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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0 05:10:50
Name 자제해주세요
File #1 161830hp2.jpg (22.1 KB), Download : 55
Subject [일반] [해축] 2011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 새벽에 피파 발롱도르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마침 방금 잠에서 깨서 결과를 확인해봤습니다.

FIFA BALLON D`OR

<Men>
리오넬 메시!!!

후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비

<women>
Homare Sawa (고베)

후보 : MARTA(브라질), Abby WAMBACH(미국)


Coach of the Year

<Men>
펩 과르디올라

후보 : 알렉스 퍼거슨, 무링요

<women> : 여자부문 감독상
Norio Sasaki (일본 여자국가대표 감독)

후보 : Pia Sundhage(USA Women’s national team), Bruno Bini(France coach)


FIFA Puskás Award (올해의 골)

니우마르!


Presidential Award (공로상)

알렉스 퍼거슨!


FIFA/FIFPro World XI

Iker Casillas; Daniel Alves, Gerard Pique, Sergio Ramos, Nemanja Vidic; Andres Iniesta, Xabi Alonso, Xavi; Lionel Messi, Cristiano Ronaldo, Wayne Rooney.



역시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발롱도르는 메시가 3년연속 수상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 55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5관왕(프리메라리가, 스페인 수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수퍼컵, FIFA 클럽월드컵)을 이끈 공을 인정받았습니다.

3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여 미셸 플라티니 현 유럽축구연맹 회장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상은 세계 최고의 클럽을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수상을 했구요. 그와 경쟁했던 퍼거슨 감독은 부임 25주년에 맞춰서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여자선수 부문에서는 주장으로 지난해 일본의 FIFA 여자월드컵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선수(MVP)상까지 거머쥔 사와 호마레(34·고베)가 수상했습니다. 일본 여자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사사키 노리오 감독이 올해의 여자축구 감독상을 수상했고, 일본 축구 협회가 페어플레이상을 받으면서 일본은 겹경사를 누리게 되었어요.

올해의 베스트일레븐은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받은 것 같습니다. 저번에 질게에 올해의 베스트일레븐 관련 질문을 올린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예상한대로 수상결과가 나왔습니다. 루니가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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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05:14
수정 아이콘
베스트 일레븐 구성이.. 프리메라리가 9명에 EPL 2명이네요 ㅡㅡ; 다른 리그는 전멸... 후덜덜
릴리러쉬.
12/01/10 05:17
수정 아이콘
알론소-부스케츠
루니-반 페르시 예상한거 말고는 베스트11 다 맞췄네요.
알론소랑 루니도 후보로 예상하긴 했기땜에 놀랄일은 전혀 아니고...
실바가 못 탄건 좀 아쉽습니다.
라리가 쪽에서 뽑혀도 너무 많이 뽑힌듯...
작년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는데 올해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메시의 수상인거 같아요.
개인 기량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월드컵이라는 특수성이 있던 해라...
개인적으로는 스네이더도 스네이더지만 당연히 스페인에서 수상자가 나올꺼라 예상했었는데...
사비도 올해 유로 먹고 꼭 한번은 발롱도르 탔으면 하네요.사비 올해 득표율 예상보다 너무 낮더라구요.
호날두도 계속 잘해서 한번은 꼭 더 탔으면 좋겠고....
메시는 이 기량 유지하고 월드컵 한번 들었으면 하네요.
수상한 선수들 모두 축하합니다.
사케행열차
12/01/10 05:23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 한 6번은 탈 기세네요...
꼬깔콘▽
12/01/10 05:2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베스트11에 유일하게 민감한 피온2 유저들은
이걸 엄청 기다렸는데 결국 이렇게 나왔군요 크크
FernandoTorres
12/01/10 05:44
수정 아이콘
반페르시는 선정될 껀덕지가 하나도 없는데
많은분들이 예상하셨더군요 그거보고 의아했었는데
대체적으로 납득할만한 결과네요
운차이
12/01/10 05:55
수정 아이콘
요즘이라면 루니대신 마리오 고메즈나 풀페르시가 더 위협적인 공격수 같아 보이긴 하지만..그래도 다 납득은 갑니다.

역시 메시 쩝니다. 3연속 발롱도르는 플라티니에 이어서 두 번째네요.
그리고 메시 날두 사비 인혜는 역시나 베스트 일레븐 정도는 가볍게 들어가네요
구밀복검
12/01/10 06:14
수정 아이콘
사실 레프트백은 아비달(리그 우승/챔스 우승/10-11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 에브라(리그 우승/챔스 준우승) > 막시 페레이라(코파 아메리카 우승) > 마르셀로 정도가 온당하지 않나 싶었는데, 뜬금없게도 라이트백/센터백인 라모스가. ;
알론소도 챔스나 리그 타이틀이 없다는 점에선 좀 갸웃하고요.

뭐 팬투표니까...
12/01/10 08:37
수정 아이콘
뭐 남자부문이야 거의 예상가능했던거고 역시 일본이 여자월드컵 우승의 위엄이... 좀 부럽더군요
12/01/10 10:20
수정 아이콘
일레븐빨받은 마이콘과 루시우 잘 써먹었는데 크크.

바르샤와 레알의 위엄인건지..

얼마전의 EPL시대가 무색할 지경이네요.
웃으며안녕
12/01/10 10:30
수정 아이콘
메시말고 누가 받을수 있을까요?
월드컵 하나 남았네요..최소 준우승까지만 찍어줘도 훗날 평가가 달라지겠는데..
12/01/10 10:31
수정 아이콘
바르샤 떠나서 하나 받아보렴!
Go_TheMarine
12/01/10 10:33
수정 아이콘
몆회나 더 수상할지......
기대됩니다
12/01/10 11:18
수정 아이콘
유느님이 대상탈 때처럼 아무 감흥이 없어요. 그냥 당연..

작년은 바르샤, 레알, 맨유가 지배했네요.
김치찌개
12/01/10 11:49
수정 아이콘
역시 메시네요..
12/01/10 13:29
수정 아이콘
와 루니와 비디치가 베스트11에 선정!!! 메시야 뭐 너무 뻔했으니 크크
사티레브
12/01/10 14:08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라고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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