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14 00:02:54
Name 다음세기
Subject [일반] 이휘소 위엄
제목을 디씨 스럽게 적었는데
링크 짤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음모를 떠나서 이런 사람이 젊은 나이에
죽었다는게 안타깝네요
앞으로 한국계 과학자중 이런 천재가 나올까요?

http://www.skkulove.com/bbs/zboard.php?id=fb2010_1&page=2&category=2&sn1=&divpage=3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71219&searchtyp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14 00:09
수정 아이콘
내용도 디씨스럽네요
반니스텔루이
10/08/14 00:12
수정 아이콘
제목 보면서 왜 이휘재라고 봤지;

아 이런 훌륭한 분이 존재하셨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글을 대충 휘릭 넘기면서 보니까

딱 다 읽을 시기즈음에 BGM이 끝나는군요 덜덜..
10/08/14 00:3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핵 운동가로 알고 있었는데..
Cazellnu
10/08/14 00:43
수정 아이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소재로 쓰이신 분이네요
훑으라 네마리
10/08/14 00:45
수정 아이콘
김진명씨의 소설이 크게 작용했지만, 그 이전에 공석하시인이 지은 이휘소란 책에서 핵개발과 관련된 내용을 최초로 언급했죠.
공석하씨는 직접 자료와 인터뷰등 근거가 있다고 하지만, 몇가지 증언에 의한 추측일 뿐이고 그 책도 전기와 소설의 중간정도라 봅니다.
베일리스
10/08/14 01:11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 우리 학교 나온 선배들을 조사하고 존경할만한 인물에 대해 글쓰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우연히 이휘소라는 책을 알게 됐고 그 분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한 학년에 750명 정도였는데 이휘소를 쓴 사람은 저 포함해서 2명이었습니다.
물론 쓸만한 사람이 많았고 더 유명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천재 천재해도 진짜 천재 중의 천재가 있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오래 사셨다면 우리 나라 물리 분야의 발전은 물론이고 노벨상도 받았을 겁니다. 이휘소씨가 주도해서 연구하던 이론으로 같이 연구했던 사람들이 노벨상을 받았다고 했으니까요. 아 읽은 지 10년이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10/08/14 04:01
수정 아이콘
야구에 만약이란건 없습니다. 있다면 다 우승했죠 - 정수근
10/08/14 09:36
수정 아이콘
강주상 교수님이라고 이휘소 박사님의 제자이신 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라는 책을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이휘소 박사님을 잘못 비쳐서였던것 같습니다.
10/08/14 10:05
수정 아이콘
이 분이 진정 천재죠
천재란 말도 부족할 정도로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사실이라는 게 참;;
노벨상 수상자들이 그를 수상소감에서 그를 언급하고 칭찬한 것만 봐도 대단하죠
세계사에 나오는 슈퍼 천재급 - 뉴턴이나 아인슈타인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자랑스러운 이휘소 박사님!
많은 사람들이 이휘소 박사님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Orange Road
10/08/14 10:46
수정 아이콘
읽는 내내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저 분이 일찍 돌아가신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Dr.faust
10/08/14 10:53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한국인으로써는 최고의 과학자이셨죠.

앞으로도 저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과학자가 짧은 미래 안에 나오기는 쉽지 않을꺼 같네요......

돌아가지기 전까지 정도의 성과를 계속 내셨다면 분명히 노벨상을 받으셨을겁니다.
헬로까꿍베이
10/08/14 12:14
수정 아이콘
다좋은데 맨위에 움짤이 절 욱컥하게 만드네요 물론 제가 쏠로라서 그러거나 부러워서 그런건 절대절대 아닙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90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2주차 첫번째, 스압) [18] Surrender3149 10/08/14 3149 0
24289 [일반] 햄촤, 아니 카라의 일본 활동이 상당히 성공적이네요(악수회 사진) [18] 귀여운호랑이7497 10/08/14 7497 0
24288 [일반] 위장전입과 불법유학은 용서받을수 있는걸까요?? [59] 성야무인Ver 0.005640 10/08/14 5640 0
24287 [일반] 15분만에 수제비 만들어 먹기 (사진 있어요) [30] 베베6668 10/08/14 6668 1
24285 [일반] 초한지-항우와 유방 [63] 삭제됨6476 10/08/14 6476 0
24284 [일반] 오징어에 담배꽁초가 나왔네요.. [7] 웃어보아요4693 10/08/14 4693 0
24283 [일반] 오늘자 슈퍼주니어 콘서트 티켓 드립니다. [4] 레종블랙3452 10/08/14 3452 0
24282 [일반] EPL 인터넷에서 공식 방송 [12] 펠레4500 10/08/14 4500 0
24281 [일반] [쓴소리] 돌아가신 이를 농락, 모독한 경찰청장 후보자의 진짜 문제 [26] The xian5096 10/08/14 5096 0
24280 [일반] 도대체 행복이란 뭘까요? [20] 3767 10/08/14 3767 0
24279 [일반] 컴터 견적을 짤때 몇가지 조언입니다. [15] unluckyboy5232 10/08/14 5232 0
24276 [일반] 롤러코스터의 여자가 화났다도 아니고!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18] 라울리스타6236 10/08/14 6236 0
24275 [일반] [EPL]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버풀 이야기 및 아스날전 프리뷰~ [26] 아우구스투스3943 10/08/14 3943 0
24274 [일반] 농심 과자 새우깡에서 벌레가 나왔다네요.........(링크 사진 주의요) [47] 라캉~6077 10/08/14 6077 0
24273 [일반] 8월 13일 슈퍼스타K 中 장재인씨 영상 [50] SoSoHypo8684 10/08/14 8684 0
24272 [일반] 이휘소 위엄 [12] 다음세기6315 10/08/14 6315 0
2426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3(금) 리뷰 & 8/14(토) 프리뷰 [39] 멀면 벙커링3550 10/08/13 3550 0
24268 [일반] [얕은 판타킴의 연주곡 추천] Jon Schmidt - all of me [4] 김판타3530 10/08/13 3530 0
24267 [일반] 고양이 [20] Hell[fOu]4488 10/08/13 4488 0
24265 [일반] 올해 골든 글러브 예상 [25] 파벨네드베드4621 10/08/13 4621 0
24264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질게에 리플 다신 두분 죄송합니다 ㅠㅠ) [484] EZrock7111 10/08/13 7111 0
24263 [일반] Surrender의 재미없는(?) 17박 18일 런던 여행기! (1주차, 조금 스압) [28] Surrender3484 10/08/13 3484 0
24262 [일반] 행복론 [16] 행복자3439 10/08/13 34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