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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26 19:23:55
Name 어진나라
Subject [일반] 박원순 변호사도 이걸 하는군요
[SBS] '박원순 펀드' 4시간 만에 5억2천만 원 모금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94682

[한겨레] 박원순 펀드 폭발적 반응…6시간만에 13억 넘어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97952.html

그거슨 바로 자신의 이름을 건 펀드~!!
(한겨레에서는 크라우드(cloud?) 펀드라고 하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국내에서는 문국현 대표가 처음이였고, 지금과 같은 펀드 형태를 갖춘 건 다들 아시다시피 유시민 대표입니다. 얄궂게도 펀드와 당사랑 채권을 만든 이 두 사람은 각각 낙선이라는 쓴 잔과 이자율이 낮다는 이유로 정치적으로 매우 큰 타격(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한 의원직 상실)을 받았습니다. 박원순 후보가 이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한번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엔 나경원 후보도 펀드를 만들어서 누가누가 돈을 더 잘 모으나 대결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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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6 19:29
수정 아이콘
'클라우드가 아니라 크라우드라고 발음하다니... 크크'라고 섰었는데,

생각해보니까 Cloud가 아니라 Crowd겠네요.^^;
언데드네버다��
11/09/26 19:56
수정 아이콘
이쪽으로는 지식이 전무해서 그러는데, 저 펀드로 돈을 모으는 거랑 정치자금법이랑은 상관없나요?
11/09/26 20:59
수정 아이콘
지금 2,300명 정도가 14.8억 대출해줬네요...덜덜...1인당 63만원 정도군요...

이런 기세라면...30일까지는 무난하게 39억 모을 수 있겠군요...

지난번 유시민 때도 대출해줬다가 돌려받은 경험이 있는데, 하나의 선거 문화로 자리 잡힐 듯 합니다...
몽키.D.루피
11/09/26 22:21
수정 아이콘
만약 빌리고 돈을 못 갚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나요? 선거비용 보전이 안되면 어떤 식으로 상환을 하죠?(이건 박원순 변호사 케이스 뿐만아니라 이런 방식에 대해서 잘 몰라서 묻는 겁니다.)
생선가게 고양이
11/09/26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에 박원순 변호사가 아니라 박영선 후보로 단일화 되면 저 돈은 그냥 돌려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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