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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1 01:24:5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3월 20일 정치권 뉴스
좀 하루가 지났지만 올립니다.
너무 많은 소식들이 튀어 나와서 뭘 올려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02233335&code=910110
새누리당 비례대표 명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02233545&code=910110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명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02234075&code=910110
진보신당, 녹색당, 청년당 비례대표 명단

총 5곳의 정당에서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의 1번은 원자력 연구원 여성과학자인 민병주씨가 공천이 되었고
민주통합당의 1번은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씨가 공천이 되었습니다.
두 당의 비례대표 공천을 보면 두 당이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3202212165&code=910100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자기가 하드디스크 지우라 명령했고 돈까지 건네줬다고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만 했을 뿐입니다. 다른 쪽에서는 오히려 뻥뻥 큰소리만 쳐댔습니다.
꼬리자르기가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엄청나게 큰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야권경선문제로 다 묻히는군요.

뭐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소식들은 지금 입장에서는 중요한 소식까지는 아니라고 보구요.
마지막으로 이번 관악을 경선에서의 문제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다른 것 필요없이 통합진보당이 저런 고압적인 태도만 보인다면 민주통합당 입장에서는 야권연대를 파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좀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죠. 지금 보니 민주통합당도 서서히 재가면서 대응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늦게 입장발표를 한 것은 가뜩이나 비례대표에 선대위구성까지 겹쳐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터져서 그런 것이죠.

통합진보당 입장에서는 다른 말 필요 없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사퇴해야 하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야권연대가 성사된 지역 중 이번 중앙당에서 진행한 지역의 경선은
다시금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제대로 된 경선을 치루어야 하고 또 진보신당도 같이 참여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일에 대해 유야무야 넘어가려 든다면 오히려 야권연대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진보신당을 포함한 전지역 재경선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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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01: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작당사자는 내배를 째라 내혼자는 못죽는거야 엿같이먹자 두번같이먹자
12/03/21 01:30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청와대와 통진당이 연결된거 아닌가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까지 듭니다.

보통때같으면 연예인 마약이나 열애설이 터져야 하는데 이정희대표가 앞장서서 싹 묻어주고 있네요 -_-;;;;
12/03/21 01:3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새누리당과의 대결에서 그랬으면 심정적으로 이해나 가겠는데,
겉으로는 야권연대라더니 민통당과의 경선에서 뒷통수를 치네요.
아키아빠윌셔
12/03/21 01:43
수정 아이콘
민통당 비례대표는 참... 이건 공심위에서 이 계파 짜르고, 이 계파는 넣어야 겠고 하다가 막 해버린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서훈 전 국정원 차장, 유재만 변호사는 왜... 거기다가 제일 문제는 유종일 교수를 전주에서 불러와놓고는 엄한데 전략공천 시키려다가 아예 비례에서 빼버리는거-_-;;
JunStyle
12/03/21 02: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야당을 뽑아주려고 해도 같이 삽질을 시전하니 이 나라는 진정 누굴 뽑아야 제대로 돌아갈까요?
12/03/21 02:43
수정 아이콘
밑에도 비슷한 댓글을 남기긴 했지만 이영호 전 비서관 일도 정말 어처구니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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