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06 23:57:46
Name 개평3냥
Subject [일반] 파리바게트,덩킨도넛,샤니,베스킨러빈스,파스구찌 제품은 주의가 필요하네요
'아시아경제' 기사에서 '식품업계 日 방사능 괴담에 골머리'
우선  보도를 괴담형식으로 이끄는 기자의 태도가 매우 마음에 안들고
어이가 없지만 일단  이미 기사내용에도 "SPC그룹관계자가 일부 제품에 일본산 밀가루가
사용되었다고 시인하고
다른 트윗에선 방사능이 검출됬다는 정보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저회사부터 제대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있는 모습입니다.

파리 크라상은 일본산 밀가루를 쓰는듯 한데
문의결과 일본산을 쓰고 세슘이 검출되었으나 건강에는 안전하다는 그냥 묻지말고
사서드세요 수준의 답변
그리고 바꿀계획등등 적어도 지금현재 일본산을 쓰는건 틀림없고
지들 마음대로 수치조작하고 기준바꾸는 일본 안전기준치를
그 유통경로를 어떻게 믿으란건지도 좀 막연하네요

파리바게트와 던킨도넛,샤니,파스구찌,베스킨라빈스가 계열사입니다. 참고하세요.
참고로 현재 일본 도쿄를 비롯한 관동지역의 방사능에 의한것 아닌가는 의심
드는 일본 도쿄에서 발견된 기형쥐짤을 첨가합니다.
  (쥐짤 삭제했습니다.)
짤의 쥐는 도쿄 죠토지역에서 포획된 집쥐3마리이고
외관상, 1마리는 정상이었고 2마리는 기형이었습니다.
2마리 모두 꼬리가 미발달, 게다가 그 1마리는 뒤에 왼발이 없습니다. 기형이 심한 정도로 생육도 늦었습니다

추가로 이문제에 대한 항의에 SPC의 답변입니다.
㈜ 파리크라상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궁금해하시고 우려하시는 밀가루와 관련하여 철저한 내부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염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도록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최근 일본 언론에서 발표한 오사카부 공중위생연구소의 검사결과에 따르면 세슘이 검출됐지만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정서와 고객님의 우려하시는 바를 적극 반영하여 일본에서 수입되는 밀가루에 대해 전면 수입중지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저희 회사는 품질과 안전성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에 사용된 일본산 원료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노력의 결과였습니다만, 식품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료 변경작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 저희 회사의 일본산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일본에서 수입된 밀가루는 식품의약안전청의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제품입니다.


2.식품의약안전청 검사는 매번 수입건마다 시료를 추출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성이 인정된 제품만
수입 가능합니다.


3.더 나아가 저희 회사에서도 식품의약안전청과 동일한 방사능기기를 구비하여 자체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이중삼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당사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 드리며, 추가적으로 궁금하시거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애초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위험지역의 투명해 보이지 않는 유통경로의 식품원료를
비밀리에 써온 행동이 의심을 살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저와 저희집은 저회사제품을 앞으로 당분간 먹지 않을생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멀면 벙커링
11/10/07 00:01
수정 아이콘
헐...혐짤 표시 좀 부탁합니다.
마산갈매기
11/10/07 00:01
수정 아이콘
[혐오주의] 달아주세요 ㅠㅠ
11/10/07 00:01
수정 아이콘
이미 엄청나게 먹어왔는데 ㅠㅠ 어뜩하죠???
사파이어
11/10/07 00:03
수정 아이콘
SPC계열사라면
샤니/삼립/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르뽀미에/빚은/던킨도너츠/베스킨라빈스/파스구찌
인데 제목도 다시 수정 부탁드립니다.. 오타가 심해서;;
아참.. 이태원의 패션5도 추가.. 얘네 제품은 원래 안먹다보니..
봉지빵은 기린빵 사먹고(근데 기린빵도 뒤늦게 800원으로 올려서 얘도 이제 안먹음),
체인베이커리 빵은 원래 안사먹고(윈도베이커리 빵 사먹음), 도너츠는 미스도 먹어요.
Special one.
11/10/07 00:0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포기상태죠. 정부에서 의지가 없어요. 알게 모르게 이미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굼뱅이질럿
11/10/07 00:08
수정 아이콘
그림은 링크로해주시면 졸겠네요
사페군
11/10/07 00:09
수정 아이콘
혐오주의 달아주심이 좋겟습니다.
계란말이
11/10/07 00:28
수정 아이콘
정말 인간적으로 이러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적어도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정확한 측정 장비도 없이
수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설사 수입이 가능해도 그걸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싸다고 아무도 쓰지 않는 일본산 대게나 회 등을 버젓이 국산으로 둔갑시켜서 팔지를 않나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이러다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지죠??? 아무 문제가 없다면 정말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긴다면?? 너무너무 답답하네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후진국인 것 같아 너무 화가 납니다.
몽키.D.루피
11/10/07 00:33
수정 아이콘
안 먹어야겠네요.
11/10/07 00:34
수정 아이콘
일본 도쿄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참.. 무섭군요-_-;
연말에 귀국할 예정이긴한데.. 맘 같아서는 당장 가고 싶다는..
11/10/07 00:51
수정 아이콘
일본 방사능 문제 심각한 거 맞지만 그래도 아시아경제의 구라들은 의심하고 또 의심해봐야 합니다.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자의적으로 왜곡하고... 뭐 이런 이수준이 아니라 돈받고 기사 써주고 돈안주면 까는 기사 쓰고
클릭수 높이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짓을 하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 찌라시입니다. 요즘 찌라시들의 그런 행태들은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얘들은 정말 최소한의 양심조차 없습니다.

수많은 쓰레기 기사 중에 기억나는 게
"로또 1등의 비밀이 풀리다"
로또 번호 예상 싸이트의 노골적인 광고기사입니다. 근데 이게 버젓이 정식 기사로 나갑니다.
가증스럽게도,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었다는 말과 함께 실제 효과를 봤다는 구라 인터뷰까지 버젓이 첨부해 놨습니다.

"탤런트 xxx(실명)씨 사망"
요새 이 낚시 방법 쓰는 찌라시가 점점 늘고 있던데, 클릭해보면 탤런트가 극중에서 죽는 것을 마치 실제 죽은 것인양 제목을 뽑습니다.


이 기사가 몇% 진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단지 '아시아경제'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쉽게 믿어서는 안됩니다.
11/10/07 00:59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을보면 큰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lionheart
11/10/07 01: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세슘은 배출되는거고 이런거에 오바할필요가있을지.
spc의 악명이야 유명해서 개인적으로싫어하지만
무슨 삿포로 맥주도 방사능이 무서워서 안먹는다고 하는데
오바라고 봅니다.
그거 방사능오염되는걸 무서워하느니
국내 맥주들만들때 사용하는 물보다는 깨끗하죠.
무슨 엄청나게 일본산 밀가루 먹으면 방사능에 오염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그것보다 미국산 쇠고기 모르고 먹는게 더 무섭습니다.
지나가다...
11/10/07 02:53
수정 아이콘
일본산 밀가루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역시 미국에서 밀을 수입해 가공만 한 것이네요. 일본산 밀은 단가도 비싸고 제빵에도 그렇게 적합한 편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왜 그걸 쓰나 생각했거든요.
미국에서 수입해서 오사카에서 가공한 밀가루가 그렇게 심각하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세슘이 검출됐다는 밀가루는 도쿄도나 가나가와 현 등지에서 재배한 밀로 만든 것인 듯하고요. 그런데 이건 수입할 리가 없겠죠. 채산성이 없으니까요.
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식약청이 검사를 안 하는 것도 아니고, SPC가 밀가루를 몰래 밀수해 올 리도 없으니까요.

그보다는 녹차 종류가 좀 심각한 모양이더군요. 압착 공정 때문에 흡착이 된다네요.
(改) Ntka
11/10/07 08:45
수정 아이콘
어제... 빠리바게뜨에서 빵 샀는데 말입니다 크크-_-a
가만히 손을 잡으
11/10/07 08: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SPC는 여러 기사며 소문이며 이미지가 안좋네요.
그런데 안보이는 세슘보다 가격표가 무서워서 못 먹고 있습니다.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11/10/07 08:56
수정 아이콘
안 보이는 세슘보다 가격표가 무서워서 못 먹고 있습니다. (2)
동네노는아이
11/10/07 10:18
수정 아이콘
우리집 빠리바게트 하는데 말입니다.ㅠㅠ
ReadyMade
11/10/07 12:10
수정 아이콘
PB 에그타르트랑 살구파이 완전 사랑하는데ㅠ 좀 괘씸하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래요.. 너무 맛있거든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75 [일반] 2011시즌 기아 타이거즈 부상일지 [22] 信主5513 11/10/07 5513 0
32172 [일반] [야구] 삼성의 올시즌 총정리(기록) + 평가와 잡담 [55] 슬러거4758 11/10/07 4758 2
32169 [일반] LG 신임 감독 김기태 수석 코치 내정 [139] Heavy_Gear8028 11/10/07 8028 0
32168 [일반] [MLB]1년 중에 가장 슬픈 날이 왔습니다. [14] 페일퓨리5921 11/10/07 5921 0
32166 [일반] 스웨덴 탐험가 스텐 베리만이 만난 사람들. [9] nickyo6637 11/10/07 6637 0
32165 [일반] 슈퍼스타k3 오늘밤 방송 예고 [11] 뜨거운눈물6790 11/10/07 6790 2
32164 [일반] 신지호 나경원 후보 대변인, 음주후 TV토론회 참석 확인 [62] Go2Universe8789 11/10/07 8789 1
32163 [일반] 슈빨의 테란 이기고 싶습... [24] zenith5686 11/10/07 5686 0
32162 [일반] 야구)감독자리 [36] 全民鐵5285 11/10/07 5285 0
32160 [일반] 애플 대 삼성, 삼성이 유리한가요? [24] Atman6972 11/10/07 6972 1
3215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음악 9 [4] 김치찌개3768 11/10/07 3768 0
32158 [일반] 파리바게트,덩킨도넛,샤니,베스킨러빈스,파스구찌 제품은 주의가 필요하네요 [20] 개평3냥9395 11/10/06 9395 0
32157 [일반] 아이유(IU)의 잔잔한 노래 몇 곡 소개합니다.. [14] k`5875 11/10/06 5875 0
32156 [일반] 유로 2012 최종 예선을 남겨놓은 현재 남은 일정 [22] 반니스텔루이6768 11/10/06 6768 0
32155 [일반] 흔한_슬픈_셀카.PNG + 1 [76] 마네14202 11/10/06 14202 9
32154 [일반] [속편?] 멈춰 버린 전통 [42] 눈시BB11767 11/10/06 11767 6
32153 [일반] 돌아오지 않는 마술사 [14] 수선화7274 11/10/06 7274 3
32150 [일반] 10월 4일 아이폰4s 발표...잡스 없는 애플의 딜레마 [37] 몽키.D.루피8189 11/10/06 8189 1
32149 [일반] 드라마를 너무 슬프게 만들지마라 [18] 뜨거운눈물6025 11/10/06 6025 0
32145 [일반] 엘지트윈스 박종훈 감독 자진사퇴!(내용추가 10시 30분) [102] 이응이응9686 11/10/06 9686 0
32144 [일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다음주 '나는 꼼수다'에 출연합니다 [49] 어진나라7655 11/10/06 7655 0
32143 [일반] SimonD/2PM/Jun.K/C-Real의 티저와 샤이니의 일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 세우실3875 11/10/06 3875 0
32142 [일반] 잡스를 추모하며... 그가 남긴 말들. [20] 젠쿱7596 11/10/06 759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