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17 15:54:42
Name 花非花
Subject [일반] 울랄라세션 플레이어
태그로 따오는 것 보다는 링크를 거는게 만드신 분에게 예의일 것 같아서 링크 주소를 남깁니다.


http://sung4735.tistory.com/entry/울랄라세션-플레이어-1


플래쉬 퀄리티가 아주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화면을 그대로 가져왔고 오른쪽 아래 상태표시바에는 시간도 뜨네요.
왼쪽 시작메뉴 위치에 울랄라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창이 뜨는데 열기 버튼을 누르시고 두 폴더중에 선택하셔서 보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무대영상만 있는 것 보다는 곡소개+무대영상+심사평이 모두 담긴 폴더에 있는 걸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울랄라세션의 무대장악력, 노래와 춤실력, 그리고 퍼포먼스도 훌륭하지만 멤버들의 배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임단장의 생각이 깊고, 유머, 감동 모두 빠지지 않는 대사를 들을 들을 때 마다
얼마나 멋진지 왜 박광선씨가 우상으로 생각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휴지통은 열지 않으시는 걸 추천... 하지만 취존하겠습니다.



대부분의 무대가 추천할만한데 신선함 하면 슈퍼위크 1차 전사의 후예를 들어보시면 장난 아닙니다.
뒤에 있는 다른 참가자들은 울랄라 무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저라면 '얘네 뭐야 몰라 무서워-_-' 이랬을 것 같군요.
짧게 나오지만 남포동씨의 고음이 가장 소름끼쳤던 라이벌미션 Isn't she lovely도 좋습니다.
이효리의 유고걸도 멋지죠. 아직은 살이 빠지기 전 임단장의 재기발랄한 모습도 좋고 풋풋한 투개월의 모습은 덤입니다.
음.. 쓰다보니까 그냥 다 추천하겠네요-_-;; TOP 3는 정말 어렵게 어렵게 미인, Open Arms, 서쪽하늘(이건 음원이 갑)로 꼽아보렵니다.



슈스케3 결승이 끝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네요. 저는 2시즌부터 슈스케를 시청했는데 슈스케2는 말 그대로 춘추전국시대
마치 스타로 비유하자면 스타일리스트들이 살아 숨쉬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슈스케3는 최종병기 이영호의 독주시대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둘 다 재미가 있고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안 볼까 생각도 했지만 울랄라 덕분에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봤고 또 금요일 밤마다 즐거웠습니다.
아직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접하지 못한 분들에겐 재밌는 감상이 되길 바라고
울랄라 팬분들에겐 기분좋게 지난 3개월을 추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합숙한 팀 중에서 우리가 잠을 제일 적게 잤을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연습하는 팀도 우리였다. 아껴뒀다 다음 무대에서
확 터뜨려야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다음이 어디 있나, 닥쳤을 때 다 보여줘야지" - 임윤택씨 인터뷰 중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폴스콜스
11/11/17 16:05
수정 아이콘
악 보고싶은데 지금 물조라서ㅠㅠ 집에 가서 봐야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m]
공안9과
11/11/17 16:16
수정 아이콘
남포동(어느덧 예명아닌 예명이 되어버린...)씨가 결승전 끝나고 피고름을 토했다던데, 성대결절로 훅 가버린 레전드 가수들 처럼 되는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11/11/17 16:21
수정 아이콘
그 투나잇이었나?에서 울랄라세션과 함께 슈퍼위크 했던 팀이 바로 뒷차례였는데 주눅 들어서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어요.
저라면 화가 났을듯 이 수준차는 뭐야! 하면서..
11/11/17 16:38
수정 아이콘
모든 무대 다시 보는데... 유고걸 저걸 소미션으로 했다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후덜덜하네요...
천사들의제국
11/11/17 17:04
수정 아이콘
요즘 계속 스마트폰으로만 접속하다가 이 게시물 보려고 PC로 들어왔습니다. 하하
미리 잘 보겠습니다!
11/11/17 17:26
수정 아이콘
너와함께도 다시 보니깐 나쁘진 않네요. 흐흐
울랄라 세션~ 빨리 앨범나왔으면 좋겠습니다.
Someknown
11/11/17 18:33
수정 아이콘
저는 나오지가 않네요 :D 저희집 컴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브라이언용
11/11/17 19:01
수정 아이콘
안나오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191 [일반] [야구] 이대호 관련 카더라 통신입니다. [43] 친절한 메딕씨7488 11/11/17 7488 0
33190 [일반] 대구 꼭 들려야할 맛집 Best 12 [51] 김치찌개9760 11/11/17 9760 1
33189 [일반] 강용석 “국회의원 모욕” 개그맨 최효종 고소 [73] 뜨거운눈물9066 11/11/17 9066 0
33188 [일반] 울랄라세션 플레이어 [8] 花非花5342 11/11/17 5342 0
33186 [일반] 힘들 때 한 번쯤 보면 좋을 듯한 격언..^^ [17] 김치찌개6474 11/11/17 6474 0
33185 [일반]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 [76] 레일6214 11/11/17 6214 0
33184 [일반] 머니볼을 보고 왔습니다 (스포無) [10] BaDMooN5398 11/11/17 5398 0
33183 [일반] [K리그] 윤빛가람 “갑작스런 이적 힘들다…유럽행은 나의 꿈” [34] Exp.5802 11/11/17 5802 0
33181 [일반] 수아레스, 인종차별 관련 징계 사실상(?) 확정 [131] 은안9318 11/11/17 9318 0
33180 [일반] 롤코(rolleicord)와의 추억(?)정리, [2] image3638 11/11/17 3638 0
33179 [일반] 소소한 어릴적 추억 '스피어스 VS 아길레나' [16] 잠잘까5316 11/11/17 5316 0
33178 [일반]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6] 영혼3759 11/11/17 3759 1
33177 [일반] 꾸밈비....라는 것 아시나요-_-;? [138] 주환11463 11/11/16 11463 0
33176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국내음악 3 [10] 김치찌개3674 11/11/16 3674 0
33175 [일반]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선수 [40] Never Mind9197 11/11/16 9197 1
33174 [일반] 국내 과자, 아이스크림 매출 순위.jpg [28] 김치찌개13388 11/11/16 13388 0
33172 [일반] 과소(?)평가받는 독일 레전드 공격수 [48] PokerFace7897 11/11/16 7897 0
33171 [일반] KARA의 일본정규2집 관련소식 및 IU 일본데뷔 관련소식 [18] KARA5011 11/11/16 5011 1
33170 [일반] 이제 아시아 축구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야 합니다. [38] PokerFace5536 11/11/16 5536 0
33169 [일반] 언제부터인지 기부를 강요하는것 같네요. [28] 로렌스4986 11/11/16 4986 0
33168 [일반] 윤빛가람 성남 이적 - K리그 겨울 이적시장 시작! [43] VKRKO 3702 11/11/16 3702 0
33167 [일반] K리그 챔피언십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 내셔널리그 챔결 등 국축 [7] LowTemplar3433 11/11/16 3433 0
33166 [일반] 셧다운제로 보는 한국 사회 [37] 피로링4722 11/11/16 47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