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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7 05:32:34
Name Naraboyz
Subject [일반]  메달 오브 아너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 FPS게임을 드럽게 못해서..

대부분의 게임을 그냥 손만 댓다가 보는거만 즐기기만 하는편인데요~


문명을 구입후(-_-;;;) 다운로드가 안되어서.. 스팀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매달오브 아너 베타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어짜피 유명한 게임인데! 꽁짜니 한번 즐겨나 보자~! 라는 심산으로 다운받아서 플레이해봤습니다.....만.....



문명은 접어두고 -_- 메달이 더 재밌어요 T_T

제가 그전 시리즈를 전혀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타격감.. 그리고 디테일함등등 정말 재밌는 게임이더군요.


첫째로 스나이핑시 스나이퍼의 숨때문에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디테일!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물론 숨을 잠깐 참는 버튼도 있어서 더 재미있었구요.
그리고 옆에서 계속 떠드는-_-; 동료들의 보이스도 진짜 전장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둘째로는 상대방의 총알이 보인다는점.. 심지어 총을 쏜뒤 탱크처럼 바로 맞는게 아니라 드라군처럼 총알이 가서 맞아야합니다.
그래서 키스샷도 다른 게임보다 많이 나오는편이고.

다른게임에서도 이런진 모르곘지만.. 개인적으로는 퍼시픽이라는 드라마 보고 총알이 레이저처럼 쏘아지는(?) 장면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 멋지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셋째로는.. 솔직히 스나이핑이야.. 연사가 되는 총 말고는 다른게임과 크게 상관없지만(물론 숨의 디테일은!) 라이플들의 타격감.. 밑에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해본 게임중에선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뭐라 말로할수없는 T_T







그래도 결정적으로 진짜 못하는 제가 최소 5:5 정도는 기록해서.. 재밌습니다 T_T;;; 제가 평균이상인 FPS게임은 처음이거든요-_-;

ps. 베타만 하려고했는데 어쩌다 예약판까지 구매해야겠네요 T_T 싱글 플레이도 재밌을꺼 같은데.. 엄청 기대됩니다!


ps2. 동영상 몇개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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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7 06:10
수정 아이콘
음~ 한때 MOH를 즐겁게 했던 사람으로써 해보지도 않은 게임 까는 건 아닙니다만,
스나이핑 모드에서 숨고르거나 탄알 피격에 시간차가 있는 디테일은 구현된지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이번 MOH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동영상을 보니깐 전투장면까지 너무 정적이더라구요.(그게 오히려 더 현실감은 있을지언정)
COD(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숨넘어가듯 캠페인을 깨는 걸 너무 좋아라해서, 이번 MOH는 글쎄?입니다.
COD 해보세요. 스토리부터 타격감, 게임 몰입도가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메
10/10/07 08:35
수정 아이콘
요즘 왠만하면 PGR에 댓글 잘 안쓰는데 좋아하는 주제가 나왔네요^^
FPS 인생만 20년되었습니다. 안해본 장르도 거의 없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메달 멀티는 정말 비추입니다.
DICE에서 만들었다는데 베틀필드2 만들고 그냥 하청준듯 합니다. 베필2를 해보심이 훨씬...백만배 나을듯합니다.

밀리터리 FPS의 최고봉은 역시나 콜옵 시리즈이고 모던워페어1이나 2를 꼭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모든 FPS 시작은 그걸로 하더라구요.

레인보우식스 같은 명작은 요즘에 다시 나오기 어려운가봅니다. 극사실적이라 다리 맞고도 죽고 해서 한때 왕창 뜨다가 (스타1 한참뜰때 같이 떳죠...PC방에서의 FPS대중화의 시초였던듯...킬하우스와 위도 메이커) 카르마, 서든, 스포등 국내 온라인 FPS에 시장을 넘겨줍니다.

요즘 국내 온라인 FPS로는 아바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총쏘는맛도 좋고 그래픽도 좋고 실력들도 출중합니다. 국내 FPS중에 가장 페키지 FPS다운 타격감? 유저 매너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만은...(양학이라고 령관 위관들이 부케릭 만들어서 초보방서 학살하고 다니는...) 그래도 서든어택 다음으로 동접률이 높은 FPS니 사람 없어서 겜못하는 걱정은 없습니다.

FPS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여. 시간내서 글이라도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PGR은 역시 게임 사이트자나요^^ 게임에 대해서 한번 글을 써볼까 준비중입니다.
네오크로우
10/10/07 08:5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한 5~6년전에 moh 온라인 클로즈 베타 몇번 했었는데 어디로 쏙 들어갔나요?

2차 대전 배경의 게임으로는 처음 해본게 오리지널 MOH였는데 그땐 정말 싱글 만 몇 번을 깼던지..
개런드 손맛이 너무 좋아서 엄청나게 했었죠.
이후 콜옵 시리즈로 제가 갈아 탔고 콜옵이 모던 워페어 시리즈로 정점을 찍으며 메달 시리즈는 잠시
기억속에 잊혀졌었네요.
higher templar
10/10/07 09:07
수정 아이콘
메달오브 아너 시나리오 정말 재밌었는데
루트로커스
10/10/07 09:36
수정 아이콘
음.... 이번 메달오브아너는 이전작 과는 다를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해보진 않았고, 동영상만 봤지만, 메달오브아너에서 모던 워페어의 느낌이나는 건 보신분들은 어느 정도 동감하실 꺼구요.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게 액티비전에서 인피니티 워드 창립자들을 해고 하면서 핵심 인원들이 다시금 EA로 돌아왔다고 들었습니다.

거기에 속속들히 다른 기술자들도 퇴사하고 EA로 온다고 하네요.
아마도 새로 나올 콜오브듀티는 이전과 많이 다를것 같고, 앞으로 MOH가 새로운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의느낌을 가진 게임)
이 될것 같습니다.
10/10/07 11:08
수정 아이콘
모던워페어 정품1,2멀티다해본 제가볼때 총기반동이 너무 없어요 ㅠㅠ 밑에 동영상은 경기관총급 총기인데 아무리 줌인했더라도 무반동이라뇨.. 부착물도 스코프달고 그립은 없는 상태같은데 말이죠. 배필2도 저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반동부분에서 아쉬운감이 없지않아있습니다. 저야 당연히 메달도 정품사서 즐길테지만 모던워페어2에 비해서 그렇게 우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모던워페어2 막장 멀티운영보다는 서버관리 잘할거라는 믿음에 구입함)
요르문간드
10/10/07 12:51
수정 아이콘
FPS 많이 안해보신 분인듯...

님이 예로 든 좋은 점은 리얼쪽의 FPS에서는 왠만하면 기본으로 있는 거죠.. 캐쥬얼에 가까운 FPS게임들이나 없는거고...
요르문간드
10/10/07 12:53
수정 아이콘
암튼 저도 모던워페어를 해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지금의 메달오브아너는 걍 모던 워페어 따라하는 거죠...
그..후..
10/10/07 14:03
수정 아이콘
일때문에 바빠서..스타2도 팩키지 구입후 2일만에 봉인..
모던웨페어2 몇개월째 봉인중이었는데..
COD 블랙웁스 소식과 더블어서 봉인을 풀어야 하는지 고민되게 만드네요..ㅠㅠ
크리넥스
10/10/07 20:13
수정 아이콘
모던워페어2 멀티는 지금 워낙 괴수분들이 많아서 초보자가 하기엔 너무 힘든것 같아요. 하지만 캠페인같은 경우는 몰입감도 좋고 긴장감도 좋아요 곧 블랙옵스 나온다고 하는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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