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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28 09:49:17
Name 분수
Subject [일반] 이정희 의원의 시국선언 제안
안녕하세요 분수입니다.

원래 이런 소식은 별로 잘 전하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이정희 의원의 일이라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591

현재 진행중인 시국선언 제안은 29일 오후 3시까지 10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http://heenews.co.kr/sign.html 이곳에서 서명이 진행되고 있구요.

관심있는 분들은 가셔서 서명하셔도 됩니다.
다만 실명 인증을 먼저하고 서명을 해야 된다는 점이 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유시민 후보의 말이라고 하는데 "6월2일 받아든 투표용지는 종이로 된 총알"이라는 내용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투표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축제가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대학가에서는 NO VOTE, NO KISS 가 유행이라지요?
저는 그래서 투표없이는 평화도 있을 수 없다는 의미에서 NO VOTE, NO PEACE 의 정신으로 이번 투표에 임하려고 합니다.
조만간 저에게도 투표가 좀 더 즐거운 일이 될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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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10/05/28 10:01
수정 아이콘
서명하고 왔습니다..

회사의 어린 여자애가, 투표해야 한다고 하니 "투표 해도 바뀌지는 않자나요?" 하면서 자신은 안할 거라고 하더군요.
소중한 한 표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투표할 것이라고 기대는 되지 않더군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sinjiyoung
10/05/28 10:16
수정 아이콘
작은 힘, 보태고 왔습니다.
몽키.D.루피
10/05/28 10:26
수정 아이콘
하고 왔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0/05/28 10:29
수정 아이콘
뭐 힘든것도 아니니 서명했습니다.
선데이그후
10/05/28 10:47
수정 아이콘
지방선거 끝나고 이정희의원 소송건 어떻게 진행될지가 궁금하네요.
지금은 별로 눈이 뜨이지는 않는데 국방부가 철저한증거수집과정을 거쳐서 검찰에 고발했다라고하더군요.
swflying
10/05/28 10:55
수정 아이콘
서명했습니다. 좀 더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싶은 소망이 있네요.
10/05/28 11:10
수정 아이콘
서명하고 왔습니다. 아직 희망이 있다고 믿습니다.
AntiqueStyle
10/05/28 13:04
수정 아이콘
서명하고 왔습니다.
예전 서울광장에서 의경들과 대치하다 기절해서 실려가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저도 응원하는 몇안되는 의원분중에 한분인데..
지치지 않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이의원님 응원하는 사람들 정말 많더라구요..
닥터페퍼
10/05/28 13:29
수정 아이콘
저도 서명하고 왔습니다. 어제 학교에서 부재자투표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고 많은 것이 바뀌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2000명이나 모여야한다던 부재자 투표소 설치는 손쉽게 이루어졌고, 선거 관련 우편물을 받아가려 줄을 서있던 학우들의 모습,
투표소에서 길게 늘어선 줄, 그 앞에서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위해 고민하던 수많은 학우들을 보고 큰 희망의 빛을 보았습니다.
그러기에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니, 늦었다해도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스갯소리처럼 포기는 김장을 담글때나 쓰는 표현이니까요.
폭풍의언덕
10/05/28 13:37
수정 아이콘
작은 힘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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