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기억으론 02년인가? 에 가입했는데 참 글을 안쓰게 되네요.
pgr의 가장 큰 특징인 무거운 Write 버튼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그냥 밤이되면 좀 센치 해지죠?
그럴땐 이런저런 음악을 듣곤 하는데 오늘같이 딱히 우울하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뭔가 차분해지는 기분에 맞지 않을까 해서 한 세곡 정도 추천할게요.

첫번째는,




Jamie Cullum 의 Not While I'm Around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내한공연이 있군요. 반갑더라구요.
곡은 아마도.. 뮤지컬에 관심있으신분은 알지 않을까 싶네요. 커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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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컬럼은 정식 교육도 안받고 혼자 재즈를 독파(?)한 뮤지션이죠.. 천재라고 해야할까 준 천재라고 해야할까요?
BBC 라디오 방송에 일주일에 한번씩 DJ 한다고도 들었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두번째.




Akiko 의 I miss you 입니다. Mood Indigo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세번째.




Sara Mclachlan의 When She Loved Me 입니다. 참 아름다운 곡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Up" 도 그렇구요. 애니메이션 임에도 불구하고(오히려 애니라서 그럴지도)
Ost가 정말 좋아요. 이 곡은 토이 스토리2 에 나온 곡입니다.



저도 좀 듣다가 자야겠네요.
다음에 쓸일있으면 또 쓰겠습니다. 그럼 이만.