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포시라 작카 난무할텐데 작카 많은분들이 몰랐던 효능 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 일단 작전카드는 공통 야수 투수 세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카는 또 두분류로 나눠집니다.
바로 쓰면 게임 시작하자말자 효능이 발휘되는 카드 그리고 일정조건이 갖춰줘야만 발동되는 카드.
전자로 대표적인게 모든 공통카드입니다.쓰면 바로 처음부터 게임 끝날때까지 효과 발휘되는 카드들이죠.
그리고 후자의 대표적인건 연속안타나 특급용병타자와 같이 1회성이나 특정조건이 마련되야만 발동되는 카드.
그런데 여기서 버그인지 원래 설정인지 모르겟지만 후자의카드가 조건이 마련되서 발동되버리면
전자의카드 효과가 꺼져버립니다.
그리고 꺼진 효과가 영원히 들어오질 않죠.
그림에서 보듯 선발의 각오는 처음부터 효과가 발휘되는 카드입니다.
처음 상대방이 선공이기 때문에 나중에 고성 투수가 들어와야 효과가 발휘되는 에킬은
아직 비활성화입니다.
이제 두번째 그림 보면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에킬이 발동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후자의카드가 발동되면서 전자의 카드효과를 없애버리면서 먹어버립니다.
이후로 전자쪽에 속한 카드는 영영 활성화가 안됩니다.
저도 이걸 보고 이때까지 포시 쭉 돌려보면서 확인해봤더니 다 그렇습니다.
즉 후자의카드가 활성화 되면 전자의 카드효과를 없애버리면서 자기꺼만 효과를 발휘하게 합니다.
정말 사기적인 카드성능이죠.
선두 달리다가 보면 6일차쯤에 엄청나게 공통작카 얻어맞습니다.
이럴때 자기도 공통작카로 맞서던지 아니면 모든작전무효를 날려야 되는데 1등이 쓸 수 있는 공통 작카는 딱 2개죠.
헝그리랑 연패탈출 정말 이러면 난감한데 이럴때 고민이 줄어들더군요.
선두를 달리고 있고 공통작카러쉬가 들어온다 싶으면 이때까지 쓰레기로 치부되던 각종 작카들
연속안타라든지 초전박살이라든지 퀄리티스타트 같은 쓰나마나였던 작카들을 공통작카 방어 및
자기도 나름대로 효과 볼수 있게 세팅 해놓으면 나중에 공통작카러쉬 공포에서 벗어 날수 있습니다.
의외로 쉬운팊인데 많은분들이 모르는거 같아 한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p.s
후자 카드 끼리 맞 붙을 경우 얘네들은 그냥 자기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발동되고 효과가 먹히는건 없습니다.
포시때 헝그리 쓰고 헝그리 써봤자 효과 없었다는분들 아마도 상대방 작카가 헝그리정신을 먹어버렸을겁니다.
상대 작카에 먹히지만 않으면 헝그리 정신은 정말 작카의 왕이라 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