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12 20:35
섭외가 상당히 어려웠나보네요. 영화계에서 버림받은 이경영이....능력만 있으면 된다는건가요?
상당히 안좋은 것으로 버림받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12/10/12 20:36
그런데 전두환 역에 최고로 어울리는(혹은 닮은) 배우.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그 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예전에 차 선팅인가 그거 광고 하시던데 연기는 그만두셨나 궁금하네요. 전두환을 누가 제일 닮았나라고 하면 그 분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 말이죠. 저는 두 작품 모두 볼 예정입니다. 두 작품을 보면 영화적 재미와 그 시절의 참혹한 일 모두 표현해 낼 수 있겠네요.
12/10/12 21:24
그 사건은 이경영씨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사건입니다.
피해자였던 여자가 도저히 미성년자로는 볼 수 없는 외모였고, 폭행이나 성매매도 아니었고요.. 모녀 꽃뱀의 덫에 걸렸다.. 라는게 내막을 아는 사람들의 중론이었습니다. 지나친 처벌을 받았고, 지나치게 인생이 망가졌었지요. 이제는 그를 배우로 그냥 받아들여 줄 수 있지 않을까요?
12/10/12 21:44
개인적으로는 제작두레에도 참여했고,
26년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화려한 휴가는 보면서 펑펑 울어서 주변에 같이 간 사람들한테 한소리 들었는데, 이번 영화도 보다가 울어버릴까봐 걱정이네요. (물론 원작을 안봐서 내용은 정확히 모르지만요)
12/10/13 00:06
이경영씨는 어떻게 되었든 정치적이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에 그것도 서로의 역할이 극에 가까운 배역을 연기하는군요.
본인에게 있어서 상당한 기회이자 전환이 될텐데 어떻게 받아들어질지 궁금합니다. 26년.... 정말 처음 봤을 때 많은 울림을 주었던 만화긴 했는데. 아무튼 정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2/10/13 01:19
일베충이라고 불리는 부류들이 행하는 네거티브가 엄청날텐데
그걸 뚫고 흥행할수 있을런지... 일단 만화를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26년은 꼭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