동료도 있다고 그나마 더 내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하네요.^^
혼수상태
13/01/25 15:24
수정 아이콘
다들 비슷하네요... 난 세금 낸게 108만원 정도이구요 다 돌렸받긴 합니다.
역시 인적공제에서 많이 받아야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많이 돌려받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그만큼 세금을 냈다는 건데 적게 내고 적게 받는게 좋습니다.
13/01/25 17:29
수정 아이콘
저는 타격이 너무 크네요.. 집사람이 연말정산에 대해 몰라서 비자금으로 잘 써왔는데, 이제 부터는 비자금이 없어지는 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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