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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7 16:45:31
Name 나이로비블랙라벨
Subject [일반] 왜 집값 떨어지는 데 아우성입니까?
집값 하락이 연일 회자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집값 떨어지면 ‘아 이제 드디어 부동산이 떨어져서 서민 경제가 좀 좋아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의 24평 아파트에 사는 A 씨는 이 집을 처분하고 일산의 53평 아파트로 이사 갈 계획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3억 2천만 원에 내놓은 서울집이 좀처럼 나갈 기미가 안 보였습니다. 큰 맘 먹고 2억 7천만 원에 내놓았지만 여전히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부동산에서는 2억 2천만 원에 내 놓으면 바로 팔리리라고 말하지만, A 씨는 1억 원이 낮게 집을 내놓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결국 이사 갈 꿈은 포기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위에서 보는 사례는 그나마 나은 상황입니다. 현재 사는 집이 당연히 나갈 줄 알고, 분양을 받아 대출을 받은 상황에, 집이 나가지 않자 중도금도 내지 못하고 이자는 이자대로 나가면서 결국 이사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분양대행사는 계약을 포기한 사람이 많다고 연일 아우성이고, 분양을 받거나 좀 더 넓은 평수로 이사 가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살고있는 집이 안 나간다고 아우성입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집값 하락이 집을 장만할 절호의 기회이기에 약간 무리해서라도 대출을 받아 이번 기회에 집을 살지, 아니면 더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우성은 결국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처럼 여론 몰이를 언론사들은 하고 있습니다.

거품이 잔뜩 낀 우리나라 집값(특히 서울, 수도권)이 이제 정상적인 가격으로 떨어지는데 왜 사람들은 아우성일까요? 돈 많은 사람이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어서, 투자한 집값이 떨어져서 아우성치는 게 아니라 그냥 일반 사람들이 아우성입니다. 자기 집값 떨어지지 않기를 말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늘 그래왔습니다. 미분양 사태가 폭주하고, 집값 떨어지면 모두다 아우성 쳐서 정부에게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자신들의 이익에 관련된 여론을 형성하기에 바쁩니다.

- 왜 무리하게 집을 사서 대출 이자 갚느라 죽겠다고 하소연합니까?
- 무리하게 금융권에 돈 빌려서 아파트 짓고 무리한 가격으로 분양가 높여 놓고 수요가 없다고 아우성 칩니까? 공급과 수요의 법칙도 모르십니까?
- 결국 정부는 부동산 대비책이라고 발표하는 게 대출이자 낮추고, DTI 규제 완화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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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10/08/27 16:48
수정 아이콘
집값 오르면.. 자기 능력이고 떨어지면 -_- 국가탓이죠..
게지히트
10/08/27 16:46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집값이 떨어지고 있기는 해요? 저와 상관없는 얘기라 궁금하긴 하네요.
Hibernate
10/08/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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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떨어졌으면 합니다. -_-;
러프윈드
10/08/27 16:4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집값 연착륙 연착륙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계속 집값하락을 억지로 막으면 점점 상처가 곪아갈 뿐이죠 [м]
이세상은말야
10/08/27 16:54
수정 아이콘
이사하기 싫어서, 산집이 (작은평수)..계속 오르는 우리동네만 이상한 동네 같군요.
Siriuslee
10/08/27 16:51
수정 아이콘
집값이 어디가 떨어진다는 거죠?

강남이요? 내 주위 체감상 집값은 그대로인데..
켈로그김
10/08/27 16:56
수정 아이콘
수도권에서 재미를 못 보니까 지금 그 자금과 투기꾼들이 지방 집값을 아주 그냥 작살을 내고 있습니다.
무슨 돌림노래처럼.. 수도권에서 노래가 끝나도 지방은 아직 후렴구도 시작하지 않는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그냥 덜덜덜 합니다.
파란무테
10/08/27 17:00
수정 아이콘
집값 문제가 서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민이라 함은 그냥 보통(제 생각에 두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1. 집을 장만한 경우 (대출O)
2. 전세로 사는 경우

# 집값이 떨어졌을 때.
1. 대출을 받고 집을 장만한 사람 - 집이 팔리지 않으니, 대출금 이자를 갚을 길이 막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2. 전세로 사는 경우 - 집값이 떨어지니, 전세값은 올라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함.

돈 있는 사람은. 문제 없죠-.-;
무리해서 집을 장만한 서민들이나.. 돈없어서 전세로 사는 서민들만.. 이것도 죽어날 뿐이죠.
제일 좋은 것은.. 점차점차.. 꾸준히 떨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슬렁슬렁
10/08/27 17:00
수정 아이콘
꼭 투기 목적으로 빚내서 샀다가 힘들어 하는건 아닙니다. 요즘 부동산 거래가 실종상태라서 힘들어 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딱히 투기 목적이 아니라 그냥 실거주 하시는 아파트... 팔려고 해도 팔리질 않습니다. 부모님 벌이는 없으시고 큰돈들어갈일이 자꾸 생기는데 매매가 안돼서 어쩔수 없이 아파트 담보로 돈빌려서 급한일 해결하시고 이자 내고 계시죠. 급매로 내놓은게 1년여 됐는데 아예 문의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계속 가격이 떨어질 분위기라 서울 외곽지역 대형평수 아파트는 아무도 사려고 안하죠.
그래서 요즘 걱정이 많으십니다. 계속 안팔리면? 그냥 계속 이자 값으셔야 되거든요.
부모님들은 강남 사시다가 부동산 폭등하기 직전에 은퇴하시고 외곽쪽으로 나간겁니다. 차라리 강남에 있었으면 엄청 돈 벌 기회가 있었을수도 있었겟죠.
shadowtaki
10/08/27 17:03
수정 아이콘
다른 것 필요없이 가지면 입장이 달라지더군요..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대충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직장상사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와 완벽하게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주장했던 바는 주택거래가 안 이루어지는 것은 가격이 가치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안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 정말 피치못할 사정으로 팔아야 하면 손해를 보고서도 팔면된다고 주장을 했었는데요 반박하는 주장이 주택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국민이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손해보는 것을 국가가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주식투자를 예를 들어 반박해 보았지만 주식투자는 대다수 국민이 하는 것이 아니니까 안해줘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주식투자하는 가계나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가계나 비슷하게 있을 것 같은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다수 국민이라는 조건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은 종부세 내는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든요.
행복하게살자
10/08/27 17:03
수정 아이콘
미국발 금융위기때 망할뻔한 은행들을 미국정부가 구제한적이 있었죠.

은행들의 방만한 경영이 부실의 원인이었고 정부구제는 도덕적 해이를 불러일으킬수 있다고 반대여론도 많았지만, 결국 정부는 구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도 그때결정에 대해 비판이 많지만 미국정부로서는 어쩔수 없었을 겁니다. 아무리 은행잘못이라 해도, 은행을 그냥 망하게 뒀다간 미국경제 자체가 무너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문제도 어느정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장논리대로라면 주택에 투자(혹은 투기)한 사람이 리스크를 져야함이 많죠.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부동산에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최소한 수백만명은 된다고 생각되네요. 빛내서 집산 중산층가구를 제외하고도요.) 더군다가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 경제는 부동산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폭락시에는 국가경제가 휘청거릴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극단적으로 집값폭락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부입장에서는 폭락하게 놔둘수는 없죠.

사실 집값하락은 피할수 없는거고 가장 이상적인 결과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연착륙이 좋겠죠. 점진적으로 하락해 충격이 흡수되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년전처럼 폭등하는 상황도 나쁘지만 폭락하는 상황은 그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추억
10/08/27 17:20
수정 아이콘
주택가격 상승시 정부에 콩고물 줄것도 아니면서
떨어지면 정부대책을 요구하다니..

위험은 정부에게 이전, 보상은 자신에게 귀속?
이거슨 놀부심보 크크
루크레티아
10/08/27 17:37
수정 아이콘
내가 당장 집을 못 파는 것 때문에 손해가 와서 빨리 조치해달라고 하는 것은 내 아들, 딸에게 돌아갈 피해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짓이죠.
뭐 본인이 집 사준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이죠.
10/08/27 17:38
수정 아이콘
집을 투자(라고 쓰고 투기라고 읽는)의 개념으로 접근했다면 거기에 따른 위험부담도 자신이 책임져야지요.
이득은 자신이 챙기면서 위험은 정부에게 책임지라고 하는 짓은 파렴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하다 손해 본 사람의 손실을 정부가 채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투자(?)를 했으면 투자 한 스스로가 이득이든, 손실이든 감당해야죠.
10/08/27 17:39
수정 아이콘
떼쓰는 거죠...
나누는 마음
10/08/27 17:38
수정 아이콘
평균적으론 떨어진게 맞는것 같습니다. 작년 말~올해 초 쯤과 지금을 비교했을때 말이죠.
물론 "1억 하던게 10억 갔다가 9억으로 떨어지면 그게 떨어진거냐!!!"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근데 제목의 '왜 아우성'인가를 생각해보면, 인간본성때문이죠.
'매몰비용'에 대한 집착이라던가,
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동시에 여러 종목을 보유중일때 조금 상승한 종목은 즉시 이익실현, 하락한 종목은 손절매 시기를 놓치고 본의 아닌 장기투자... 이런 식의, 자신의 투자실패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때문일겁니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게 일반적인 형태인데, 도중에 집값이 떨어진다는건 자신의 투자 판단이 틀렸다는것이라서 도저히 참지 못하는거지요.

뭐.. 특수한 예이긴 합니다만, 결혼적령기 아들이 둘 이상 되어서, 집 두채 이상 마련하느라 등골휠 only 1채 보유자도,
막상 집값이 오르면 좋아합니다. (왜 집을 남자가 마련하느냐? 는 얘긴 넘어가구요 -_-)
녹용젤리
10/08/27 17:47
수정 아이콘
2005년에 대출 2억을끼고 주택을 삿습니다. 아파트가 아니고 3층짜리 쪼마난 1층상가2,3주택입니다.
대출금말고도 빚을 1.5억정도지고삿는데 5년동안 미친듯이 일해서 대출기관을 통하지않은 빚은 다갚았고 이제 은행대출금만 남은상태지요.
이자만 월평균 120정도 나갑니다만 이건 제가 영업하고있는 가게세라고 생각하면 크게 부담가는 액수는 아닙니다. 그 주택 1층에서 가게를 하거든요..

서른일곱의 나이에 감당할수있나 싶었지만 부모님과 저 셋이서 진짜 9년동안 집한칸마련하려고 피땀흘린거 생각하면 집값이 떨어지건말건 내 두다리 뻗을수있는 내 집이 있다는게 그리 행복할수가 없습니다.

-투자(기)목적이 아닌 주거와 생활을 목적으로 계획적인 집 지름한 1인
10/08/27 18:08
수정 아이콘
사실 투기의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이라면 집값이 하락한다고 해도 개인에게 큰 문제는 아니죠.
내 집값이 떨어진 만큼 다른 집도 떨어지니 이쪽 동네에서 저쪽 동네로 이사가는 건 문제가 안됩니다.
현호아빠
10/08/27 18:28
수정 아이콘
떨어지는건 강남집값아닌가요..
저희집은 1년에 제연봉만큼 올랐는데 말이죠..
전 울산 살고있습니다...
10/08/27 19:17
수정 아이콘
투표율이나 여론형성층과도 상관있다고 봅니다.
집없는 20~30대 젊은 사람들은 투표도 안하고 평소 정치에도 관심없죠.
10/08/27 19:19
수정 아이콘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면 서민경제가 살아나나요?
부동산가격의 폭락은 국가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리라 봅니다.
어떻게든 연착률으로 유도해야죠.

정부의 수요증대위주의 DTI,LTV완화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거라 봅니다.
부동산가격의 하락으로 담보가치가 떨어지는 데...
정성남자
10/08/27 19:41
수정 아이콘
아...제 목숨 40년과 바꿔서 부자가 되고싶어요...
대한민국질럿
10/08/27 20:24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부동산불패'는 절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억짜리 집을 사기 위해 근검절약 해가며 10년동안 1억을 모았는데 10년이 지나고보니 집값은 4억이 되어있더라.

최소한 이런 악순환은 사라져야죠...
Lean Back
10/08/27 21:05
수정 아이콘
저와 친분이 있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께 말씀드리는 얘기인데요~
부동산 가격 떨어진다고 덜컥 사는 건 정말 붙들어 말리는 편입니다~
집은 전세, 혹은 전전세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작년 20회 공인중개사 합격생입니다.
아직 아는 거 하나 없는 생 초짜이지만
아파트는 절대 비추입니다...
비소:D
10/08/27 21:50
수정 아이콘
일부지역의 집값이 거품일뿐 10년안에 안정기가올것같네요.
그동안 말도안되게오른건 생각못하고 내린다고징징인듯
몽키매직
10/08/28 00:44
수정 아이콘
집 산다고 대출 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은... 현실적으로 집 사려고 자기 월급에서 계산해보면서 고민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정말로 맨땅에 시작해서 내가 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이 대출, 전세 안 끼고 집을 살 수 있는 환경인지를요. 위에 대한민국 질럿님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1억짜리 집을 사기 위해 1억 모으면 집이 4억이 되어있더라... 조금 극단적인 수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집을 마련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실적으로 숨이 턱턱 막히는 얘기죠. 그래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죽기 전에 집을 장만하려면 대출을 내어서 사야 어찌어찌 가능하다' 라는게 중론이었죠.

저만해도 월급 모아 사는거, 집값 오르는거 계산해보니까 모아서 사는건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3년동안 허리 졸라매서 모은 돈 다 붓고 대출 + 전세 끼어서 겨우겨우 아파트 한채 장만했어요. 대출 이자 + 원금 상환이 월급의 70% 에 육박하지만 아직 결혼 안한 관계로 돈 쓸 일도 별로 없고, 결혼 후 맞벌이로 생활비 벌 생각하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돈 한푼 없이 출발한 사람이 집을 살 수가 있다고요. 요즘 집값이 왔다갔다해서 마음이 아프지만 어쨋든 들어가서 살 집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집값 떨어지는 거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낮아서 모두가 집을 장만할 수 있으면 좋죠. 그렇다고 집값이 폭락하기를 바란다고 하는 분들은 막 집을 장만한 저 같은 사람들한테는 비수를 꽂으시는 거라고요. 집값 떨어지면 그냥 투기꾼들 다 사라지고 좋네 라고 단순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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