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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7 11:20:3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미역간장국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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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행열차
11/1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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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보고 선추천 후감상합니다.
로렌스
11/1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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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미역국은 역시 "소고기"미역국이 甲이지요. :)
11/12/27 11:30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모님 생신인가요?
그렇다면 축하말씀을 전해주셔요.

최고의 남편을 가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과 살고 계시니 좋으시겠다고도...
Tristana
11/12/27 11:30
수정 아이콘
미역국은 맛있습니다.
추천!
김치찌개
11/12/27 11:49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미역국 정말 좋아한다는..+_+

특히 소고기 미역국!!
11/12/27 12:02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정말 맛없던 신혼초기부터 지금까지 와이프가 해준 모든 음식을 우걱우걱 맛있는척하고 먹어치워준 제 타고난 식성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미역국만은 3년만에 GG를 치고 정중히 요청했더랬죠. "자기야, 딴건 내가 뭐든지 다 먹어주겠는데 제발 그 생선들어간 미역국만은 내 존중을 취향해줘. 먹어줄 순 있는데, 그동안 다 먹어줬는데, 진짜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내가 아는 미역국은 이게 아니야 ㅠ.ㅠ"

미역국은 소고기미역국이 진리입니다. 암요.
Je ne sais quoi
11/12/27 12:09
수정 아이콘
지난 번 글에서 말씀하신 그 날이군요. 마침 저도 다음 주에 오네요. 축하드립니다!
곱창전골
11/12/27 12:11
수정 아이콘
미역국 엄청 좋아합니다. 제 경우에는 미역 먼저 건져먹고 국물과 약간의 건더기가 남겨진 상황에서 말아먹습니다.
이때 김치는 필수죠. 맛을 극치로 올립니다~
하지만.... 진해에서 훈련소 시절에 맛보았던 '된장미역국' 은 잊을수가 없군요. 그 맛에서 혐오감을 느꼈습니다.만,
얼마전 티븨에서 빅마마 이혜정씨께서도 만드시는걸 보니 입맛에 맞는 분도 많으실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전 여전히 지지입니다...
사티레브
11/12/27 12:22
수정 아이콘
생일을 이런 글을 쓰는 이런 맘을 갖은 남자와 맞게 된 누군가 축하해요
성시경
11/12/27 13:41
수정 아이콘
소고기미역국과 북어넣은 미역국을 먹는데 소고기미역국의 국물맛이 역시 최고네요 북어넣은 미역국은 음... 약간 모자란 맛??
11/12/27 14:45
수정 아이콘
미역국에 굴넣어먹어도 맛있는데 말이죠~ 어릴때부터 자주먹어서그런지 소고기보다는 굴미역국이 더 맛있습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글 자체만으로도 좋은 생일선물이 될 것 같아요. [m]
11/12/27 15:54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게 보통 사람의 눈으론 미역간장국이 되었다는 거 나도 잘 알아. 하지만 이건 결코 실패한 게 아니야. 난 미역국을 이렇게 배웠거든(2)

근데 닭고기 미역국을 좋아하시는 분은 없는겁니까. 정말 맛있는데요.
내곡동가까이
11/12/28 16:44
수정 아이콘
그렇죠...사실 미역국 간의 표준은 소금간多+국간장간少 이지요...
하지만 음식에 왕도는 없다는 것...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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