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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3 11:16
전 이거보고 밤에 가위 눌렸습니다;;
가끔 가위에 눌려서 푸는 법도 알고 대수롭지 않게 깨곤 하지만 이 날은 가위가 좀 심하게 눌렸는지 풀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10/08/13 11:22
훼이크 다큐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하네요. 일단 광해라는 웹툰이 최초로 올려졌다는 날짜에는 '다음 웹툰' 에서 해당 웹툰을 찾아 볼 수도 없고, 웹툰 형식도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은 나중에야 나오는 형식이라서 (2003년 당시는 기존 책만화 처럼 칸 형식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제주도에 다음 본사있었던 건 2004년부터라서... 많은 부분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더군요.
10/08/13 11:22
"광해자체가 꾸며낸 이야기다"라는 주장이 있던데요. 예전에 본거라서 링크는 못찾겠던데 대충 기억나는 내용이 "무슨? 년도가 다음이전 년도랑 틀리다는 말(이건 정확히 무슨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네요~)과 광해에 사용한 포토샵 프로그램이 광해가 연재되었다는 년도보다 뒤에 나온 포토샵 버전을 사용했다. 그리고 예전 사이트를 볼수 있는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날짜에 들어가보니 광해라는 만화가 없었다." 그래서 거짓말인가라고 생각했지만 자기전에 생각하니깐 무섭긴 무섭더군요~
10/08/13 11:45
무섭네요.. 광해이야기 3화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를 읽는데.. 정말 여자 '흐흐흑'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웹툰에서 사운드를 걸어놓은줄알고 뭐야.. 유치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스피커 연결선이 빠져 있네요, 이어폰선이 대신 꽂혀있구요....(이어폰은 귀에 꽂지 않는이상 안들리는 소리크기구요..) 그 소리는 어디서 들린걸까요. 오싹합니다.....
10/08/13 13:43
링크해 주신게 내용이 좀 빠진게 있네요..=_=
좀 이상해서 검색해서 전체 내용이 있는 블로그에서 다시 보고 왔네요.. 뭘 막 칠해놔서 보기 힘들다는 것을 빼고는, 진짜 연재되는 만화라면 재밌을 것 같은 느낌.. 흐흐..연재 원츄...
10/08/13 13:41
그림 재밌네요. 2화 부터 수정된 부분이 수정되지 않고 쭉 연재되었으면 섬뜩한 만화가 되었을 듯 한데 아쉽군요.
2화에 막 난리쳐놓은게 다음날 수정된거죠? 그럼 이거 그림 보고 환청이나 그런건 없겠네요. 수정되기 전걸 봐야할텐데; 오히려 수정된 부분에 사람 지문같은거 보이는거 같은데, 그거 작가 손인거죠? 요게 섬뜩한데요;; 웹툰 시스템이 작가가 임의로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그림을 수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건가요? 여러모로 궁금한게 많아지는 웹툰이네요. ^^;;;
10/08/13 17:10
제가 만화속 세상에다가 문의 했었는데
'광해이야기' 만화는 여름 공포 이벤트로 진행한 기획 웹툰인 점 참고 바랍니다. ※ 해당 만화의 경우 실제 이야기와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답변 왔습니다. 그냥 깜짝 이벤트였던거죠 .
10/08/13 18:19
광해인지 뭔지 들어본적도 없는 작품인데.. 마케팅 말고 웹툰 자체의 퀄리티좀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다음 웹툰은 네이버만도 못함..
10/08/14 15:07
프로레슬링 짜고하는거라고 욕하는 거랑 비슷하네요.
각본을 짠다고 액션이랑 연기까지 폄하받을 이유는 없는거같은데.. 보면서 블레어위치 생각이 나긴했지만 만화자체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대형포탈의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2인자 취급받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이정도로 참신한 기획한걸 평가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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