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15 13:39:15
Name 김판타
Subject [일반]  [얕은 판타킴의 연주곡 추천] Yukie Nishimura - a letter
네,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쓰다가 로그인 풀려서 다 날아가서 빡친 김판타입니다.
좋은 주말이네요.

원래 유키에 니시무라 특집으로 한 8곡 넣었었는데 다 없어져서 그냥 리뷰하던 곡이랑 유명한 곡만 올리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매우 빡친거 맞습니다.
ㅠㅠ

유키에 니시무라는 4살 때 야마하 뮤직스쿨에 입학할 정도로 매우 영재였다고 합니다.
8살 때 처음 자작곡을 발표했고, 10살 때부터 연주회를 열기 시작했다네요.

101번째라는 프로포즈라는 앨범은 일본 인스트루먼털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하네요. 5주간 20만장!



바로 이 곡이 저번 글부터 댓글 달아주시던 분들이 원하시던 슬픈 곡...의 느낌이 드는 곡이에요. 제 생각은 그래요...

과 후배한테 쳐달라고 악보를 줬더니, 그럭저럭 쉬운 편이라고...근데 왼손 반주가 곡을 들을 때랑 칠 때랑 소리가 달라서 엄청 조심해서 살살 쳐야 그 느낌이 난다고 그러더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_~


誕生 탄생이라는 곡입니다.
타로 하카세라는 분(바이올리니스트)과 같이 연주한 곡인가봅니다.


しあわせの花 행복의 꽃? 사실 일본어를 공부한 게 고등학교 수준까지라... 죄송합니다. 태클 환영합니다. ㅠㅠ


Dance of Water라는 곡입니다. 피아노 곡을 자주 듣다보면 이상하게 피아니스트들의 곡들이 물에 관련된 경우가 많던데, 왜 그럴까요?


carpenters의 유명곡 close to you를 유키에 니시무라씨가 편곡(arrange를 편곡이라고 해석하는게 맞나요?)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영상이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구하기가 힘드네요.

제가 아는 선은 딱 이정도네요. 좋은 감상 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악보는...저도 잘 모르는 곡들이 많다보니 (이 리뷰 쓰면서 처음 들은 곡들이 한 절반정도는 되네요.) 악보를 구함에 있어 어려움이 약간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마찬가지긴 한데 일단 구하달라고 하신다면 드, 드리겠습니다.

p.s//광복절인데 하필 일본 음악가를 하노?하고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음악과 사랑과 의술은 국경이 없다고 드립치고 도망가겠습니다.
방금 케로로 음모설을 듣고와서 그런지 더 우울하네요. 그래도 광복절이라 그런지 날씨가 짱짱한게 참 좋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WeaVer
10/08/15 16: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_+
감상해봐야겠어요 크크

왠지 첫번째 노래는 김윤아씨의 야상곡이 생각나네요...
비교해서 들어봐도 그다지 비슷한거 같진 않은데... 왠지 모르겠네요 흐흐;;;

개인적으론 3번째 곡 しあわせの花가 제일 좋네요 ^^

좋은 노래 감상하고 갑니다~
게발선인장
10/08/15 17:24
수정 아이콘
저는 dance of water가 좋네요.
피아노 연주곡 많이 좋아하는데, 김판타님 덕분에 이전에는 몰랐던 곡들을 새로 알게되어서 참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10/08/15 17:44
수정 아이콘
오호 제가 많이 좋아하는 유키에 니시무라의 피아노곡이군요.

전혀 사전 정보없이 곡을 접했다가, 맘에 들어서 다른 곡들도 찾아서 들었었는데 이분을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같은 피아노곡이라도 유키 구라모토 쪽은 별로 땡기지가 않던데... 뭔가 많이 다른거 같다 싶었습니다.

영상작업을 많이 했었는데 배경음악으로 많이 썼었지요.
VersionA
10/08/15 18:47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 이번곡들은 제취향에 어울리는거같아요 !! 특히 첫번째곡.. 심금을 울리네요 ㅜㅜ
김판타님 덕분에 요즘 피아노곡도 많이듣고 (잠자기전에 꼭 듣는다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10/08/15 20:46
수정 아이콘
저도 Dance of water가 좋네요

특히 물이 튀기는 사진을 보면서 들으니 더 느낌이 좋네요

아름다움을 눈과 귀로 느끼고 갑니다

이런 음악들은 어떻게 알고 있으신가요? 그리고 포스팅 하는 곡들을 다 연습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43 [일반] 2011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최종 결과 [64] 달덩이7092 10/08/16 7092 0
24342 [일반] [영화] 악마를 흉내냈다 - '악마를 보았다(2010)' [12] DEICIDE6259 10/08/16 6259 0
24341 [일반] [중계불판]2011 프로야구 신인지명 드래프트 + 잡담. [441] 달덩이13956 10/08/16 13956 0
24339 [일반] [여행기] 2009년 몽골 고비사막 - 2일차 [23] FK_15579 10/08/16 5579 0
24338 [일반] 황인종이 가지는 장점(특성)은 무엇일까요? [70] 토노시키22344 10/08/16 22344 0
24337 [일반] 으아... 쥐새끼 한 마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겠습니다. [24] 모챠렐라6663 10/08/16 6663 0
24336 [일반]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야 할까요? [23] resgestae4214 10/08/16 4214 0
24335 [일반] 밤에 혼자 들으면 좋은 다비치 노래 플레이어 [7] 타나토노트4679 10/08/16 4679 0
24333 [일반] 광화문 복원, 현판을 한자로 할 것인가 한글로 할 것인가 [26] economy5511 10/08/15 5511 0
24332 [일반] [EPL] 프리미어리그 10/11 시즌 1Round 리버풀 vs 아스날 (불판) [394] 파쿠만사6940 10/08/15 6940 0
24331 [일반] 스타2...아마추어리즘의 재미 [13] 다음세기5315 10/08/15 5315 0
24330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2주차 두번째, 스압) [6] Surrender2883 10/08/15 2883 1
24329 [일반] 오덕의 일상을 보여주는 현시연 - 마다라메와 사키 (스포있음) [17] 케이윌5774 10/08/15 5774 0
24328 [일반] 전진과 무한도전 [94] 헬리제의우울9460 10/08/15 9460 0
24327 [일반] [만화] 마스터 키튼 - 우라사와 나오키 / 카츠시카 호쿠세이 [40] 모모리4555 10/08/15 4555 0
24326 [일반] 한국문화의 가장 큰 문제는 획일화인듯... [43] 케이윌10008 10/08/15 10008 0
24325 [일반] 자존감에 대하여 [3] 프리템포3308 10/08/15 3308 0
24324 [일반] 단비 마지막 편이 끝났습니다. [11] Blue_아리수4690 10/08/15 4690 0
24323 [일반] 아이폰4 예약판매 실시!! [12] 바닥인생4394 10/08/15 4394 0
24322 [일반] 여러분들은 스타리그에 사용된 음악 중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24] Onviewer17446 10/08/15 17446 0
24321 [일반] 하하, 길? 둘 중 아무나 김종민이랑 바꾸자 ㅠㅠ [31] 주환6411 10/08/15 6411 0
24320 [일반] [야구] 롯데 홍성흔 선수, 손등 골절로 시즌 아웃 [147] 글피는6962 10/08/15 6962 0
24319 [일반] 무한도전, 하하보다 길이 더 문제다. [114] 동료동료열매10630 10/08/15 106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