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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04 17:23:33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사당1동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개념없는 똥떵어리
(유게글을 자게로 옮깁니다)

http://v.daum.net/link/24213708

장애인이 증명서를 떼려고 동사무에 들렀는데 직원중 한명이 (아마 컴퓨터겠죠) 메신저로
'냄새나는 장애인'이란 채팅을 했고 이걸 해당 장애인이 보게 됨.
항의글을 남긴 후 다시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결했냐고 전화했는데 민원인과 좋게 해결했다고 거짓말까지...
(전화한 사람이 민원인 자신)
1동장이 사과문을 올렸다는데 가관...

자신이 조금이라도 갑(?)이라고 생각하면 개판으로 행동하나봅니다.








(이하 유게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글 복사했습니다)

ㅡ 자제해주세요          (2012-01-04 16:28:23)
보조근무면 인턴 혹은 공익일텐데...
여하튼 개념없는 직원때문에 욕설섞인 항의전화 엄청 받고 있을 다른 공무원들의 고생이 눈에 보이네요.. 에휴

ㅡ nickyo          (2012-01-04 16:30:37)
사과문도 서두부터 화나네요. '일단 우리 정직원 식구 아냐^^'로 시작하는거. 그럼 보조직원은 너네 일 안하냐고 묻고싶네요.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도 그렇고 일용직 용역직 기성회직 차별도 그렇고, 문제만 터지면 일단 같이 일하던 사람도 '우리 책임은아니지만 서도~'라고 빠져나가려는 태도 참....... 그 기관의 기관장이든 공무원이든 용역이든 알바든 보조든 민원인에게는 그 기관의 '대표자'라는 의식이 있어야하는데, 우리 기관 아님 고작 그런 변명을 시작으로 하는 사과라니. 뭐가 바뀌겠습니까~ 사과문올리고 민원인 술한잔하며 욕하고 담당 보조직원 갈구고 자르고 교체하고 그런식이겠죠.

ㅡ 비빔면          (2012-01-04 16:31:41)
사당1동 실거주주민입니다. 남사초등학교 옆에 살고 있고요.
2011년에 이런저런 업무로 동사무소(주민센터죠)에 들릴일이 많았는데
맨 앞에 앉아 계신분 매우 친절하십니다. 여태껏 보아온 공무원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어요. 안경낀 마른 남자분인데..
아마 이분은 아닌 것 같고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는데 얼굴 한 번 봐야겠군요.

ㅡ 이센스          (2012-01-04 16:32:53)
레기들..

ㅡ nickyo          (2012-01-04 16:36:18)
다음 사이트를 통하여 사과문을 드렸다는 부분에서 웃어야하는지.. 요샌 정중한 사과도 저런식인가봅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참 과하게 친절한데(업무특성상) 몇몇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이 종종 팀킬을 하니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 같네요.

ㅡ 성식이형          (2012-01-04 16:37:41)
이게 유게에 올라올 일인가요?

ㅡ 베어문사과          (2012-01-04 16:42:23)
하여튼 뭐만 하면 다 오해드립이네....

ㅡ 힘내라공무원          (2012-01-04 16:43:48)
내용 좀 붙이셔서 자게로 옮기시는게 나을 듯.. 어디 하나 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이 없네요.

ㅡ 귀여운호랑이          (2012-01-04 16:44:21)
그런데 모니터화면이 반대쪽일텐데 메신저화면이 어떻게 보였는지 모르겠네요. [m]
   ㅡ 히          (2012-01-04 17:05:20)
요즘 민원실은 민원인이 볼수 있는 모니터도 있습니다.
근데 그 모니터에는 민원프로그램만 뜰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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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진
12/01/04 17:57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원래는 안보이는데서 욕한거라 양반이네요 저 정도가 뭐 대수라고...

전 작년 여름에 k민 은행에 동전 한움쿰(6만원정도) 입금하러갔는데
제 앞에 아주머니께서 이상한거를 넣었는지 동전교환기가 먹통이 됐습니다
청원 경찰분이 저보고 다음에 오라고 해서 일주일뒤에 갔는데 또 제 앞 순서분 차례에서 기계가 퍼지더군요...

그 청원경찰분이 또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하길래
저번주에도 왔다가 그냥갔는데 또 그러냐 라고 했더니
미안한지 접수창구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접수창구 여직원이 동전을 세고 제 통장 찍어 보더니 하는말...
'손님 직업 없죠?'

순간 접수창구를 뛰어 넘어가서 멱살을 잡으려다가 9시뉴스에 나올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
지금도 생각하면 혈압이 오르네요...
12/01/04 18:03
수정 아이콘
이 언니는 개념을 이식 받아야겠군요...

어디 지점인지 여쭈어보고 싶네요...
완행인간
12/01/04 18:07
수정 아이콘
직업 없게 만들어주시지 그러셨어요
Tristana
12/01/04 19:03
수정 아이콘
욕이라도 해주시지..

진짜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
보통 지점장이 출입문에서 인사하고 그럴 정도로 예의따지는 곳이 은행 아닌가요 ;
Mithinza
12/01/04 19:30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엔 텔레마케터한테 취업 좀 하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12/01/04 19:02
수정 아이콘
참나 말이 안나오네요...그걸 보고 그냥 계셨나요? 당장 지점장 나오라고 난리 치지 그러셨서요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은행직원이 그딴 소릴 하나요? 멱살 잡고 9시 뉴스 나오셨으면
그 직원이 지금쯤 직업이 없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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